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수진이야기- - 1부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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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4 조회 753회 댓글 0건본문
1부 : 잘못된 사랑
10장 -이별-
어쩌면 그와의 이별은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그와 관계를 가지다 그의 노예가 되었다면 지금처럼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기 떄문이다.
시작부터 주종관계가 아니었기에 그렇수도 있었겠지만,
그때는 복종의 기쁨이 뭔지, 주종간의 배려가 뭔지를
알지 못했기에 지금처럼 기쁨을 기쁨으로 느끼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를 맞으러 공항에 마중을 나갔다.
그의 말대로 노펜티 노브라로... 하지만 그가 얘기한 소세지는 넣어오지 못했다.
보고 싶은 그의 말을 따르고 싶었지만 그렇게 까지 용기가 나진 않았다.
하지만 과감히 주름진 A형 미니스커트에 배꼽이 살짝 보이는 짧은 반팔티를 입었다.
4월이라 기온이 낮아 부츠에 털러된 볼레로를 입어 멋을 내고 그를 맞으러 나갔다.
아무래도 살짝은 부끄러움이 생겨 잠자리 썬그라스를 끼고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기가 도착한지, 30분이 지나서 그가 카트를 밀며 입국장에 나왔다.
6개월 만에야 보는 그의 모습...
계속적으로 메일로 사진을 나누다가, 근 두달 동안은 전화도 끊기고,
메일로만 그의 지시로 행한 나의 사진만을 보내었었다.
서서히 나오는 그의 모습에 반가워 손을 흔드는데, 그가 비웃듯이 쳐다 보았다.
그리곤 그의 뒤에 크게 웃으며 따라오는 한 여자가 보였다.
그는 의아해 하는 나를 데리고 공항 구석진 곳으로 갔다.
여자는 시종일관 같이 따라 왔다.
회사동료 일거라 짐작하고 나는 여자를 무시하려했다.
그때 그가 갑자기 귓속말로 얘기 했다.
"입고 오란데로 입고 왔지? 그거는...?"
나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숙이며 좌우로 흔들었다. 혹시나 그의 말을 그녀가 들을까 조마조마하며...
그는 내 손목을 잡고 자신쪽으로 당기며 품에 가두며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크게 말했다.
"아! 씨발.... 이년이 아직 말을 잘 안듣네...."
그러면서 발로 내 다리를 벌리며 치마를 올려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놀라며, 처음 보는 여자에게 중요한 곳을 보인다는 부끄러움에
발버둥을 쳤지만 이미 그의 손과 다리에 얽혀 움직이지를 못했다.
여자는 크게 비웃으며 자신이 이겼다고 소리쳤다.
구석진 곳이라도 그의 소리와 여자의 웃음에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렀다.
나는 겨우 그의 몸을 벗어났다.
성난 얼굴로 그를 째려 보았다.
다행이 사람들은 나의 부끄러운 모습은 보지 못한듯 싶었다.
잠시의 소란에 시선을 주었을 뿐 제각기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내가 그에게 따지듯 말하려 할때, 그의 옆에 있던 그녀가 먼저
이야기 했다...
"어이! 변태암캐야, 이제 그만 그의 옆에서 사라지지 그래?
너같은 년이 함께할 남자가 아니야... ㅎ 다 너를 위해서라고..."
나의 턱을 잡았다가 휙하고 뿌리치는 그녀는 나를 두고 그와 비웃음만
남겨놓고 떠나갔다.
나는 그자리에서 떠나는 그들을 보고 있다가 힘없이 차에 타고 집으로 향했다.
순간의 당황과 어이없음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
사건은 이러했다...
그가 일본에서 머문지 한달도 안되, 한 여자를 만났고 그녀와 급속도로
뜨거운 사이가 되었단다.
그녀와의 사이에서 나는 장난감처럼 이용되었다.
둘의 흥분을 위한 장난감으로....
그가 보낸 메일은 대부분 그녀가 지시한 명령이었다.
아무거나 다하는 여자노예라고 매도하며 그녀의 환심아닌 환심을 산것이다.
나는 어처구니 없게도 그동안 여자의 지시대로 부끄러운 사진들을 보냈었던 것이다.
그는 나를 통해 받은 흥분을 그녀에게 쏟았고, 그녀 또한 나에 대한 재미에
그와 즐기게 되었던 것이다.
심지어 내모습을 걸고 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계속 나를 갖고 놀려고 했었는데, 인생이 불쌍해서 놓아준다고...
사진은 기념으로 몇장만 간직한고 나머지는 없앴다고...
그러한 사건으로 그와 헤어졌다.
나의 헌신과 사랑은 그렇게 이용되었고, 어이 없게도 회복된 그의 육체는
다른 여자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남자란 족속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남자에 질려버린 나는 다시는 남자따위는 만나지 않을거라 굳게 다짐했다.
하지만 그가 세겨준 음란의 육체가 내몸에 간직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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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본 글을 어느새 10장이나 끌고 왔네요...
1부를 좀 서둘러 끝내느라 약간은 어색한것 같습니다.
사실 전체 얘기의 서두 되는 부분이라 간단히 쓰려 했는데,
과거 경험했던 일부분이 생각나서 탄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경험했던 일부분에 무한한 상상을 덧입힌 글입니다.
저로서도 대리 만족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ㅎ
여러 분들이 염려하신데로 수간까지는 자세히 쓰지 않을 거고요,
약간의 맛뵈기(?)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SM에 빠지기 시작하는 수진이의 모습을 2부에서 그려 보겠습니다...
글에 대해서 조언해 주시고, 지적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요,
부족한 글에도 격려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장 -이별-
어쩌면 그와의 이별은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그와 관계를 가지다 그의 노예가 되었다면 지금처럼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기 떄문이다.
시작부터 주종관계가 아니었기에 그렇수도 있었겠지만,
그때는 복종의 기쁨이 뭔지, 주종간의 배려가 뭔지를
알지 못했기에 지금처럼 기쁨을 기쁨으로 느끼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를 맞으러 공항에 마중을 나갔다.
그의 말대로 노펜티 노브라로... 하지만 그가 얘기한 소세지는 넣어오지 못했다.
보고 싶은 그의 말을 따르고 싶었지만 그렇게 까지 용기가 나진 않았다.
하지만 과감히 주름진 A형 미니스커트에 배꼽이 살짝 보이는 짧은 반팔티를 입었다.
4월이라 기온이 낮아 부츠에 털러된 볼레로를 입어 멋을 내고 그를 맞으러 나갔다.
아무래도 살짝은 부끄러움이 생겨 잠자리 썬그라스를 끼고 기다렸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비행기가 도착한지, 30분이 지나서 그가 카트를 밀며 입국장에 나왔다.
6개월 만에야 보는 그의 모습...
계속적으로 메일로 사진을 나누다가, 근 두달 동안은 전화도 끊기고,
메일로만 그의 지시로 행한 나의 사진만을 보내었었다.
서서히 나오는 그의 모습에 반가워 손을 흔드는데, 그가 비웃듯이 쳐다 보았다.
그리곤 그의 뒤에 크게 웃으며 따라오는 한 여자가 보였다.
그는 의아해 하는 나를 데리고 공항 구석진 곳으로 갔다.
여자는 시종일관 같이 따라 왔다.
회사동료 일거라 짐작하고 나는 여자를 무시하려했다.
그때 그가 갑자기 귓속말로 얘기 했다.
"입고 오란데로 입고 왔지? 그거는...?"
나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숙이며 좌우로 흔들었다. 혹시나 그의 말을 그녀가 들을까 조마조마하며...
그는 내 손목을 잡고 자신쪽으로 당기며 품에 가두며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크게 말했다.
"아! 씨발.... 이년이 아직 말을 잘 안듣네...."
그러면서 발로 내 다리를 벌리며 치마를 올려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놀라며, 처음 보는 여자에게 중요한 곳을 보인다는 부끄러움에
발버둥을 쳤지만 이미 그의 손과 다리에 얽혀 움직이지를 못했다.
여자는 크게 비웃으며 자신이 이겼다고 소리쳤다.
구석진 곳이라도 그의 소리와 여자의 웃음에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렀다.
나는 겨우 그의 몸을 벗어났다.
성난 얼굴로 그를 째려 보았다.
다행이 사람들은 나의 부끄러운 모습은 보지 못한듯 싶었다.
잠시의 소란에 시선을 주었을 뿐 제각기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내가 그에게 따지듯 말하려 할때, 그의 옆에 있던 그녀가 먼저
이야기 했다...
"어이! 변태암캐야, 이제 그만 그의 옆에서 사라지지 그래?
너같은 년이 함께할 남자가 아니야... ㅎ 다 너를 위해서라고..."
나의 턱을 잡았다가 휙하고 뿌리치는 그녀는 나를 두고 그와 비웃음만
남겨놓고 떠나갔다.
나는 그자리에서 떠나는 그들을 보고 있다가 힘없이 차에 타고 집으로 향했다.
순간의 당황과 어이없음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
사건은 이러했다...
그가 일본에서 머문지 한달도 안되, 한 여자를 만났고 그녀와 급속도로
뜨거운 사이가 되었단다.
그녀와의 사이에서 나는 장난감처럼 이용되었다.
둘의 흥분을 위한 장난감으로....
그가 보낸 메일은 대부분 그녀가 지시한 명령이었다.
아무거나 다하는 여자노예라고 매도하며 그녀의 환심아닌 환심을 산것이다.
나는 어처구니 없게도 그동안 여자의 지시대로 부끄러운 사진들을 보냈었던 것이다.
그는 나를 통해 받은 흥분을 그녀에게 쏟았고, 그녀 또한 나에 대한 재미에
그와 즐기게 되었던 것이다.
심지어 내모습을 걸고 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계속 나를 갖고 놀려고 했었는데, 인생이 불쌍해서 놓아준다고...
사진은 기념으로 몇장만 간직한고 나머지는 없앴다고...
그러한 사건으로 그와 헤어졌다.
나의 헌신과 사랑은 그렇게 이용되었고, 어이 없게도 회복된 그의 육체는
다른 여자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남자란 족속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남자에 질려버린 나는 다시는 남자따위는 만나지 않을거라 굳게 다짐했다.
하지만 그가 세겨준 음란의 육체가 내몸에 간직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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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본 글을 어느새 10장이나 끌고 왔네요...
1부를 좀 서둘러 끝내느라 약간은 어색한것 같습니다.
사실 전체 얘기의 서두 되는 부분이라 간단히 쓰려 했는데,
과거 경험했던 일부분이 생각나서 탄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경험했던 일부분에 무한한 상상을 덧입힌 글입니다.
저로서도 대리 만족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ㅎ
여러 분들이 염려하신데로 수간까지는 자세히 쓰지 않을 거고요,
약간의 맛뵈기(?)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SM에 빠지기 시작하는 수진이의 모습을 2부에서 그려 보겠습니다...
글에 대해서 조언해 주시고, 지적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요,
부족한 글에도 격려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