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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음란한 암퇘지 사키코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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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53 조회 7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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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코가 통괄부장에게 부장실로 오라는 명령을 받은 것은 오후업무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총무과. 경리과. 그리고 사키코가 소속되어있는 인사과를 통괄하는 통괄부장은, 일반사원에 입장에서 봤을 때 구름위에 존재하는 사람으로, 사키코도 겨우 2~3회 스쳐가며 얼굴을 본 적이 있을 뿐이다.

그런 사람에게 부장실까지 불려가다니… 사키코는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겁내지 않고 부장실의 문을 노크한다.



「실례하겠습니다.」



목소리에 힘을 싣고 허리를 꼿꼿이 편 자세로 부장실로 들어갔다.

흑단목으로 만든 고급책상 너머에 이마가 넓은 중년 남자가 앉아있는 게 보인다. 통괄 부장이다.

사키코는 부장의 손짓에 따라 근처에 있는 소파로 가서 앉았다. 쿠션이 굉장히 좋은 소파라서, 허리가 깊게 가라앉으며 순간적으로 타이트한 스커트 안이 보일 것처럼 되었다. 당황하며 무릎을 가지런히 붙이고 옆으로 살짝 기울여 자세를 고치는 사키코.

그녀의 꺼림칙한 과거가 남자를 도발시키는 행동을 극력 피하도록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야말로 오히려 남자들 눈에 띄게 되는 짓이라는 사실을 사키코는 깨닫지 못했다.



「그러니까… 자네를 부른 이유는 별다른 게 아냐. 최근 이상한 소문이 사내에 퍼지고 있거든.」



사키코가 신입사원들을 유혹하고 있다. 라는 소문이라고 한다.



「그런…」



사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남자들에게 협박당해 희롱당하고 있는 게 사실인 것이다.

그러나 곧이곧대로 사실을 말할 수도 없다. 모든 것을 이야기할 경우 지금까지 자신의 생활이 송두리째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사키코는 무릎 위에 올린 두 손을 꽉 쥐어 깍지를 만들고는 말을 삼켰다.



「흠. 부정한다는 거군. 나도 우수한 성적의 자네가 설마, 라고 생각했지만…」



말끝을 흐린 통괄부장이 리모컨을 들고 버튼을 누르자, 텔레비전과 비디오의 전원이 들어간다.

웅~ 모니터가 밝게 빛나고, 철커덕- 비디오테이프가 로드된다. 잠시 후 모니터에 비친 화상에는… 사키코 자신이 등장해 있었다.



「아앗, 좋아! 좀더, 좀더!」



남자의 물건을 질속에 삼킨 채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는 사키코가 화면에 비친다.



「쑤셔줘! 자지로 쑤셔줘!」



입술 사이로 침을 흘리면서 사키코가 외치고 있다.



「핫!」 무심코 손으로 입을 막으며 숨을 삼키는 사키코.

그때부터 몇 번이나 불려가 성욕처리의 상대를 했지만, 언제 찍힌 건가…. 거기에는 음란한 암퇘지가 남자를 요구하며 성욕에 미쳐 움직이는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자신의 치욕스럽고 음란한 모습을 본 사키코는 신체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저런 건 안돼…. 당황하며 비디오로 달려가 스톱 버튼과 이젝트 버튼을 찾았지만, 시야가 희미해져 어떤 것이 스톱 버튼인지 모르겠다. 사키코는 초조해져서 손가락으로 모든 버튼을 정신없이 두드려댔다. 찰칵찰칵- 소리가 나며 비디오가 멈추고, 테이프도 이젝트 된다. 느긋하게 나오는 비디오테이프를 단숨에 잡아당겨 가슴에 안는다. 타이트한 스커트가 말려올라가 허벅지가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오카에군과 그 일행에게는 내가 먼저 말을 해줬다.」



통괄부장이 책상을 돌아 나와 사키코에게 가까이 가면서 말했다.



「자네들은 전도 있는 젊은이들이니까, 성악녀(性惡女)에게 걸려 캐리어를 잃을 일은 없을 거라고.」



분노와 수치심이 사키코의 뺨을 붉힌다. 반론하려는 사키코에게



「사내 연애는 상관하지 않지만, 조금은 부끄러운 것도 알게나.」



통괄부장의 말이 사키코를 매도한다.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는 모두 제출시켰지만, 그중 일부는 이미 판매된 것 같다.」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졌다고? 내가, 불쾌한 남자들의 성욕처리 도구로 되어버린 거야? 정말 이런 경우가……)



사키코는 부들부들 조금씩 신체를 떨었다. 짐승처럼 허리를 움직이며 기꺼이 정액을 마시는 사키코의 모습이 들켜버린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넘친다. 「흐흑~」 눈물로 얼굴을 적시며 고개를 숙이는 사키코…. 스타킹을 신지 않은 그녀의 허벅지로 슬그머니 부장의 손이 닿는다.



「회사의 대외이미지에 관계되는 문제니만큼 원래대로라면 자네가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물고기의 마음이 있으면 물의 마음도 있는 법….」



남자의 손의 차가움에 쭈뼛! 신체가 반응한다.



(도망쳐야해…. 도망치지 않으면, 또 같은 괴로움이 반복될 거야….)



그러나 사키코에겐 일어설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젖어있는 상태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남자를 본다. 거기에는 통괄부장이라는 가면을 벗은 짐승의 얼굴이 있었다. 자신의 사냥감을 찾아낸 짐승의 모습이다.

사키코의 신체를 옆으로 눕히고, 천박한 웃음을 지은 남자가 그녀의 얼굴로 천천히 접근해 온다. 남자의 숨결이 얼굴에 닿는다. 추잡해…. 생각하면서도 피할 수 없다. 그저 부들거리며 떨 뿐이다.



(난… 난 이렇게 약했던 거야? 남자에게 지다니……. …아냐. 난 이런 자신을 좋아해. 난 남자에게 능욕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음란한 여자일 뿐이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신체는 정직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녀의 애액으로 팬티는 질척거릴 정도로 젖어있지만, 차갑게 식어있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데워져 있다. 남자의 손가락이 팬티에 보지 부분을 더듬기 시작했다.



「벌써 이렇게 되어 있잖아. 사키코군.」



알려져 버렸다. 자신이 음란한 여자라는 사실을 이 남자에게. 더 이상 안돼….



쿠쮸욱… 끈적이는 소리를 내며 꿀단지가 밀린다.



「하아….」



이 정도로도 벌써 신음소리를 내버리는 사키코.

남자들에게 희롱당한 능욕의 나날은 사키코의 성감대도 개발하고 있었다. 일단 불이 켜지면 남자 없이는 있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것을 알아서인가 알지 못하고인가.

부장은 사키코에게 명령한다.



「스스로 전부 벗도록. 자네의 부끄러운 모습을 즐기고 싶군.」



사키코는 반항할 수 없었다. 소파에 손을 얹고 비틀거리며 일어선다.



「…….」



잠시 동안 숨을 고른 사키코는 슈트의 버튼을 풀어 소파의 등받이에 걸쳤다. 스커트의 후크를 풀고 슈트 위에 겹쳐 놓는다. 블라우스도 벗고 속옷차림이 되는 사키코….



속옷은 오카에에게 명령받아 입고 다니는 검은색의 시스루다.

브라 위로 봤을 때도 유두가 단단해져 있는 것이 간파될 정도다. 감추는 부분이 거의 없는 팬티의 보지 부분에서는 번들거리는 액체가 흘러내리며 허벅지 안쪽을 적시고 있다.



많은 남자들에게 희롱당한 사키코의 피부는 젊음을 되찾고 있었다. 정액을 온몸에 발라 흡수했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보여지고 있다는 느낌 때문인지….



「상당히 노골적인 속옷을 입고 있지 않나. 역시 음란하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나.」



(달라…. 그런 게 아냐…. 원래의 나는 이런 음란한 여자가 아니야….)



자신의 팔을 꼭 껴안고, 사키코의 신체는 조금씩 부들거렸다. 부끄러움과, 그리고 쾌감을 위해서.



「속옷도 벗어.」



단호한 부장의 어조에 잠시 동안 망설인 후 천천히 브라의 후크를 풀어 브래지어를 벗고는, 뒤이어 팬티의 양쪽선으로 엄지를 찔러서 천천히 아래로 벗어 내린다.

그런 행동이 남자를 흥분시킨다는 것을 사키코는 의식하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유혹하는 음란한 여자의 본성이 사키코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점액으로 흠뻑 젖은 음모가 남자의 눈앞에 노출된다.

회사의 일실에서 남자에게 모든 것을 보이고 있다.

그 정도만으로 다시 애액이 꿀럭거리며 흘러 허벅지를 적시는 것을 느끼며, 스스로도 음란하게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사키코는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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