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물받이 1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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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35 조회 3,666회 댓글 0건본문
9부
준석이 면회를 다녀온 후 아내는 좌불안석이었다
고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준석이의 모습이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맞는 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매일 맞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생활을 견뎌내기도 해 보아야
인내심이나 극기심도 생기는 것이라며 위로 하고 달래 보았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가만히 앉아서 세월을 보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다시 면회를 가자는 것이었다
-- 무슨 면회를 벌써 또 간다고 그래?..
-- 준석이를 면회할게 아니라 고참 놈들을 면회하러 가자...
-- 그 얘긴 저번에 했잖아...좋은 방법이 아니라고..그러다 준석이가 동료들에게 왕따당할 수도 있는 일이고...
-- 누구 엄마인지 숨기면 돼
-- 누구 엄마인지 알아낼려면 간단한데?
-- 어떻게?
-- 엄마랑 찍은 가족 사진 한장씩 가져오라고 하면 금방 알게 될걸?
-- 그렇게까지 해서 알려고 한다면 하는 수 없는 거구...그 얘들이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
-- 근데 이번달에는 휴가 내기가 어려운 걸? 휴가 낸지도 얼마 안됬고...
-- 길도 알고 하니 혼자 갔다오면 돼...
-- 혼자서 괜찮겠어?
-- 뭐 어때서 당신 차나 좀 줘....
그렇게하여 아내는 고참 한명을 만나고 왔다
준석이를 지척에 두고서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않더라며 울먹였다
그런데 고참을 두명 밖에 만날 수 없어서 한달 후에 한번 더 가야겠다는 것이다
준석이가 알려준 고참들 이름을 거명하며 누구 누구랑 함께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부탁할 것이 있으니 다섯명이 함께 외박 나올 수 있겠느냐
술한잔 톡톡히 대접할테니 외박 나오는 날짜를 알려주면 가겠다
여관비까지 비용은 모두 낼테니 하루 즐겁게 놀다 들어가라
누구 엄마인지는 알려고 하지않았으면 고맙겠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고 왔다고 한다
고참 놈은 누구 어머니인지 모르지만 말씀 고맙다
졸병들 잘 돌봐주고 있으니 염려 안해도 된다
자기들은 날짜 맞추어 외박은 가능하다
그런 일로 술 한잔 사 주신다면 고맙게 얻어먹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고 한다
외박 날짜가 정해지면 연락하라며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나름대로 누구의 엄마인지 알아내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인 것 같다
고참놈들은 심심하던차에 이게 왠 떡이냐 싶었을 것이다
자기들끼리 모여 공짜술 먹게 됐다며 환호성 지르는 모습이 눈에 선하였다
그동안 아내는 혹시라도 전화가 왔나싶어 하루에도 몇번씩 친구에게 확인을 하였다
아내의 친구는 연락오면 곧 바로 알려주겠다고 하였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어쩌면 준석이의 존재가 아들로서의 자리에 덧붙여 자신이 보지를 준 한 남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내가 고참을 면회한지도 벌써 한달째 접어들고 있었다
30대는 시속 30킬로, 40대는 시속 40킬로로 세월이 간다더니 자고나면 일주일 또 자고나면 한달 이었다
배 위에 걸터앉아 자지를 끼운채 허리를 돌리고 있던 아내가 보짓물을 흠씬 싼 후
숨을 고르며 팔을 베고 누워서 자지를 조물딱거리고 있다가 중얼거렸다
-- 오늘 고참 전화 왔는데 이번주 면회 갈거야...당신 시간 어때?
-- 난 아직 시간 못내는데...제수랑 갔다 올래?
-- 그렇다면 혼자 가야겠네...이번엔 일박해야 하니까 동서랑 같이 못가...당신은 동서집에서 출퇴근 해라...
-- 알았어...그렇게 하지...
-- 준석이 면회는 다음달 동서랑 당신이 갔다와....근데 동서랑 가면 어떡할 건데?
-- 준석이랑 제수?
-- 그래...동서가 아는 눈치던데? 나하고 준석이....얘기했지?
-- 응...얘기 했어...제수도 보지 한번 주겠다더라...
-- 뭐라구?...준석이를 동서랑 시켜준단 말이야?... 하여튼 당신은 못말려...삼촌은?
-- 동생한테는 절대 비밀로 해라...너랑 준석이 하는 것도 동생은 몰라...
-- 동서 입을 통해서 알게 되지않을까?
-- 얘기 하지말라고 해 두었어
-- 어째 동서가 삼촌보다 당신과 더 가까운 것 같어...
-- 그러면 안되는데....동생이 그런 느낌이 들면 큰 문제야....그러니 당신도 동생에게 잘 좀 해줘라...
자기가 소외당하는 느낌 들지않게.....
-- 보지까지 주는데 더 이상 어떻게 잘해?....호호호
-- 하핫...좀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살펴주라는 거지...전화도 좀 자주 하고....
-- 그럴께....
성급한 여자들의 반팔옷을 입은 모습이 더러 보이기도 하는 초여름 날
아내는 한껏 가볍게 차려입고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면회를 갔다
마음 속에는 아내의 면회 보다 "오늘 밤은 동생 집에서 셋이서 자게되나?" 기대하는 마음이 앞섰다
아내는 고참이 알려준 대로 부대로 향하지 않고 곧장 약속 장소로 차를 몰았다
지난번 준석이와 하룻밤 지낸 동네였다
-- 이놈들을 오늘 어떻게 구워 삶지?
머리 속으로 몇가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며 약속 시간까지 도착은 충분함에도 가속페달에 자꾸만 힘이들어갔다
아들과 같은또래 녀석들이라는 안이한 마음은 오늘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까지는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군생활 고참쯤 되면 닳을대로 닳아 넝구렁이가 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아내가 먼저 도착하여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시킨 후 약속한 커피숖에서 그들을 기다렸다
군기빠진 고참들이었으나 군인답게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다섯이 나타났다
지난번 만난 고참이 아내를 알아보고 성큼성큼 다가와 인사를 나누었다
다들 어느집 귀한 자식들이려니 하며 반갑게 그들을 맞았다
덩치가 준석이 만한 녀석이 둘이고 셋은 조금 작아보였다
아내는 하나씩 그들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한 녀석이 눈매가 조금 매섭게 생겼을 뿐, 다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얼굴들 이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무엇부터 먹고 싶으냐고 물었으나 그들은 어머님이 대접하는대로
따른다고 한다
아내는 그들을 불고기집으로 데리고 갔다
-- 자자...사양말고 실컷 먹어요...
-- 예...잘 먹겠습니다...오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 모자라면 언제든지 주문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어요...술도 한잔씩 하고...
-- 예...고맙습니다..어머님도 드세요...
-- 그래요...자...이것도 인연인데...건배해요...
-- 건배...
녀석들은 한창때의 나이답게 엄청나게 먹고 마셨다
자기 자식이 먹고 있는 것처럼 흐뭇하게 바라보며 술잔이 비면 연신 따라주었다
-- 호호호..아줌마라도 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맛이 낫다지요?
-- 그럼요...어머님은 너무 젊고 이쁘시네요
-- 예..그래요...몸매도 아줌마 같지않으시구....
-- 어머머...총각들이 아줌마를 놀리면 쓰나...퍼진 엉덩짝은 어쩌고 그런말을 해요?
-- 하하하...진심입니다...이뻐요...꼭 누님같아요
사내들의 눈은 모두 아내의 다리며 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눈빛을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
-- 왜 만나자고 했는지 대충 알겠지만 부탁하나 할려고 이렇게 초청했어요
-- 말씀하세요
-- 요즘은 군에서 구타가 없어지긴 했다지만 가끔씩 있다고 들었어요
-- 예...뭐...어쩔수 없이 빳다를 치는 경우도 있어요
-- 하핫, 졸병 젤 많이 괴롭히는 넘은 이넘입니다...어머님 이넘은 술 주지마세요...
-- 얌마...내가 뭘 괴롭힌다고 그래...너가 더하면 더했지...
-- 호호호...그래서 말인데요...화풀이로 졸병들 괴롭히거나 빳다 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부탁이에요
-- 예..그럼요...앞으론 제가 책임지고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예..부탁해요...자..젤 많이 괴롭힌다는 총각부터 한잔 받아요
-- 아이쿠 캄솨...누님..아니 어머님도 제 잔 받으세요...
-- 자...건배....
아내는 다섯명에게서 한잔씩 받다보니 오히려 그들보다 먼저 취하는 것 같았다
무릎 조금 윗부분까지만 보이며 앉아있던 처음의 자세는 술이 들어갈수록 조금씩 흐트러져
슬쩍슬쩍 허벅지가 드러났다
여자의 발과 종아리와 무릎 까지만 보는 것으로도 녀석들의 눈은 아내의 다리를 떠날 줄 몰랐다
얇은 살색 스타킹 속에서 비쳐나오는 피부와 오동통한 다리와 자그마한 발은 섹시한 모습으로 떠꺼머리들의
심장을 두들기고 있었다
가끔씩 허벅지가 드러나자 열개의 눈동자는 허벅지와 그 위쪽에 쏠리고 있었다
아내가 먼쪽에 앉은 녀석에게 술을 따라주기 위해 다리를 움직일때 벌려진 다리 깊은 곳에서 살짝 보이는
팬티의 모습에 "아이쿠 나 죽네"하며 벌렁 뒤로 넘어지는 오버액션을 보이는 녀석도 있다
-- 왜 그래요?
-- 하핫...누님이 너무 예뻐서 그래요...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녀석들이 허벅지와 더 깊은 곳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늘어갔다
먼저 본 녀석이 옆 친구의 허리를 찌르고 또 그 녀석은 자기 옆 친구에게 귀뜀하고 하여 다섯명 모두
아내의 치마 속을 한 번씩 들여다 본 꼴이 되었다
그들은 일부러 아내가 다리를 많이 움직이게 하여 구경할 기회가 오도록 수작을 부렸다
-- 어머니 저쪽 친구 한잔 더 주세요...술은 저 친구가 잘마셔요..야..너 받아라..
먼쪽에 앉은 녀석과 자리를 바꾸어 자기도 한잔 달라며 동료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녀석도 있었다
섹시함이 묻어나는 다리와 깊은 곳에 숨어서 가끔씩 감질나게 얼굴을 보이는 손바닥만한 팬티의 모습에
그들의 자지는 바지속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며 아우성친지 오래되었다
어떤 녀석은 자지를 슬그머니 만지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자지를 편한 자리로 옮겨놓기도 하였다
녀석들의 왁자한 농지거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더불어 모두 술에 취해갔다
뱃속을 복어처럼 볼록하게 채운 녀석들이 배를 두드렸다
-- 아이쿠 어머님...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어요
-- 오늘밤 총각들은 어디서 잘거에요?
-- 한 두명이 아니니 잠 잘 곳 부터 정해두어야하지 않나요?..방을 두개 잡아야 겠네요
-- 아녜요...우린 모두 한방에 자면 되요...
-- 다섯명이 잘 수 있는 방이 있나요?
--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 하룻밤이라도 편하게 자고 가야죠...방 두개 잡아줄테니 그렇게 하세요
-- 아이쿠, 어머님,고맙습니다...그렇게 해주신다면 그래야지요 뭐....헤헷
-- 어머님은 어떡할 거예요?
-- 나두 술을 이렇게 마셨으니 자고 내일 가야죠...어디 가서 배 좀 꺼지게 해야죠?
-- 예...여기 노래방 널렸습니다....노래 한곡 하죠...어머님도 같이 가시는 거죠?
-- 그럼요...그래야 총각들이랑 더 친해지지...오늘 도우미는 내가 해줄 테니까...
-- 하핫...만세...이렇게 이쁜 누님이랑 노래방도 다 가고...복터졌네 복터졌어...
-- 내 부탁, 꼭 기억해야해요...
-- 예...예..염려마십쇼...
-- 저 어머님....어머님이 너무 예쁘고 누님같으니까 그냥 누님이라고 부를께요..
-- 호홋..그렇게 해요..
밖으로 나오니 그 긴 초여름의 햇빛은 벌써 산을 넘어가고 간판에는 네온사인들이 들어와 있었다
다리를 비틀거릴 정도로 취해있었고 술기운에 비례하여 다들 기분은 최고에 달해있었다
아내 또한 그들의 스스럼없는 약속에 만족하며 기분은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여관과 노래주점이 함께 있는 곳을 찾아 붙어있는 방 두개와 다른 방 하나를 달라고 하여 예약해 놓고
지하 노래주점으로 갔다
한 녀석이 이런 곳은 기본도 있고 비싸니 그냥 노래방을 가자며 제법 속 깊은 말을 하였으나
아내는 "그런 걱정은 말고 실컷 마셔라"며 그들을 끌고 들어갔다
양주를 큰병으로 하나 시킨 후 자신의 18번을 한곡씩 돌아가며 부르고 어떤 녀석은 춤을 추었다
한 녀석이 마이크를 잡고서 사회를 시작한다
-- 에또...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오늘의 주인공...이쁜이 누님을 소개 합니다...
휘파람을 불고 짤짤이를 흔들고 손뼉을 치고 난리 굿판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알만한 노래를 한곡조 멋드러지게 뽑았다
녀석들은 장단에 맞추어 손뼉 치고 탬버린을 흔들었으나 두 눈은 모두 노래부으는 아내의 다리에 고정되었다
짧지않은 치마였으나 이들에게는 너무 짧은 치마를 입었나 싶은 기분을 느끼며 아내는 노래를 부르면서도
신경이 쓰였다
노래가 끝나자 앵콜을 외치며 그들은 분위기를 띄웠다
두번째 노래가 끝나고 자리에 앉았을 때 독한 양주는 반이 넘게 비어있었다
한 녀석이 모두의 잔을 채우게 하여 건배를 외쳤다
건배가 끝나자 여러개의 술잔이 아내 앞에 놓였다
이 술 다 먹으면 나는 죽는다고 하였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술배와 밥배가 다르다더니 한 녀석이 빈 술병을 들고 흔들었다
술에 약한 녀석은 반쯤 누운 자세로 손뼉을 치고 있기도 하였다
-- 누님 술 없는대요?
-- 한 병 더 시켜요...
두번째 술이 들어오고 한 잔씩 마신 후 다시 군인들의 노래가 시작 되었다
합창을 하기도 하고 군가를 부르기도 하며 어떤 녀석은 악쓰는 소리만 꽥꽥 내지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부퉁켜 안고 엉덩짝을 흔들기도 하고 서로 자지를 비벼대기도 하였다
부르스곡이 나오기 시작하자 서로 아내와 춤을 추겠다고 난리 북새통이었다
아내가 일어나 가나다 이름순으로 추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었다
한 녀석이 누님 최고라며 자기가 가장 먼저인 듯 아내의 손을 잡았다
엉망진창인 스텝을 부르스라고 추는 녀석이 그 큰 군화발로 발을 밟을까 걱정도 되고 아들같이 느껴지기도 하여
발을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꼭 안아주니 다른 녀석들은 휘파람을 불며 또 한번 난리 굿판을 벌였다
아내는 녀석의 귀에다 다짐의 말을 하였다
-- 내가 한 부탁 어기면 안돼...
-- 예...누님...염려마세요
부르스가 끝나자 모두 한번씩 추어야 한풀이가 된다는 듯 부르스메들리가 흘러나왔다
두번째 녀석은 덩치가 크고 춤을 그런대로 추었으나 술이 이미 취한 것 같았다
아내 또한 고깃집에서 마신 소주로 인하여 상당히 취한 상태에서 몇 잔의 양주가 더 들어간 탓에 꽤 취하고 있었다
너무 취한 것같았으나 녀석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맞추어 주어야겠다는 순진한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부르스를 추는 다리가 가끔씩 꼬였다
그럴때면 녀석은 아내를 부축하는 척, 꽉 안았다가 손을 등에서 허리로 움직여 오더니 마침내는 엉덩이에 올려 놓았다
험상궂은 녀석들일 것이라는 그들을 만나기 전의 생각과는 달리 유별난 점이 없는 그들이었다
몇 시간을 어울린 뒤라 녀석들에 대한 경계심은 사라져 있었다
이제는 오히려 아들이나 동생같은 친밀감 마저 느낀 아내는 별 다른 생각을 하지않았다
녀석은 춤을 추어갈수록 대담해져 엉덩이를 슬슬 만져가기 시작하였다
녀석은 점점 용기를 내어 아내의 엉덩이를 바싹 당기며 자지를 비비기 시작하였다
술에 취한 아내 또한 자지가 보지에 닿는 느낌이 싫지않아 녀석이 하는 대로 내버려둘 뿐이었다
노래 부르는 녀석을 제외한 다른 녀석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조용히 쳐다만 보고있다
모두가 조용해지자 노래 부르던 녀석이 무슨 일인가 싶어 둘러보더니 엉덩이 더듬는 친구의 손길을 알아채곤
침을 꼴깍 삼키며 노래가 잠깐 끊긴다
나이 먹은 아내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지만 젊디 젊은 녀석들에게는 대단한 사건이었다
곡이 끝났을 때 좀 쉬자며 아내는 소파에 앉았다
생수를 한잔 마신 후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일어서니 다리가 비척거렸다
-- 누구 나 화장실 좀 데려다 줘...
두번째 춤 춘 녀석이 한 녀석에게 네가 데려가라는 눈짓을 하였다
노래주점은 비싸다고 한 녀석이 일어나 아내를 부축하여 화장실로 갔다
-- 어머님 많이 취하세요?
-- 아...그래...너무 취하는 것 같아...
녀석은 쏴아~~하는 오줌줄기 소리를 들으며 자기도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자지를 꺼내어 나오지않는 오줌을 누었다
아내가 나오자 부축하는 척하며 유방을 슬쩍 만졌으나 아내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남은 세 녀석을 두번째 녀석이 불러모아 나직한 목소리로 계책을 세우고 있었다
-- 저년 저거 잘하면 오늘밤 따 먹을 수 있겠다
-- 어떻게?
-- 아까 봤지?...히프를 주물러도 가만있어..
-- 그런데?
--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자 이거야...차례로 강도를 높여가는 거야...손해나는 일은 아니잖냐...
다음은 네 차례지? 옷 위로 히프를 만지다가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서 만져봐 반응이 어떤지 보게
처음 부터 너무 심하게 하지말고 슬쩍 슬쩍 하란 말이야
반응 없으면 그냥 주물러버려...저 년 많이 취했어...
다음 차례는 유방을 슬쩍 슬쩍 만져봐...
팬티 벗기는 것은 나한테 맡겨...알아서 해볼테니까....오늘 돌림빵 한번 놓자...
-- 괜찮을까?...우리 이름도 다 알고 있는데....
-- 내가 책임 진다...까짓거 재수없으면 남한산성 한번 가지 뭐...그런데 그런 일은 절대없어
저 년은 자기 아들 고참들이 갈구는 일만 없다면 뭐든 할 년이야...알았지?
-- 알았어...
-- 근데 넌 너무 취한거 아냐?...이제부터 조금씩만 마셔...
-- 알았어..할수 있어...끄윽....
-- 쉿 온다...자기 자리로 가...
아내는 화장실에서 돌아와 조금 더 쉬자며 앉았다
두번째 녀석이 바싹 옆으로 당겨 앉아 얼음에 생수를 부어 한잔 주며 허벅지에 손을 얹었다
-- 누님 괜찮아요?... 허벅지를 슬슬 쓰다듬으며 수작을 부렸다
-- 응...괜찮아졌어...바람 좀 쐬고나니 낫네...
-- 우리는 아직 한참 더 놀아야 되는데...이거 어쩌나, 누님 피곤하면...다리 좀 만져 드릴께요
녀석은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허벅지를 주물렀다
녀석은 손끝에 느껴지는 스타킹의 감촉을 즐기며 종아리까지 주물러갔다
아내는 시원함을 느끼며 녀석에게 다리를 내어주었다
녀석은 아내의 다리를 자신의 허벅지에 슬그머니 올려놓고 안마를 한답시고 주물렀다
다른 녀석들에게 눈을 찡긋하며
-- 놀아..놀아...부르스 못춘 놈들은 누님 좀 쉬고나서 추고, 우리끼리 놀아....
녀석들은 놀란 눈을 거두어 들이고 다시 그들만의 놀이가 시작 되었다
마이크를 든채 두 녀석씩 부둥켜안고 서로 비비며 악을 썼다
아내와 단 둘이 앉은 두번째 녀석이 슬쩍 어깨에 팔을 둘렀다
-- 누님 너무 섹시하다...안아봐도 되요?
-- 응...그래...대신 꼭 약속 지켜야돼...
-- 그럼요...저만 믿으세요...
녀석은 아내를 꼭 안고 등을 어루만졌다
아내에게서 풍겨나오는 암컷의 냄새와 손바닥에 느껴지는 브래지어 라인의 감촉이 녀석의 자지 뿌리까지 전해져갔다
-- 누님 가슴 쥑이네...숨이 막힐 것 같아요...
녀석은 자연스럽게 아내를 자기 앞에 앉히고 뒤에서 안았다
녀석의 손이 슬며시 유방을 잡았다...한쪽 손은 계속 허벅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 하지마아... 아내는 유방을 잡은 손을 밀어내었다
-- 에이...누님...한번 만지게 해주세요...약속은 꼭 지킬께요...
녀석은 아내의 약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으로 얼마든지 흥정을 계속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 누님 저는요...우리 부대에서 빳다가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어요...
누님 유방만 한번 만져보면 그렇게 될 것 같은데...
그의 달콤한 제안에 마음속의 한쪽 귀퉁이가 슬그머니 무너져내렸다
-- 정말이지?...빳다 치는 거 완전히 없앨 수 있지?
-- 그럼요...정말입니다...녀석들에게 물어보세요...제가 하자고하면 다 돼요
-- 그렇게 만져 보고 싶어?
-- 예...미치겠어요
--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해...
-- 그럼요...누님이 이렇게까지 애쓰시는데....
-- 좋아...만져봐...그럼....
-- 와...누님 최고...와...좋네....
녀석은 두 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감싸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물컹하고 몰캉하고 말랑한 유방의 감촉을 즐기기 위하여 모든 신경이 손바닥으로 모여들었다
의지와는 다르게 보지에서는 스물스물 기별이 오고 있었다
녀석의 행동을 주시하며 놀고있던 다른 녀석들은 또 한번 놀라 일제히 움직임을 멈추고 들여다 보고 있다
-- 누님...저 얘들은 어떡할까요?...다 같은 고참들인데...저 놈들 힘을 합치면 더 수월해져요
자기는 못해봤다고 한놈이 틀면 제가 힘들어 질 수도 있구...
-- 좋아...까짓거...만져보라고 해...
사내는 나머지를 손짓으로 불렀다
-- 누님이 특별히 유방 만지는 것을 허락 하셨다...모두 한번씩 만져 보도록...
-- 우와 쥑이네...
-- 오우...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였고 자식같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것은 아내의 착오였다
아내의 잘못 계산 된 음모는 녀석들의 욕정이 폴리스라인을 향하여 점점 다가가고 있음을 또한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술 취한 녀석들은 자기 자지를 잡은채 유방을 만지기도 하고 아예 돌아서서 자지를 꺼내어 탁탁탁 하는 놈도 있었다
아내를 안고 있는 두번째 녀석은 연방 허벅지를 주물러대며 아내의 팬티까지 슬쩍 슬쩍 손을 올렸다
노래 반주기는 혼자서는 재미없다는 듯 뽕짝뽕빡 맥빠진 반주만 흘러내고 있었다
졸병을 가장 많이 괴롭힌다는 두번째 부르스를 춘 녀석의 술수에 아내는 점점 휘말려들고 있었다
-- 누님...
-- 응?
-- 가슴을 한 번씩 만져보기는 했지만 단체로 우루루 터치만 해보는 정도로는 저놈들이 확실하게
누님 가슴을 만져보았다는 생각을 제대로 하지않을 것 같아요
-- 그래서 어쩌라구?
-- 그래서 말인데요..이왕 가슴을 만져보도록 해주셨으니 저처럼 한명씩 누님을 안고 만지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 정도만 되면 저놈들이 졸병들을 괴롭히는 짓을 할래도 누님 생각에 못하게 될겁니다
-- 으음...
-- 저도 졸병들 빳다를 치긴 하지만 저놈들이나 저나 인간인데 누님이 무언가를 확실히 보여주시면
그런 짓을 할래도 못하게 되죠...
밥 먹고 술 먹는 것이야 배 꺼지고 나면 다 잊어먹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벌겋게 달구어진 쇠꼬챙이가 되어 자신의 보지속을 찔러 올 녀석들의 욕정을 아내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녀석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자 승락의 대답은 쉽게 흘러나왔다
-- 음...그렇게 하자 그럼...
녀석은 동료들을 모아 놓고 쑥덕 거리더니 차례로 아내를 안고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떤 녀석은 앞에 앉힌 뒤 등 뒤에서 두 손으로 유방을 감싸 쥐고 주무르고, 어떤 녀석은 무릎에 앉힌 뒤
한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차례가 갈수록 대담해지기 시작하여 어떤 녀석은 유방과 허벅지를 동시에 주물렀다
주동자 녀석이 마지막 차례였다
치마속까지 손이 들어왔다가 녀석의 손가락은 가끔씩 보지를 스쳤다
다섯 사내의 손길이 온몸을 거쳐간 후 보지를 스치는 손길에 아내의 욕정에 불씨가 당겨지고 있었다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 같았다
녀석은 아내를 안고서 계속 이곳 저곳 쉼없이 주물렀다
허벅지를 만지던 손이 사타구니로 들어와 보지를 스친 후 꽉 움켜쥐자 몸이 달아오르고 있던 아내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가 뒤로 넘어가며 "아~~~" 나즉히 신음을 흘렸다
녀석은 이미 작전이 성공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성과 멱살잡이 하고 있던 술에 취한 아내의 욕정은 이미 이성의 목을 누르며 한판승을 거두고 있었다
두손으로 유방을 감싸쥐고 귓볼을 살짝 깨물며 녀석이 귀에대고 속삭였다
-- 누님 가슴 한 번 보고싶다...
-- 에이...안돼...
-- 누님..한 번 보여주세요...유방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요
-- 그런게 어딨어...엄마 가슴도 못봤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니?
-- 엄마 가슴이랑 이쁜 누님 가슴이랑 같아요?
-- 뭐가 달라...여자 가슴이 다 똑같지..
-- 누님 가슴 한번 보여주시면...대한민국에 군인이 필요없도록 할께요...헤헷
-- 호호호..네가 무슨 대통령이야? 국방부 장관이야?
-- 하하핫..농담이구요...우리부대에선 제가 부대장 다음으로 힘있어요
-- 어째서?
-- 높은 놈들은 졸병이 어떻게 지내는지,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알수도 없지만
졸병들하구 살을 맞대고 생활하는 건 고참이니까요...제 말이라면 산도 옮겨놓을 수 있어요
-- 으음....
-- 그러니까요...누님이 한번만 힘 써 주시면 만사 오케이라니까요...
-- 으음...너 자꾸....
-- 누님이 유방한 번 보여주시면 저희들 소원풀이를 해주시는거에요....한번 보여주세요..예?..
저 얘들 보세요..전부 누님만 쳐다보고 있잖아요...미치도록 보고 싶은 거에요
바라는 바를 얻는 것에 비하면 유방을 한번 보여주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 생각 되었다
그것에 술기운이 더해져 있었다
-- 음...좋아...약속을 지켜준다니까...큰 맘 먹고....
-- 와...누님...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킬께요...너무 고마워요...
녀석이 동료들에게 큰 소리로 알렸다
-- 누님이 유방 한번 보여주신대...누님이 부탁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거다 알았지?
-- 그럼...당연하지...
-- 당연하지... 일제히 대답을 하였다
-- 좋아 보여줄테니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
주동자 녀석의 손이 치마속 깊은 곳에서 노니는 것에 부러운 눈길을 쏟으며 혹은 앉고 혹은 서고 하며
바라보고 있던 녀석들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서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렸다
모두 침을 모아 꼴까닥 삼키며 아내가 브래지어를 올리며 유방을 꺼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브래지어 아래로 까만 유두와 유방이 반 정도 들어났다
-- 에이..하나도 안 보인다...이게 뭐야...보는 거라고 할수있냐?
-- 에이...누님 그렇게 하니 조금 밖에 안보인다...브라쟈 벗어주세요
-- 벗어주세요
-- 예...벗어요...
녀석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지껄이는 소리를 들으며 아내는 웃옷을 벗었다
-- 이거 풀어 줘
등을 내밀며 후크를 풀어달라고 하자 주동자 녀석은 간단히 후크를 풀었다
자신의 눈 앞에서 브래지어를 벗는 여자를 본 경험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여자가 브래지어 벗는 모습을
손가락 움직임까지 하나 하나 지켜보며 녀석들은 미쳐가고 있었다
브래지어를 벗어버린 후 무의식적으로 두 팔을 구부려 유방을 감싸 안았으나 사내들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며
팔을 치워달라고 아우성이다
아내는 두 손으로 소파를 짚었다
약간 쳐진 듯 하였으나 부드러운 느낌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볼록 솟은 젖가슴의 윤곽을 보며
사내들은 눈이 충혈되어갔다
-- 됐지?
-- 아뇨, 그 정도로 안돼요...
-- 그럼요...잠깐 보고는 안되요...
-- 예..맞아요...잠깐 보여줄 바에야 안 본것으로 해야죠..
-- 야...조용히 해...누님...부르스 못춘 친구들 춰야죠...
-- 이 상태로? 그건 안돼...끅...
-- 그럼 우리도 약속 못지켜요...누님, 춤 한 번 추게 해주세요...
-- 그래요, 그렇게 해주시는데도 약속 안지키면 우리는 사람도 아니에요
-- 정말이지?
-- 예....일제히 대답을 한다
-- 좋아...한잔씩 더 하자...
-- 와아...누님 최고...졸병 최고...
양파가 벗겨지듯 한꺼풀씩 벗겨져 마침내 하나도 남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아내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술은 마시는 둥 마는 둥 아내의 출렁이는 유방에만 정신이 쏠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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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과의 부비부비는 어느 분의 쪽지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과 추천 주시기를....
다음편은 고참들과의 부비부비 2편
10부에 계속
준석이 면회를 다녀온 후 아내는 좌불안석이었다
고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준석이의 모습이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것이었다
맞는 것도 어쩌다 한번이지 매일 맞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생활을 견뎌내기도 해 보아야
인내심이나 극기심도 생기는 것이라며 위로 하고 달래 보았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가만히 앉아서 세월을 보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다시 면회를 가자는 것이었다
-- 무슨 면회를 벌써 또 간다고 그래?..
-- 준석이를 면회할게 아니라 고참 놈들을 면회하러 가자...
-- 그 얘긴 저번에 했잖아...좋은 방법이 아니라고..그러다 준석이가 동료들에게 왕따당할 수도 있는 일이고...
-- 누구 엄마인지 숨기면 돼
-- 누구 엄마인지 알아낼려면 간단한데?
-- 어떻게?
-- 엄마랑 찍은 가족 사진 한장씩 가져오라고 하면 금방 알게 될걸?
-- 그렇게까지 해서 알려고 한다면 하는 수 없는 거구...그 얘들이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
-- 근데 이번달에는 휴가 내기가 어려운 걸? 휴가 낸지도 얼마 안됬고...
-- 길도 알고 하니 혼자 갔다오면 돼...
-- 혼자서 괜찮겠어?
-- 뭐 어때서 당신 차나 좀 줘....
그렇게하여 아내는 고참 한명을 만나고 왔다
준석이를 지척에 두고서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않더라며 울먹였다
그런데 고참을 두명 밖에 만날 수 없어서 한달 후에 한번 더 가야겠다는 것이다
준석이가 알려준 고참들 이름을 거명하며 누구 누구랑 함께 한번 만났으면 좋겠다
부탁할 것이 있으니 다섯명이 함께 외박 나올 수 있겠느냐
술한잔 톡톡히 대접할테니 외박 나오는 날짜를 알려주면 가겠다
여관비까지 비용은 모두 낼테니 하루 즐겁게 놀다 들어가라
누구 엄마인지는 알려고 하지않았으면 고맙겠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고 왔다고 한다
고참 놈은 누구 어머니인지 모르지만 말씀 고맙다
졸병들 잘 돌봐주고 있으니 염려 안해도 된다
자기들은 날짜 맞추어 외박은 가능하다
그런 일로 술 한잔 사 주신다면 고맙게 얻어먹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고 한다
외박 날짜가 정해지면 연락하라며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나름대로 누구의 엄마인지 알아내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인 것 같다
고참놈들은 심심하던차에 이게 왠 떡이냐 싶었을 것이다
자기들끼리 모여 공짜술 먹게 됐다며 환호성 지르는 모습이 눈에 선하였다
그동안 아내는 혹시라도 전화가 왔나싶어 하루에도 몇번씩 친구에게 확인을 하였다
아내의 친구는 연락오면 곧 바로 알려주겠다고 하였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어쩌면 준석이의 존재가 아들로서의 자리에 덧붙여 자신이 보지를 준 한 남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내가 고참을 면회한지도 벌써 한달째 접어들고 있었다
30대는 시속 30킬로, 40대는 시속 40킬로로 세월이 간다더니 자고나면 일주일 또 자고나면 한달 이었다
배 위에 걸터앉아 자지를 끼운채 허리를 돌리고 있던 아내가 보짓물을 흠씬 싼 후
숨을 고르며 팔을 베고 누워서 자지를 조물딱거리고 있다가 중얼거렸다
-- 오늘 고참 전화 왔는데 이번주 면회 갈거야...당신 시간 어때?
-- 난 아직 시간 못내는데...제수랑 갔다 올래?
-- 그렇다면 혼자 가야겠네...이번엔 일박해야 하니까 동서랑 같이 못가...당신은 동서집에서 출퇴근 해라...
-- 알았어...그렇게 하지...
-- 준석이 면회는 다음달 동서랑 당신이 갔다와....근데 동서랑 가면 어떡할 건데?
-- 준석이랑 제수?
-- 그래...동서가 아는 눈치던데? 나하고 준석이....얘기했지?
-- 응...얘기 했어...제수도 보지 한번 주겠다더라...
-- 뭐라구?...준석이를 동서랑 시켜준단 말이야?... 하여튼 당신은 못말려...삼촌은?
-- 동생한테는 절대 비밀로 해라...너랑 준석이 하는 것도 동생은 몰라...
-- 동서 입을 통해서 알게 되지않을까?
-- 얘기 하지말라고 해 두었어
-- 어째 동서가 삼촌보다 당신과 더 가까운 것 같어...
-- 그러면 안되는데....동생이 그런 느낌이 들면 큰 문제야....그러니 당신도 동생에게 잘 좀 해줘라...
자기가 소외당하는 느낌 들지않게.....
-- 보지까지 주는데 더 이상 어떻게 잘해?....호호호
-- 하핫...좀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살펴주라는 거지...전화도 좀 자주 하고....
-- 그럴께....
성급한 여자들의 반팔옷을 입은 모습이 더러 보이기도 하는 초여름 날
아내는 한껏 가볍게 차려입고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면회를 갔다
마음 속에는 아내의 면회 보다 "오늘 밤은 동생 집에서 셋이서 자게되나?" 기대하는 마음이 앞섰다
아내는 고참이 알려준 대로 부대로 향하지 않고 곧장 약속 장소로 차를 몰았다
지난번 준석이와 하룻밤 지낸 동네였다
-- 이놈들을 오늘 어떻게 구워 삶지?
머리 속으로 몇가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며 약속 시간까지 도착은 충분함에도 가속페달에 자꾸만 힘이들어갔다
아들과 같은또래 녀석들이라는 안이한 마음은 오늘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까지는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군생활 고참쯤 되면 닳을대로 닳아 넝구렁이가 된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아내가 먼저 도착하여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시킨 후 약속한 커피숖에서 그들을 기다렸다
군기빠진 고참들이었으나 군인답게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다섯이 나타났다
지난번 만난 고참이 아내를 알아보고 성큼성큼 다가와 인사를 나누었다
다들 어느집 귀한 자식들이려니 하며 반갑게 그들을 맞았다
덩치가 준석이 만한 녀석이 둘이고 셋은 조금 작아보였다
아내는 하나씩 그들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한 녀석이 눈매가 조금 매섭게 생겼을 뿐, 다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얼굴들 이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난 시간이라 무엇부터 먹고 싶으냐고 물었으나 그들은 어머님이 대접하는대로
따른다고 한다
아내는 그들을 불고기집으로 데리고 갔다
-- 자자...사양말고 실컷 먹어요...
-- 예...잘 먹겠습니다...오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 모자라면 언제든지 주문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어요...술도 한잔씩 하고...
-- 예...고맙습니다..어머님도 드세요...
-- 그래요...자...이것도 인연인데...건배해요...
-- 건배...
녀석들은 한창때의 나이답게 엄청나게 먹고 마셨다
자기 자식이 먹고 있는 것처럼 흐뭇하게 바라보며 술잔이 비면 연신 따라주었다
-- 호호호..아줌마라도 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맛이 낫다지요?
-- 그럼요...어머님은 너무 젊고 이쁘시네요
-- 예..그래요...몸매도 아줌마 같지않으시구....
-- 어머머...총각들이 아줌마를 놀리면 쓰나...퍼진 엉덩짝은 어쩌고 그런말을 해요?
-- 하하하...진심입니다...이뻐요...꼭 누님같아요
사내들의 눈은 모두 아내의 다리며 가슴을 더듬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눈빛을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
-- 왜 만나자고 했는지 대충 알겠지만 부탁하나 할려고 이렇게 초청했어요
-- 말씀하세요
-- 요즘은 군에서 구타가 없어지긴 했다지만 가끔씩 있다고 들었어요
-- 예...뭐...어쩔수 없이 빳다를 치는 경우도 있어요
-- 하핫, 졸병 젤 많이 괴롭히는 넘은 이넘입니다...어머님 이넘은 술 주지마세요...
-- 얌마...내가 뭘 괴롭힌다고 그래...너가 더하면 더했지...
-- 호호호...그래서 말인데요...화풀이로 졸병들 괴롭히거나 빳다 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부탁이에요
-- 예..그럼요...앞으론 제가 책임지고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예..부탁해요...자..젤 많이 괴롭힌다는 총각부터 한잔 받아요
-- 아이쿠 캄솨...누님..아니 어머님도 제 잔 받으세요...
-- 자...건배....
아내는 다섯명에게서 한잔씩 받다보니 오히려 그들보다 먼저 취하는 것 같았다
무릎 조금 윗부분까지만 보이며 앉아있던 처음의 자세는 술이 들어갈수록 조금씩 흐트러져
슬쩍슬쩍 허벅지가 드러났다
여자의 발과 종아리와 무릎 까지만 보는 것으로도 녀석들의 눈은 아내의 다리를 떠날 줄 몰랐다
얇은 살색 스타킹 속에서 비쳐나오는 피부와 오동통한 다리와 자그마한 발은 섹시한 모습으로 떠꺼머리들의
심장을 두들기고 있었다
가끔씩 허벅지가 드러나자 열개의 눈동자는 허벅지와 그 위쪽에 쏠리고 있었다
아내가 먼쪽에 앉은 녀석에게 술을 따라주기 위해 다리를 움직일때 벌려진 다리 깊은 곳에서 살짝 보이는
팬티의 모습에 "아이쿠 나 죽네"하며 벌렁 뒤로 넘어지는 오버액션을 보이는 녀석도 있다
-- 왜 그래요?
-- 하핫...누님이 너무 예뻐서 그래요...
술자리가 길어질수록 녀석들이 허벅지와 더 깊은 곳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늘어갔다
먼저 본 녀석이 옆 친구의 허리를 찌르고 또 그 녀석은 자기 옆 친구에게 귀뜀하고 하여 다섯명 모두
아내의 치마 속을 한 번씩 들여다 본 꼴이 되었다
그들은 일부러 아내가 다리를 많이 움직이게 하여 구경할 기회가 오도록 수작을 부렸다
-- 어머니 저쪽 친구 한잔 더 주세요...술은 저 친구가 잘마셔요..야..너 받아라..
먼쪽에 앉은 녀석과 자리를 바꾸어 자기도 한잔 달라며 동료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녀석도 있었다
섹시함이 묻어나는 다리와 깊은 곳에 숨어서 가끔씩 감질나게 얼굴을 보이는 손바닥만한 팬티의 모습에
그들의 자지는 바지속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며 아우성친지 오래되었다
어떤 녀석은 자지를 슬그머니 만지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자지를 편한 자리로 옮겨놓기도 하였다
녀석들의 왁자한 농지거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더불어 모두 술에 취해갔다
뱃속을 복어처럼 볼록하게 채운 녀석들이 배를 두드렸다
-- 아이쿠 어머님...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어요
-- 오늘밤 총각들은 어디서 잘거에요?
-- 한 두명이 아니니 잠 잘 곳 부터 정해두어야하지 않나요?..방을 두개 잡아야 겠네요
-- 아녜요...우린 모두 한방에 자면 되요...
-- 다섯명이 잘 수 있는 방이 있나요?
--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 하룻밤이라도 편하게 자고 가야죠...방 두개 잡아줄테니 그렇게 하세요
-- 아이쿠, 어머님,고맙습니다...그렇게 해주신다면 그래야지요 뭐....헤헷
-- 어머님은 어떡할 거예요?
-- 나두 술을 이렇게 마셨으니 자고 내일 가야죠...어디 가서 배 좀 꺼지게 해야죠?
-- 예...여기 노래방 널렸습니다....노래 한곡 하죠...어머님도 같이 가시는 거죠?
-- 그럼요...그래야 총각들이랑 더 친해지지...오늘 도우미는 내가 해줄 테니까...
-- 하핫...만세...이렇게 이쁜 누님이랑 노래방도 다 가고...복터졌네 복터졌어...
-- 내 부탁, 꼭 기억해야해요...
-- 예...예..염려마십쇼...
-- 저 어머님....어머님이 너무 예쁘고 누님같으니까 그냥 누님이라고 부를께요..
-- 호홋..그렇게 해요..
밖으로 나오니 그 긴 초여름의 햇빛은 벌써 산을 넘어가고 간판에는 네온사인들이 들어와 있었다
다리를 비틀거릴 정도로 취해있었고 술기운에 비례하여 다들 기분은 최고에 달해있었다
아내 또한 그들의 스스럼없는 약속에 만족하며 기분은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여관과 노래주점이 함께 있는 곳을 찾아 붙어있는 방 두개와 다른 방 하나를 달라고 하여 예약해 놓고
지하 노래주점으로 갔다
한 녀석이 이런 곳은 기본도 있고 비싸니 그냥 노래방을 가자며 제법 속 깊은 말을 하였으나
아내는 "그런 걱정은 말고 실컷 마셔라"며 그들을 끌고 들어갔다
양주를 큰병으로 하나 시킨 후 자신의 18번을 한곡씩 돌아가며 부르고 어떤 녀석은 춤을 추었다
한 녀석이 마이크를 잡고서 사회를 시작한다
-- 에또...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오늘의 주인공...이쁜이 누님을 소개 합니다...
휘파람을 불고 짤짤이를 흔들고 손뼉을 치고 난리 굿판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알만한 노래를 한곡조 멋드러지게 뽑았다
녀석들은 장단에 맞추어 손뼉 치고 탬버린을 흔들었으나 두 눈은 모두 노래부으는 아내의 다리에 고정되었다
짧지않은 치마였으나 이들에게는 너무 짧은 치마를 입었나 싶은 기분을 느끼며 아내는 노래를 부르면서도
신경이 쓰였다
노래가 끝나자 앵콜을 외치며 그들은 분위기를 띄웠다
두번째 노래가 끝나고 자리에 앉았을 때 독한 양주는 반이 넘게 비어있었다
한 녀석이 모두의 잔을 채우게 하여 건배를 외쳤다
건배가 끝나자 여러개의 술잔이 아내 앞에 놓였다
이 술 다 먹으면 나는 죽는다고 하였으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술배와 밥배가 다르다더니 한 녀석이 빈 술병을 들고 흔들었다
술에 약한 녀석은 반쯤 누운 자세로 손뼉을 치고 있기도 하였다
-- 누님 술 없는대요?
-- 한 병 더 시켜요...
두번째 술이 들어오고 한 잔씩 마신 후 다시 군인들의 노래가 시작 되었다
합창을 하기도 하고 군가를 부르기도 하며 어떤 녀석은 악쓰는 소리만 꽥꽥 내지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부퉁켜 안고 엉덩짝을 흔들기도 하고 서로 자지를 비벼대기도 하였다
부르스곡이 나오기 시작하자 서로 아내와 춤을 추겠다고 난리 북새통이었다
아내가 일어나 가나다 이름순으로 추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었다
한 녀석이 누님 최고라며 자기가 가장 먼저인 듯 아내의 손을 잡았다
엉망진창인 스텝을 부르스라고 추는 녀석이 그 큰 군화발로 발을 밟을까 걱정도 되고 아들같이 느껴지기도 하여
발을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꼭 안아주니 다른 녀석들은 휘파람을 불며 또 한번 난리 굿판을 벌였다
아내는 녀석의 귀에다 다짐의 말을 하였다
-- 내가 한 부탁 어기면 안돼...
-- 예...누님...염려마세요
부르스가 끝나자 모두 한번씩 추어야 한풀이가 된다는 듯 부르스메들리가 흘러나왔다
두번째 녀석은 덩치가 크고 춤을 그런대로 추었으나 술이 이미 취한 것 같았다
아내 또한 고깃집에서 마신 소주로 인하여 상당히 취한 상태에서 몇 잔의 양주가 더 들어간 탓에 꽤 취하고 있었다
너무 취한 것같았으나 녀석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맞추어 주어야겠다는 순진한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부르스를 추는 다리가 가끔씩 꼬였다
그럴때면 녀석은 아내를 부축하는 척, 꽉 안았다가 손을 등에서 허리로 움직여 오더니 마침내는 엉덩이에 올려 놓았다
험상궂은 녀석들일 것이라는 그들을 만나기 전의 생각과는 달리 유별난 점이 없는 그들이었다
몇 시간을 어울린 뒤라 녀석들에 대한 경계심은 사라져 있었다
이제는 오히려 아들이나 동생같은 친밀감 마저 느낀 아내는 별 다른 생각을 하지않았다
녀석은 춤을 추어갈수록 대담해져 엉덩이를 슬슬 만져가기 시작하였다
녀석은 점점 용기를 내어 아내의 엉덩이를 바싹 당기며 자지를 비비기 시작하였다
술에 취한 아내 또한 자지가 보지에 닿는 느낌이 싫지않아 녀석이 하는 대로 내버려둘 뿐이었다
노래 부르는 녀석을 제외한 다른 녀석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조용히 쳐다만 보고있다
모두가 조용해지자 노래 부르던 녀석이 무슨 일인가 싶어 둘러보더니 엉덩이 더듬는 친구의 손길을 알아채곤
침을 꼴깍 삼키며 노래가 잠깐 끊긴다
나이 먹은 아내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지만 젊디 젊은 녀석들에게는 대단한 사건이었다
곡이 끝났을 때 좀 쉬자며 아내는 소파에 앉았다
생수를 한잔 마신 후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일어서니 다리가 비척거렸다
-- 누구 나 화장실 좀 데려다 줘...
두번째 춤 춘 녀석이 한 녀석에게 네가 데려가라는 눈짓을 하였다
노래주점은 비싸다고 한 녀석이 일어나 아내를 부축하여 화장실로 갔다
-- 어머님 많이 취하세요?
-- 아...그래...너무 취하는 것 같아...
녀석은 쏴아~~하는 오줌줄기 소리를 들으며 자기도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자지를 꺼내어 나오지않는 오줌을 누었다
아내가 나오자 부축하는 척하며 유방을 슬쩍 만졌으나 아내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남은 세 녀석을 두번째 녀석이 불러모아 나직한 목소리로 계책을 세우고 있었다
-- 저년 저거 잘하면 오늘밤 따 먹을 수 있겠다
-- 어떻게?
-- 아까 봤지?...히프를 주물러도 가만있어..
-- 그런데?
--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자 이거야...차례로 강도를 높여가는 거야...손해나는 일은 아니잖냐...
다음은 네 차례지? 옷 위로 히프를 만지다가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서 만져봐 반응이 어떤지 보게
처음 부터 너무 심하게 하지말고 슬쩍 슬쩍 하란 말이야
반응 없으면 그냥 주물러버려...저 년 많이 취했어...
다음 차례는 유방을 슬쩍 슬쩍 만져봐...
팬티 벗기는 것은 나한테 맡겨...알아서 해볼테니까....오늘 돌림빵 한번 놓자...
-- 괜찮을까?...우리 이름도 다 알고 있는데....
-- 내가 책임 진다...까짓거 재수없으면 남한산성 한번 가지 뭐...그런데 그런 일은 절대없어
저 년은 자기 아들 고참들이 갈구는 일만 없다면 뭐든 할 년이야...알았지?
-- 알았어...
-- 근데 넌 너무 취한거 아냐?...이제부터 조금씩만 마셔...
-- 알았어..할수 있어...끄윽....
-- 쉿 온다...자기 자리로 가...
아내는 화장실에서 돌아와 조금 더 쉬자며 앉았다
두번째 녀석이 바싹 옆으로 당겨 앉아 얼음에 생수를 부어 한잔 주며 허벅지에 손을 얹었다
-- 누님 괜찮아요?... 허벅지를 슬슬 쓰다듬으며 수작을 부렸다
-- 응...괜찮아졌어...바람 좀 쐬고나니 낫네...
-- 우리는 아직 한참 더 놀아야 되는데...이거 어쩌나, 누님 피곤하면...다리 좀 만져 드릴께요
녀석은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허벅지를 주물렀다
녀석은 손끝에 느껴지는 스타킹의 감촉을 즐기며 종아리까지 주물러갔다
아내는 시원함을 느끼며 녀석에게 다리를 내어주었다
녀석은 아내의 다리를 자신의 허벅지에 슬그머니 올려놓고 안마를 한답시고 주물렀다
다른 녀석들에게 눈을 찡긋하며
-- 놀아..놀아...부르스 못춘 놈들은 누님 좀 쉬고나서 추고, 우리끼리 놀아....
녀석들은 놀란 눈을 거두어 들이고 다시 그들만의 놀이가 시작 되었다
마이크를 든채 두 녀석씩 부둥켜안고 서로 비비며 악을 썼다
아내와 단 둘이 앉은 두번째 녀석이 슬쩍 어깨에 팔을 둘렀다
-- 누님 너무 섹시하다...안아봐도 되요?
-- 응...그래...대신 꼭 약속 지켜야돼...
-- 그럼요...저만 믿으세요...
녀석은 아내를 꼭 안고 등을 어루만졌다
아내에게서 풍겨나오는 암컷의 냄새와 손바닥에 느껴지는 브래지어 라인의 감촉이 녀석의 자지 뿌리까지 전해져갔다
-- 누님 가슴 쥑이네...숨이 막힐 것 같아요...
녀석은 자연스럽게 아내를 자기 앞에 앉히고 뒤에서 안았다
녀석의 손이 슬며시 유방을 잡았다...한쪽 손은 계속 허벅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 하지마아... 아내는 유방을 잡은 손을 밀어내었다
-- 에이...누님...한번 만지게 해주세요...약속은 꼭 지킬께요...
녀석은 아내의 약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으로 얼마든지 흥정을 계속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 누님 저는요...우리 부대에서 빳다가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있어요...
누님 유방만 한번 만져보면 그렇게 될 것 같은데...
그의 달콤한 제안에 마음속의 한쪽 귀퉁이가 슬그머니 무너져내렸다
-- 정말이지?...빳다 치는 거 완전히 없앨 수 있지?
-- 그럼요...정말입니다...녀석들에게 물어보세요...제가 하자고하면 다 돼요
-- 그렇게 만져 보고 싶어?
-- 예...미치겠어요
--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해...
-- 그럼요...누님이 이렇게까지 애쓰시는데....
-- 좋아...만져봐...그럼....
-- 와...누님 최고...와...좋네....
녀석은 두 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감싸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물컹하고 몰캉하고 말랑한 유방의 감촉을 즐기기 위하여 모든 신경이 손바닥으로 모여들었다
의지와는 다르게 보지에서는 스물스물 기별이 오고 있었다
녀석의 행동을 주시하며 놀고있던 다른 녀석들은 또 한번 놀라 일제히 움직임을 멈추고 들여다 보고 있다
-- 누님...저 얘들은 어떡할까요?...다 같은 고참들인데...저 놈들 힘을 합치면 더 수월해져요
자기는 못해봤다고 한놈이 틀면 제가 힘들어 질 수도 있구...
-- 좋아...까짓거...만져보라고 해...
사내는 나머지를 손짓으로 불렀다
-- 누님이 특별히 유방 만지는 것을 허락 하셨다...모두 한번씩 만져 보도록...
-- 우와 쥑이네...
-- 오우...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였고 자식같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것은 아내의 착오였다
아내의 잘못 계산 된 음모는 녀석들의 욕정이 폴리스라인을 향하여 점점 다가가고 있음을 또한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술 취한 녀석들은 자기 자지를 잡은채 유방을 만지기도 하고 아예 돌아서서 자지를 꺼내어 탁탁탁 하는 놈도 있었다
아내를 안고 있는 두번째 녀석은 연방 허벅지를 주물러대며 아내의 팬티까지 슬쩍 슬쩍 손을 올렸다
노래 반주기는 혼자서는 재미없다는 듯 뽕짝뽕빡 맥빠진 반주만 흘러내고 있었다
졸병을 가장 많이 괴롭힌다는 두번째 부르스를 춘 녀석의 술수에 아내는 점점 휘말려들고 있었다
-- 누님...
-- 응?
-- 가슴을 한 번씩 만져보기는 했지만 단체로 우루루 터치만 해보는 정도로는 저놈들이 확실하게
누님 가슴을 만져보았다는 생각을 제대로 하지않을 것 같아요
-- 그래서 어쩌라구?
-- 그래서 말인데요..이왕 가슴을 만져보도록 해주셨으니 저처럼 한명씩 누님을 안고 만지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 정도만 되면 저놈들이 졸병들을 괴롭히는 짓을 할래도 누님 생각에 못하게 될겁니다
-- 으음...
-- 저도 졸병들 빳다를 치긴 하지만 저놈들이나 저나 인간인데 누님이 무언가를 확실히 보여주시면
그런 짓을 할래도 못하게 되죠...
밥 먹고 술 먹는 것이야 배 꺼지고 나면 다 잊어먹게 되는 것 아니겠어요?
벌겋게 달구어진 쇠꼬챙이가 되어 자신의 보지속을 찔러 올 녀석들의 욕정을 아내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녀석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자 승락의 대답은 쉽게 흘러나왔다
-- 음...그렇게 하자 그럼...
녀석은 동료들을 모아 놓고 쑥덕 거리더니 차례로 아내를 안고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떤 녀석은 앞에 앉힌 뒤 등 뒤에서 두 손으로 유방을 감싸 쥐고 주무르고, 어떤 녀석은 무릎에 앉힌 뒤
한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차례가 갈수록 대담해지기 시작하여 어떤 녀석은 유방과 허벅지를 동시에 주물렀다
주동자 녀석이 마지막 차례였다
치마속까지 손이 들어왔다가 녀석의 손가락은 가끔씩 보지를 스쳤다
다섯 사내의 손길이 온몸을 거쳐간 후 보지를 스치는 손길에 아내의 욕정에 불씨가 당겨지고 있었다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 같았다
녀석은 아내를 안고서 계속 이곳 저곳 쉼없이 주물렀다
허벅지를 만지던 손이 사타구니로 들어와 보지를 스친 후 꽉 움켜쥐자 몸이 달아오르고 있던 아내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가 뒤로 넘어가며 "아~~~" 나즉히 신음을 흘렸다
녀석은 이미 작전이 성공하고 있음을 느낀다
이성과 멱살잡이 하고 있던 술에 취한 아내의 욕정은 이미 이성의 목을 누르며 한판승을 거두고 있었다
두손으로 유방을 감싸쥐고 귓볼을 살짝 깨물며 녀석이 귀에대고 속삭였다
-- 누님 가슴 한 번 보고싶다...
-- 에이...안돼...
-- 누님..한 번 보여주세요...유방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요
-- 그런게 어딨어...엄마 가슴도 못봤어?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니?
-- 엄마 가슴이랑 이쁜 누님 가슴이랑 같아요?
-- 뭐가 달라...여자 가슴이 다 똑같지..
-- 누님 가슴 한번 보여주시면...대한민국에 군인이 필요없도록 할께요...헤헷
-- 호호호..네가 무슨 대통령이야? 국방부 장관이야?
-- 하하핫..농담이구요...우리부대에선 제가 부대장 다음으로 힘있어요
-- 어째서?
-- 높은 놈들은 졸병이 어떻게 지내는지,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알수도 없지만
졸병들하구 살을 맞대고 생활하는 건 고참이니까요...제 말이라면 산도 옮겨놓을 수 있어요
-- 으음....
-- 그러니까요...누님이 한번만 힘 써 주시면 만사 오케이라니까요...
-- 으음...너 자꾸....
-- 누님이 유방한 번 보여주시면 저희들 소원풀이를 해주시는거에요....한번 보여주세요..예?..
저 얘들 보세요..전부 누님만 쳐다보고 있잖아요...미치도록 보고 싶은 거에요
바라는 바를 얻는 것에 비하면 유방을 한번 보여주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 생각 되었다
그것에 술기운이 더해져 있었다
-- 음...좋아...약속을 지켜준다니까...큰 맘 먹고....
-- 와...누님...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킬께요...너무 고마워요...
녀석이 동료들에게 큰 소리로 알렸다
-- 누님이 유방 한번 보여주신대...누님이 부탁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거다 알았지?
-- 그럼...당연하지...
-- 당연하지... 일제히 대답을 하였다
-- 좋아 보여줄테니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
주동자 녀석의 손이 치마속 깊은 곳에서 노니는 것에 부러운 눈길을 쏟으며 혹은 앉고 혹은 서고 하며
바라보고 있던 녀석들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서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렸다
모두 침을 모아 꼴까닥 삼키며 아내가 브래지어를 올리며 유방을 꺼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브래지어 아래로 까만 유두와 유방이 반 정도 들어났다
-- 에이..하나도 안 보인다...이게 뭐야...보는 거라고 할수있냐?
-- 에이...누님 그렇게 하니 조금 밖에 안보인다...브라쟈 벗어주세요
-- 벗어주세요
-- 예...벗어요...
녀석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지껄이는 소리를 들으며 아내는 웃옷을 벗었다
-- 이거 풀어 줘
등을 내밀며 후크를 풀어달라고 하자 주동자 녀석은 간단히 후크를 풀었다
자신의 눈 앞에서 브래지어를 벗는 여자를 본 경험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여자가 브래지어 벗는 모습을
손가락 움직임까지 하나 하나 지켜보며 녀석들은 미쳐가고 있었다
브래지어를 벗어버린 후 무의식적으로 두 팔을 구부려 유방을 감싸 안았으나 사내들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며
팔을 치워달라고 아우성이다
아내는 두 손으로 소파를 짚었다
약간 쳐진 듯 하였으나 부드러운 느낌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볼록 솟은 젖가슴의 윤곽을 보며
사내들은 눈이 충혈되어갔다
-- 됐지?
-- 아뇨, 그 정도로 안돼요...
-- 그럼요...잠깐 보고는 안되요...
-- 예..맞아요...잠깐 보여줄 바에야 안 본것으로 해야죠..
-- 야...조용히 해...누님...부르스 못춘 친구들 춰야죠...
-- 이 상태로? 그건 안돼...끅...
-- 그럼 우리도 약속 못지켜요...누님, 춤 한 번 추게 해주세요...
-- 그래요, 그렇게 해주시는데도 약속 안지키면 우리는 사람도 아니에요
-- 정말이지?
-- 예....일제히 대답을 한다
-- 좋아...한잔씩 더 하자...
-- 와아...누님 최고...졸병 최고...
양파가 벗겨지듯 한꺼풀씩 벗겨져 마침내 하나도 남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아내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녀석들은 술은 마시는 둥 마는 둥 아내의 출렁이는 유방에만 정신이 쏠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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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과의 부비부비는 어느 분의 쪽지내용을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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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