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의 이야기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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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55 조회 1,856회 댓글 0건본문
9.
“신팀장, 왜그래, 화장실이라도 갔겠지.”
“예감이 안좋아요. 저 좀 내려갔다 올께요. 혹시라도 다시 보이면 전화 좀 해주세요.”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틈도 없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갔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나도 화장실에 갔겠지라고 생각했을거다. 하지만 박대리라는 점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나이트 입구에 들어서자 전화가 울렸다.
“신팀장, 난데 녹화된 테입 돌려보니까 마지막 녀석 차례에서 자네 부인이 화장실에 다녀와서 해주겠다고하고 나갔고 그 녀석이 바로 뒤쫒아 나갔어.”
그 말을 듣자마자 먼저 여자화장실로 달려갔다. 피크타임이라 여자들이 밖에까지 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복잡했다.
박대리가 저 안에까지 따라 들어갔을 가능성은 없었다. 아내가 저 안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다른곳으로 끌려갔으면 큰일이다. 아내가 반항하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점점 더 불안해 졌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신호만 갈뿐 받지를 안는다.
‘수신기, 수신기가 필요하다.’
다시 1층으로 올라가 호텔직원에게 차를 어디에 주차시켰는지 물은 뒤 키를 받아 차로 달려갔다.
차에 타자마자 수신기를 켜고 이어폰을 귀에 꼿자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박대리님 어서 나가주세요.”
“순순히 나갈꺼 같으면 내가 안에까지 쫒아들어 왔겠어?”
“여긴 여자 화장실이라구요. 사람들 오면 어쩌시려그래요?”
여자 화장실이란 말에 아까 나이트 여자화장실의 길게 늘어선 줄이 생각났다.
아마도 그쪽에 사람이 많아서 이 건물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로 간 것 같았다.
“수경씨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그리고 여기는 외진 곳이라 사람들도 잘 안 오는 곳이거든.”
나이트에서 가까운 외진 곳이라면 지하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이 분명했다.
확신이 선 나는 재빨리 주차장 화장실을 찾아 움직였고 그러는 동안에도 둘사이의 상황에 계속 귀를 기울였다.
“가서 기다리시면 제가 일보구 가서 해드린다 그랬잖아요.”
“나를 그치들이랑 동급으로 생각하면 안되지. 난 그 정도로 만족 못해. 여지껏 한 놈하고 바께 못 해봤다며, 내가 오늘 외식 확실히 시켜줄께. 널 처음 볼 때부터 따먹고 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
“어쨌든 좀 나가주세요. 저 정말 급해요.”
“누가 오줌싸지 말라그랬어? 싸라구.”
“박대리님이 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어서 나가요.”
“나 절대 안 나가 그러니 옷에다 싸던가 알아서 해.”
“그럼 뒤라도 돌아서세요.”
“그럼 한번 주는건가?”
“아~정말~~맘대로 해요~~빨리욧~~”
그리곤 허겁지겁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는 듯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오랬동안 지속되는걸로 봐서 아내가 정말 많이 참고있었던 것 같았다.
밀폐된 공간안에서 남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소변을 보는 아내의 기분은 어떨까? 박대리는 아내말대로 뒤돌아 서 줬을까?
나는 어느새 지하주차장 화장실 앞에 도착해 여자화장실에다가 귀를 갖다대고 그 안에서 아내와 박대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대리가 아내에게 해를 끼칠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둘 사이의 상황이 몹시 나를 흥분시켰다.
“이야 물소리 한번 요란하네. 시원한 계곡에 와있는 기분이야.”
“잠깐요, 아직 뒤 돌지 말아요.”
그리고 ‘드르륵’ 휴지를 뜬는 소리가 들렸다.
“어차피 따먹을려면 다 볼텐데 멀그래..”
“엄마~ 보지말라니까요~”
“잠깐 아직 물기 닦지마. 나도 사실 급했거든. ”
“지익~”하고 지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잠깐만요. 뭐하시려구요. 비..비켜드릴께요.”
“그대로 가만있어. 다리 활짝 벌리고 엉덩이 뒤로 바짝 붙여. 치마 확실하게 위로 안 끌어올리면 옷에 다 튄다.”
그리곤 또 다시 거센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어 어~~ 조심해요..”
“가만있어봐. 니 보지에 살짝만 맞춰볼게.”
“엄마~~그러지 마요. 털에 다 뭍잖아요.”
“어차피 닦을꺼잖아. 니 오줌 뭍은건 괜찮고 내거 좀 뭍으면 안되냐?
아~~ 시원하다. 보지에 내 오줌발이 다니까 어때? 힘 좋은게 비데하는거 보다 좋지?“
“엄마~~ 다 젖어요. 왜 이래요 진짜~.”
“다 쌌으니까 그만 떠들어. 아.. 좋다. 나 이제 털어야 되는데. 몸에 좀 튈거야.”
“잠깐.. 왜 그래요 진짜~”
“그럼 니 입으로 닦아주든가.”
“휴지로 닦아줄게요.”
“야이 썅~ 내 눈 똑바로 봐. 내가 지금 장난하는것처럼 보여? 이쁘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겁대가리를 처먹었나. 내 주먹 한방이면 니 이빨 다 아작 나. 벌써부터 틀니 끼고 다닐래?”
“박대리님 왜 그러세요.”
“빨리 안닦아? 니 입에 넣고 쭈욱 빨아먹어. 쭈쭈바 먹듯이.”
나는 아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잘 알고 있었다. 아내는 박대리의 말을 따를 것이다.
예전에 뉴스에서 부녀자 강간사건에 대해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내가 강조해서 해준 말이 있었다.
“여보 혹시라도 당신에게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그 놈이 시키는 대로 해.”
“그냥 당하라구요?”
“어차피 당신이 저항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게 좋아. 난 당신이 어설프게 반항하다가 다치는게 싫어. 내가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당신이 처녀가 아니였더라도 당신을 사랑했을꺼고 지금 당장 당신이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그 사랑은 변함이 없을거야. 날 위한답시고 목숨까지 걸어가며 순결을 지킬 필요 없단 말이야. 난 당신이 무사히 내 곁에 돌아오는게 중요하지 다른건 아무래도 괜찮아. 차라리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즐겨. 축구선수가 날씨 좋은 날에만 공을 찰 순 없잖아. 섹스도 똑같애. 그런 놈을 만나면 짖굳은날 흙탕물속에서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버려. 그리고 절대 그 놈의 얼굴을 보지마. 절대 쳐다보지말고 신고 안할테니 편하게 즐기고 가라고 안심시켜. 빨리 하라고 재촉해도 안되. 그 놈들은 그런 상황에서 상당히 충동적인 상태라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거든. 내말 무슨 말인지 알지?”
“알았어요. 당신말 다 이해했어요. 혹시라도 그런일이 닥치면 꼭 무사하게 돌아와 당신 곁에 있을께요.”
내 예상은 적중했다.
“오..그래 오.. 그래그래.. 착하지.. 오.. 아주 잘하고 있어. 좀 더 쪽쪽 빨아봐. 아~~ 죽인다.”
아내가 그 놈의 물건 속에 남아있는 오줌의 잔량을 모두 깨끗이 청소해주고 있었다.
아내의 쪽족 빨아들이는 소리가 내 말초신경을 자극시켰다. 직접 보지 못하고 소리로만 듣는데도 온 신경이 청각에 집중대서인지 그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였다.
“우웁.. .. 이제 다 나온거 같은데요.”
“거봐, 잘 하면서 아깐 왜 그랬어? 말 잘들으니까 나도 이렇게 부드러워지잖아. 내가 시키는대로 잘 할꺼지?”
“네. 그러니까 아까처럼 그렇게 하지 말아요. 나 정말 무섭단 말이예요.”
“오.. 그래.. 알았어.. 말만 잘들으면 내가 왜 그러겠어.”
“이제 저도, 밑에 좀 닦아도 되죠?”
“잠깐, 우리애기 이 오빠가 닦아 줄게. 휴지 이리 줘봐. 어디 보자. 가만,가만, 다리 모으지 말고, 왜 오빠가 보니까 부끄러워? 괜찮아. 다리 더 벌리고 가만히 있어. 털에 많이 묻었네.
어때 오빠가 닦아주니까. 좋지?“
“네..... 좋아요....아흑,, 아파요. 오빠 거기는 여자한테 민감한 부분이니까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오빠라니, 아내의 지혜로운 상황 대처능력이 놀라왔다. 당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리드하는 쪽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현명했다. 부드럽게 잘 구슬려서 어차피 해야 될꺼 리드당하면서 강압적으로 하는거보다 리드해 나가면서 자신에게 좋은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이야 우리 수경이가 오빠라고 하니까 기분 좋네.. 알았어.. 부드럽게 닦아줄게. 우리 애기 민감한 부분이니까..
박대리는 아내의 오빠소리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까와 180도 다르게 아내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인양 부드럽게 대하기 시작했다.
“오빠가 부드럽게 닦아 주니까 나 너무 좋아. 오빠 다 닦았으면, 나랑 자리 좀 바꿔. 오빠가 여기 앉고 내가 오빠 위로가는게 더 좋을거 같지 않아?”
난 또 한번 아내에게 감탄했다. 은근슬쩍 반말을 하면서 상대방을 복종하는 기분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그.. 그럴까?”
“오빠 앉았으면 바지랑 팬티 완전히 내리고 윗 옷은 벗어서 여기다 걸어.”
“어 알았어.”
“아우~ 우리 오빠 말도 참 잘듣는다. 나도 옷 좀 벗을께.”
잠시동안 둘 다 옷을 벗는지 부시럭 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우리 애기 몸매 진짜 이쁘다. 가슴도 너무 이뻐.”
“오빠 다리 모아봐, 나 오빠 무릅위에 앉을래.”
“그.. 그럴래? 아~~ 니 엉덩이 감촉 너무 좋다.”
“그래? 손으로 만져봐. ”
“그래도 돼? 아.. 정말 탱탱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좋아. 어디서 이런게 왔을까 몰라.”
“오빠.. 부드럽게~ 알지? 애기 피부는 약해서 거칠게 만지면 상처나기 쉬워요.”
“알았어... 상처나면 안되지.. 부드럽게.. 부드럽게~”
“오빠 내 가슴도 한번 만져볼래?”
“어디.. 우와 내 손에 딱 들어오는게 감촉도 아주 좋아?”
“오빠 좋아? 얼만큼 좋아?”
“물침대 위에 누워있는것 같아.”
“부드럽게 젖꼭지를 살살 손가락으로 터치해줘. 아~ 그래 그렇게, 우리 오빠 너무 잘한다.”
“오빠 잘 해?”
“응 너~무 잘해.”
“나 잘 한다는 말 태어나서 처음들어봐. 보다시피 내 얼굴이 우락부락 컨츄리하게 생겼잖아. 그래서 여자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 그래도 어떻게 해서 여자랑 몇 번 자봤는데 다들 별로였는지 그 뒤로 연락이 없었어.”
“아니야 지금처럼 부드럽게만 해봐. 오빠 애무 받고 나면 평생 같이 살자고 쫒아 다닐걸~”
“그.. 그래?”
“어... 오빠.. 이제.. 오른쪽은 계속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왼쪽 가슴 좀 혀로 살살 간지럽혀줘..”
“이렇게?”
“어... 오빠.. 너~~무 좋아~~그렇게 계속... 반대쪽이랑 왔다갔다하면서 교대루 바꿔서..아~~ 그렇지..아~~ 그렇게...”
“수경이가 좋아하니까 나 너무 기뻐.. 지금껏 나같은 놈은 왜 사나 하고 원망만 했었는데 내가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
“하악..하악.. 오빠.. 이제 젖꼭지 빨아줘. 아니.. 내 가슴을 오빠 입안에 최대한 가득 집어 넣고 쭉쭉 빨아줘..오빠 빨리..”
“웁.웁... 우...웁...... ”
“오빠.. 나 미치겠어.. 좀 더 세게. 더 강하게 , 하악.. 하악.. 엄마~~ 나 어떡해~~ 아... 오빠 이제 넣어줘. 오빠꺼 내 속에 넣고 싶어.. 빨리.. ”
“오빠 아까 오줌누면서 작아져 버렸는데.. 어떻하지?”
“그래? 괜찮아.. 내가 금방 세워 줄께. 내가 가슴 빨아주면 다 죽어가는 노인 것도 다 발딱 선다고 누가 그랬어.”
나는 어느새 옆 남자화잘실 변기칸 안에 문을 닫고 앉아서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며 손으로 내 물건을 만지작 거렸다.
“허~억.. 수... 수..수경아.. 너... 저..정..말.. 대단해...니..니가.. 주..죽으..라..면.. 주..죽을..수..도 있겠..어.. 나 섰어..”
“웅~ 섰어? 그럼 넣어볼까? 천천히.. 천천히... 조금만 위쪽으로.. 그래. 거기.. 천천히 넣어줘. 오빠~ 들어간거 같아..”
나는 내 물건이 아내 속으로 들어갔다고 상상하며 마스터베이션을 시작했다.
“그.. 그래.. 하하학.. 니 몸속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오빠것도 딱딱해서 너무 좋아. 하악,하악,,, 오빠 근데 아까 술을 너무 마셔서 그런지 수경이가 위에서 하니까 힘들다. 오빠가 해주면 안돼?.”
“미안 미안, 오빠가 해줘야 되는데 오빠만 편하게 앉아 있었네.”
“오빠 나 번쩍 들어서 앉고 해줄 수 있어?”
“당연하지? 오빠 가진거라곤 힘밖에 없잖아. 자, 오빠 목을 꼭 안고있어. 이 상태로 일어난다. 으쌰~”
“와~~ 우리 오빠 힘쎄다. 수경이 안 무거워?”
“하나도 안 무거워. 다리를 오빠 엉덩이위로 해서 안떨어지게 꽉 매달려 있어. 그래 그래 그렇게. 이제 오빠가 해줄게..”
“하악하악~~ 오빠 너무좋아~~ 이렇게 하니까 너무 편하다. ”
“헉~헉~ 수경이 이렇게 해주니까 편해?”
“응~ 너무 편해.. 오빠 내 가슴도 빨아주면서 해줘. 하~악, 으~음, 좋아~ 너무 좋아~~”
“쩝~쩝, 으~음~~ 수경이 가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 젖꼭지 깨물어 봐도 돼?”
“안돼 아플꺼 같아, 아~ 아~~”
“살짝만 깨물게 아프면 아프다고 예기해~ 헉~헉~~ 알았지?”
“으~응.. 아~ 아파~~ 깨무니까 아파~~”
“아~~ 미치겠다.. 젖꼭지 다 뜯어 먹고 싶어..”
“아~응~ 다 뜯어 먹으면 수경인 어떻해~~”
“아~~알~았어...헉~헉...안 깨물게..”
“아~아~~ 오빠~ 나 ~어떻해~~~ 더 쎄게~~ 더~~ 빨리~~~~수경이 미칠꺼 같아~~
오빠~~~ 수경이 젖꼭지 깨물어~~“
“으~응? 아프다면서..헉헉..”
“아니야~~ 이제 안아플꺼 같아~~~ 생각해 보니까 아프면서도 뭐랄까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오빠~~ 수경이 어떻해~~ 나 어떻해야 되지~~~ 오~빠~~ 더 거칠게 깨물어줘~~~”
아내의 거친 쌕쓰는 소리에 나는 옆의 휴지를 뜯어 그 위에 사정을 했버렸다. 한번도 나에게는 젖꼭지를 깨물어 달라고 한적이 없었는데, 낮선 경험에 무언가 새로운 성감을 발견한것 같았다.
“수,, 수경아~~ 오빠~~ 쌀거 같아~~ 안에다 싸도 되?”
“안에다? 하~악,,하~학, 몰라~~ 오빤 어떻하고... 싶은데...”
“니 안에다 싸고 싶어...니 몸속에 내 정액들이 스며들었으면 좋겠어.. 나... 나 온다.”
“아...아....안에다 싸.. 오빠 꺼 수경이도 느끼고 싶어~~으~~응... 아~~음~~”
“헉헉헉.... 쌋어.”
“우웅,,, 나도 느꼈어.. 아응 우리 오빠 아까 오줌눌때 물줄기가 심상치 않더니, 수경이 몸속에 쌀때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
“수경이 좋았어? 만족해?”
“으응.. 만족해.. 너무좋아... 오빠랑 맨날 하고 싶으면 어떻하지?”
“오빠가 맨날 해줄게... 언제든지 생각나면 예기해~~”
“으응.. 알았어....오빠 힘들겠다... 나 그만 내려줘..”
“알았어 그럼 뺀다.. 조심조심.. 아~~악... ”
“오빠 왜 아파”
“어.. 사정했더니 건드리면 살짝 아파..”
“수경이 옷 입어두 돼?”
“그럼... 어서 입어, 딴 사람들이 찾겠다.”
“오빠 우리 이런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알았어... 수경이 니가 먼저 나가서 누가 오나 보고 아무도 없으면 오빠 나오라고 불러.”
“으~응..얼른 입고 나와~~”
나는 변기위에 그대로 앉아있다가 아내와 박대리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고 나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비록 직접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었지만 그 현장음이 너무도 생생하게 고스란히 들려와서 오히려 보는거보다 더 상상하게 되 흥분이 배가되는것 같았다. 결국 아내의 세 번째 남자는 오팀장이 아니라 박대리가 되버렸고 나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배인의 방으로 갔다.
“어디 갔다 온거야? 금방 자네 부인 들어 왔는데?”
“누굴 좀 만나서요..어떻게 되고 있어요?”
“부인은 화장실 다녀왔다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걸렸다더군,”
“박대리는요?”
“그 친구도 화장실 갔다가 깜빡 잠이 들었대.”
화면에는 오팀장 옆에서 아내가 머가 그리 좋은지 생글생글 웃으며 술을 따라 주고 있었고 박대리는 쇼파위에 쓰러저 누워 있었다. 술도 많이 마신데다가 힘까지 뺐으니 피곤할 만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무슨 화장실에 이렇게 오래 있어? 솔직히 말해봐 어디갔다 왔어?”
“화장실 갔다가 사람들 춤추는 것 좀 구경하다 왔어요.”
“왜? 춤추고 싶어?”
“저 나이트 처음 와 봤다니까요.”
“내가 나이트 처음 데려와 놓고 너무 방안에만 데리고 있었나. 술 한잔씩 비우고 나가자구.수경이 춤추는 것 좀 볼까?”
오팀장과 아내가 서로 술을 따라준 뒤 다 마시고 룸 밖으로 나갔다.
나이트홀에는 총 9대의 카메라가 구석구석 빈틈없이 감시 할 수 있게 되 있었고 나는 화면을 나이트 중앙홀 메인 카메라로 전환 한 뒤 카메라를 회전시켜가며 아내의 모습을 찾았다. 아내가 오팀장의 손을 잡고 중앙 무대로 나오고 있었고 그곳은 피크타임이란걸 알려주듯 수 많은 남녀들이 뒤엉켜 음악에 맞춰 흔들어 대고 있었다.
오팀장은 아내를 데리고 사람들 틈으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더니 구석쪽에 남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들 사이에 아내를 데려다 놓았다. 그리고 자기는 바로 옆 거울기둥에 기대서 아내를 향해 춤추라고 손짓했다.
나는 아내가 춤추는 모습을 자주 봤었다. 집에서 심심해 하길래 취미로 밸리댄스 와 재즈댄스 학원을 끊어 줬었는데, 물론 같은 기간에 동시에 배운건 아니다. 밤마다 내가 퇴근하고 오면 그날 배운 내용들을 내 앞에서 보여주곤 했었다.
아내는 학원에서 강사로부터 잘 한다는 칭찬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자랑했었다. 몸에 라인이 살아있어 남들과 똑같은 동작을 가르쳐도 아내가 훨씬 더 섹시하고 멋져보인다고 칭찬받은 일을 내게 자랑 했었다.
강사들이 어떤 느낌으로 예기했었는지 나도 알 수 있었다. 아내의 움직임과 시선처리는 아내의 그날 배운 시범이 끝나기 무섭게 내가 아내 위로 올라타게 만들었고 그 때마나 아내는 남자를 잡아끄는 요부의 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다만 여자는 한 남자만 알고 따르며 살아야 한다는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그렇게 교육받고 자라서 자기 자신의 본능을 미쳐 깨닫지 못한것이라고 말이다.
아내는 천천히 가볍게 움직이다가 어느새 리듬을 탔는지 박자에 맞춰 세련된 동작들을 보여줬다. 마치 이 음악엔 이렇게 추는거야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듯 자신있는 모습과 눈빛으로 자신의 춤에 취해있었다.
혼자서 그렇게 매혹적으로 춤추고 있는 아름다운 아내를 남자들이 가만 둘리 없었다. 어느새 남자들이 아내에게 바짝 달라붙어서 추파를 던져댔고 아내는 그들에게 색시한 눈빛으로 화답했다. 한 녀석이 아내의 엉덩이 뒤에 바짝붙어 아내의 허리를 한족 팔로 감고 아내와 자신의 골반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댔다. 아내도 그의 움직임에 몸을 맡긴 듯 한몸처럼 엉덩이를 돌려댔다. 그러다 이번에는 옆 쪽 남자가 자신과도 같이 추자고 손짓하자 엉덩이를 돌리고 아내가 무릅을 살짝 구부리고 앉는듯 하더니 엉덩이를 쑤욱 내밀며 일어나면서 남자의 민감한 부위를 자극했다. 그러자 또 다른 남자가 다가와 아내를 자기쪽으로 돌려 세운 뒤 아내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무릅을 깊이 집어 넣고 아내의 허리를 오른팔로 감더니 마치 섹스동작이 연상되도록 허리를 움직여댔다. 아내도 그의 어깨에 손을 언고 마치 말을 타듯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달 듯 말 듯 비벼댔다. 그런식으로 다가오는 남자들마다 모두 한번씩 응대를 해주자 남자들은 서로 경쟁하듯 아내를 쟁취하려 달려들었고 아내는 그들이 그러면 그럴 수록 더욱더 자신감에 넘쳐 온 몸을 흔들어 댔다. 그러면서도 오팀장쪽을 향해 아내 특유의 야릇한 눈빛을 보내는것 또한 잊지 않았고 그건 마치 내가 이런 대단한 여자야 라고 과시하고 있는것 같았다.
화려한 댄스 음악이 끝나고 은은한 무드 음악이 흘러나오자 플로어 위의 그 많던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려는 듯 우르르 안으로 들어갔고 중앙홀에는 부르스를 추려고 남아있는 사람들만 남았다. 그 때 동시에 여러 남자들이 아내에게 같이 추자고 손을 내밀었고 아내는 그 중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꽃미남 스타일 남자의 손을 잡아줬다.
아내는 아직까지도 순정만화에 푹 빠져있을 정도로 꽃미남들을 좋아한다. 티비에 조인성 같은 애들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머나.. 어쩌면 저리도 잘 생겼을까?”
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내가 “조인성이 같이 자자면 어떻할래?” 라는 나의 질문에
“글쎄~ 한번 생각해 볼까요?”
라고 대답했었다.
아내가 무언가를 상상할 때 나타나는 버릇인 눈동자가 오른족 위로 올라가는 것을 난 볼 수 있었고 무슨 상상을 하는지도 짐작 할 수 있었다.
남자는 아내를 양팔로 감싸 안고 부드럽게 리듬을 탔고 아내도 양팔로 그 남자의 목을 감싸고 조금전의 격렬한 춤으로 지친 몸을 그의 품속에 내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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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팀장, 왜그래, 화장실이라도 갔겠지.”
“예감이 안좋아요. 저 좀 내려갔다 올께요. 혹시라도 다시 보이면 전화 좀 해주세요.”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틈도 없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갔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나도 화장실에 갔겠지라고 생각했을거다. 하지만 박대리라는 점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나이트 입구에 들어서자 전화가 울렸다.
“신팀장, 난데 녹화된 테입 돌려보니까 마지막 녀석 차례에서 자네 부인이 화장실에 다녀와서 해주겠다고하고 나갔고 그 녀석이 바로 뒤쫒아 나갔어.”
그 말을 듣자마자 먼저 여자화장실로 달려갔다. 피크타임이라 여자들이 밖에까지 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복잡했다.
박대리가 저 안에까지 따라 들어갔을 가능성은 없었다. 아내가 저 안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다른곳으로 끌려갔으면 큰일이다. 아내가 반항하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점점 더 불안해 졌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신호만 갈뿐 받지를 안는다.
‘수신기, 수신기가 필요하다.’
다시 1층으로 올라가 호텔직원에게 차를 어디에 주차시켰는지 물은 뒤 키를 받아 차로 달려갔다.
차에 타자마자 수신기를 켜고 이어폰을 귀에 꼿자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박대리님 어서 나가주세요.”
“순순히 나갈꺼 같으면 내가 안에까지 쫒아들어 왔겠어?”
“여긴 여자 화장실이라구요. 사람들 오면 어쩌시려그래요?”
여자 화장실이란 말에 아까 나이트 여자화장실의 길게 늘어선 줄이 생각났다.
아마도 그쪽에 사람이 많아서 이 건물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로 간 것 같았다.
“수경씨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그리고 여기는 외진 곳이라 사람들도 잘 안 오는 곳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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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 선 나는 재빨리 주차장 화장실을 찾아 움직였고 그러는 동안에도 둘사이의 상황에 계속 귀를 기울였다.
“가서 기다리시면 제가 일보구 가서 해드린다 그랬잖아요.”
“나를 그치들이랑 동급으로 생각하면 안되지. 난 그 정도로 만족 못해. 여지껏 한 놈하고 바께 못 해봤다며, 내가 오늘 외식 확실히 시켜줄께. 널 처음 볼 때부터 따먹고 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어.”
“어쨌든 좀 나가주세요. 저 정말 급해요.”
“누가 오줌싸지 말라그랬어? 싸라구.”
“박대리님이 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어서 나가요.”
“나 절대 안 나가 그러니 옷에다 싸던가 알아서 해.”
“그럼 뒤라도 돌아서세요.”
“그럼 한번 주는건가?”
“아~정말~~맘대로 해요~~빨리욧~~”
그리곤 허겁지겁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는 듯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오랬동안 지속되는걸로 봐서 아내가 정말 많이 참고있었던 것 같았다.
밀폐된 공간안에서 남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소변을 보는 아내의 기분은 어떨까? 박대리는 아내말대로 뒤돌아 서 줬을까?
나는 어느새 지하주차장 화장실 앞에 도착해 여자화장실에다가 귀를 갖다대고 그 안에서 아내와 박대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대리가 아내에게 해를 끼칠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둘 사이의 상황이 몹시 나를 흥분시켰다.
“이야 물소리 한번 요란하네. 시원한 계곡에 와있는 기분이야.”
“잠깐요, 아직 뒤 돌지 말아요.”
그리고 ‘드르륵’ 휴지를 뜬는 소리가 들렸다.
“어차피 따먹을려면 다 볼텐데 멀그래..”
“엄마~ 보지말라니까요~”
“잠깐 아직 물기 닦지마. 나도 사실 급했거든. ”
“지익~”하고 지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잠깐만요. 뭐하시려구요. 비..비켜드릴께요.”
“그대로 가만있어. 다리 활짝 벌리고 엉덩이 뒤로 바짝 붙여. 치마 확실하게 위로 안 끌어올리면 옷에 다 튄다.”
그리곤 또 다시 거센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어 어~~ 조심해요..”
“가만있어봐. 니 보지에 살짝만 맞춰볼게.”
“엄마~~그러지 마요. 털에 다 뭍잖아요.”
“어차피 닦을꺼잖아. 니 오줌 뭍은건 괜찮고 내거 좀 뭍으면 안되냐?
아~~ 시원하다. 보지에 내 오줌발이 다니까 어때? 힘 좋은게 비데하는거 보다 좋지?“
“엄마~~ 다 젖어요. 왜 이래요 진짜~.”
“다 쌌으니까 그만 떠들어. 아.. 좋다. 나 이제 털어야 되는데. 몸에 좀 튈거야.”
“잠깐.. 왜 그래요 진짜~”
“그럼 니 입으로 닦아주든가.”
“휴지로 닦아줄게요.”
“야이 썅~ 내 눈 똑바로 봐. 내가 지금 장난하는것처럼 보여? 이쁘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 겁대가리를 처먹었나. 내 주먹 한방이면 니 이빨 다 아작 나. 벌써부터 틀니 끼고 다닐래?”
“박대리님 왜 그러세요.”
“빨리 안닦아? 니 입에 넣고 쭈욱 빨아먹어. 쭈쭈바 먹듯이.”
나는 아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잘 알고 있었다. 아내는 박대리의 말을 따를 것이다.
예전에 뉴스에서 부녀자 강간사건에 대해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내가 강조해서 해준 말이 있었다.
“여보 혹시라도 당신에게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그 놈이 시키는 대로 해.”
“그냥 당하라구요?”
“어차피 당신이 저항할 수 없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게 좋아. 난 당신이 어설프게 반항하다가 다치는게 싫어. 내가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당신이 처녀가 아니였더라도 당신을 사랑했을꺼고 지금 당장 당신이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그 사랑은 변함이 없을거야. 날 위한답시고 목숨까지 걸어가며 순결을 지킬 필요 없단 말이야. 난 당신이 무사히 내 곁에 돌아오는게 중요하지 다른건 아무래도 괜찮아. 차라리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즐겨. 축구선수가 날씨 좋은 날에만 공을 찰 순 없잖아. 섹스도 똑같애. 그런 놈을 만나면 짖굳은날 흙탕물속에서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버려. 그리고 절대 그 놈의 얼굴을 보지마. 절대 쳐다보지말고 신고 안할테니 편하게 즐기고 가라고 안심시켜. 빨리 하라고 재촉해도 안되. 그 놈들은 그런 상황에서 상당히 충동적인 상태라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거든. 내말 무슨 말인지 알지?”
“알았어요. 당신말 다 이해했어요. 혹시라도 그런일이 닥치면 꼭 무사하게 돌아와 당신 곁에 있을께요.”
내 예상은 적중했다.
“오..그래 오.. 그래그래.. 착하지.. 오.. 아주 잘하고 있어. 좀 더 쪽쪽 빨아봐. 아~~ 죽인다.”
아내가 그 놈의 물건 속에 남아있는 오줌의 잔량을 모두 깨끗이 청소해주고 있었다.
아내의 쪽족 빨아들이는 소리가 내 말초신경을 자극시켰다. 직접 보지 못하고 소리로만 듣는데도 온 신경이 청각에 집중대서인지 그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였다.
“우웁.. .. 이제 다 나온거 같은데요.”
“거봐, 잘 하면서 아깐 왜 그랬어? 말 잘들으니까 나도 이렇게 부드러워지잖아. 내가 시키는대로 잘 할꺼지?”
“네. 그러니까 아까처럼 그렇게 하지 말아요. 나 정말 무섭단 말이예요.”
“오.. 그래.. 알았어.. 말만 잘들으면 내가 왜 그러겠어.”
“이제 저도, 밑에 좀 닦아도 되죠?”
“잠깐, 우리애기 이 오빠가 닦아 줄게. 휴지 이리 줘봐. 어디 보자. 가만,가만, 다리 모으지 말고, 왜 오빠가 보니까 부끄러워? 괜찮아. 다리 더 벌리고 가만히 있어. 털에 많이 묻었네.
어때 오빠가 닦아주니까. 좋지?“
“네..... 좋아요....아흑,, 아파요. 오빠 거기는 여자한테 민감한 부분이니까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오빠라니, 아내의 지혜로운 상황 대처능력이 놀라왔다. 당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리드하는 쪽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현명했다. 부드럽게 잘 구슬려서 어차피 해야 될꺼 리드당하면서 강압적으로 하는거보다 리드해 나가면서 자신에게 좋은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이야 우리 수경이가 오빠라고 하니까 기분 좋네.. 알았어.. 부드럽게 닦아줄게. 우리 애기 민감한 부분이니까..
박대리는 아내의 오빠소리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까와 180도 다르게 아내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인양 부드럽게 대하기 시작했다.
“오빠가 부드럽게 닦아 주니까 나 너무 좋아. 오빠 다 닦았으면, 나랑 자리 좀 바꿔. 오빠가 여기 앉고 내가 오빠 위로가는게 더 좋을거 같지 않아?”
난 또 한번 아내에게 감탄했다. 은근슬쩍 반말을 하면서 상대방을 복종하는 기분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그.. 그럴까?”
“오빠 앉았으면 바지랑 팬티 완전히 내리고 윗 옷은 벗어서 여기다 걸어.”
“어 알았어.”
“아우~ 우리 오빠 말도 참 잘듣는다. 나도 옷 좀 벗을께.”
잠시동안 둘 다 옷을 벗는지 부시럭 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우리 애기 몸매 진짜 이쁘다. 가슴도 너무 이뻐.”
“오빠 다리 모아봐, 나 오빠 무릅위에 앉을래.”
“그.. 그럴래? 아~~ 니 엉덩이 감촉 너무 좋다.”
“그래? 손으로 만져봐. ”
“그래도 돼? 아.. 정말 탱탱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좋아. 어디서 이런게 왔을까 몰라.”
“오빠.. 부드럽게~ 알지? 애기 피부는 약해서 거칠게 만지면 상처나기 쉬워요.”
“알았어... 상처나면 안되지.. 부드럽게.. 부드럽게~”
“오빠 내 가슴도 한번 만져볼래?”
“어디.. 우와 내 손에 딱 들어오는게 감촉도 아주 좋아?”
“오빠 좋아? 얼만큼 좋아?”
“물침대 위에 누워있는것 같아.”
“부드럽게 젖꼭지를 살살 손가락으로 터치해줘. 아~ 그래 그렇게, 우리 오빠 너무 잘한다.”
“오빠 잘 해?”
“응 너~무 잘해.”
“나 잘 한다는 말 태어나서 처음들어봐. 보다시피 내 얼굴이 우락부락 컨츄리하게 생겼잖아. 그래서 여자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 그래도 어떻게 해서 여자랑 몇 번 자봤는데 다들 별로였는지 그 뒤로 연락이 없었어.”
“아니야 지금처럼 부드럽게만 해봐. 오빠 애무 받고 나면 평생 같이 살자고 쫒아 다닐걸~”
“그.. 그래?”
“어... 오빠.. 이제.. 오른쪽은 계속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왼쪽 가슴 좀 혀로 살살 간지럽혀줘..”
“이렇게?”
“어... 오빠.. 너~~무 좋아~~그렇게 계속... 반대쪽이랑 왔다갔다하면서 교대루 바꿔서..아~~ 그렇지..아~~ 그렇게...”
“수경이가 좋아하니까 나 너무 기뻐.. 지금껏 나같은 놈은 왜 사나 하고 원망만 했었는데 내가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
“하악..하악.. 오빠.. 이제 젖꼭지 빨아줘. 아니.. 내 가슴을 오빠 입안에 최대한 가득 집어 넣고 쭉쭉 빨아줘..오빠 빨리..”
“웁.웁... 우...웁...... ”
“오빠.. 나 미치겠어.. 좀 더 세게. 더 강하게 , 하악.. 하악.. 엄마~~ 나 어떡해~~ 아... 오빠 이제 넣어줘. 오빠꺼 내 속에 넣고 싶어.. 빨리.. ”
“오빠 아까 오줌누면서 작아져 버렸는데.. 어떻하지?”
“그래? 괜찮아.. 내가 금방 세워 줄께. 내가 가슴 빨아주면 다 죽어가는 노인 것도 다 발딱 선다고 누가 그랬어.”
나는 어느새 옆 남자화잘실 변기칸 안에 문을 닫고 앉아서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며 손으로 내 물건을 만지작 거렸다.
“허~억.. 수... 수..수경아.. 너... 저..정..말.. 대단해...니..니가.. 주..죽으..라..면.. 주..죽을..수..도 있겠..어.. 나 섰어..”
“웅~ 섰어? 그럼 넣어볼까? 천천히.. 천천히... 조금만 위쪽으로.. 그래. 거기.. 천천히 넣어줘. 오빠~ 들어간거 같아..”
나는 내 물건이 아내 속으로 들어갔다고 상상하며 마스터베이션을 시작했다.
“그.. 그래.. 하하학.. 니 몸속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오빠것도 딱딱해서 너무 좋아. 하악,하악,,, 오빠 근데 아까 술을 너무 마셔서 그런지 수경이가 위에서 하니까 힘들다. 오빠가 해주면 안돼?.”
“미안 미안, 오빠가 해줘야 되는데 오빠만 편하게 앉아 있었네.”
“오빠 나 번쩍 들어서 앉고 해줄 수 있어?”
“당연하지? 오빠 가진거라곤 힘밖에 없잖아. 자, 오빠 목을 꼭 안고있어. 이 상태로 일어난다. 으쌰~”
“와~~ 우리 오빠 힘쎄다. 수경이 안 무거워?”
“하나도 안 무거워. 다리를 오빠 엉덩이위로 해서 안떨어지게 꽉 매달려 있어. 그래 그래 그렇게. 이제 오빠가 해줄게..”
“하악하악~~ 오빠 너무좋아~~ 이렇게 하니까 너무 편하다. ”
“헉~헉~ 수경이 이렇게 해주니까 편해?”
“응~ 너무 편해.. 오빠 내 가슴도 빨아주면서 해줘. 하~악, 으~음, 좋아~ 너무 좋아~~”
“쩝~쩝, 으~음~~ 수경이 가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 젖꼭지 깨물어 봐도 돼?”
“안돼 아플꺼 같아, 아~ 아~~”
“살짝만 깨물게 아프면 아프다고 예기해~ 헉~헉~~ 알았지?”
“으~응.. 아~ 아파~~ 깨무니까 아파~~”
“아~~ 미치겠다.. 젖꼭지 다 뜯어 먹고 싶어..”
“아~응~ 다 뜯어 먹으면 수경인 어떻해~~”
“아~~알~았어...헉~헉...안 깨물게..”
“아~아~~ 오빠~ 나 ~어떻해~~~ 더 쎄게~~ 더~~ 빨리~~~~수경이 미칠꺼 같아~~
오빠~~~ 수경이 젖꼭지 깨물어~~“
“으~응? 아프다면서..헉헉..”
“아니야~~ 이제 안아플꺼 같아~~~ 생각해 보니까 아프면서도 뭐랄까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오빠~~ 수경이 어떻해~~ 나 어떻해야 되지~~~ 오~빠~~ 더 거칠게 깨물어줘~~~”
아내의 거친 쌕쓰는 소리에 나는 옆의 휴지를 뜯어 그 위에 사정을 했버렸다. 한번도 나에게는 젖꼭지를 깨물어 달라고 한적이 없었는데, 낮선 경험에 무언가 새로운 성감을 발견한것 같았다.
“수,, 수경아~~ 오빠~~ 쌀거 같아~~ 안에다 싸도 되?”
“안에다? 하~악,,하~학, 몰라~~ 오빤 어떻하고... 싶은데...”
“니 안에다 싸고 싶어...니 몸속에 내 정액들이 스며들었으면 좋겠어.. 나... 나 온다.”
“아...아....안에다 싸.. 오빠 꺼 수경이도 느끼고 싶어~~으~~응... 아~~음~~”
“헉헉헉.... 쌋어.”
“우웅,,, 나도 느꼈어.. 아응 우리 오빠 아까 오줌눌때 물줄기가 심상치 않더니, 수경이 몸속에 쌀때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
“수경이 좋았어? 만족해?”
“으응.. 만족해.. 너무좋아... 오빠랑 맨날 하고 싶으면 어떻하지?”
“오빠가 맨날 해줄게... 언제든지 생각나면 예기해~~”
“으응.. 알았어....오빠 힘들겠다... 나 그만 내려줘..”
“알았어 그럼 뺀다.. 조심조심.. 아~~악... ”
“오빠 왜 아파”
“어.. 사정했더니 건드리면 살짝 아파..”
“수경이 옷 입어두 돼?”
“그럼... 어서 입어, 딴 사람들이 찾겠다.”
“오빠 우리 이런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알았지?”
“알았어... 수경이 니가 먼저 나가서 누가 오나 보고 아무도 없으면 오빠 나오라고 불러.”
“으~응..얼른 입고 나와~~”
나는 변기위에 그대로 앉아있다가 아내와 박대리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고 나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비록 직접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었지만 그 현장음이 너무도 생생하게 고스란히 들려와서 오히려 보는거보다 더 상상하게 되 흥분이 배가되는것 같았다. 결국 아내의 세 번째 남자는 오팀장이 아니라 박대리가 되버렸고 나는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배인의 방으로 갔다.
“어디 갔다 온거야? 금방 자네 부인 들어 왔는데?”
“누굴 좀 만나서요..어떻게 되고 있어요?”
“부인은 화장실 다녀왔다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걸렸다더군,”
“박대리는요?”
“그 친구도 화장실 갔다가 깜빡 잠이 들었대.”
화면에는 오팀장 옆에서 아내가 머가 그리 좋은지 생글생글 웃으며 술을 따라 주고 있었고 박대리는 쇼파위에 쓰러저 누워 있었다. 술도 많이 마신데다가 힘까지 뺐으니 피곤할 만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무슨 화장실에 이렇게 오래 있어? 솔직히 말해봐 어디갔다 왔어?”
“화장실 갔다가 사람들 춤추는 것 좀 구경하다 왔어요.”
“왜? 춤추고 싶어?”
“저 나이트 처음 와 봤다니까요.”
“내가 나이트 처음 데려와 놓고 너무 방안에만 데리고 있었나. 술 한잔씩 비우고 나가자구.수경이 춤추는 것 좀 볼까?”
오팀장과 아내가 서로 술을 따라준 뒤 다 마시고 룸 밖으로 나갔다.
나이트홀에는 총 9대의 카메라가 구석구석 빈틈없이 감시 할 수 있게 되 있었고 나는 화면을 나이트 중앙홀 메인 카메라로 전환 한 뒤 카메라를 회전시켜가며 아내의 모습을 찾았다. 아내가 오팀장의 손을 잡고 중앙 무대로 나오고 있었고 그곳은 피크타임이란걸 알려주듯 수 많은 남녀들이 뒤엉켜 음악에 맞춰 흔들어 대고 있었다.
오팀장은 아내를 데리고 사람들 틈으로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더니 구석쪽에 남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을 발견하고 그들 사이에 아내를 데려다 놓았다. 그리고 자기는 바로 옆 거울기둥에 기대서 아내를 향해 춤추라고 손짓했다.
나는 아내가 춤추는 모습을 자주 봤었다. 집에서 심심해 하길래 취미로 밸리댄스 와 재즈댄스 학원을 끊어 줬었는데, 물론 같은 기간에 동시에 배운건 아니다. 밤마다 내가 퇴근하고 오면 그날 배운 내용들을 내 앞에서 보여주곤 했었다.
아내는 학원에서 강사로부터 잘 한다는 칭찬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자랑했었다. 몸에 라인이 살아있어 남들과 똑같은 동작을 가르쳐도 아내가 훨씬 더 섹시하고 멋져보인다고 칭찬받은 일을 내게 자랑 했었다.
강사들이 어떤 느낌으로 예기했었는지 나도 알 수 있었다. 아내의 움직임과 시선처리는 아내의 그날 배운 시범이 끝나기 무섭게 내가 아내 위로 올라타게 만들었고 그 때마나 아내는 남자를 잡아끄는 요부의 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다만 여자는 한 남자만 알고 따르며 살아야 한다는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그렇게 교육받고 자라서 자기 자신의 본능을 미쳐 깨닫지 못한것이라고 말이다.
아내는 천천히 가볍게 움직이다가 어느새 리듬을 탔는지 박자에 맞춰 세련된 동작들을 보여줬다. 마치 이 음악엔 이렇게 추는거야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듯 자신있는 모습과 눈빛으로 자신의 춤에 취해있었다.
혼자서 그렇게 매혹적으로 춤추고 있는 아름다운 아내를 남자들이 가만 둘리 없었다. 어느새 남자들이 아내에게 바짝 달라붙어서 추파를 던져댔고 아내는 그들에게 색시한 눈빛으로 화답했다. 한 녀석이 아내의 엉덩이 뒤에 바짝붙어 아내의 허리를 한족 팔로 감고 아내와 자신의 골반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댔다. 아내도 그의 움직임에 몸을 맡긴 듯 한몸처럼 엉덩이를 돌려댔다. 그러다 이번에는 옆 쪽 남자가 자신과도 같이 추자고 손짓하자 엉덩이를 돌리고 아내가 무릅을 살짝 구부리고 앉는듯 하더니 엉덩이를 쑤욱 내밀며 일어나면서 남자의 민감한 부위를 자극했다. 그러자 또 다른 남자가 다가와 아내를 자기쪽으로 돌려 세운 뒤 아내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무릅을 깊이 집어 넣고 아내의 허리를 오른팔로 감더니 마치 섹스동작이 연상되도록 허리를 움직여댔다. 아내도 그의 어깨에 손을 언고 마치 말을 타듯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달 듯 말 듯 비벼댔다. 그런식으로 다가오는 남자들마다 모두 한번씩 응대를 해주자 남자들은 서로 경쟁하듯 아내를 쟁취하려 달려들었고 아내는 그들이 그러면 그럴 수록 더욱더 자신감에 넘쳐 온 몸을 흔들어 댔다. 그러면서도 오팀장쪽을 향해 아내 특유의 야릇한 눈빛을 보내는것 또한 잊지 않았고 그건 마치 내가 이런 대단한 여자야 라고 과시하고 있는것 같았다.
화려한 댄스 음악이 끝나고 은은한 무드 음악이 흘러나오자 플로어 위의 그 많던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려는 듯 우르르 안으로 들어갔고 중앙홀에는 부르스를 추려고 남아있는 사람들만 남았다. 그 때 동시에 여러 남자들이 아내에게 같이 추자고 손을 내밀었고 아내는 그 중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꽃미남 스타일 남자의 손을 잡아줬다.
아내는 아직까지도 순정만화에 푹 빠져있을 정도로 꽃미남들을 좋아한다. 티비에 조인성 같은 애들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머나.. 어쩌면 저리도 잘 생겼을까?”
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내가 “조인성이 같이 자자면 어떻할래?” 라는 나의 질문에
“글쎄~ 한번 생각해 볼까요?”
라고 대답했었다.
아내가 무언가를 상상할 때 나타나는 버릇인 눈동자가 오른족 위로 올라가는 것을 난 볼 수 있었고 무슨 상상을 하는지도 짐작 할 수 있었다.
남자는 아내를 양팔로 감싸 안고 부드럽게 리듬을 탔고 아내도 양팔로 그 남자의 목을 감싸고 조금전의 격렬한 춤으로 지친 몸을 그의 품속에 내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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