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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만상기류천단문)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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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25 조회 6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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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천문 - 만상기류천단문



(첫 작품임당... 졸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끄적여 봅니다... 이 작품의 내용은 요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퓨전&무협물



임당...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글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겁이 많이 나는군요... 혹평을 하셔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따듯한 격려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슴당...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 주시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군여... 그럼 시작함당...)



~~~~~~~~~~~~~~~~~~~~

류건하 (주인공 19세. 제국종합상사 류철한 회장의 아들. IQ 197의 천재. 지병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함)



류철한 (제국종합상사의 회장. 현재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중)



최은희 (주인공의 어머니. 류철한 회장의 두번째 부인. 전부인은 사망)



류대성 (주인공의 작은 아버지. 제국종합상사의 부회장. 제국종합상사의 현실세)



전혜원 (주인공의 약혼녀. 현재 연예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음)



~~~~~~~~~~~~~~~~~~~~













--- 깊은 깊은 나락으로 (1) ---



"......... ..........."



그리 넓지 않은 방안은 정갈하고 운치 있게 꾸며져 있었다. 화려하다기 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안의



풍채는 주인의 정갈하고



단정한 성품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허나 방안은 늦가을의 차가운, 밤의 냉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끈적한 열기로 방안을 달구며 볼이 절로 발가스레 달



아오르게 만들었다.



"으.... 음......"



신음소리인 듯 앓는 소리인 듯한 묘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 넓지 않은 침상에는 두 개의 영사(靈蛇)가 얽히어 꿈틀 꿈틀 율동하고 있었다. 방안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열기



는 그들로부터 주위로 번지고 있었던 것이다.



정사는 뜨거웠다.



사내의 넓직한 등은 구리빛으로 강인해 보였고, 사내는 강한 힘으로 허리를 위로 올리며 여체를 몰아세우고 있었



다. 사내의 건장한



몸에 가리어서 그 밑에 여체의 상체는 보이지도 않았다. 사내의 양 허벅지 밖으로 여인의 늘씬하고 새하얀 다리가



뻗어나와 있었다.



여인의 허벅지는 사내의 종아리 굵기보다도 가늘은 것이 사내의 구리빛 하체에 대비되어 새하얀 살결이 요기롭게



빛나고 있었다.



"흐음....."



사내의 거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사내는 무지막지한 힘으로 여인의 몸속으로 성기를 밀어붙였다.



"흐윽....."



여인의 조그만 발가락이 안으로 굽혀들면서 발바닥에 주름을 만들어내며 느끼고 있는 희열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이불을 쥐느라 손가락 끝이 새하애져 있었다.



사내가 몸을 후퇴시키고 장대한 성기를 다시 한번 여체의 몸속으로 들이밀었다. 뭉특한 성기의 첨단이 좁디좁은



여체의 속살을 가르며 여체의 몸속으로 끝없이 전진했다. 질벽을 긁으며 첨단은 자궁의 단단한 입구에 강하게 부



딪혀 갔다.



"흐헉....."



여체는 충격에 결코 사내를 안지 않으려 애를 쓰던 결심이 자신도 모르게 깨지며 이불을 쥐던 손을 놓고 사내의 등



을 끌어안았다.



아무리 참으려 해도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신음소리는 달콤했으며 요염하기만 하였다.



여인은 자신의 신음소리가



너무나 수치스럽고 한편 부끄러웠다.



자궁입구를 마찰하던 사내의 성기를 빠져나감을 느끼며 여인은 허리를 들어올려 사내의 성기를 따라 풍염한 둔부



를 들어올렸다. 두터운 첨단이 빠져나가며 다시 한번 음부 속살을 긁고 지나갔다. 자신의 속살이 사내의 기둥을 흝



어 내리는 것을 느끼고는 여인은 너무나 안타까워



신음을 질렀다.



"아아아...."



사내는 한껏 성기를 뽑아내고는 강력한 힘으로 여인의 가랑이 사이 몸 속으로 돌진했다. 다시 한번 느껴지는 여인



의 질벽과 성기 끝에 와 닿는 자궁의 촉감.



북쩍--



땀이 고인 서로의 복부가 부딪치며 듣기 거북한 소리를 내었고 사내의 거칠고 긴 털과 여인의 가늘고 촘촘하게 난



체모가 서로 섞이며



비벼지고 있었다. 여인의 체모는 서로의 애액에 흠씬 젖어 보드라운 살결에 찰싹 달라붙어 신비하기만 여인의 속



살의 형태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었다.



애액에 젖은 서로의 체모가 부비어 지며 사내의 굵은 성기를 받아들이느라 한껏 벌어져 있는 질구 위에 뾰족하게



드러낸 음핵을 거칠게 비비고 있었다.



질벽을 가르는 안타까움은 여인을 호흡을 멈추게 했고, 자궁에 부딪히는 충격은 여인의 두 눈을 부릅떠지게 만들



었고, 음핵을 자극하는



희열은 여인의 심부 깊숙한 곳에서 달디단 신음이 흘러나오게 만들었다.



사내는 여체의 오묘한 맛에 참지 못하고 신음을 흘리며 자신의 몸뚱아리에 깔려 신음하는 여인의 얼굴을 쳐다보



며 말했다.



"허억.... 형, 형수.... 이렇게... 이렇게 좋을 수가...."



사내의 몸에 깔려 희열에 찬 신음을 지르는 여인의 얼굴이 드러났다.



한때 연예계 최고의 미인으로 세인의 흠모를 받던 여인, 지금은 제국종합상사의 안주인으로 회한에 찬 세월을 보



내고 있는 여인.



그녀는 바로 최은희였다.



류건하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오들오들 떨었다.



오한에 떨려오는 몸은 여전했으나 류건하는 육체의 고통보다 더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 ............"



신음이 새어나올 것만 같아 건하는 입안에 이불을 넣었다. 코로 거친 숨결이 새어나오고 가슴속에 무언가 맺혀있



어 숨쉬기도 곤란했다.



팔짱을 낀 팔에 혈관이 막혀 허옇게 변해있었다.



저 멀리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건하는 낮에 자신의 볼을 만져주던 모친의 다정한 손길을 떠올렸다. 자신을



내려다보며 미소짓던 자애스런 얼굴을 떠올렸다. 마치 바람이 불면 휘청이며 부러질 것만 같은 연약한 몸을 떠올렸다.



그런... 그런... 모친이.



지금 짐승과 함께 속살을 섞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침을 닦아주던 그 고운 손이 사내의 등을 껴안고 그 달콤한 입에서 희열에 찬 신음소리를 흘리며....



사내의 흉측하고 더러운 성기가 어머니의 자궁에 들어와 한 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류건하는 지옥의 불길이 이보다 더 뜨겁다고는 믿지 않았다.



다시 한번 류건하는 절망에 찬 신음소리를 가슴속 깊이 질렀다.



최은희는 사내가 절정의 순간에 임박했음을 알았다.



몸뚱아리가 부서지는 듯했다.



은희는 사내의 그 거칠음에, 무지막지함에 입을 딱딱 벌리었다.



희열을 견디다 못해 두응향은 살결이 자극을 받아 따끔따금할 정도였다.



문득 은희는 심처 깊은 곳에서 작은 해일이 일어난다고 느끼었다. 허나 그 조그만 해일은 곧 거대한 해일로 세력



을 키워서 밀려왔다.



숨을 쉴 수 없었다.



"아아아아.................."



최은희는 부끄러움도 잊고 길게 비명을 질렀다.



그 비명소리는 날카로왔고 희열에 차있었다.



이어서 폭포수 같은 사내의 정액이 자궁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끼었다.



"허어억....."



사내, 류대성은 형수 최은희의 몸 속에 정액을 마음껏 뿜어내며 진저리를 쳤다. 두응향의 가늘고 긴 팔 다리가 자



신의 곰같은 건장한 몸에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몰랐다.



류대성의 생애에 이처럼 이 순간처럼 희열을 느낀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얼마나 우러러 보던 형수님이었던가?



그 형수가 자신의 몸에 깔리어 희열에 찬 신음을 지르자 류대성은 다시 한번 몸을 부르르 떨었다.



최은희의 속살이 꼼실꼼실 거리며 자신의 성기에 달라붙어 마치 흡반처럼 자신의 정(精)을 빨아들인다고 생각했



다. 류대성은 최은희의 몸 속에 그대로 침전이 되었으며 하는 욕구를 느끼었다.



류대성의 몸이 다시 한번 격한 전율을 느끼자 여인의 몸도 거기에 맞추어 진동을 일으켰다.



최은희는 거센 해일이 한번 두 번 세 번 몰아쳐 왔다가 사라지자 온몸에 힘이 빠져 몸을 늘여트렸다. 자신을 깔아



뭉개던 그 육중했던 몸이 이제는 압사할 것만 같은 무거움으로 다가왔지만 은희는 손가락 까닥하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



사내의 장대한 성기를 받아들여 믿을 수 없게 벌어져 있는 질구사이로 허옇고 진한 액이 흘러내려 항문을 적시며



흘러내려 침대를



적시고 있었다.



장시간에 걸친 격렬한 정사로 침대위는 마치 오줌이라도 싼 듯이 흠뻑 젖어있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최은희의 눈꼬리에서 길게 눈물이 흘러 떨어졌다.



"....."



최은희의 몸에 박혀있던 성기가 점차로 힘을 잃자 류대성은 몸을 일으켰다. 최은희의 질구에서 성기가 빠져 나오



자 은희의 질구는 주룩하고 허연 정액을 흘려 내리다가 수축력을 회복하고 점차로 오므라들어 두둑이 솟아오른 대



음순 사이에 길게 갈라진 흠만 남기었다.



류대성은 아직도 열기를 내뿜고 있는 자신의 성기를 손으로 잡고 여체의 감촉을 회상하다 몸을 일으켜 옷을 주섬



주섬 찾아 입었다.



"형수, 형수만 나에게 협조해준다면.... 건하의 안전은 내가 책임질 것이오."



"........."



류대성의 말에도 불구하고 최은희는 눈을 감은 채 회한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옥체를 가릴 생각도 하지 않고 누워



만 있었다.



류대성은 그런 최은희를 잠시 쳐다보다 이윽고 침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까?



최은희는 마치 부서질 것만 같은 몸뚱아리를 일으켰다. 옆에 준비해놓은 타올로 사타구니에 대고 아직도 흘러나오



는 애액을 닦아내었다.



"흐윽....."



갑자기 복받치는 설음에 최은희는 그대로 엎드려 흐느꼈다. 자신의 몸이 더러웠다. 사내의 몸에 매달려 희열에 찬



신음을 흘리며 매달리던



자신의 육체를 저주했다.



그때 얼마나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었던가. 얼마나 전율에 떨었던가.....



최은희는 눈물 젖은 얼굴로 일어나 욕실로가서 온몸의 흔적을 지워나갔다. 욕조 안에 담긴 물에 천을 적시



어 자신의 오욕된 몸을 닦아나가며 최은희는 복받치는 설음을 참지 못했다.



실루엣으로 갈아입고 화장대 앞에 한참을 앉아있던 최은희는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밖의 찬 공기가 들어와 비릿한 실내의 공기를 대체했다.



찬 밤바람을 맞으며 최은희는 하염없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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