누나......사랑해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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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39 조회 7,941회 댓글 1건본문
쿵쿵쿵쿵!
토요일늦은새벽, 어김없이 현관문을두드리기시작햇다.
거실에서 티비를보고있던나는 현관으로다가섰다.
중얼중얼거리는소리와 힘껏문을 두드리고있는 누나.
- 얼른문열어....얼른!
- 알았어,기다려
문을열자 술이떡이되 거의기어오다시피해서 현관을통해 집안으로들어왔다.
그리고는 자기몸도잘못가눈채 나한테 안기다시피했다.
- 불타는토요일이라고 또 실~컷 한잔하셨구만
- 아이구 귀여운우리동생, 저녁은먹었어?
- 아까친구들이랑 나가서 다같이 밥먹고놀다들어왔어.
- 착하다우리동생, 쪽!
실실웃으면서 내입에다가 가벼운뽀뽀를했다.
- 이게왜이래~ 얼른옷갈아입고 씻고자!
- 아이고 귀찮아귀찮아, 그냥옷벗고잘래~
- 씻고자!! 그냥자지말고!
- 귀찮다고...힝 우리동생이 누나씻겨줄래?
- 이게 술이깰려면 아직멀었구만! 헛소리 그만하고 들어가서그냥자라 자!
- 헤헤....알았어요~ 일찍자
- 알았어
술만마시고들어오면 이렇게산만하고 정신이없다.
내가초등학교다닐때 엄마아빠는 이혼을하셨고 누나와나를 아버지혼자 기르셧다.
그렇다고힘들게살고 그런건없엇다. 하시던사업이 계속 잘되던터라 넉넉하게살고있지만,
항상바쁘신탓에 집에들어오시는일은 일주일에 1,2번정도? 될까말까이다.
일요일아침,10시가넘었는데도 누나는일어날기미조차 보이지않았다.
- 누나, 안일어나?
- 응...현우야미안...누나조금만더자자
- 10시가넘었다 10시가! 얼른일어나서 밥먹자
- 응 알았어알았어,쪼~~끔만
- 어이구,물마시고 정신차려. 얼른나와
- 응 알았어
대충 콩나물있는걸로 해장국끓인답시고 늦은아침상을차렸다.
- 현우니가끓인거야? 음~냄새좋네!
- 그럼누가끓였겠냐! 얼른먹어
- 네~ 잘먹겠습니다!
그렇게대충아침식사를끝네고 누나랑같이 거실에서 같이영화를보고있을때였다.
집중해서보고있을때, 누나휴대폰이 울렸다.
- 여보세요? 네 아빠! 집에언제오실꺼에요?
- 어,아빠가 또바쁜일이있어서 지방에 몇일내려가봐야될거같구나. 현우잘챙기고 밥잘챙겨먹고잇어!
- 네,그런건 걱정마시고 몸조심히잘다녀오세요. 밥챙겨드시구요.
- 그래,착하다우리딸. 시간날때다시전화할께, 사랑한다우리딸!
- 네 아빠, 저도사랑해요!
뚝.
- 아빠야?
- 응,바쁜일있으시다고 몇일 지방다녀오신다네
- 그렇구나, 방학인데 친구들이랑여행이나갈까!
- 안되! 집에있어~
- 왜?! 아버지도 당분간안오실텐데
- 누나도지금방학이고 당분간집에있을꺼야
- 그거랑무슨상관이야
- 집에무섭게 혼자어떻게있냐!
- 친구들불러서 집에서 편하게 술이나드시지요!
- 됫어, 그냥누나랑 집에조용히있자?
- 에이 친구들이랑 놀려고했었구만...
- 으흐흐, 누나랑있기싫어?
- 맨날보면서 싫긴무슨~
- 그럼좋지??
- 머? 왜그래?
- 말해봐~ 누나랑 집에서단둘이 오붓하게있는거 좋자나 응?
- 말이왜그래...이상하게
- 에이, 누나한테부끄러워하긴
그렇게말을하면서 누나는 내옆에가까이붙어앉았고 팔로 목덜미를 슬쩍감으며 다가왔다.
- 왜자꾸붙어 답답하.....읍!
다가오던누나가 기습적으로 내입술을 덮쳐버렸다.
난 당황한나머지 누나를 힘껏 떼내었다.
- 뭐...뭐하는짓이야?
- 뭐하는짓이라니! 동생한테뽀뽀했다 왜!
- 아무리동생이고뭐고간에...놀랬자나! 이러지마
- 누나가 뽀뽀하는게싫어? 응??
- 징그럽게 머야..하지마!
아니다. 내가 입밖으로내뱉은말과는 달리 내머릿속은 뜻밖이었다.
아주짧은순간이었지만 그떨림과,누나에대한 애정 모든것이담겨져있었다.
- 으이그~ 누난샤워하러간다
- 어....어
누나가 샤워하러간사이 많은생각들이났다.
" 어릴때부터누나를좋아하긴했지만...여자로느껴지는건가?"
- 현우야, 욕실에수건이없어서그러는데 좀 갖다줄래?
- 어? 어...잠시만
수건을가지고 갖다주려고 가다가 순간놀래서 떨어뜨려버렸다.
누나가 샤워를다끝내고 다벗은채로 욕실문을 활짝열고 기다리고있엇다.
- 뭐해? 얼른수건줘. 닦고옷입게
- 어...근데 사람민망하게 다벗고 문을활짝열고잇냐...
- 에~ 남매지간끼리머어때, 우리현우부끄러워?
- 장난치지마, 자 수건
- 고마워~
수건은가져다주고나서 방에들어왔다.
원래알고있었지만 누나몸매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어릴때부터 발육이남달랐던지라 적당한키에 몸매는 흠잡을때가없었다.
이러면안되지만 누나방앞으로가 훔쳐보기로했다.
누나는 팬티만입은채 드라이기로 머리를말리고있었다.
그러자 그순간!
- 현우야, 그렇게훔쳐보지말고 들어와서보지그래? 히히
너무놀라 다리에힘이풀려 주저앉았고, 가슴은쉴새없이 뛰기시작했다.
- 으이그, 이리들어와
누나는 주저앉아있는나를 잡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 여기침대에앉아봐
- 아니...누나...그...그게아니라...
- 괜찮아 괜찬아. 니나이때 그럴수있는거 다이해해, 누나가바보냐
- 그냥...아무뜻없이...
- 아무뜻없이? 에이~ 설마아무뜻없이 그렇게훔쳐봤을까요~?
- 아...아니 진짜야....
- 현우야,그럼솔직하게말해봐. 누나알몸이 그렇게궁금햇어?
- 그냥...꼭누나여서아니라...
- 하긴, 이렇게 어리고 완벽한 여대생몸매를 궁금해할만하지!
- ........
- 흐흐....미안, 자꾸눈길피하지말고 누나똑바로봐, 누나가인심써서 제데로보여줄께!
누나는 자리에서일어났고 입고있던 팬티까지 벗어버렸다.
- 어때? 솔직히 누나 한몸매하지??
- 어....어...좋긴좋네...
- 좋긴좋네? 임마 누나친구들중에서는 제일좋은편이야!
- 하...하긴...누나친구들보단 좋은거같더라...
- 그치? 우리동생이 뭘볼줄안다니까
그리고나서, 누나는 내옆으로 앉았다.
그리고는 아까 거실에서처럼 누나는 나에게 진한키스를했다.
- 읍....
- 여자친구랑 키스는해봤지? 그때처럼 부드럽게해
그렇게 키스를하고있다가 누나는 니팔을잡더니 누나가슴쪽으로 내손으로 대게했다.
- 현우야, 누나가슴만져봐. 살살..
누나가슴촉감은 상상도할수없을정도로 부드럽고 정말좋았다.
- 아.....하아...현우야...살살....하아....
누나는 살짝흥분을한상태였다. 하지만, 무슨생각이었는지 만지고있던손을 놓고 일어섰다.
- 현우야, 왜?
- 아...아니야... 나씻고 친구만나러가볼께.
- 현우야, 현우야
그렇게 난방을빠져나와 대충씻고 급히 집에서나와버렸다.
"누나가왜이러지..생전 이런적도없고 마냥 순진한줄만알았는데..."
오늘집에 있었던일들이 순간좋다고생각은했지만,머리가복잡하고 의아하기만했다.
친구집에서 시간이나떼우고있던 찰나에 한통에문자가왔다.
"현우야,누난데 저녁먹지말고 일찍들어와♡"
- 야, 문자아냐? 무슨문자를 그렇게 심각하게읽냐
- 어, 어...아냐. 벌써 6시넘었네, 집에가봐야겠다 내일보자
누나에문자를보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집으로가고있었다.
- 누나, 나왔어
- 왔어? 배고프지? 누나가 저녁 근사하게차려놨어, 손만씻고와
누나가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했는지, 저녁상이 푸짐했다.
하지만,오늘있었던 일때문인지 밥먹는게 집중을할수없었다.
- 현우야, 밥먹고있는거야 마는거야? 팍팍먹어 팍팍!
- 어...그냥 좀피곤해서
- 어디아픈데있는건아니고?
- 아냐, 아픈데없어, 얼른먹자
그렇게 저녁식사를끝내고 방에들어와서 컴퓨터를하고있었다.
오늘있었던일때문에 정신이없던터라 컴퓨터할재미도 못느꼈다.
하지만,참고있던성욕이 오늘따라 자꾸 치밀어올랐다.
- 에이, 간만에 야동이나하나보고 딸이나쳐야겠다. 근데누나는 자고있으려나?
저녁먹은뒤로 누나는 방에들어간뒤로, 아무소리없이 조용했다.
자고있는지,뭐하고있는지 확인해볼려고 조용히 누나방앞으로갔다.
문앞에붙어서 방문을 살짝 열려고하는순간, 방안에서 작은신음소리가들려져왔다.
- 하아....하아.....음....하.....
신음소리를듣고 잠시 멈칫했고, 방문을 살짝열어서 보니 누나는침대에누워서 자위를하고있었다.
그모습을본나는,놀라긴했지만 그짧은순간 온갖생각들이나기시작했다.
"아..지금이대로들어가서 그냥확덮쳐버려?"
계속해서 방안에서 신음소리가 새어져나왔고, 고민하던끝에 방문을열고 발을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