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의 팸섭조교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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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59 조회 913회 댓글 0건본문
<작가의 변 과 등장 인물 소개>
먼저 한가지 부탁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에만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에서 사용하는 닉이 따로 있지만 소설을 올리기 위해
노련조교라는 닉을 또하나 만들어서 올리는 중입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저의 소설이 몇몇 야설 사이트에 무단으로 펌이 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야하니라는 사이트부터 몇몇 사이트 야설 게시판에 제가 소설을 이곳 **에 올리자 마자
펌질 되는 것을 확인하고 소설을 계속 이곳에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 소설 펌질하지 말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으나 묵묵 부답입니다.
부탁합니다.
제 소설 펌질하지 마세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
**나 야설 게시판에 올라오는 SM관련 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경우가 그 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10년 이상 SM을 해오고 크고 작은 SM모임도 참석하고 때로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그런 SM을 하는 커플이나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지만 극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약간의 가공은 됩니다.
저의 소설이 처음 SM을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이 SM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중기 - 기혼이며 10년 이상 멜돔으로 활동중인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희정 – 은정의 여고 동창이며 골프의류회사 디자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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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도 하지 않은 채 침대에서 엉긴 희정과 중기…
희정의 거침 숨소리….
오랫만에 섭이 아닌 여자와 함께 누운 침대……
술기운을 희생양 삼아서 둘은 격렬한 키스를 하고 있다.
희정은 “ 중기씨 은정에게 하는 것처럼 해줘요” 하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자신을 안고 있는
중기의 귓가에 대고 말을 했다.
“도구도 없는데 어쩌지…원하면 간단하게…” 하고 중기는
바지 밸트로 목줄을 해서 희정의 목에 걸었다..
그리고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중기는 그런 희정의 뒤에서 깊숙하게 삽입을 했다.
희정은 미칠 것 같았다..
“헉~~~ 아~~~~” 희정의 신음소리
중기는 그런 희정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희정이는 암캐야…친구의 남자에게 꼬리친 발정 난 암캐야…” 하면서 중기가
희정의 엉덩이를 강하지 않게 손바닥으로….
“찰~~삭…..”
희정은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 중기의 그런 음란한 말이 더 자신을 흥분되게 만들었고
마치 서양 포로노에 나오는 것처럼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중기가 때릴 때
사실은 더 때려 주고 더욱 더 음란하고 거칠게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중기는 쉼 없이 체위를 바꿔가면서
희정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음란한 단어들을 쏟아 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침대 옆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정말 중기의 말처럼 한마리 암캐 같아 보였다…목에 채워진 중기의 밸트가 더 그렇게 보였다.
그런 모습을 중기는 보면서 삽입되어 있던 자지를 빼서 희정의 클리 주면을 문질렀다…
“아~~~ 중기씨….미치겠어요” 하면서 희정이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중기는 “ 희정아 어떻게 해줄까?”
희정은 “ 넣어 줘요” 하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하였다.
중기는 “ 어디에 넣어 달라고?”
희정 머뭇리자 중기는 “그럼 안 넣어준다” 하고 더 강하게 문질렀다..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주인님” 해봐…그럼 넣어 줄께…” 하고 중기가 말했다.
희정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빨리 중기가 깊숙하게 넣어주기만 바랄뿐이였다.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주인님” 하고 희정이 말을 하자…
중기는 기다렸다는 듯이 깊숙하게 삽입을 했다.
“아~~ 저 죽을 것 같아요….중기씨” 하고 희정이 말하자
중기는 그런 희정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때리면서
“이년아 주인님 이름을 맘대로 불러..?” 하고 소리 치자…
“ 주인님 죄송합니다” 라고 희정은 대답했고
“주인님 너무 좋아요” 온갖 교태스러운 소리가 오가고 더욱 음란해 졌다…
“희정이 보지는 너무 꽉 조여… 암캐인데 개보지처럼 헐렁 하지 않아서 좋아…”
하고 중기가 말하고
희정의 귀에는 그말이 너무 자극적으로 들렸다.
“주인님 제보지가 좋아요”” 하고 이젠 자연스럽게 보지라는 단어를 …
그렇게 엉덩이를 얼마나 중기 손바닥으로 맞았는지
그리고 정상 체위를 하면서 얼마나 중기가 희정의 보지를 손으로 강하지 않게 때렸는지
희정은 느끼지도 못했다. 그냥 황홀한 순간이였고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정은 이런 기분이 태어나서 처음 이였다.
예전에 결혼 할뻔 했던 애인과 아주 오래 전이긴 했지만 섹스도 해보았고,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직장 여자 동료를 따라 우연히 호빠를 가서
거기 연하남과 섹스도 두어번 해보았지만
지금 같은 느낌은 한번도 없었다.
여자가 적극적이면 음탕해 보이고
상대가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이성이 본능을 짖누르고 있었고
그럴수록 스스로를 성적으로 보수적인 여자라고 스스로를 가두었다.
그런데 그것이 오늘 중기와 한번의 섹스를 통해서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오늘도 중기가 음탕한 본능을 표출 하도록 만들지 않았으면 보수적이고 수세적으로 섹스를 했을 것이다.
중기는 마지막으로 힘을 다 해서…
“이년아 어디에 사정해줄까?”…하면서 희정을 바라보자
희정은 “주인님 제 보지에 싸주세요 ~~~ 아~~~~~~~”
하면서 둘은 동시에 최고점을 느끼면서 힘이 쭉하고 풀렸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희정이 꼼지락 거렸다..
희정은 아마도 정신을 잠깐 잃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흥분을 해서 축~늘어졌을 수도 있었다.
희정의 옆에는 중기가 사정을 하고 씻지도 않고 그대로 누워서 잠에 들었다.
희정은 “술이 약하신듯 하던데 힘드신가 보다” 하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욕실로 가서
샤워를 시원하게 했다.
샤워를 하고 타올로 물기를 닦으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어떻하지…. 은정이에게는 뭐라고 하고… 술깨고 중기씨가 자신을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밖으로 나왔다…
중기는 여전이 잠이 들었다.
조심해서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진 팬티와 브라를 하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골아 떨어진
중기를 물끄러미 보았다.
“중기씨 참 매력적이다….”
“은정이가 부럽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기가 깨기 전에 갈까?
내일 아침에 멀쩡한 정신으로 보면 너무 쓕스럽고 난처할 것 같은데 어쩌지
나를 음란하고 헤픈 여자로 봤을텐데 어쩌지… 생각이 너무 복잡하다.
결국 희정은 중기가 깨지 않게 옷을 모두 입고 중기의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정리해두고
짧은 메모만 남기고 방을 나갔다.
중기는 잠이 들어 있지 않았다.
물론 처음에는 잠이 들었었지만 희정이 샤워하고 나와서 왔다 갔다 할 때 잠에서 깨었지만
정신도 혼미 했고 가려고 하는 희정을 뭐라고 하면서 잡기도 그렇고
은정도 걸리고 그랬다.
희정이 나가고 잠시 후 중기는 담배 한대 피우고 샤워하고 모텔을 나섰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갔다.
희정이나 중기 어느 누구도 은정에게 그날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기는 하룻밤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잊기로 했다.
중기는 바쁜 은정은 잠깐 지나는 길에 은정의 가게에 들려 얼굴 보는 정도였다.
이런 장사는 초창기 단골 손님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래서 은정의 장사에 방해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배려했다.
그리고 가끔 들린 은정의 가게에서 은정을 보고 창고에서라도 잠깐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종업원도 있고 카운터 컴퓨터로 매장 이곳 저곳 뿐만 아니라 창고까지 다 보이게
CC카메라와 연결이 되어서
그냥 얼굴만 보는 정도였다.
그렇게 수개월이 정신 없이 흘렀다.
골프 의류 모델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희정을 잠깐 만났지만 중기와 희정은 그날 일은
어느 누구도 입에 담지 않았고
그냥 인사와 촬영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
역시 하룻밤의 헤프닝…
그렇게 중기는 결론 짓고 잊었다.
그렇게 바쁜 일상의 시간이 지나 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정말 갑자기….
은정이 훌연히 중기의 곁을 떠나갔다.
아직은 젊디 젊은 나이에….
바쁜 가게일로 정신없이 그날도 일을 하고
가게를 정리하고 늦게 퇴근해서 집으로 들어간 은정이 쓰러졌다.
그리고 주검으로 은정의 딸아이에 의해 발견되었다.
모두에게 충격이였다.
과로…그리고 죽음…
사인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급성 뇌출혈…”
은정의 딸아이가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중이라 혼자….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딸이 발견했으나 이미 늦었다..
희정과 중기가 나서서 장례식을 치루었다.
정말 조촐했다.
누구에게 연락을 하고 알려야 할지도 몰랐다.
옛말에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정승이 죽으면 개미 새끼 한마리 안 온다고…
너무도 밝게 웃는 영정사진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렇다고 중기는 그 은정의 빈소에서 울고 있기도 그랬다.
가끔 의류회사 직원들이나
은정이 이혼한 전 남편 집안이나…먼 친정집 친척들이 왔기에 중기는 숨어서
눈물을 훔칠 수 밨에 없었다.
대학생인 은정의 딸이 상주 역할에 모든 것을 앞장서서…
그러나 뒤에서는 은정의 절친 희정이가 다 수습하고 정리하는 중이였다.
중기는 하나 남은 은정의 딸아이가 걱정되어서 은정의 이것 저것들과 공들인 가게를
직접 나서서 정리해 주기로 했다.
물론 은정의 딸은 은정이 일찍 결혼한 덕분이 이미 대학생이였지만
그래도 남은 학업이나 이후 결혼도 그렇고 여러가지 앞으로 생활도 되어야 하기에…
은정이 살던 아파트는 팔고 조금 작은 아파트를 구해서 은정의 딸아이 앞으로 이전하고 이사를 시켰다.
은정이 운영하던 골프의류 가게는 중기가 결국은 인수했다.
은정이 고생한 건데 아무에게나 넘기고 싶지 않은 것이 중기의 솔직한 심정이였다.
다행히 희정이가 나서서 은정이의 보험이나 기타 여러 것들을 정리해 주었고
은정의 딸아이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 주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중기는 자책했다.
모든 것이 중기 잘못 같았다…
“모두 내 잘못이다”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내가 좀더 신경쓰고….함께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갈줄 모르고 내가 …. “
중기는 숱한 회환과 반성 그리고 고통의 시간을 중기는 혼자 견디고 있었다.
위로 해줄 플라워도 미국에 체류 중이여서 지금은 중기 옆에 없고…
누구에게 터놓고 말을 할 수 도 없는…
중기는 혼자 자책하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두어달이 지나고…. 플라워가 귀국을 했다.
갈때보다 밝은 표정이였지만
은정의 소식을 접하고 하염 없이 울었다.
그리고 은정을 화장하고 뿌린 곳에 중기와 함께 가서 꽃잎을 뿌리면서 정말 실신할 정도로….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플라워는 결국 미국에서 남편과 합의 본 그대로 이혼을 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남편이 갖기로 했다고 했다.
어차피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기에 남편 곁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그리고 남편과 남편 재산도 합의점을 찾아서 분배하기로 했다고 했다.
어쩌면 남편도 예상했던 일이 였고 아이들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기에…
일사천리로 플라워의 이혼은 정리 되었고
중기는 그냥 지켜만 봤다.
결혼하는 과정은 긴 데이트와 연애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혼은 생각보다 쉬웠고 빨랐다…
이혼을 하고 플라워는 가장 먼저 타투를 했다.
가슴 위와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완전이 백보지가 된 보지 둔덕 윗 쪽에
“Slave for J.K” 였다.
은정이의 타투가 그동안 얼마나 부러웠으면 하는 생각을 중기는 했다.
그리고 달라진 것은 예전보다 훨씬 플라워가 웃음이 많이 지고 자신감 있고 대범해지기 시작했다.
은정과 다르게 중기가 예전에 조금만 노출플을 하면 극도로 긴장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머뭇거리던 플라워가
이젠 아주 노출플과 공개된 장소에서의 스킨쉽도 즐긴다는 것이다.
아마도 남편이 있고 가정주부였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를 것이다.
플라워는 그 동안 이런 저런 사람들과 친척들을 만나서 서로 상의하다가 결국은 먼 친척분이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의류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고급브랜드의 여성들이 사 입는 브랜드 의류회사라고 했다.
여성의류 브랜드는 중기가 잘 알지 못해서 듣기만 했다.
먼 친척분이 경영하던 회사인데 연세도 많이 들었고 회사를 물려줄 자식이 없는 친척분은 고민을 하던 차에
플라워가 인수하겠다고 하자 싼값에 주식을 모두 넘기기로 했다고 했다.
플라워는 완전 인수 이전에 6월 정도 그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 저런 경영 수업을 받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
중기는 사회 생활이나 월급쟁이 경험이 없는 플라워에게 이런 저런 일반적인 조언을 해주고
한참 바쁠 플라워를 한동안 못 볼 듯 해서 그날은 상당히 하드한 플레이를 했다.
이혼 후 링 모양으로 바꾼 플라워의 유두와 클리 피어싱을 실로 묶어서 본디지 로프에 연결을 하고
욺직이면 실이 당겨져서 고통이 수반되도록 했다.
그리고 그런 자세로 모텔 복도 현관문을 열고 상체는 모텔 복도에 내놓고 엉덩이만 안에 들어오게 한 후
케인으로 엉덩이 스팽을 했다.
“휙~~~~” 하는 케인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
“짝~~ “ 하고 플라워 엉덩이에 케인이 부딪히는 소리….
역시 이혼 이후 플라워는 대답해졌다
멍자국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누가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아도 겁날게 없었다.
어차피 중기를 죽을때까지 주인님으로 모시기로 마음먹었기에 누가 보던 말던 주인님만
좋아하면 그만이였다.
그렇게 한동안 스팽을 하다가…
그대로…중기가 뒤에서 딜도를 플라워의 보지에 삽입했다….보지속에서 딜도가 돌아가면서
플레이 시작하면서 이미 중기가 애널에 넣어둔 플러그가 안에서 부딪친다.
플라워는 미칠 것 같았다.
중기는 그러거나 말거나 이번에는 페어리를 플라워의 클리에 댄다…
플라워는 미칠듯이 “주인님 미치겠어요….아~~~~ 주인님 저 어떻해요…..”
“헉….헉…..아~~~~~~~~”
플라워의 상반신이 모텔 복도에 나가 있었기에 모텔목도에 플라워의 소리가 울린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을 플라워가 염두에 둘 이성적인 상황이 아니였기에
한번 터진 플라워의 신음 소리는 끊이지 않고…
그렇게 정신 없는 시간이 얼마간 흐를 때 모텔 앞방 문이 열렸다.
“헉~~~~ “ 앞방 커플이 고개를 내밀었고 중기와 눈이 마주쳤다.
중기는 놀라서 플라워의 목줄을 잡고 안으로 잡아 당겼다.
플라워는 그때까지 상황도 모르고 중기가 당기자 안으로 그대로 들어왔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와서 한참 섹스를 하고 사정을 하고 나고….
샤워를 마치고 담배를 피는데 울리는 모텔방 전화벨…
“형님 저 서울돔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근데 어떻게 모텔 전화기로…” 중기가 답하자..
“형님 저 앞방에 있어요”….
그제서야 중기는 알았다.
앞방에서 자기랑 눈이 마주친 사람이 중기가 운영하는 SM카페 동생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전화기로 웃었다.
그리고 다 끝났으면 중기네 방으로 두사람 건너와서 커피 한잔 해도 되냐고 했다.
중기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앞방이고 멀티하자는 것이 아니라 모두 옷 입고 커피 한잔 하자는데…..
중기는 “ 20분만 있다가 오라” 고 말하고 급히 방을 정리하고 대충 씻고 셔츠와 바지를 입었다.
플라워도 외투를 남기고 모두 옷을 입었다.
그때 두사람은 중기의 방으로 노크하고 들어왔다.
의자가 3개뿐이여서…
서울돔과 그 동생의 팸섭이라는 여자가 앞에 의자에 앉고
중기는 맞은편 의자에 앉고 플라워는 비스듬한 자세로 중기 의자에 옆으로 기대 바닥에 앉았다.
자세히 보니 상당히 어린 팸섭으로 보였다.
“ 야 니섭 미성년 아니냐? “…하고 중기가 말을 건네자
“하하 형님 미성년은 아니구요 21살 입니다” 하고 서울 돔이 대답했다.
“도둑놈” 하면서 중기가 웃었다.
남의 섭의 나이 대해 계속 뭐라 왈가 왈부 할 필요도 없고 21살이면 미성년은 아니니끼
그러나 중기는 속으로 “에고..저 나이에 뭘 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sm하는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카페 회원들 이야기도….
플라워는 그러던 말던 팔걸이 아래로 내려진 중기의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그런 것이 플라워가 대담해지고 변했다는 것이다.
중기가 플라워와 함께 다른 SM커플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누구와도 자신의 섭을 데리고 교류하거나 멀티를 하지 않는 중기였기에….
예전 같으면 플라워가 어색해하고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았고
오로지 주인인 중기만 보고 중기의 말만 듣는… 중기의 섭으로서만 충실 할 뿐이다.
그러다가 중기가 담배를 피울 려고 손을 올리자 이번에는 중기의 발을 빨고 있다.
정숙하게 생긴….
외투만 입지 않았지 정장을 정숙하게 갖춰 입은 여자가
앞에 자신과 자신의 섭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도 아랑곳 없이 SM카페
운영자의 손가락을 빨고
발가락을 빨고 하는 모습을 그들 커플은 본다.
“형님 대단하세요” 하고 서울돔이 말을 꺼냈다.
“정말 섭 조교를 잘 시키 셨네요”
“어디서 저런 섭을 만나셨어요?”
하고 부러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서울돔의 섭은 옆에서 커피만 마시면서 흘깃 흘깃 플라워를 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플라워는 아무 소리도 듣지 않고 그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중기의 발가락만 빨고 있었다.
“아냐.. 제대로 된 주종은 내가 처음은 섭이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섭이지” 하고 중기는 대충 대답을 했다.
섭의 개인적인 것에 대해 시시콜콜 이야기 하는 것을 벌로 안 좋아 하기에…
그러는 중에 서울 돔의 섭의
“담배를 한 개피 꺼내 물면서 저도 한 개 피을께요” 하면서 동의 들을 시간도 없이 불을 붙였다.
중기는 서울돔을 바라 보았다.
서울돔은 난처하게 중기의 눈길을 피했다.
길게 담배 연기를 뿜는 그 팸섭에게 중기는 참을 수 없어서
“서울돔이 주인인가요?” 하고 중기가 물었다.
담배 연기를 뿜으면서 “ 예 제 주인님이죠” 하고 대답을 했다.
중기는 서울돔에게 “ 미안한데 한 소리만 하자” 하고 양해를 구하자
서울돔은 “예 형님 무슨 말씀이든 하세요”
“지금 님 주인이 저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 보이죠?”
“우린 지금 다른 자격이 아니라 SM을 하는 주종들이 만난 겁니다. 물론 플을 하러 모인 것은 아니지만
SM을 하는 형님과 동생이 만난 것이고 당신과 제섭은 그런 주인을 모시는
팸섭 자격으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난 당신 주인의 형님입니다.””
“난 지금 당신을 보면서 당신의 주인을 평가 합니다”
“당신의 말하나 행동 하나가 내가 당신의 주인을 평가하는 잣대가 됩니다. 무슨 뜻인줄 알겠어요?”
하고 말을 계속 이었다.
“섭은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할 때 그 중심이 주인이어야 합니다.”
“나의 말 하나 나의 행동 하나가 주인님에게 헤가 되지 않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고 중기가
정색을 하고 섭이 섭답게 주인 앞에서 행동을 해야 된다는 내용의 말을 이어 나가자
서울돔은 “ 형님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할께요. 만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 경험이 없어서….” 하면서
미안해 하면서 사과를 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내가 서울돔을 아끼고 좋아하기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돌아서서 뒷담화를 했을 겁니다.”
“워낙에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SM판이라서요” 하고 중기가 말을 마무리 했다.
그제서야 그 섭은 상황을 이해하고 미안했던지 담배를 급히 끄고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고 사과를 했다.
그렇게 어색한 이야기는 정리하고
중기와 서울돔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번에 카페 정모나 아니면 식사라도 한번 하자는 이야기를 끝으로 둘은 간다면서 인사하고 갔다.
중기가 일어나서 방문으로 배웅을 하자
플라워는 따라 나와서 자기보다 어린 서울돔 앞에 서서 누가 봐도 정말 공손하게
“ 안녕히 가십시오” 하고 예의 바르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이런 것이다….바로 섭의 자세는…
이렇게 함으로서 주신의 주인 위상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는 섭…
플라워의 이런 모습을 보고 서울돔 이나 저 친구의 섭은 많은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런 플라워가 이뻐서 중기는 플라워를 꼭 안아 주었다.
그제서야 플라워는 “ 주인님 같은 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고 행복해요” 하고 말을 했다.
중기는 플라워의 손을 잡고 모텔을 나섰다.
먼저 한가지 부탁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에만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에서 사용하는 닉이 따로 있지만 소설을 올리기 위해
노련조교라는 닉을 또하나 만들어서 올리는 중입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저의 소설이 몇몇 야설 사이트에 무단으로 펌이 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야하니라는 사이트부터 몇몇 사이트 야설 게시판에 제가 소설을 이곳 **에 올리자 마자
펌질 되는 것을 확인하고 소설을 계속 이곳에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 소설 펌질하지 말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으나 묵묵 부답입니다.
부탁합니다.
제 소설 펌질하지 마세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
**나 야설 게시판에 올라오는 SM관련 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경우가 그 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10년 이상 SM을 해오고 크고 작은 SM모임도 참석하고 때로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그런 SM을 하는 커플이나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지만 극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약간의 가공은 됩니다.
저의 소설이 처음 SM을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이 SM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중기 - 기혼이며 10년 이상 멜돔으로 활동중인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희정 – 은정의 여고 동창이며 골프의류회사 디자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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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도 하지 않은 채 침대에서 엉긴 희정과 중기…
희정의 거침 숨소리….
오랫만에 섭이 아닌 여자와 함께 누운 침대……
술기운을 희생양 삼아서 둘은 격렬한 키스를 하고 있다.
희정은 “ 중기씨 은정에게 하는 것처럼 해줘요” 하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자신을 안고 있는
중기의 귓가에 대고 말을 했다.
“도구도 없는데 어쩌지…원하면 간단하게…” 하고 중기는
바지 밸트로 목줄을 해서 희정의 목에 걸었다..
그리고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중기는 그런 희정의 뒤에서 깊숙하게 삽입을 했다.
희정은 미칠 것 같았다..
“헉~~~ 아~~~~” 희정의 신음소리
중기는 그런 희정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희정이는 암캐야…친구의 남자에게 꼬리친 발정 난 암캐야…” 하면서 중기가
희정의 엉덩이를 강하지 않게 손바닥으로….
“찰~~삭…..”
희정은 아픔을 느끼지 않았다. 중기의 그런 음란한 말이 더 자신을 흥분되게 만들었고
마치 서양 포로노에 나오는 것처럼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중기가 때릴 때
사실은 더 때려 주고 더욱 더 음란하고 거칠게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중기는 쉼 없이 체위를 바꿔가면서
희정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음란한 단어들을 쏟아 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침대 옆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정말 중기의 말처럼 한마리 암캐 같아 보였다…목에 채워진 중기의 밸트가 더 그렇게 보였다.
그런 모습을 중기는 보면서 삽입되어 있던 자지를 빼서 희정의 클리 주면을 문질렀다…
“아~~~ 중기씨….미치겠어요” 하면서 희정이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중기는 “ 희정아 어떻게 해줄까?”
희정은 “ 넣어 줘요” 하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하였다.
중기는 “ 어디에 넣어 달라고?”
희정 머뭇리자 중기는 “그럼 안 넣어준다” 하고 더 강하게 문질렀다..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주인님” 해봐…그럼 넣어 줄께…” 하고 중기가 말했다.
희정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빨리 중기가 깊숙하게 넣어주기만 바랄뿐이였다.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주인님” 하고 희정이 말을 하자…
중기는 기다렸다는 듯이 깊숙하게 삽입을 했다.
“아~~ 저 죽을 것 같아요….중기씨” 하고 희정이 말하자
중기는 그런 희정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때리면서
“이년아 주인님 이름을 맘대로 불러..?” 하고 소리 치자…
“ 주인님 죄송합니다” 라고 희정은 대답했고
“주인님 너무 좋아요” 온갖 교태스러운 소리가 오가고 더욱 음란해 졌다…
“희정이 보지는 너무 꽉 조여… 암캐인데 개보지처럼 헐렁 하지 않아서 좋아…”
하고 중기가 말하고
희정의 귀에는 그말이 너무 자극적으로 들렸다.
“주인님 제보지가 좋아요”” 하고 이젠 자연스럽게 보지라는 단어를 …
그렇게 엉덩이를 얼마나 중기 손바닥으로 맞았는지
그리고 정상 체위를 하면서 얼마나 중기가 희정의 보지를 손으로 강하지 않게 때렸는지
희정은 느끼지도 못했다. 그냥 황홀한 순간이였고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정은 이런 기분이 태어나서 처음 이였다.
예전에 결혼 할뻔 했던 애인과 아주 오래 전이긴 했지만 섹스도 해보았고,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직장 여자 동료를 따라 우연히 호빠를 가서
거기 연하남과 섹스도 두어번 해보았지만
지금 같은 느낌은 한번도 없었다.
여자가 적극적이면 음탕해 보이고
상대가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이성이 본능을 짖누르고 있었고
그럴수록 스스로를 성적으로 보수적인 여자라고 스스로를 가두었다.
그런데 그것이 오늘 중기와 한번의 섹스를 통해서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오늘도 중기가 음탕한 본능을 표출 하도록 만들지 않았으면 보수적이고 수세적으로 섹스를 했을 것이다.
중기는 마지막으로 힘을 다 해서…
“이년아 어디에 사정해줄까?”…하면서 희정을 바라보자
희정은 “주인님 제 보지에 싸주세요 ~~~ 아~~~~~~~”
하면서 둘은 동시에 최고점을 느끼면서 힘이 쭉하고 풀렸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희정이 꼼지락 거렸다..
희정은 아마도 정신을 잠깐 잃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흥분을 해서 축~늘어졌을 수도 있었다.
희정의 옆에는 중기가 사정을 하고 씻지도 않고 그대로 누워서 잠에 들었다.
희정은 “술이 약하신듯 하던데 힘드신가 보다” 하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욕실로 가서
샤워를 시원하게 했다.
샤워를 하고 타올로 물기를 닦으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어떻하지…. 은정이에게는 뭐라고 하고… 술깨고 중기씨가 자신을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밖으로 나왔다…
중기는 여전이 잠이 들었다.
조심해서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진 팬티와 브라를 하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골아 떨어진
중기를 물끄러미 보았다.
“중기씨 참 매력적이다….”
“은정이가 부럽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기가 깨기 전에 갈까?
내일 아침에 멀쩡한 정신으로 보면 너무 쓕스럽고 난처할 것 같은데 어쩌지
나를 음란하고 헤픈 여자로 봤을텐데 어쩌지… 생각이 너무 복잡하다.
결국 희정은 중기가 깨지 않게 옷을 모두 입고 중기의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정리해두고
짧은 메모만 남기고 방을 나갔다.
중기는 잠이 들어 있지 않았다.
물론 처음에는 잠이 들었었지만 희정이 샤워하고 나와서 왔다 갔다 할 때 잠에서 깨었지만
정신도 혼미 했고 가려고 하는 희정을 뭐라고 하면서 잡기도 그렇고
은정도 걸리고 그랬다.
희정이 나가고 잠시 후 중기는 담배 한대 피우고 샤워하고 모텔을 나섰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갔다.
희정이나 중기 어느 누구도 은정에게 그날 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기는 하룻밤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고 잊기로 했다.
중기는 바쁜 은정은 잠깐 지나는 길에 은정의 가게에 들려 얼굴 보는 정도였다.
이런 장사는 초창기 단골 손님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래서 은정의 장사에 방해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배려했다.
그리고 가끔 들린 은정의 가게에서 은정을 보고 창고에서라도 잠깐 섹스를 하고 싶었지만
종업원도 있고 카운터 컴퓨터로 매장 이곳 저곳 뿐만 아니라 창고까지 다 보이게
CC카메라와 연결이 되어서
그냥 얼굴만 보는 정도였다.
그렇게 수개월이 정신 없이 흘렀다.
골프 의류 모델 촬영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희정을 잠깐 만났지만 중기와 희정은 그날 일은
어느 누구도 입에 담지 않았고
그냥 인사와 촬영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
역시 하룻밤의 헤프닝…
그렇게 중기는 결론 짓고 잊었다.
그렇게 바쁜 일상의 시간이 지나 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정말 갑자기….
은정이 훌연히 중기의 곁을 떠나갔다.
아직은 젊디 젊은 나이에….
바쁜 가게일로 정신없이 그날도 일을 하고
가게를 정리하고 늦게 퇴근해서 집으로 들어간 은정이 쓰러졌다.
그리고 주검으로 은정의 딸아이에 의해 발견되었다.
모두에게 충격이였다.
과로…그리고 죽음…
사인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급성 뇌출혈…”
은정의 딸아이가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중이라 혼자….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딸이 발견했으나 이미 늦었다..
희정과 중기가 나서서 장례식을 치루었다.
정말 조촐했다.
누구에게 연락을 하고 알려야 할지도 몰랐다.
옛말에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정승이 죽으면 개미 새끼 한마리 안 온다고…
너무도 밝게 웃는 영정사진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렇다고 중기는 그 은정의 빈소에서 울고 있기도 그랬다.
가끔 의류회사 직원들이나
은정이 이혼한 전 남편 집안이나…먼 친정집 친척들이 왔기에 중기는 숨어서
눈물을 훔칠 수 밨에 없었다.
대학생인 은정의 딸이 상주 역할에 모든 것을 앞장서서…
그러나 뒤에서는 은정의 절친 희정이가 다 수습하고 정리하는 중이였다.
중기는 하나 남은 은정의 딸아이가 걱정되어서 은정의 이것 저것들과 공들인 가게를
직접 나서서 정리해 주기로 했다.
물론 은정의 딸은 은정이 일찍 결혼한 덕분이 이미 대학생이였지만
그래도 남은 학업이나 이후 결혼도 그렇고 여러가지 앞으로 생활도 되어야 하기에…
은정이 살던 아파트는 팔고 조금 작은 아파트를 구해서 은정의 딸아이 앞으로 이전하고 이사를 시켰다.
은정이 운영하던 골프의류 가게는 중기가 결국은 인수했다.
은정이 고생한 건데 아무에게나 넘기고 싶지 않은 것이 중기의 솔직한 심정이였다.
다행히 희정이가 나서서 은정이의 보험이나 기타 여러 것들을 정리해 주었고
은정의 딸아이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 주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중기는 자책했다.
모든 것이 중기 잘못 같았다…
“모두 내 잘못이다”
이렇게 허망하게 보내다니….”
“내가 좀더 신경쓰고….함께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갈줄 모르고 내가 …. “
중기는 숱한 회환과 반성 그리고 고통의 시간을 중기는 혼자 견디고 있었다.
위로 해줄 플라워도 미국에 체류 중이여서 지금은 중기 옆에 없고…
누구에게 터놓고 말을 할 수 도 없는…
중기는 혼자 자책하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두어달이 지나고…. 플라워가 귀국을 했다.
갈때보다 밝은 표정이였지만
은정의 소식을 접하고 하염 없이 울었다.
그리고 은정을 화장하고 뿌린 곳에 중기와 함께 가서 꽃잎을 뿌리면서 정말 실신할 정도로….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플라워는 결국 미국에서 남편과 합의 본 그대로 이혼을 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남편이 갖기로 했다고 했다.
어차피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기에 남편 곁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그리고 남편과 남편 재산도 합의점을 찾아서 분배하기로 했다고 했다.
어쩌면 남편도 예상했던 일이 였고 아이들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기에…
일사천리로 플라워의 이혼은 정리 되었고
중기는 그냥 지켜만 봤다.
결혼하는 과정은 긴 데이트와 연애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혼은 생각보다 쉬웠고 빨랐다…
이혼을 하고 플라워는 가장 먼저 타투를 했다.
가슴 위와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완전이 백보지가 된 보지 둔덕 윗 쪽에
“Slave for J.K” 였다.
은정이의 타투가 그동안 얼마나 부러웠으면 하는 생각을 중기는 했다.
그리고 달라진 것은 예전보다 훨씬 플라워가 웃음이 많이 지고 자신감 있고 대범해지기 시작했다.
은정과 다르게 중기가 예전에 조금만 노출플을 하면 극도로 긴장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머뭇거리던 플라워가
이젠 아주 노출플과 공개된 장소에서의 스킨쉽도 즐긴다는 것이다.
아마도 남편이 있고 가정주부였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를 것이다.
플라워는 그 동안 이런 저런 사람들과 친척들을 만나서 서로 상의하다가 결국은 먼 친척분이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의류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고급브랜드의 여성들이 사 입는 브랜드 의류회사라고 했다.
여성의류 브랜드는 중기가 잘 알지 못해서 듣기만 했다.
먼 친척분이 경영하던 회사인데 연세도 많이 들었고 회사를 물려줄 자식이 없는 친척분은 고민을 하던 차에
플라워가 인수하겠다고 하자 싼값에 주식을 모두 넘기기로 했다고 했다.
플라워는 완전 인수 이전에 6월 정도 그 회사에 다니면서 이런 저런 경영 수업을 받기로 하고
이번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
중기는 사회 생활이나 월급쟁이 경험이 없는 플라워에게 이런 저런 일반적인 조언을 해주고
한참 바쁠 플라워를 한동안 못 볼 듯 해서 그날은 상당히 하드한 플레이를 했다.
이혼 후 링 모양으로 바꾼 플라워의 유두와 클리 피어싱을 실로 묶어서 본디지 로프에 연결을 하고
욺직이면 실이 당겨져서 고통이 수반되도록 했다.
그리고 그런 자세로 모텔 복도 현관문을 열고 상체는 모텔 복도에 내놓고 엉덩이만 안에 들어오게 한 후
케인으로 엉덩이 스팽을 했다.
“휙~~~~” 하는 케인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
“짝~~ “ 하고 플라워 엉덩이에 케인이 부딪히는 소리….
역시 이혼 이후 플라워는 대답해졌다
멍자국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누가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아도 겁날게 없었다.
어차피 중기를 죽을때까지 주인님으로 모시기로 마음먹었기에 누가 보던 말던 주인님만
좋아하면 그만이였다.
그렇게 한동안 스팽을 하다가…
그대로…중기가 뒤에서 딜도를 플라워의 보지에 삽입했다….보지속에서 딜도가 돌아가면서
플레이 시작하면서 이미 중기가 애널에 넣어둔 플러그가 안에서 부딪친다.
플라워는 미칠 것 같았다.
중기는 그러거나 말거나 이번에는 페어리를 플라워의 클리에 댄다…
플라워는 미칠듯이 “주인님 미치겠어요….아~~~~ 주인님 저 어떻해요…..”
“헉….헉…..아~~~~~~~~”
플라워의 상반신이 모텔 복도에 나가 있었기에 모텔목도에 플라워의 소리가 울린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을 플라워가 염두에 둘 이성적인 상황이 아니였기에
한번 터진 플라워의 신음 소리는 끊이지 않고…
그렇게 정신 없는 시간이 얼마간 흐를 때 모텔 앞방 문이 열렸다.
“헉~~~~ “ 앞방 커플이 고개를 내밀었고 중기와 눈이 마주쳤다.
중기는 놀라서 플라워의 목줄을 잡고 안으로 잡아 당겼다.
플라워는 그때까지 상황도 모르고 중기가 당기자 안으로 그대로 들어왔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와서 한참 섹스를 하고 사정을 하고 나고….
샤워를 마치고 담배를 피는데 울리는 모텔방 전화벨…
“형님 저 서울돔입니다” 하는 것이 아닌가…
“아….근데 어떻게 모텔 전화기로…” 중기가 답하자..
“형님 저 앞방에 있어요”….
그제서야 중기는 알았다.
앞방에서 자기랑 눈이 마주친 사람이 중기가 운영하는 SM카페 동생이라는 것을…
두 사람은 전화기로 웃었다.
그리고 다 끝났으면 중기네 방으로 두사람 건너와서 커피 한잔 해도 되냐고 했다.
중기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앞방이고 멀티하자는 것이 아니라 모두 옷 입고 커피 한잔 하자는데…..
중기는 “ 20분만 있다가 오라” 고 말하고 급히 방을 정리하고 대충 씻고 셔츠와 바지를 입었다.
플라워도 외투를 남기고 모두 옷을 입었다.
그때 두사람은 중기의 방으로 노크하고 들어왔다.
의자가 3개뿐이여서…
서울돔과 그 동생의 팸섭이라는 여자가 앞에 의자에 앉고
중기는 맞은편 의자에 앉고 플라워는 비스듬한 자세로 중기 의자에 옆으로 기대 바닥에 앉았다.
자세히 보니 상당히 어린 팸섭으로 보였다.
“ 야 니섭 미성년 아니냐? “…하고 중기가 말을 건네자
“하하 형님 미성년은 아니구요 21살 입니다” 하고 서울 돔이 대답했다.
“도둑놈” 하면서 중기가 웃었다.
남의 섭의 나이 대해 계속 뭐라 왈가 왈부 할 필요도 없고 21살이면 미성년은 아니니끼
그러나 중기는 속으로 “에고..저 나이에 뭘 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sm하는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카페 회원들 이야기도….
플라워는 그러던 말던 팔걸이 아래로 내려진 중기의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그런 것이 플라워가 대담해지고 변했다는 것이다.
중기가 플라워와 함께 다른 SM커플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누구와도 자신의 섭을 데리고 교류하거나 멀티를 하지 않는 중기였기에….
예전 같으면 플라워가 어색해하고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았고
오로지 주인인 중기만 보고 중기의 말만 듣는… 중기의 섭으로서만 충실 할 뿐이다.
그러다가 중기가 담배를 피울 려고 손을 올리자 이번에는 중기의 발을 빨고 있다.
정숙하게 생긴….
외투만 입지 않았지 정장을 정숙하게 갖춰 입은 여자가
앞에 자신과 자신의 섭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도 아랑곳 없이 SM카페
운영자의 손가락을 빨고
발가락을 빨고 하는 모습을 그들 커플은 본다.
“형님 대단하세요” 하고 서울돔이 말을 꺼냈다.
“정말 섭 조교를 잘 시키 셨네요”
“어디서 저런 섭을 만나셨어요?”
하고 부러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서울돔의 섭은 옆에서 커피만 마시면서 흘깃 흘깃 플라워를 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플라워는 아무 소리도 듣지 않고 그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중기의 발가락만 빨고 있었다.
“아냐.. 제대로 된 주종은 내가 처음은 섭이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섭이지” 하고 중기는 대충 대답을 했다.
섭의 개인적인 것에 대해 시시콜콜 이야기 하는 것을 벌로 안 좋아 하기에…
그러는 중에 서울 돔의 섭의
“담배를 한 개피 꺼내 물면서 저도 한 개 피을께요” 하면서 동의 들을 시간도 없이 불을 붙였다.
중기는 서울돔을 바라 보았다.
서울돔은 난처하게 중기의 눈길을 피했다.
길게 담배 연기를 뿜는 그 팸섭에게 중기는 참을 수 없어서
“서울돔이 주인인가요?” 하고 중기가 물었다.
담배 연기를 뿜으면서 “ 예 제 주인님이죠” 하고 대답을 했다.
중기는 서울돔에게 “ 미안한데 한 소리만 하자” 하고 양해를 구하자
서울돔은 “예 형님 무슨 말씀이든 하세요”
“지금 님 주인이 저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 보이죠?”
“우린 지금 다른 자격이 아니라 SM을 하는 주종들이 만난 겁니다. 물론 플을 하러 모인 것은 아니지만
SM을 하는 형님과 동생이 만난 것이고 당신과 제섭은 그런 주인을 모시는
팸섭 자격으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난 당신 주인의 형님입니다.””
“난 지금 당신을 보면서 당신의 주인을 평가 합니다”
“당신의 말하나 행동 하나가 내가 당신의 주인을 평가하는 잣대가 됩니다. 무슨 뜻인줄 알겠어요?”
하고 말을 계속 이었다.
“섭은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할 때 그 중심이 주인이어야 합니다.”
“나의 말 하나 나의 행동 하나가 주인님에게 헤가 되지 않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고 중기가
정색을 하고 섭이 섭답게 주인 앞에서 행동을 해야 된다는 내용의 말을 이어 나가자
서울돔은 “ 형님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할께요. 만난지 얼마 안되었고 아직 경험이 없어서….” 하면서
미안해 하면서 사과를 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내가 서울돔을 아끼고 좋아하기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돌아서서 뒷담화를 했을 겁니다.”
“워낙에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SM판이라서요” 하고 중기가 말을 마무리 했다.
그제서야 그 섭은 상황을 이해하고 미안했던지 담배를 급히 끄고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고 사과를 했다.
그렇게 어색한 이야기는 정리하고
중기와 서울돔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번에 카페 정모나 아니면 식사라도 한번 하자는 이야기를 끝으로 둘은 간다면서 인사하고 갔다.
중기가 일어나서 방문으로 배웅을 하자
플라워는 따라 나와서 자기보다 어린 서울돔 앞에 서서 누가 봐도 정말 공손하게
“ 안녕히 가십시오” 하고 예의 바르게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이런 것이다….바로 섭의 자세는…
이렇게 함으로서 주신의 주인 위상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는 섭…
플라워의 이런 모습을 보고 서울돔 이나 저 친구의 섭은 많은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런 플라워가 이뻐서 중기는 플라워를 꼭 안아 주었다.
그제서야 플라워는 “ 주인님 같은 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고 행복해요” 하고 말을 했다.
중기는 플라워의 손을 잡고 모텔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