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의 고백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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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2 조회 538회 댓글 0건본문
나는 37살. 공인 중개사 업을 하면서 혼자 사는 여자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빠지지 않는다. 새하얀 피부엔 잔털이 무성하다. 여자로서의 매력은 자신 있다. 그런데 인연을 찾지 못해 결혼은 포기했다. 시골의 부모님도 체념한 상태다.
2년 전 데리고 있던 스무 살짜리 직원에게 순결을 바치고 남자 맛을 알았다. 그래서 매달렸더니 그는 주종의 관계를 원했다. 그래서 나는 노예계약서를 쓰고 평생을 섬기기로 하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인님을 내가 공부시켜 주기로 하였다. 주인님은 공부만 하면서 주 2회 정도 나를 찾아오거나 불러내서 SM플 이란 걸 가르쳐 주었다. 2년의 세월 속에 나는 완전한 암캐가 되었고 주인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주인님과 함께 있으면 황홀했고 행복했다. 주인님이 찾아 주지 않으면 주인님이 만들어 준 카페에 들어가 일기로 내 맘을 전하였다. 그리고 주인님이 지시하신 과제를 수행하며 노예임을 자각했다. 주인님은 다정하고 엄격했다. 그리고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 존경스럽다. 주인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마저도 섬길 용기가 있다. 주인님도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내 알몸을 촬영하고 자위 하는 것을 동영상에 담아 숨겨 두고 있다. 내가 변심하면 그것을 무기로 삼겠다 했다. 그러나 나는 그 것 때문이 아니고 주인님이 좋아서, 주인님의 우람하고 용감한 물건이 좋아서, 플 뒤에 오는 쾌감에 빠져서 떠날 수가 없다.
그런데 며칠 전엔 주인님 때문에 펑펑 울었다. 주인님이 나라의 부름을 받으신거다. 나를 달래던 주인님이 대안을 내 놓으셨다. 다른 주인님에게 나를 맡기고 가시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거부할 수 없었다. 주인님의 명이니까. 그리고 새로운 주인님과의 생활을 카페에 올리라고 지시하셨다.
나를 임시로 맡으신 주인님은 여자였다. 주인님보다 한 살 적으니 내가 일찍 시집갔으면 딸 같은 아이였다. 이름은 미라라고 하였다. 나이답지 않게 당차고 매몰찼다. 보기만 해도 찬바람이 나고 소름이 끼쳤다. 그녀도 대학생이었다. 주인님대신 수업료를 요구 했다. 멜섭을 하나 키우고 있다고 했다. 나는 여주인님 앞에서 충성 맹세를 하고 서약서를 쓰고 알몸 촬영을 당하였다.
여주인님은 주 1회 오겠다고 했다. 대신 매일 과제를 주겠다고 했다. 메일로 보고서를 올려야 했다.
여주인님은 나에게 자세를 주문했다.
1.주인님 앞에서는 항상 네 발을 땅에 대고 혀를 쭉 내밀고 있으라 했다.
2.주인님이 온다는 폰 메시지를 받으면 현관문을 열어놓고 목욕 재개하고 꼬리를 달고 발가 벗은체 꿇어 앉아 앞발은 땅을 짚고 대기하라고 했다.
3.주인님이 와서 목줄을 채워 주면 발정 난 암캐가 되어야 하고, 눈가리개를 해주면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4.머리속을 비우고 시키는 일만 하고 스스로 행동은 하지 말라며 노예의 본분을 외우라 했다.
5. 아침에 눈을 뜨면 젤 먼저 "저는 주인님의 충실한 암캐입니다. 하늘처럼 섬길 것을 맹세합니다" 라고 세 번 외치라고 했다. CCTV로 감시 할 것이라 했다.
6.밤에는 항상 홀랑 벗고 누워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저의 행복입니다."를 반복 외우면서 잠을 청하라 했다.
7.과제가 없는 일상에는 자유롭게 생활하되 남들에게 혀가 보이도록 입을 벌리고 있으라 했다.
첫 번째 과제는 맨몸에 짧은 치마. 얇은 셔츠를 입고 굽 높은 샌달을 신고 일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남자 손님이 오면 왼손으로 오른쪽 가슴을 살짝 주무르고 반응을 살피라는 것이었다.
그날은 남자 손님이 다섯이나 왔다. 첫 번째 손님이 왔을 때 인사를 하며 가슴을 만졌다. 손님은 못 본 척 얼른 고개를 돌렸다. 나 대신 자기가 홍당무가 되었다. 상냥하게 집 구경을 시키고 권했더니 쉽게 계약이 성사 되었다. 그 손님은 갈 때도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 했다.
두 번째 손님은 나를 마주 보지 않아 젖을 만질 기회가 없었다. 계약도 성사 되지 못했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손님들에게도 젖통을 만지는 걸 보여준 때문인지 일이 잘 성사 되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4건이나 계약한건 수지맞은 것이었다. 세 번째 손님은 내가 젖을 만지자 고개를 돌리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파트를 구경시키고 오는 길에 그 남자가 실수 인지 내 다리를 걸어 나는 보기 좋게 슬라이딩을 하였다. 치마가 들추어지고 모든 게 까발려 졌다. 남자는 양손에 내 젖통을 쥐고 나를 일으켜 주었다. 나는 얼른 뿌리치고 총총 앞서 갔다. 눈물도 나고 가슴도 벌렁 거렸다. 소문나면 장사를 접어야 될 것 같아 두려웠다. 남자는 뒤따라와 스스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갔다. 네 번째 손님은 내가 가슴을 만지는 걸 고개도 안돌리고 빤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볼펜을 줍는 척 치마 밑을 살피고 셔츠를 뚫을 듯 솟아 있는 꼭지를 유심히 보면서 능글맞은 웃음을 흘렸다. 나이가 쉰이라면서 자기자랑을 늘어놓기도 했고 집 구경 다녀 올 때도 자꾸 몸을 밀착해 왔다. 마지막엔 내 엉덩이를 스치듯 만지며 명함까지 건네주고 갔다. 잘 생기고 체격도 좋고 입담도 좋았다. 호감이 가는 남정네였다. 하지만, 나는 군에 간 주인님 외에 남자를 마음에 둔적도 없고 두고 싶지 않았다. 일을 성사 시킨 것만이 기분 좋았을 뿐이었다. 다섯 번째 손님은 할아버지였다. 늙어도 여자는 좋은 모양이었다. 젖통 만질 때 유심히 쏘아 보더니 집 구경 갈 때도 한 걸음 뒤에서 나를 구경 했다. 계약을 마치고 내 발 싸이즈를 물어 왔다. 내가 씩 웃고 말았더니 자기 발과 내발 크기를 맞추어 보기도 했다.
여주인님에게 메일로 보고 했더니 잘 했다고 칭찬해 주면서 명함을 복사해서 달라 했다. 그리고 지시를 기다리라 했다. 나는 메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무척 고통이라고 호소했다. 입도 아프고 침이 흘러 휴지를 쥐고 있어야 했다. 주인님은 인내심을 배우는 것이니 거부하지 말라 했다.
다음 날은 도저히 입을 벌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별다른 과제도 없었고 일도 바빠 주인님을 잊고 지냈다. 그런데 저녁에 주인님의 전화가 왔다. 오늘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 체벌이 내려졌다.
근처 공원 벤치에 가서 치마 속 팬티에 손을 넣고 자위를 하라 했다. 한 손은 가슴을 만지고.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받았다. 사람들을 보면서 할 것이며 끝나면 팬티를 벗어서 근처 나무에 걸어 놓고 오라 했다. 자위 현장을 지켜 볼 것이며 팬티도 확인 할 것이라 했다.
밤 9시 가게 문을 닫고 공원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나는 한적한 벤치를 찾았다. 나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만, 사람들은 나를 볼 수 없는 곳에 자리 잡고 치마를 들추었다. 팬티속에 오른손을 넣고 왼손은 젖통을 주물렀다. 멀지 않은 곳에 남정네들이 술판을 벌리고 있었다. 7명. 나는 그들이 술이 취해 자위하는 나를 발견하고 덤벼드는 상상을 하며 손바닥에 침을 잔뜩 바르고 보지 둔덕을 문질렀다. 오래지 않아 미끈 미끈 해 졌다. 손가락을 구멍에 넣어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베크 두 쌍이 지나가며 흘끔 거렸다. 자기들 끼리 수군대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입이 다물어져 깜짝 놀라기도 했다. 남자 하나가 지나가다가 한참을 보더니 가버렸다. 쉴새 없는 손가락의 왕복에 조지가 물을 토하고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 정신은 몽롱하고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그때 술판 벌이던 남정네들이 내 쪽으로 몰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얼른 팬티를 벗어 나무에 걸어 놓고 집으로 향했다. 멀리서 남정네들의 고함 소리가 나의 걸음을 더욱 재촉 했다.
집에 오니 주인님의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아주 잘 했다고.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고 했다. 한참 지켜 본 남자가 술판의 일행이며 내 모습을 전달하여 남자들이 몰려 왔는데 마침 끝난 게 아쉽다고 했다. 남자들은 내 팬티를 보며 욕을 해댔고 그 팬티는 누군가가 비닐에 싸서 가져갔는데 가보로 보관 될 것이라고 덧 붙여져 있었다.
내일은 명함을 주고 간 사내에게 안부 전화를 해서 아양을 떨으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통화 내용과 느낌. 상대의 반응을 카페에 적어 올리라 했다. 그리고 곧 해제 시켜 줄테니 입 벌리고 인내심을 키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 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가슴이 방망이질 쳤다. 혹시 남자들이 나를 알아 보지는 안았을까? 그 생각을 지우기 위해서도 나는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저의 행복입니다."를
반복해서 종알거리며 잠을 청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