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음란한 암퇘지 사키코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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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51 조회 744회 댓글 0건본문
회사의 응접실에서 사키코는 치욕스런 모습으로 있었다.
자신이 연수한 신입사원들에게 몸의 자유를 빼앗기고 나아가 희롱까지 당한 것이다. 게다가 상대는 동성. 굴욕적인 광경이었다.
크게 벌려진 사키코의 다리 사이에는, 스위치는 멈춰있지만 지금까지 계속 그녀를 능욕한 검은 바이브레이터가 박힌 상태 그대로 있다. 사키코는 이 바이브레이터로 절정에 도달했던 바로 직후였다.
다리를 닫으려 해도, 사지는 밧줄로 테이블 다리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견목으로 만들어진 무거운 테이블이므로 사키코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방안에는 사키코의 신음소리와 젊은 여자들의 비웃음소리만이 들리고 있다.
「후훗…. 슬슬 그가 올 시간이 됐군요.」
나미가 중얼거렸다. 사키코는 어슴푸레해진 기억 속에서 뭔가가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 어시스턴트의 오카에군에게… 연수가 끝나면 모두를 배속된 부서로 안내하라고…
「!!」
필사적으로 손발을 닫으려는 사키코. 이런 모습을 오카에군에게 보인다면 엘리트 캐리어우먼으로서의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져버린다. 부끄러움보다 프라이드가 손상당하는 것이 두려운 사키코였다.
「나와 그의 사이를 찢어놓은 벌이에요. 치욕스런 모습을 보이게 되다니… 꼴좋게 됐네요.」
그렇다. 나미라는 이름에 여자애가 연수중에 오카에군을 유혹한 것을 발견하고 두 사람 모두 심하게 꾸짖었던 것을 사키코는 생각해냈다.
「젊은 나한테 질투했기 때문에 그런 거죠? 자기가 인기 없으니까.」
아냐. 아냐! 그런 게 아냐! 회사는 연애를 위한 장소가 아니고, 너희들은 입사한지 얼마 안 돼 아무 것도 모르니까….
그렇지만, 질투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야? 그런 건 아냐…. 그가 젊고 매력적인 남자라는 것은 인정해…. 하지만 질투한 적은… 그런 것보다 빨리… 그에게 들켜버려….
그런 사키코의 생각은, 무거운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끊겨버렸다.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아…?」
젊은 남자의 목소리는 그곳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았다.
오카에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어안이 벙벙해져 있는 동안, 여자들은 문을 닫고는 오카에를 사키코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유도했다.
평상시의 사키코를 알고 있는 만큼, 오카에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
「선배….」
「싫엇!! 보지 마, 오카에군!」
「오카에씨. 어때요? 평상시 폼 잡고 다니던 암퇘지의 진짜 모습이이에요.」
「나미군…. 자네들…. 이건 대체…?」
「어머나, 교관이 바란 거예요. 이렇게 바이브레이터로 괴롭혀달라고.」
미유키의 말에, 사키코에게 꽂힌 채 우뚝 솟아있는 바이브로 오카에의 시선이 향한다.
「거짓말이야, 거짓말. 그런 말 한적 없어. 도와줘. 빨리 밧줄을 풀어줘.」
「그런데에… 교관. 바이브레이터로 가버렸다아~」
일제히 깔깔대며 비웃는 여자들의 웃음소리에, 사키코는 입술을 깨물어 씹는다.
「그… 선배…. 이거…」
오카에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회사 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평상시에는 프로페셔널하게 척척 일을 해내는 사키코씨가 가랑이를 열고 바이브를 질 속에 쑤셔넣다니….
「……….」
오카에는 자신이 발기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오카에씨, 교관에게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빼줄래요?」
「어? 아, 아아…」
나미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인 오카에는 사키코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었다.
사키코는 가까워져오는 남자의 손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대로 있는 것보다는…. 그렇지만 후배의 손이. 오카에군의 손이 바이브 외에 닿게 되면 자신은 어떻게 되는 걸까?
사키코는 자기도 모르게
「안돼….」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그 속삭이는 목소리와 함께 오카에의 눈빛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망연자실한 상태였으나, 사키코의 목소리로 인해 남자로 변한 것이다.
꿀꺽~ 침을 삼키면서 오카에는 바이브를 잡고는, 그대로 뽑지 않고 원을 그리는 것처럼 움직였다.
옆에 서있던 나미가 재빠르게 바이브의 스위치를 넣는다.
「하아앗!」
갑작스런 자극에 조금 전과 같은 쾌감은 없었다. 고통이 등을 달렸을 뿐이다. 하지만 비명을 질러봤자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자신이 젖어있는 것은 이해하고 있었다.
「선배. 젖고 있습니다.」
오카에는 천천히 바이브를, 이번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점점 흘러넘치고 있어요. 사실 음란한 여성이었군요.」
오카에의 말에 고통이 점차 쾌감으로 변화해갔다.
「그런… 달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이렇게 희롱당하면서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자신? 그렇지 않으면 평상시의 자신?
「안돼…. 싫어…. 싫어엇….」
「하지만 허리가 움직이고 있어요.」
「그럴 리… 없어…. 안돼에…. 또… 아웃…!」
돌연 바이브의 작동이 멈추고 사키코 안에서 뽑혀나갔다. 물결 퍼지듯 몸속으로 천천히 퍼져나가던 쾌감이 일순간에 사그라들었다.
「……?」
「후후후. 저기, 이런 아줌마보다…」
나미다. 나미가 스위치를 끄고 오카에의 손을 잡아당긴 것이다.
…사키코는 어째선지 나미에게 분노를 느꼈다.
「와아… 벌써 이렇게 되어 있어…. 멋져요. 오카에씨.」
나미가 오카에의 바지 위로 두드러진 형태를 쓰다듬는다. 오카에는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미에게 키스했다.
「꺄아~!」
「부러워~!」
여자들 사이로 환성이 오른다.
「교관에게 제대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미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카에와 나미는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회사가 거금을 들여 마련한 응접용 테이블이다. 3명이 올라갔는데도 아직 충분히 공간이 남아있다.
속박된 상태인 사키코의 눈앞에서 오카에의 바지와 속옷이 내려간다. 오카에의 것은 크게 우뚝 솟아있었다.
(오카에군…. 대단해…. 저렇게나…)
자지를 세우고 똑바로 일어서있는 오카에 앞에 나미는 무릎으로 서선, 혀로 오카에의 것을 핥기 시작한다.
「할짝… 쭈웁~…」
사키코의 눈앞에서 구강성교가 시작됐다. 그 광경에 고개를 돌리려니, 누군가의 손으로 얼굴이 억눌려진다.
「제대로 봐요. 남자의 페니스는 오랜만이죠?」
눈을 감으려니 검지와 엄지로 억지로 열려버린다. 가부간에 말도 없이 싫은 광경이 눈 안으로 뛰어 들어온다.
회사의 제복을 입은 여자가 자신의 어시스턴트에게 입으로 봉사하고 있는… 정말로 비일상적인 광경이….
(아아…)
다리 사이 깊숙한 곳이 또다시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주륵~ 소리를 내며 음부에서 끈적이는 애액이 흘러나오는 게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다. 물기 띤 눈동자는 눈앞에 있는 남자의 페니스에 못 박히듯 고정된다.
그런 사키코의 모습을 눈치 챘는지 미유키가 귓전으로 속삭인다.
「넣어줬으면 좋겠죠?」
「우으읏….」
열심히 고개를 젓는 사키코.
「거짓말은 안 돼요. 교관. 조금 전부터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잖아요.」
그러고 보니 억지로 눈을 열고 있던 손가락도, 얼굴을 누르고 있던 손바닥도 어느 샌가 치워져 있었다.
「솔직하지 못하네요. 네?」
이미 말라버렸다고 생각한 눈물이 다시금 사키코의 눈에서 흘러넘친다.
「흐흑… 흑…. ……알았으니까… 흑, 이제… 해 줘…….」
「아직 자신의 입장을 착각하는 거 아냐?」
미유키의 손바닥이 사키코의 풍만한 가슴을 흔들릴 정도로 세게 내려친다.
짜-악!
「아파앗!」
「더 이상 당신에게 선택의 권리는 없어. 당신은 이제 우리의 장난감일 뿐이야. 알았어?」
울면서 사키코가 고개를 끄덕이자 미유키는
「착한 아이네. 그럼, 상을 줄께.」
라며 사키코의 한쪽 유두를 잡고는 한껏 끌어당겼다.
「히잇!」
끈적이는 침을 날리며 신음소리를 올리는 사키코. 그것이 신호였던 것처럼, 나미가 오카에의 페니스로부터 입을 떼었다. 붉은 루즈를 칠한 입술과 페니스 사이로 점액으로 이뤄진 다리가 길게 늘어진다.
「저기이~ 오카에씨의 것… 갖고 싶어져 버렸어…. 넣어 줄 꺼야?」
왜 이 여자애는 이렇게 응석부리는 목소리로 말을 할까.
왜 오카에는 그것에 수긍하는 걸까.
「그럼,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려. …그래. 사키코에게 잘 보이게.」
오카에의 말투가 변했다. 오카에군이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
팬티를 벗고 스커트를 걷어 올린 나미의 다리 사이가, 사키코의 얼굴 바로 위로 내밀어진다.
오카에의 페니스가 나미의 안으로 천천히 잠기듯 들어간다.
「아… 아… 굵어…. 너무 좋아….」
「싫어엇-!」
사키코의 절규에 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꾸쮹… 찌걱…
「하아… 아아…」
페니스가 꿀단지를 비비는 소리와 나미의 헐떡이는 신음성과 사키코의 울음소리가 뒤섞여 방안에 울려퍼진다.
부쮹-부쮹-부쭉-부쮹-
오카에의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둘의 결합부에서 새어나온 점액이 사키코의 얼굴 위로 듬성듬성 흩뿌려진다.
「아… 오카에씨…. 으음. 좋아, 좋아요….」
「좋아? 좋아? 가, 간다. 싼다앗!」
「안에는 안 돼! 밖에다 싸줘---!」
나미의 소원대로 페니스를 뽑은 오카에는, 사키코의 얼굴을 겨냥해 사정을 시작했다.
부쮸죽-! 쭈욱! 쭈우욱-!
미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사키코의 얼굴로 뿜어진다. 생각지도 않은 공격에 사키코는
「싫어---!」
외쳤고 그 순간 벌려진 입안으로 오카에의 정액이 들어갔다.
「아우? 케헥, 켁- 케엑-」
씁쓸하고 싫은 감촉이 입 안 가득 퍼져나간다. 사키코는 혐오감과 패배감이 뒤섞이는 걸 느끼며 몸을 떨었다.
어느새 밧줄이 풀려있었다. 밧줄이 풀려져도 부들거리며 움직이지 못하는 사키코의 모습을, 요시코가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간다.
찰칵- 찰칵-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사키코의 부끄러운 모습이 남겨진다.
「하아~ 하아~… 그만…. 이제 그만….」
「조금 전, 뭐든지 한다고 했죠?」
「……?」
「오카에씨의 것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예?」
「핥고 빨라고. 조금 전 보여 줬잖아.」
나미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오카에씨는 너 같은 중년아줌마에게 넣을 자지는 갖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핥고 빠는 것만으로 만족해 주세요.」
「……흑….」
사키코는 비틀거리며 네발로 기는 자세를 취했다. 보지로부터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떨어진다. 테이블 위로 사키코의 애액이 얕은 웅덩이를 만든다.
「흐흑…. 흐흐흑….」
눈물을 글썽이며 오카에의 페니스로 입을 접근한다. 막 방출해서인지 작아진 페니스를 떨리는 입술과 혀로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캬하하! 이것 봐 이년, 나의 러브주스를 핥고 있어.」
(이런… 이런 굴욕을… 두고 봐. 너희들.)
사키코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진 것을 눈치 챈 듯 또다시 카메라의 플래시가 빛난다.
「안됩니다. 교관. 복수 따위는 생각지도 마세요. 교관의 부끄러운 사진을 뿌려요.」
「!!」
「어이, 혀를 좀더 써봐. 사키코!」
오카에가 깔보는 눈빛으로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거역할 수 없게 된 사키코는 눈물을 흘리며 봉사를 계속한다. 점차 입속에서 부풀어오르는 오카에의 페니스….
「아움… 우응… 아….」
「쉬지 말고. 그래. 그렇게…」
팽팽하게 늘어나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육봉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과연 젊어서인지 회복이 빠르다.
잠깐 입을 떼고 호흡을 고른 사키코는 그 뜨거운 물건을 다시 입으로 머금었다.
「후쭈웁… 우음. 응…」
(뜨거워…. 오카에군의 것이 이렇게 뜨겁다니…)
「큭!」
아무런 전조도 없이 갑자기 오카에는 사키코의 입안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힘차게 방출된 정액이 사키코의 입안을 더럽힌다.
「케--엑! 콜록, 콜록.」
콜록거리며 정액을 흘리는 사키코에게 오카에는
「멍청한 년아! 흘리면 안 되지. 전부 삼켜.」
라고 욕했다.
「……예….」
어떻게든 참으며 입안에 남은 액체를 삼킨다. 찐득거리는 감촉이 식도를 타고 내려간다.
「흘린 것도 모두 핥아 먹어요. 교관」
「그렇죠. 정리 정돈은 항상 깔끔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예….」
눈물을 흘리면서, 사키코는 테이블 위로 떨어진 오카에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싫어-! 더러워!」
「믿을 수 없어. 정말로 핥아 먹다니.」
「할짝~… 쭙. 쭈욱…」
혀를 길게 내밀고 눈물을 흘리며, 테이블 위를 더럽힌 체액을 한마리의 암퇘지와 같이 핥아먹어간다.
잠시 후… 테이블 위가 사키코의 타액으로 깨끗이 닦아지자, 나미가 말했다.
「잘 해냈군요. 이제 끝났어요.」
사키코는 그 말에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걸로 겨우… 끝났어…….)
그러나, 나미의 말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내일부터는 한층 더 부끄러운 짓을 시키며 혼내줄게요. 너는 우리들의 노예니까. 알았어?!」
「이쪽에는 교관의 부끄러운 사진이 있으니까.」
「어머. 교관이라고 부르면 안 되죠. 암퇘지에요. 암 · 퇘 · 지.」
「꺄-하하하하하--!」
다시 시작된 여자들의 매도에, 사키코는 이 지옥에 끝은 없는 걸까…. 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이 연수한 신입사원들에게 몸의 자유를 빼앗기고 나아가 희롱까지 당한 것이다. 게다가 상대는 동성. 굴욕적인 광경이었다.
크게 벌려진 사키코의 다리 사이에는, 스위치는 멈춰있지만 지금까지 계속 그녀를 능욕한 검은 바이브레이터가 박힌 상태 그대로 있다. 사키코는 이 바이브레이터로 절정에 도달했던 바로 직후였다.
다리를 닫으려 해도, 사지는 밧줄로 테이블 다리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견목으로 만들어진 무거운 테이블이므로 사키코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방안에는 사키코의 신음소리와 젊은 여자들의 비웃음소리만이 들리고 있다.
「후훗…. 슬슬 그가 올 시간이 됐군요.」
나미가 중얼거렸다. 사키코는 어슴푸레해진 기억 속에서 뭔가가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래…. 어시스턴트의 오카에군에게… 연수가 끝나면 모두를 배속된 부서로 안내하라고…
「!!」
필사적으로 손발을 닫으려는 사키코. 이런 모습을 오카에군에게 보인다면 엘리트 캐리어우먼으로서의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져버린다. 부끄러움보다 프라이드가 손상당하는 것이 두려운 사키코였다.
「나와 그의 사이를 찢어놓은 벌이에요. 치욕스런 모습을 보이게 되다니… 꼴좋게 됐네요.」
그렇다. 나미라는 이름에 여자애가 연수중에 오카에군을 유혹한 것을 발견하고 두 사람 모두 심하게 꾸짖었던 것을 사키코는 생각해냈다.
「젊은 나한테 질투했기 때문에 그런 거죠? 자기가 인기 없으니까.」
아냐. 아냐! 그런 게 아냐! 회사는 연애를 위한 장소가 아니고, 너희들은 입사한지 얼마 안 돼 아무 것도 모르니까….
그렇지만, 질투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거야? 그런 건 아냐…. 그가 젊고 매력적인 남자라는 것은 인정해…. 하지만 질투한 적은… 그런 것보다 빨리… 그에게 들켜버려….
그런 사키코의 생각은, 무거운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끊겨버렸다.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아…?」
젊은 남자의 목소리는 그곳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았다.
오카에가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어안이 벙벙해져 있는 동안, 여자들은 문을 닫고는 오카에를 사키코의 벌려진 다리 사이로 유도했다.
평상시의 사키코를 알고 있는 만큼, 오카에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
「선배….」
「싫엇!! 보지 마, 오카에군!」
「오카에씨. 어때요? 평상시 폼 잡고 다니던 암퇘지의 진짜 모습이이에요.」
「나미군…. 자네들…. 이건 대체…?」
「어머나, 교관이 바란 거예요. 이렇게 바이브레이터로 괴롭혀달라고.」
미유키의 말에, 사키코에게 꽂힌 채 우뚝 솟아있는 바이브로 오카에의 시선이 향한다.
「거짓말이야, 거짓말. 그런 말 한적 없어. 도와줘. 빨리 밧줄을 풀어줘.」
「그런데에… 교관. 바이브레이터로 가버렸다아~」
일제히 깔깔대며 비웃는 여자들의 웃음소리에, 사키코는 입술을 깨물어 씹는다.
「그… 선배…. 이거…」
오카에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회사 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평상시에는 프로페셔널하게 척척 일을 해내는 사키코씨가 가랑이를 열고 바이브를 질 속에 쑤셔넣다니….
「……….」
오카에는 자신이 발기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오카에씨, 교관에게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빼줄래요?」
「어? 아, 아아…」
나미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인 오카에는 사키코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었다.
사키코는 가까워져오는 남자의 손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대로 있는 것보다는…. 그렇지만 후배의 손이. 오카에군의 손이 바이브 외에 닿게 되면 자신은 어떻게 되는 걸까?
사키코는 자기도 모르게
「안돼….」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그 속삭이는 목소리와 함께 오카에의 눈빛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망연자실한 상태였으나, 사키코의 목소리로 인해 남자로 변한 것이다.
꿀꺽~ 침을 삼키면서 오카에는 바이브를 잡고는, 그대로 뽑지 않고 원을 그리는 것처럼 움직였다.
옆에 서있던 나미가 재빠르게 바이브의 스위치를 넣는다.
「하아앗!」
갑작스런 자극에 조금 전과 같은 쾌감은 없었다. 고통이 등을 달렸을 뿐이다. 하지만 비명을 질러봤자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자신이 젖어있는 것은 이해하고 있었다.
「선배. 젖고 있습니다.」
오카에는 천천히 바이브를, 이번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점점 흘러넘치고 있어요. 사실 음란한 여성이었군요.」
오카에의 말에 고통이 점차 쾌감으로 변화해갔다.
「그런… 달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이렇게 희롱당하면서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자신? 그렇지 않으면 평상시의 자신?
「안돼…. 싫어…. 싫어엇….」
「하지만 허리가 움직이고 있어요.」
「그럴 리… 없어…. 안돼에…. 또… 아웃…!」
돌연 바이브의 작동이 멈추고 사키코 안에서 뽑혀나갔다. 물결 퍼지듯 몸속으로 천천히 퍼져나가던 쾌감이 일순간에 사그라들었다.
「……?」
「후후후. 저기, 이런 아줌마보다…」
나미다. 나미가 스위치를 끄고 오카에의 손을 잡아당긴 것이다.
…사키코는 어째선지 나미에게 분노를 느꼈다.
「와아… 벌써 이렇게 되어 있어…. 멋져요. 오카에씨.」
나미가 오카에의 바지 위로 두드러진 형태를 쓰다듬는다. 오카에는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미에게 키스했다.
「꺄아~!」
「부러워~!」
여자들 사이로 환성이 오른다.
「교관에게 제대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
미유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카에와 나미는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회사가 거금을 들여 마련한 응접용 테이블이다. 3명이 올라갔는데도 아직 충분히 공간이 남아있다.
속박된 상태인 사키코의 눈앞에서 오카에의 바지와 속옷이 내려간다. 오카에의 것은 크게 우뚝 솟아있었다.
(오카에군…. 대단해…. 저렇게나…)
자지를 세우고 똑바로 일어서있는 오카에 앞에 나미는 무릎으로 서선, 혀로 오카에의 것을 핥기 시작한다.
「할짝… 쭈웁~…」
사키코의 눈앞에서 구강성교가 시작됐다. 그 광경에 고개를 돌리려니, 누군가의 손으로 얼굴이 억눌려진다.
「제대로 봐요. 남자의 페니스는 오랜만이죠?」
눈을 감으려니 검지와 엄지로 억지로 열려버린다. 가부간에 말도 없이 싫은 광경이 눈 안으로 뛰어 들어온다.
회사의 제복을 입은 여자가 자신의 어시스턴트에게 입으로 봉사하고 있는… 정말로 비일상적인 광경이….
(아아…)
다리 사이 깊숙한 곳이 또다시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주륵~ 소리를 내며 음부에서 끈적이는 애액이 흘러나오는 게 스스로도 느껴질 정도다. 물기 띤 눈동자는 눈앞에 있는 남자의 페니스에 못 박히듯 고정된다.
그런 사키코의 모습을 눈치 챘는지 미유키가 귓전으로 속삭인다.
「넣어줬으면 좋겠죠?」
「우으읏….」
열심히 고개를 젓는 사키코.
「거짓말은 안 돼요. 교관. 조금 전부터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잖아요.」
그러고 보니 억지로 눈을 열고 있던 손가락도, 얼굴을 누르고 있던 손바닥도 어느 샌가 치워져 있었다.
「솔직하지 못하네요. 네?」
이미 말라버렸다고 생각한 눈물이 다시금 사키코의 눈에서 흘러넘친다.
「흐흑… 흑…. ……알았으니까… 흑, 이제… 해 줘…….」
「아직 자신의 입장을 착각하는 거 아냐?」
미유키의 손바닥이 사키코의 풍만한 가슴을 흔들릴 정도로 세게 내려친다.
짜-악!
「아파앗!」
「더 이상 당신에게 선택의 권리는 없어. 당신은 이제 우리의 장난감일 뿐이야. 알았어?」
울면서 사키코가 고개를 끄덕이자 미유키는
「착한 아이네. 그럼, 상을 줄께.」
라며 사키코의 한쪽 유두를 잡고는 한껏 끌어당겼다.
「히잇!」
끈적이는 침을 날리며 신음소리를 올리는 사키코. 그것이 신호였던 것처럼, 나미가 오카에의 페니스로부터 입을 떼었다. 붉은 루즈를 칠한 입술과 페니스 사이로 점액으로 이뤄진 다리가 길게 늘어진다.
「저기이~ 오카에씨의 것… 갖고 싶어져 버렸어…. 넣어 줄 꺼야?」
왜 이 여자애는 이렇게 응석부리는 목소리로 말을 할까.
왜 오카에는 그것에 수긍하는 걸까.
「그럼,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려. …그래. 사키코에게 잘 보이게.」
오카에의 말투가 변했다. 오카에군이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
팬티를 벗고 스커트를 걷어 올린 나미의 다리 사이가, 사키코의 얼굴 바로 위로 내밀어진다.
오카에의 페니스가 나미의 안으로 천천히 잠기듯 들어간다.
「아… 아… 굵어…. 너무 좋아….」
「싫어엇-!」
사키코의 절규에 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꾸쮹… 찌걱…
「하아… 아아…」
페니스가 꿀단지를 비비는 소리와 나미의 헐떡이는 신음성과 사키코의 울음소리가 뒤섞여 방안에 울려퍼진다.
부쮹-부쮹-부쭉-부쮹-
오카에의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둘의 결합부에서 새어나온 점액이 사키코의 얼굴 위로 듬성듬성 흩뿌려진다.
「아… 오카에씨…. 으음. 좋아, 좋아요….」
「좋아? 좋아? 가, 간다. 싼다앗!」
「안에는 안 돼! 밖에다 싸줘---!」
나미의 소원대로 페니스를 뽑은 오카에는, 사키코의 얼굴을 겨냥해 사정을 시작했다.
부쮸죽-! 쭈욱! 쭈우욱-!
미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액체가 사키코의 얼굴로 뿜어진다. 생각지도 않은 공격에 사키코는
「싫어---!」
외쳤고 그 순간 벌려진 입안으로 오카에의 정액이 들어갔다.
「아우? 케헥, 켁- 케엑-」
씁쓸하고 싫은 감촉이 입 안 가득 퍼져나간다. 사키코는 혐오감과 패배감이 뒤섞이는 걸 느끼며 몸을 떨었다.
어느새 밧줄이 풀려있었다. 밧줄이 풀려져도 부들거리며 움직이지 못하는 사키코의 모습을, 요시코가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간다.
찰칵- 찰칵-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사키코의 부끄러운 모습이 남겨진다.
「하아~ 하아~… 그만…. 이제 그만….」
「조금 전, 뭐든지 한다고 했죠?」
「……?」
「오카에씨의 것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예?」
「핥고 빨라고. 조금 전 보여 줬잖아.」
나미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오카에씨는 너 같은 중년아줌마에게 넣을 자지는 갖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핥고 빠는 것만으로 만족해 주세요.」
「……흑….」
사키코는 비틀거리며 네발로 기는 자세를 취했다. 보지로부터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떨어진다. 테이블 위로 사키코의 애액이 얕은 웅덩이를 만든다.
「흐흑…. 흐흐흑….」
눈물을 글썽이며 오카에의 페니스로 입을 접근한다. 막 방출해서인지 작아진 페니스를 떨리는 입술과 혀로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캬하하! 이것 봐 이년, 나의 러브주스를 핥고 있어.」
(이런… 이런 굴욕을… 두고 봐. 너희들.)
사키코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진 것을 눈치 챈 듯 또다시 카메라의 플래시가 빛난다.
「안됩니다. 교관. 복수 따위는 생각지도 마세요. 교관의 부끄러운 사진을 뿌려요.」
「!!」
「어이, 혀를 좀더 써봐. 사키코!」
오카에가 깔보는 눈빛으로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거역할 수 없게 된 사키코는 눈물을 흘리며 봉사를 계속한다. 점차 입속에서 부풀어오르는 오카에의 페니스….
「아움… 우응… 아….」
「쉬지 말고. 그래. 그렇게…」
팽팽하게 늘어나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육봉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과연 젊어서인지 회복이 빠르다.
잠깐 입을 떼고 호흡을 고른 사키코는 그 뜨거운 물건을 다시 입으로 머금었다.
「후쭈웁… 우음. 응…」
(뜨거워…. 오카에군의 것이 이렇게 뜨겁다니…)
「큭!」
아무런 전조도 없이 갑자기 오카에는 사키코의 입안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힘차게 방출된 정액이 사키코의 입안을 더럽힌다.
「케--엑! 콜록, 콜록.」
콜록거리며 정액을 흘리는 사키코에게 오카에는
「멍청한 년아! 흘리면 안 되지. 전부 삼켜.」
라고 욕했다.
「……예….」
어떻게든 참으며 입안에 남은 액체를 삼킨다. 찐득거리는 감촉이 식도를 타고 내려간다.
「흘린 것도 모두 핥아 먹어요. 교관」
「그렇죠. 정리 정돈은 항상 깔끔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예….」
눈물을 흘리면서, 사키코는 테이블 위로 떨어진 오카에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싫어-! 더러워!」
「믿을 수 없어. 정말로 핥아 먹다니.」
「할짝~… 쭙. 쭈욱…」
혀를 길게 내밀고 눈물을 흘리며, 테이블 위를 더럽힌 체액을 한마리의 암퇘지와 같이 핥아먹어간다.
잠시 후… 테이블 위가 사키코의 타액으로 깨끗이 닦아지자, 나미가 말했다.
「잘 해냈군요. 이제 끝났어요.」
사키코는 그 말에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걸로 겨우… 끝났어…….)
그러나, 나미의 말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내일부터는 한층 더 부끄러운 짓을 시키며 혼내줄게요. 너는 우리들의 노예니까. 알았어?!」
「이쪽에는 교관의 부끄러운 사진이 있으니까.」
「어머. 교관이라고 부르면 안 되죠. 암퇘지에요. 암 · 퇘 · 지.」
「꺄-하하하하하--!」
다시 시작된 여자들의 매도에, 사키코는 이 지옥에 끝은 없는 걸까…. 라고 느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