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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 - 2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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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32 조회 7,80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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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은 거실 베란다 앞에서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비에젖은 한강변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어제밤부터 내린비는 아직도 그치지 않고 추적추적 내리며, 유리창에 부딪쳤다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지윤은 창밖을 바라보며 통화를 하느라 태공이 방에서 나온걸 모른채, 수화기를 통해 담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태공은 늘씬한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민소매의 하얀색 원피스가 몸에 착 달라붙어 굴곡진 지윤의 몸매가 잘 드러났다.

원래 타이트한 옷이 아니건만, 워낙에 지윤의 몸이 글래머 스타일 인지라 타이트하게 지윤의 몸에 달라붙듯이 걸쳐져 있었다.



통화를 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훑어 내리며 감상하던 태공의 시선이, 엄마의 엉덩이에서 멈추었다.

팽팽하게 달라붙은 원피스가 굴곡진 지윤의 엉덩이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태공의 머릿속으로 어젯밤에 자신과 뒹굴며 현란하게 돌려대던 엄마의 "그것"이, 다시금 태공의 욕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예..그러게요...여태 한번도 아픈적이 없던앤데...몸살이 난건지...]



지윤은 담임에게 거짓말로 태공이 아픈척 둘러대고 있었다.

전직이 연기자라서 그런지 지윤의 말투는 조금도 의심이 들지 않도록 침착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태공은 자신과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담임을 속이고 있는 엄마를 보니 야릇한 흥분이 밀려왔다.

엄마와 둘만의 비밀을 갖게 됐다는 묘한흥분도 함께....



[예에 ..이제 약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지윤이 통화를 하며 몸을 살짝 틀며 베란다 쪽으로 두어걸음을 옮기자, 지윤의 엉덩이가 육감적으로 씰룩이는것이 태공의 눈에 들어왔다.

사실 전같으면 아무런 느낌이 없이 자연스런 동작으로 보였겠지만, 지난밤 엄마와 살을 섞은후 지윤을 엄마가 아닌 여자로 느끼게된 태공의 눈엔 묘하게도 유혹적으로 보였다.

태공은 뻣뻣해진 자지를 세운채 지윤의 뒤쪽으로 다가섰다.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선생님...]



태공이 등뒤로 다가서는걸 느꼈지만, 지윤은 태공의 담임과 통화를 하느라 그대로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의 등뒤에 서자 태공의 코로 훅~하고 전에는 맡을수 없던 여자의 향기가 느껴졌다.



태공은 엄마의 등뒤에 몸을 포개며, 팔을 지윤의 겨드랑이 사이로 집어넣어 지윤의 유방을 양손가득 움켜 쥐었다.

태공의 손안가득 뭉클하고 부드러운 지윤의 유방의 감촉이 느껴지며, 목으로 자신도 모르게 군침이 삼켜졌다.



[.............!!!!!]



지윤은 당혹스러웠다.

다시는 태공과 "그짓"을 하지 않기로 자신과 맹세 했는데, 담임과 통화를 하고있는사이 태공이 느닷없이 기습을 해온것이다.

지윤은 뒤틀며 태공의 손을 털어내려 하였다.

하지만 태공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지윤의 유방을 더욱 주물러대며, 자신의 하체를 엄마의 엉덩이에 대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얇은 원피스로 가려진 지윤의 엉덩이에 태공의 딱딱해진 자지의 감촉이 전해졌다.

금방이라도 지윤의 원피스를 뚫고 들어올듯이 꿈틀대는 아들의 자지에 자극받은 지윤의 몸이 바르르~떨렸다.



[네.네..시...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애요....]



지윤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통화를 하는 지윤의 목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떨려 나오며 약간씩 더듬게 되었다.

한손으로 수화기를 잡고 다른손으로 태공을 밀어내려 했지만 태공은 막무가내였다.

그러지 말라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통화를 하는 중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난감하기만 할 뿐이었다.

오히려 태공은 두팔에 힘을 더해 지윤을 더욱더 끌어당겨 안으며, 자신의 하체를 지윤의 엉덩이에 붙인채 비벼대기 시작했다.



지윤이 거부의 몸짓으로 몸을 뒤틀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엉덩이가 씰룩이는 것이되어 태공의 자지를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것은 태공의 착각이었지만, 태공에게는 자신의 행위에 엄마가 동조하는것처럼 느껴졌다.

지윤이 반항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태공에게는 자극제가 되고있는 상황이었다.



태공은 엄마의 유방을 주물러대던 한손을 내려, 지윤의 원피스 자락을 허리께 까지 끌어 올린뒤 그대로 팬티속으로 집어넣었다.



[헉.....!!네....네에...서...서..선생님...]



당황한 지윤의 목소리가 더듬거리며 떨려나오기 시작했다.

까칠한 지윤의 보지털이 태공의 손안가득 느껴졌다.

지윤이 발버둥을 치며 반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다.



[네...네에..내..일은 고....공휴일....이니까.... 모..모레는 등교하...할수 있을거예요...]



태공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러고 보니 내일은 공휴일이 아닌가???

(깜빡 잊고 있었는데....그렇다면 오늘부터 시작해서 내일하루종일......)

계속 엄마랑 뒹굴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태공의 가슴이 설레이며,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태공은 보지털을 만지던 손을 더 안쪽으로 집어넣어 손가락으로 지윤의 보지를 문질렀다.



(아..앗!!안돼!!!)

지윤이 태공의 품안에서 빠져나오려 몸을 비틀어 댔지만, 여전히 태공은 막무가내였다.

오히려 태공은 유방을 주물러대던 손으로 등뒤에 붙어있는 원피스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지퍼를 내림에 따라 헐렁해진 원피스 자락으로 손을 집어넣은 태공은, 다음 목표인 브래지어 후크를 찾아 손을 이동시켰다.

지윤의 브래지어는 특이하게 후크가 앞쪽에 달려있었지만 이미 어젯밤에 위치를 파악한 상태였다.

태공은 제것인양 지윤의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러버렸다.

브래지어의 압박에서 벗어난 지윤의 유방이 튀어나오며 출렁거렸다.



지윤은 울고싶은 심정이었다.

태공이를 뿌리치고 품안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마음만 있을뿐, 통화를 하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네...아..아무일도...아..아니에요..선...선생님....]



지윤의 목소리가 갑자기 떨려 나오자 담임이 이상하게 생각 하는것 같았다.

원망스럽게도 태공은 밖으로 노출된 유방을 주무르며, 팬티속으로 집어넣은 손가락을 보지속으로 삽입시킨뒤 휘저으며 자신쪽으로 강하게 끌어 당기고 있었다.

자신의 자지와 엄마의 엉덩이를 더욱 강하게 밀착시키려는 의도였다.



[네에...저...정말 괜찮아요...선생님...]



하지만 지윤은 말로만 괜찮은듯 이마로 진땀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후욱...훅...!!!]



지윤의 거센 반항에 거칠어진 태공이의 숨결이 지윤의 목덜미에 뿜어졌다.

본격적으로 삽입을 하고 싶어진 태공이 지윤을 베란다 유리벽으로 밀어붙였다.

유리벽에 밀착된 지윤의 유방이 둥글게 펴지며 모양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태공은 유방을 주무르던 손으로 지윤의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린뒤 하얀 지윤의 팬티를 허벅지로 끌어내렸다.

탐스러운 지윤의 엉덩이가 눈앞에 나타나자, 태공은 기다렸다는듯 자지를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어 버렸다.



[아앗!!!!]



지윤의 입에서 비명이 튀어 나왔다.



[정...정말 아무일도 아..아니에요...선생님..예...그..그럼 안녕히 계세요....]



당황한 지윤이 서둘러 통화를 끝내고 전화를 끈뒤 수화기를 바닥으로 던지듯이 떨어뜨렸다.

태공은 여전히 유리벽에 달라붙듯이 밀착된 엄마의 뒤에 붙어서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밀어넣고 비벼대는 중이었다.

[그..그만.....]

지윤이 안타깝게 소리치며 안간힘을 썼지만, 아무래도 아들의 힘을 감당해 낼수가 없었다.

태공이 지윤의 길고 새하얀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



순간,당황한 가운데서도 지윤은 전신이 짜릿해지며 머릿속이 새하얗게 탈색되는 쾌감을 맛 보았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몸부림을 치며 간신히 몸을 돌려 세웠다.



[이....!]



막 욕설을 퍼부으려는 지윤의 입술을 태공의 입술이 잽싸게 덮쳐버렸다.

엉덩이와 보지를 주물러대던 두손은 어느새 지윤의 등뒤로 돌아가 꼬옥 끌어안은 상태였다.



[읍!!!!읍!!!!!]



지윤이 태공의 어깨를 밀어내려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태공의 혀가 입술을 헤집고 입속으로 파고들자,지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온몸의 힘이 빠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지윤의 다리가 풀리며, 태공의 몸에 안긴꼴이 되고 말았다.

어느새 지윤의 숨소리도 서서히 거칠어지고 있었다.



(아...안돼....!!!!!)



<철썩!!!!!!!>



태공에게 몸을 맡기고픈 충동을 간신히 억누르고, 필사적으로 태공의 품에서 빠져나온 지윤이 거칠게 태공의 뺨을 후려쳤다.



[이자식!!!이게 무슨 짓이야?!!!]



[어...엄마...]



[하지 말라고 했잖아!!!!!]



어느새 지윤의 목소리에 날이 서 있었다.

날벼락을 맞은 태공이 벌겋게 상기된 뺨을 어루만지며 휘둥그래진 눈으로 지윤을 바라보았다.



[이새꺄!!!이게 엄마한테 할짓이야?!!!]





지윤이 얼굴에 독기를 품은채 팔짱을 끼고, 날선 목소리로 태공에게 쏘아 붙였다.지윤은 독하게 마음먹은 상태였다.



[............]



당황한 태공은 멍해진 얼굴로 아무말도 못한채 지윤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기세등등하던 자지는 어느새 힘을잃고 축 늘어져 버린 뒤였다.



[꼴이 그게 뭐야!!!당장가서 씻고 옷입지 못해?]



아닌게 아니라 벌거벗은 태공은 온몸은 자신의 정액과 지윤의 애액, 그리고 타액으로 얼룩져 끈적끈적 하였다.



[죄...죄송해요...]



어느새 태공은 다시 지윤의 아들로 돌아와 있었다.

태공이 울듯한 얼굴로 대답한뒤 터덜터덜 욕실로 향했다.

순간 지윤은 측은함을 느끼며 아들의 품에 안기고픈 충동을 느꼈으나 억지로 꾸욱 눌러 참았다.

잠시후 욕실의 샤워기에서 물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자, 지윤은 팬티를 갈아입기 위해 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갔다.

원하진 않았지만, 태공의 애무에 의해 어느새 보지가 축축하게 젖어버린 것이다........



<쏴아....>



비누거품을 씻어내기 위해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내맡긴 태공은 아까의 상황을 곰곰이 돌이켜 보았다.

(아마 통화를 한는 도중에 내가 갑자기 달려 들어서 당황해서 그럴꺼야...)

억지로 자위를 해 보았지만 막연한 불안감은 지워지지 않았다.

(설마...어젯밤에 여보라고 부르며그렇게 다정하게 대해놓고 하룻밤 사이에 맘이 변하진 않았겠지...)

어젯밤의 뜨거운 정사를 떠올리자 가슴이 설레이며 자지가 또다시 뻣뻣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사과하고 다시 한번 안아주면 엄마 마음도 풀어질꺼야...)

태공은 그렇게 쏟아지는 물줄기에 비누거품을 씻어내듯, 엄마를 잃을것 같은 불안감도 같이 씻어버렸다.



태공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지윤은 식탁에 식사를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얼른 밥 먹고 들어가서 공부해.]



[예...]



태공은 밥을 입으로 떠 넣었지만, 마음이 불안해서인지 제대로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았다.

지윤은 맞은편에 앉아 팔짱을 낀채 태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태공아....]



[응?]



지윤은 막상 말을 꺼냈지만 태공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제대로 말이 나오질 않았다.



[어젯밤의 일 말이야...]



[으..응...]



두모자의 얼굴이 동시에 발갛게 상기 되었다.

어젯밤의 뜨거운 정사가 떠 올랐으리라.



[어젯밤의 일은 우리 둘만의 평생 비밀로 하고....앞으론...다신 그러지 말자.....]



[........!!!!]



태공은 피가 싸늘하게 얼어 붙는 느낌이었다.

막연하게 느끼던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마악 목으로 넘기려던 밥이 목에 걸린듯 넘어가질 않았다.



[왜...왜요....?]



[우리들은 모자지간 이야......그런짓 하면 안되잖아..이제 곧 아빠도 귀국 하실거구....]



[...........]



태공은 울듯한 표정이 되었다.



[어젯밤의 일은 그냥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지윤은 목이 메이는지 뒷말을 삼키고 있었다.



[싫어..엄마...아니...자기야....아까 무례하게 군건 내가잘못했어....앞으로 다신 안....]



태공은 뒷말을 이을수가 없었다.

지윤의 두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본 것이다.



[태공아..안돼..자꾸 그러면..엄마는 살수가 없어.....아빠한테 미안 해서두........우린...그래선 안돼...]



태공은 온 몸의 기운이 쭈욱 빠지는 기분이었다.



[아.....알았어요.....]



태공은 조용히 수저를 내려 놓은뒤 힘없이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흑......!!!!]



뒤이어 지윤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됐어...이걸로 된거야.....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한참을 흐느끼던 지윤은 마음을 가다듬고 일어섰다.



[침대 시트가 더러워 졌으니 빨아야 겠구나....속옷도...]



지윤이 어젯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일어섰다.

그렇게 그날 오후는 조용히 마무리 되고 있었다.







<딩~동~>

하지만 두 모자의 조용한오후는 초인종 벨 소리와 함께 깨지고 말았다.

생각지도 않게 진숙이 방문한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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