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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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23 조회 1,508회 댓글 0건본문
작년인가 6장쓰고 바빠서 못쓰고 있다가 7장을 이렇게 늦게나마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이글을 어디서 퍼온거 아니냐는둥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글을 작성하는 사람은 이런말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부족하더라도 많이 이해해주시고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테잎을 새로 갈고 다시 녹화를 시작하려는 찰라였다. 부인의 안색은 매우 어두워 보였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답답한 것일까.. 최소한 근친에 관해서는 말이다.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 사이코틱한 상황의 재현이 부인에게 매우 힘들어 보였다.
"부인 안색이 많이 않좋아졌습니다. 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아요. 그보다.. 인터뷰가 끝나면 돈을 주시는 건가요?"
"걱정마십쇼. 현금을 원하시면 그렇게 하고 온라인이나 계좌이체쪽으로..."
"아뇨. 현금을 원해요."
"알겠습니다. 그럼 계속 이어가보죠."
"네."
다시 REC버튼을 눌렀다.
삼식이는 자꾸저에게 뭔가를 감추는거 같았어요.
"엄마를 똑바로 봐봐. 널 사랑하는 엄마인데 부끄러?"
"그게 아니라..."
"그럼?"
삼식이는 뭔가를 말할려다가 자꾸 망설이는거 같았어요.
"작은형이 알려준 노래불러주까?"
"무슨노랜데?"
전 삼식이에게 작은 기대를 하고 있었죠. 우리 막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과 기대요.
"엄마 무덤에 내가 묻혀~ 엄마는 소리를 지르고 나는 계속 움직이지~ 그러면 나는 싸고 말아요~"
"헉!"
그때... 제 심정은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어요.
"부인 심정을 이해합니다."
나는 부인에게 작은 위로를 해주고 싶었던 말이였다. 하지만 이말이 그녀에게 더 큰 상처를 준거 같았다.
"선생님은 제 심정을 정말 아신다고요? 10살도 안된 애가 엄마한테 그런말을 하고 노래를 불러요."
"..............."
"애미로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을.... 아세요?"
부인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잠시 녹화를 멈추고 겉옷 안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부인에게 건내주었다.
"닦으세요. 침착하세요."
"죄송해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던말이... 실수였던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삼식이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제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엉덩방아를 찍으며 주저 앉았죠. 털썩하고요...
"그만... 그만... "
"작은형한테 이노래가 무슨말이야하니까 엄마한테 불러주면 엄마가 알려준다고 했어."
"............."
"이게 무슨뜻이야?"
"작은형이 그래? 엄마가 알려준다고?"
"응."
하늘에 부끄럼없이 살던 저였어요. 그런데 그순간은 그냥 이세상에 태어난 존재를 모르겠더라구요.
"알려줘 엄마."
"다음에.. 이다음에.. 우리 삼석이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가면.. 엄마가 알려줄께... 알았지?"
"난 무척 궁금한데, 지금은 안돼는 거야?"
"절대... 아빠한테는 이노래 알려주면 안됀다. 알았지? 엄마랑 약속 할 수 있지?"
"로보트 사주면... 헤헤."
"그래 사줄께. 약속하는거야?"
"응."
"그렇게 간신히 삼식이의 궁금증을 진정시키고 샤워를 끝내고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했어요."
"부인..."
난 식어있는 커피를 한목음 마시고 그녀의 떨고 있는 손을 지켜봤다. 충격적인 사실였던거 같았다.
난 나도모르게 모자간의 상간에 관해 기대하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받았다.
"부인, 오늘은 여기까지 말할까요? 다음에 만나서 얘기할까요?"
"아뇨. 선생님을 오늘까지만 만나뵙고 싶어요. 전 부도덕한 엄마니까요...."
"그럼 계속하죠."
삐리리리리리~
그때 부인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받아보세요."
"여보세요."
그녀는 전화를 받고 난 담배를 꺼내 한가치를 입에 물고 그녀의 통화대화를 들어봤다. 아들였던거 같다.
"엄마가 일찍들어갈께.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
1분도 안돼서 전화를 끊었다.
"이식이에요. 한번 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네요."
"지금도 관계를 계속이어가고 있는 중이였던가요?"
"네..."
"음.. 아까 하던 말씀을 계속해주시겠어요?"
하루종일 이식이가 들어오기만을 기달렸죠. 큰애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해서 늦게 오니까요.
그러다가 이식이가 들어오길래 뺨을 때렸어요.
찰싹! 찰싹!
그것도 두대를요...
"왜... 그래 엄마!?"
전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는 상태라 이식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충격였어요.
"너 이놈... 삼식이한테 무슨 노래를 알려준거니!"
"엄마..."
이식이 머리를 잡고 흔들었어요. 눈물을 흘리면서요....
삐삐삐삐~
테잎을 갈때가 왔다.
여러분들이 이글을 어디서 퍼온거 아니냐는둥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글을 작성하는 사람은 이런말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부족하더라도 많이 이해해주시고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테잎을 새로 갈고 다시 녹화를 시작하려는 찰라였다. 부인의 안색은 매우 어두워 보였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답답한 것일까.. 최소한 근친에 관해서는 말이다.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 사이코틱한 상황의 재현이 부인에게 매우 힘들어 보였다.
"부인 안색이 많이 않좋아졌습니다. 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아요. 그보다.. 인터뷰가 끝나면 돈을 주시는 건가요?"
"걱정마십쇼. 현금을 원하시면 그렇게 하고 온라인이나 계좌이체쪽으로..."
"아뇨. 현금을 원해요."
"알겠습니다. 그럼 계속 이어가보죠."
"네."
다시 REC버튼을 눌렀다.
삼식이는 자꾸저에게 뭔가를 감추는거 같았어요.
"엄마를 똑바로 봐봐. 널 사랑하는 엄마인데 부끄러?"
"그게 아니라..."
"그럼?"
삼식이는 뭔가를 말할려다가 자꾸 망설이는거 같았어요.
"작은형이 알려준 노래불러주까?"
"무슨노랜데?"
전 삼식이에게 작은 기대를 하고 있었죠. 우리 막내가 이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과 기대요.
"엄마 무덤에 내가 묻혀~ 엄마는 소리를 지르고 나는 계속 움직이지~ 그러면 나는 싸고 말아요~"
"헉!"
그때... 제 심정은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어요.
"부인 심정을 이해합니다."
나는 부인에게 작은 위로를 해주고 싶었던 말이였다. 하지만 이말이 그녀에게 더 큰 상처를 준거 같았다.
"선생님은 제 심정을 정말 아신다고요? 10살도 안된 애가 엄마한테 그런말을 하고 노래를 불러요."
"..............."
"애미로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을.... 아세요?"
부인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잠시 녹화를 멈추고 겉옷 안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 부인에게 건내주었다.
"닦으세요. 침착하세요."
"죄송해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던말이... 실수였던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삼식이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제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엉덩방아를 찍으며 주저 앉았죠. 털썩하고요...
"그만... 그만... "
"작은형한테 이노래가 무슨말이야하니까 엄마한테 불러주면 엄마가 알려준다고 했어."
"............."
"이게 무슨뜻이야?"
"작은형이 그래? 엄마가 알려준다고?"
"응."
하늘에 부끄럼없이 살던 저였어요. 그런데 그순간은 그냥 이세상에 태어난 존재를 모르겠더라구요.
"알려줘 엄마."
"다음에.. 이다음에.. 우리 삼석이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가면.. 엄마가 알려줄께... 알았지?"
"난 무척 궁금한데, 지금은 안돼는 거야?"
"절대... 아빠한테는 이노래 알려주면 안됀다. 알았지? 엄마랑 약속 할 수 있지?"
"로보트 사주면... 헤헤."
"그래 사줄께. 약속하는거야?"
"응."
"그렇게 간신히 삼식이의 궁금증을 진정시키고 샤워를 끝내고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했어요."
"부인..."
난 식어있는 커피를 한목음 마시고 그녀의 떨고 있는 손을 지켜봤다. 충격적인 사실였던거 같았다.
난 나도모르게 모자간의 상간에 관해 기대하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받았다.
"부인, 오늘은 여기까지 말할까요? 다음에 만나서 얘기할까요?"
"아뇨. 선생님을 오늘까지만 만나뵙고 싶어요. 전 부도덕한 엄마니까요...."
"그럼 계속하죠."
삐리리리리리~
그때 부인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받아보세요."
"여보세요."
그녀는 전화를 받고 난 담배를 꺼내 한가치를 입에 물고 그녀의 통화대화를 들어봤다. 아들였던거 같다.
"엄마가 일찍들어갈께.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
1분도 안돼서 전화를 끊었다.
"이식이에요. 한번 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네요."
"지금도 관계를 계속이어가고 있는 중이였던가요?"
"네..."
"음.. 아까 하던 말씀을 계속해주시겠어요?"
하루종일 이식이가 들어오기만을 기달렸죠. 큰애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해서 늦게 오니까요.
그러다가 이식이가 들어오길래 뺨을 때렸어요.
찰싹! 찰싹!
그것도 두대를요...
"왜... 그래 엄마!?"
전 이미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는 상태라 이식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충격였어요.
"너 이놈... 삼식이한테 무슨 노래를 알려준거니!"
"엄마..."
이식이 머리를 잡고 흔들었어요. 눈물을 흘리면서요....
삐삐삐삐~
테잎을 갈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