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의 비밀 - 3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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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31 조회 609회 댓글 0건본문
Chapter 32
체트는 이제 어느 시간에 어느 교실들이 비어있는지를 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첼을 데리고 비어있는 교실을 찾는건 식은 죽 먹기가 마찬가지였다.
체트는 빈 교실로 들어서자, 등 뒤로 문을 잠그며 얼굴 가득 음흉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러나 레이첼은 짐짓 그 미소를 못 본체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했다. 그녀의 얼굴은 쎅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는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슬퍼보이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얼굴빛이 상당히 어둡다는 것이였다.
체트는 그녀의 눈빛속에서 그녀가 이전에도 자기에게 보인적이 있었던 그에 대한 혐오와 경멸을 읽을 수가 있었다. 따라서 좀 전에 카페테리아에서 그녀가 보여준 다정다감하고도 온순한 말과 행동들은 그녀의 맘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의 산물이였으며, 그 두려움은 그에 대한 혐오감과 경멸보다도 훨씬 더 강한 힘을 갖고있었다.
어쨌든 그건 그에겐 좋은 일이였다. 레이첼이 내심으론 자기를 경멸하거나 혐오감을 갖는건, 어찌보면 그가 오히려 바라던 것인지도 모를 일이였다.
"여기야, 레이첼. 이곳에서 우리가 뭘 할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 그래도 넌 그저 다른 여자애들처럼 내 말만 고분고분하게 잘 따라주면 되는거야. 그러면 너는 끔찍스런 곤욕은 치르지 않아도 되는거야, 알았어?"
"그 얘기라면.. 그건 이미 물 건너간 얘기야." 레이첼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넌 나하고 뭘 하고 싶은거야?"
"이것저것 아주 많이! 난 너와 정말 많은걸 하고싶어, 레이첼. 하지만 먼저 네 알몸부터 보여줘."
레이첼은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체트는 그녀가 스커트 단추를 풀 때 손이 가늘게 떨리는걸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레이첼은 조금도 주저하거나 망설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셔츠, 슬립, 신발, 양말, 브라, 팬티의 순서로 차례차례 벗는 동작이 차라리 기계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그녀는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되자 체트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깊숙이 갈무리된 그녀의 눈빛에서 그녀가 어떤 심정인지는 어렴풋이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녀의 무표정한 표정속에서는 어떤 감정도 읽을 수가 없었다.
"레이첼, 정말 눈이 부실 정도야!"
체트는 여유로운 태도로 그녀의 날씬하면서도 각선미가 뛰어난 몸매를 핥듯이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선이 늘씬하고 균형잡힌 다리를 지나 가늘고 날씬한 허리를 훑은 다음, 작으면서도 오똑 솟아있는 젖가슴에 이르렀다.
그녀의 몸에는 아직도 여러 자국들이 남아있었다. 그건 바로 전날 악몽같은 수난을 겪으면서 생긴 타박상과 긁힌 상처자국, 그리고 찰과상으로 생긴 상처들이였다. 그리고 목 주위에 남아있는 선명한 로프자국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보기흉한 자국들도 레이첼의 나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부신 아름다움과 쎅시한 매력들을 조금도 가리지는 못했다. 어찌보면 그 자국들이 오히려 레이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체트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들이 널 정말 심하게 다룬 모양이구나! 그렇지, 레이첼?" 체트의 물음에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않았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말을 이었다. "그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었는지 한번 얘길 해봐."
"왜?" 레이첼이 투명스럽게 물었다. "자아, 자! 그딴 얘긴 그만 관두고 어서 하기나 해! 넌 여기서 나랑 하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그게 바로 네가 원하던 거 아니야?"
"레이첼.."
"뭐?"
"내가 그 덩치 큰 두 남자한테 너를 다시 데리고 놀라고 시킬 수 있다는건 너도 아마 짐작은 하고있을 거야." 솔직히 체트 자신도 정말로 그럴 수 있을거라고는 별로 믿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다. "난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또 시킬 수가 있어. 더군다나 그들도 그런걸 아주 좋아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 어때, 네가 바라는게 바로 그거야?"
"아니야." 그녀의 말과 표정에서 두려움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아니야, 체트."
"그럼, 어서 용서를 빌어."
"미안해, 체트. 내가 잘못했어."
"좋아! 그럼, 그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자세하게 얘길 해봐. 하나도 빼먹지 말고 전부 다 말이야, 알았어?"
그래서 레이첼은 어쩔 수 없이 전부 다 말해줄 수 밖엔 없었다. 더구나 얘기를 다 끝냈을 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굴러 떨어지고 말았지만, 그녀는 손등으로 얼른 눈물을 훔쳐버렸다.
한편 체트는 레이첼의 상세한 얘기에 너무 흥분을 느끼는 바람에, 그의 페니스가 터질듯이 발기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체트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서둘러 옷을 벗어버렸다. 그러자 레이첼은 차마 쳐다보지를 못하고 시선을 옆으로 돌려버리는 것이였다.
"레이첼, 날 똑바로 봐!" 레이첼이 마지못해 그를 바라보았다. "자, 이리로 가까이 와봐!"
레이첼이 그의 지시대로 따르자, 체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래도 레이첼은 꼼짝도 않고 가만히 서 있을 뿐이였다.
"귀여운 년! 속물에다 콧대도 높고 건방지기까지 한 년!" 그는 손아귀에 힘을 더 세게 주었다. "어서 박아달라고 말해봐!"
"체트.."
"레이첼, 내가 시키는대로 할거야, 말거야?"
레이첼은 다시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래, 시키는대로 할거야." 그녀는 통증 때문에 이를 악문 채로 말을 뱉었다.
"그러면 어서 박아달라고 부탁해 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말이야."
"제발 나를 어서 박아줘."
체트는 그녀가 숨을 헐떡일 때까지 젖가슴을 더욱 세게 쥐어짰다. "좀 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말을 해보란 말이야!"
그녀는 마른침을 삼켰다. "제발 날 좀 박아줘, 체트."
"좋아! 정 그렇게 원한다면야 안 들어줄 수 없지. 이제 내 좆을 빨게 해달라고 애원해 봐."
"오우, 맙소사! 넌 도대체.."
체트가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비틀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앞으로 웅크리고 말았다.
"어서 애원을 해봐!"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다시!"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그녀는 이제 숨을 헐떡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체트가 갑자기 쥐고있던 그녀의 젖가슴을 놓아주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로 마치 방어를 하듯 두 팔로 젖가슴을 감싸안는 것이였다.
"너도 짐작을 하겠지만 말이야.. 네가 나를 흡족하게 만족만 시켜준다면 난 널 다치게 하진 않을 거야. 너도 그 덩치 큰 두명의 남자들한테 심하게 당하면서, 네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는 아마 똑똑히 깨달았을 거야. 그리고 네 입으로도 어제와 같은 일은 두번 다시 겪고싶지 않다고 했었잖아? 그러니까 괜히 사서 고생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구. 자, 내 말을 똑똑히 알아들었으면, 이제 내 좆을 빨고싶다고 어서 빌어봐, 이년아."
레이첼은 눈을 감고 말았지만, 체트의 지시로 다시 눈을 뜨고 그를 똑바로 바라보아야만 했다. 체트는 그 순간 레이첼의 눈빛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잘 알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녀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었던 말을 들을 수는 있었다.
"부탁해, 체트.. 제발 부탁이니까 네 자지를 좀 빨게해 줘. 제발 그렇게 좀 하게 해줘, 체트."
"좋아! 정 그렇게 원한다면 어서 빨아봐! 자, 어서!"
레이첼은 지저분한 교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의 성기를 입으로 물고 말았다. 그녀는 여전히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슬퍼하거나 울지는 않았다. 게다가 제대로 잘 빨으라는 체트의 지시에 그녀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의 몸에 손을 대지도, 하물며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지도 않은 채, 그냥 똑바로 서서 그녀의 성심을 다한 봉사를 최대한 즐기고만 있었다. 그리고 정상을 바로 눈 앞에 두었을 때쯤에, 얼굴을 피하지 말라고 명령조로 말한 다음 그녀의 입에서 성기를 빼내서 그녀의 얼굴 전체에 대고 사정을 해버리는 것이였다.
"레이첼, 닦지말고 그대로 둬! 그리고 내 좆을 다시 물고 있는 힘껏 빨아봐. 그래야 네가 원하던 것처럼 아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박아줄 수가 있으니까 말이야."
레이첼이 체트가 시킨대로 열심히 빨아줘서 다시 발기가 되자, 체트는 바닥에 똑바로 누운 다음 그녀에게 쪼그려 앉아서 삽입을 하도록 시켰다. 그런데 체트는 이미 한번 사정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더 느긋한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사정을 참을 수가 있어서 상당히 긴 시간동안 쎅스를 즐길 수가 있었다.
레이첼이 열심히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며 요분질을 하는동안, 체트는 아래에 편안히 누운 채로 그녀의 얼굴에서 가슴으로 떨어지는 자신의 정액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얼굴 위로 흩어진 채 찰랑거리는 머리칼을 바라보기도 하고, 또 그것도 아니면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서 출렁거리는 젖가슴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가만히 지켜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는 때때로 빠르게 할 때와 느리게 할 때, 그리고 엉덩이를 돌려야 할 때를 레이첼에게 그때그때 일러주고 있었다.
어느 순간 체트가 자기한테 키스를 하면서 혀를 입안으로 밀어넣으라고 레이첼에게 지시를 했다. 그래서 레이첼이 마지못해 시킨대로 하자, 체트는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쥔 채 입안으로 들어온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면서 더욱 깊이 삽입을 하려는듯이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리는 것이였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느라고 벌어져 있는 그녀의 입술까지 빨아대더니, 마침내 성취감에 들뜬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속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정말 좋았어! 레이첼, 이번엔 여기까지야. 하지만 나중에 내가 널 다시 찾을 때는, 너는 나한테 항문을 넓혀달라고 애원을 해야 돼, 알았어?"
"알았어, 체트." 레이첼은 나지막한 음성으로 그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체트가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교실에서 나가버리자, 그녀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
레이몬드의 아빠는 집에 돌아오자 마자, 집에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를 대충은 눈치챌 수 있었다.
레이몬드는 외견상으로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보였지만, 쌓였던 욕구가 반쯤 해소된 듯한 얼굴이 레이몬드의 아빠가 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졌었다는걸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몬드의 아빠는 주방에서 여전히 청소중인 제나를 아직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 그래서 레이몬드의 아빠가 주방에 들어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제나의 얼굴과 몸에는 없었던 상처들이 새로 생겨 있었고, 제나는 그를 보자마자 사시나무 떨듯이 몸을 떠는 것이였다.
레이몬드 아빠는 제나에겐 아무말도 하지않고 바로 거실로 돌아와서는, 거실 쇼파에 비스듬이 앉아서 태연하게 TV를 보고있는 레이몬드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뺨을 있는 힘껏 후려갈겨 버렸다. 그 바람에 레이몬드가 비명을 지르며 일어서려고 하자, 그는 틈을 주지않고 다시 또 그의 뺨을 후려갈겨 버렸다. 그래서 레이몬드는 쇼파에 비스듬히 누운 채로 몸을 잔뜩 웅크리며 두 팔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레이몬드, 넌 고의로 내 말을 거역한거지, 그렇지? 내가 그걸 모른척 눈감아 주진 않을 거라는걸 잘 알면서도 왜 그런짓을 한거야? 감히 네가 어떻게 내 말을 거역할 수가 있어?"
"아빠, 전 단지.. 그러니까 제 말은.. 전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사실 그건 모두 Piss Girl 때문이예요. 그러니까 Piss Girl이 저한테 꼬리를 쳐서 그런거란 말이예요, 아빠. Piss Girl이 저한테 자꾸 꼬리를 치며 애원을 하는 바람에, 저는.. 저는 어쩔 수가.."
"넌 비열한 놈이야! 난 네가 내 아들이란 사실이 부끄러울 지경이야! 레이몬드, 잘 들어! 넌 네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받을 줄 알아! 네가 우리집에서 누렸던 특혜도 앞으론 없어! 넌 Piss Girl이나 Cock Sucker를 데리고 앞으로는 아무 짓도 못 할 줄 알아! 하물며 이 지붕아래에 있는 여자는 누구나 마찬가지야. 그 속에는 당연히 네 동생도 포함이 되는거고, 앞으로 넌 우리집의 어떤 여자에게도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돼. 똑똑히 알아들었어?"
"하지만.. 하지만 아빠.." 레이몬드는 뭐라고 이의를 제기하려다가 아빠의 서릿발 같은 얼굴을 보고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Piss Girl! 이리로 와봐!"
제나가 주방에서 건너왔다. 그녀는 여전히 심하게 몸을 떨면서도, 레이몬드의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 노예의 기본자세는 잊지 않았다.
"넌 너에 대한 내 믿음을 완전히 짓밟아 버렸어! 그러므로 넌 더 이상 내 노예가 아니야! 그러니까 당장 내집에서 나가!"
레이몬드 아빠의 서릿발 같은 음성에, 제나는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주인님, 제발.." 그녀는 가엽게 떨리는 입술로 애처로이 말을 꺼냈다. "오우 맙소사! 제발 절 내쫒지 마세요! 주인님의 화만 풀릴 수 있다면, 저는 무슨 벌이라도 달게 받겠어요! 저는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정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정말이지 저는 절대로 그럴 의도가 없었어요! 맹세컨데, 전 절대로.."
"이번 일은 전적으로 네 잘못이 아니라는건 나도 짐작하고 있어. 하지만 우리집에서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이미 벌어졌고, 난 그걸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덮어줄 수가 없어. 더구나 너는 변태기질이 다분한 암캐라서 매를 맞는걸 오히려 더 좋아하기 때문에, 죄값으로 너에게 매질을 하는건 오히려 너를 행복하게 해줄 뿐이겠지. 따라서 너의 비참한 삶에 유일하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을 너의 그 노예신분을, 너에게서 완전히 박탈하는 것만이 네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벌일거야. 그러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
"그건 안돼요.." 제나가 비탄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더욱 눈에 띄게 몸을 떨며 흐느껴 울면서도, 그의 발 앞으로 엉금엉금 기어와서는 몸을 조아렸다. "주인님, 이렇게 빌게요." 그녀가 목 메인 음성으로 애원했다. "주인님 말씀이 맞아요. 전 변태 노예예요. 하지만 전 주인님의 노예예요. 전 오직 주인님 한분의 소유예요. 그러니까, 제발 저를 주인님과 함께 있게 해주세요. 전 주인님과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하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크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저런..!!" 레이몬드의 아빠는 제나의 울음이 좀 진정이 될 때까지, 잔뜩 웅크린 채로 떨고있는 그녀를 그저 잠자코 내려다 볼 뿐이였다. 그녀는 그렇게 한참을 울고나서 좀 진정이 됐는지, 눈물 범벅이 되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그를 걱정스러운 듯이 올려다 보는 것이였다.
"마셔, Piss Girl." 그가 바지춤을 열고서 성기를 끄집어내며 말했다.
그러자 제나는 다시 재빨리 무릎을 꿇고 앉더니, 레이몬드 아빠의 귀두에다 입을 벌린 채로 갖다대고서 받아 마실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이였다. 그러자 거센 오줌줄기가 제나의 입으로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훌쩍거림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숙련된 모습으로 조금도 입가로 흘리는 법도 없이 그의 소변을 전부 다 받아마시기 시작했다.
"Piss Girl, 너도 기억해?" 레이몬드 아빠가 그녀의 입에 여전히 소변을 보면서 말을 꺼냈다. "네가 처음 나를 찾아와서 내 노예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을 때, 나는 너의 용기와 그 욕망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널 시험한 적이 있었어. 그 때 넌 처음엔 내 지시를 받아들일 엄두도 내질 못했었지만, 누군가에게 구속당하고 천대받고 싶어하는 네 내면의 거역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넌 다시 날 찾아와서 내 명령을 따르겠다고 승복을 했었지. 그렇지, Piss Girl?"
순간 제나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소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잘 받아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제나의 입에서 무슨 소리가 튀어나왔는데, 그게 기억하고 있다는 대답인지, 아니면 그저 놀라서 튀어나온 소리인지는 소변을 마시고 있다보니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당연히 넌 기억하고 있을거야. 그 때 난 마지막에 그 명령을 거둬들이면서도, 후에 그게 다시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내가 그걸 다시 시킬 수도 있다는건 너에게 알려주진 않았을 거야. 그렇지,Piss Girl?"
그가 소변을 다 보고 나자, 제나는 귀두를 입에 물고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깨끗이 빨아먹은 다음, 혀로 귀두를 깨끗이 핥아서 닦아주기까지 했다.
"내가 그런 얘기는 해주지 않았었지? 그렇지, Piss Girl?"
제나는 다시 한번 입안에 남아있던 소변을 깨끗이 삼켰다. "예, 나리." 그녀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데 그걸 다시 할 때가 됐어!" 레이몬드 아빠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체트는 이제 어느 시간에 어느 교실들이 비어있는지를 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첼을 데리고 비어있는 교실을 찾는건 식은 죽 먹기가 마찬가지였다.
체트는 빈 교실로 들어서자, 등 뒤로 문을 잠그며 얼굴 가득 음흉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러나 레이첼은 짐짓 그 미소를 못 본체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했다. 그녀의 얼굴은 쎅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는 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슬퍼보이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얼굴빛이 상당히 어둡다는 것이였다.
체트는 그녀의 눈빛속에서 그녀가 이전에도 자기에게 보인적이 있었던 그에 대한 혐오와 경멸을 읽을 수가 있었다. 따라서 좀 전에 카페테리아에서 그녀가 보여준 다정다감하고도 온순한 말과 행동들은 그녀의 맘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의 산물이였으며, 그 두려움은 그에 대한 혐오감과 경멸보다도 훨씬 더 강한 힘을 갖고있었다.
어쨌든 그건 그에겐 좋은 일이였다. 레이첼이 내심으론 자기를 경멸하거나 혐오감을 갖는건, 어찌보면 그가 오히려 바라던 것인지도 모를 일이였다.
"여기야, 레이첼. 이곳에서 우리가 뭘 할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 그래도 넌 그저 다른 여자애들처럼 내 말만 고분고분하게 잘 따라주면 되는거야. 그러면 너는 끔찍스런 곤욕은 치르지 않아도 되는거야, 알았어?"
"그 얘기라면.. 그건 이미 물 건너간 얘기야." 레이첼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넌 나하고 뭘 하고 싶은거야?"
"이것저것 아주 많이! 난 너와 정말 많은걸 하고싶어, 레이첼. 하지만 먼저 네 알몸부터 보여줘."
레이첼은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체트는 그녀가 스커트 단추를 풀 때 손이 가늘게 떨리는걸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레이첼은 조금도 주저하거나 망설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셔츠, 슬립, 신발, 양말, 브라, 팬티의 순서로 차례차례 벗는 동작이 차라리 기계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그녀는 옷을 다 벗고 알몸이 되자 체트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깊숙이 갈무리된 그녀의 눈빛에서 그녀가 어떤 심정인지는 어렴풋이 느낄 수는 있었지만, 그녀의 무표정한 표정속에서는 어떤 감정도 읽을 수가 없었다.
"레이첼, 정말 눈이 부실 정도야!"
체트는 여유로운 태도로 그녀의 날씬하면서도 각선미가 뛰어난 몸매를 핥듯이 감상하기 시작했다. 그의 시선이 늘씬하고 균형잡힌 다리를 지나 가늘고 날씬한 허리를 훑은 다음, 작으면서도 오똑 솟아있는 젖가슴에 이르렀다.
그녀의 몸에는 아직도 여러 자국들이 남아있었다. 그건 바로 전날 악몽같은 수난을 겪으면서 생긴 타박상과 긁힌 상처자국, 그리고 찰과상으로 생긴 상처들이였다. 그리고 목 주위에 남아있는 선명한 로프자국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런 보기흉한 자국들도 레이첼의 나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부신 아름다움과 쎅시한 매력들을 조금도 가리지는 못했다. 어찌보면 그 자국들이 오히려 레이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체트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들이 널 정말 심하게 다룬 모양이구나! 그렇지, 레이첼?" 체트의 물음에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않았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말을 이었다. "그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었는지 한번 얘길 해봐."
"왜?" 레이첼이 투명스럽게 물었다. "자아, 자! 그딴 얘긴 그만 관두고 어서 하기나 해! 넌 여기서 나랑 하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그게 바로 네가 원하던 거 아니야?"
"레이첼.."
"뭐?"
"내가 그 덩치 큰 두 남자한테 너를 다시 데리고 놀라고 시킬 수 있다는건 너도 아마 짐작은 하고있을 거야." 솔직히 체트 자신도 정말로 그럴 수 있을거라고는 별로 믿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다. "난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또 시킬 수가 있어. 더군다나 그들도 그런걸 아주 좋아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 어때, 네가 바라는게 바로 그거야?"
"아니야." 그녀의 말과 표정에서 두려움이 그대로 묻어나왔다. "아니야, 체트."
"그럼, 어서 용서를 빌어."
"미안해, 체트. 내가 잘못했어."
"좋아! 그럼, 그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자세하게 얘길 해봐. 하나도 빼먹지 말고 전부 다 말이야, 알았어?"
그래서 레이첼은 어쩔 수 없이 전부 다 말해줄 수 밖엔 없었다. 더구나 얘기를 다 끝냈을 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굴러 떨어지고 말았지만, 그녀는 손등으로 얼른 눈물을 훔쳐버렸다.
한편 체트는 레이첼의 상세한 얘기에 너무 흥분을 느끼는 바람에, 그의 페니스가 터질듯이 발기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체트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서둘러 옷을 벗어버렸다. 그러자 레이첼은 차마 쳐다보지를 못하고 시선을 옆으로 돌려버리는 것이였다.
"레이첼, 날 똑바로 봐!" 레이첼이 마지못해 그를 바라보았다. "자, 이리로 가까이 와봐!"
레이첼이 그의 지시대로 따르자, 체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래도 레이첼은 꼼짝도 않고 가만히 서 있을 뿐이였다.
"귀여운 년! 속물에다 콧대도 높고 건방지기까지 한 년!" 그는 손아귀에 힘을 더 세게 주었다. "어서 박아달라고 말해봐!"
"체트.."
"레이첼, 내가 시키는대로 할거야, 말거야?"
레이첼은 다시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래, 시키는대로 할거야." 그녀는 통증 때문에 이를 악문 채로 말을 뱉었다.
"그러면 어서 박아달라고 부탁해 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듯이 말이야."
"제발 나를 어서 박아줘."
체트는 그녀가 숨을 헐떡일 때까지 젖가슴을 더욱 세게 쥐어짰다. "좀 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말을 해보란 말이야!"
그녀는 마른침을 삼켰다. "제발 날 좀 박아줘, 체트."
"좋아! 정 그렇게 원한다면야 안 들어줄 수 없지. 이제 내 좆을 빨게 해달라고 애원해 봐."
"오우, 맙소사! 넌 도대체.."
체트가 다시 그녀의 젖가슴을 비틀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앞으로 웅크리고 말았다.
"어서 애원을 해봐!"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다시!"
"제발 네 좆을 빨게 해줘." 그녀는 이제 숨을 헐떡이기까지 하고 있었다.
체트가 갑자기 쥐고있던 그녀의 젖가슴을 놓아주었다. 그러자 레이첼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로 마치 방어를 하듯 두 팔로 젖가슴을 감싸안는 것이였다.
"너도 짐작을 하겠지만 말이야.. 네가 나를 흡족하게 만족만 시켜준다면 난 널 다치게 하진 않을 거야. 너도 그 덩치 큰 두명의 남자들한테 심하게 당하면서, 네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는 아마 똑똑히 깨달았을 거야. 그리고 네 입으로도 어제와 같은 일은 두번 다시 겪고싶지 않다고 했었잖아? 그러니까 괜히 사서 고생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구. 자, 내 말을 똑똑히 알아들었으면, 이제 내 좆을 빨고싶다고 어서 빌어봐, 이년아."
레이첼은 눈을 감고 말았지만, 체트의 지시로 다시 눈을 뜨고 그를 똑바로 바라보아야만 했다. 체트는 그 순간 레이첼의 눈빛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잘 알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녀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었던 말을 들을 수는 있었다.
"부탁해, 체트.. 제발 부탁이니까 네 자지를 좀 빨게해 줘. 제발 그렇게 좀 하게 해줘, 체트."
"좋아! 정 그렇게 원한다면 어서 빨아봐! 자, 어서!"
레이첼은 지저분한 교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의 성기를 입으로 물고 말았다. 그녀는 여전히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슬퍼하거나 울지는 않았다. 게다가 제대로 잘 빨으라는 체트의 지시에 그녀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체트는 그녀의 몸에 손을 대지도, 하물며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지도 않은 채, 그냥 똑바로 서서 그녀의 성심을 다한 봉사를 최대한 즐기고만 있었다. 그리고 정상을 바로 눈 앞에 두었을 때쯤에, 얼굴을 피하지 말라고 명령조로 말한 다음 그녀의 입에서 성기를 빼내서 그녀의 얼굴 전체에 대고 사정을 해버리는 것이였다.
"레이첼, 닦지말고 그대로 둬! 그리고 내 좆을 다시 물고 있는 힘껏 빨아봐. 그래야 네가 원하던 것처럼 아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박아줄 수가 있으니까 말이야."
레이첼이 체트가 시킨대로 열심히 빨아줘서 다시 발기가 되자, 체트는 바닥에 똑바로 누운 다음 그녀에게 쪼그려 앉아서 삽입을 하도록 시켰다. 그런데 체트는 이미 한번 사정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더 느긋한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사정을 참을 수가 있어서 상당히 긴 시간동안 쎅스를 즐길 수가 있었다.
레이첼이 열심히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며 요분질을 하는동안, 체트는 아래에 편안히 누운 채로 그녀의 얼굴에서 가슴으로 떨어지는 자신의 정액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얼굴 위로 흩어진 채 찰랑거리는 머리칼을 바라보기도 하고, 또 그것도 아니면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서 출렁거리는 젖가슴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허벅지와 사타구니를 가만히 지켜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는 때때로 빠르게 할 때와 느리게 할 때, 그리고 엉덩이를 돌려야 할 때를 레이첼에게 그때그때 일러주고 있었다.
어느 순간 체트가 자기한테 키스를 하면서 혀를 입안으로 밀어넣으라고 레이첼에게 지시를 했다. 그래서 레이첼이 마지못해 시킨대로 하자, 체트는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쥔 채 입안으로 들어온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면서 더욱 깊이 삽입을 하려는듯이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리는 것이였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느라고 벌어져 있는 그녀의 입술까지 빨아대더니, 마침내 성취감에 들뜬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속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정말 좋았어! 레이첼, 이번엔 여기까지야. 하지만 나중에 내가 널 다시 찾을 때는, 너는 나한테 항문을 넓혀달라고 애원을 해야 돼, 알았어?"
"알았어, 체트." 레이첼은 나지막한 음성으로 그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체트가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교실에서 나가버리자, 그녀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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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의 아빠는 집에 돌아오자 마자, 집에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를 대충은 눈치챌 수 있었다.
레이몬드는 외견상으로는 아무일도 없는듯이 보였지만, 쌓였던 욕구가 반쯤 해소된 듯한 얼굴이 레이몬드의 아빠가 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졌었다는걸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이몬드의 아빠는 주방에서 여전히 청소중인 제나를 아직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다. 그래서 레이몬드의 아빠가 주방에 들어가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제나의 얼굴과 몸에는 없었던 상처들이 새로 생겨 있었고, 제나는 그를 보자마자 사시나무 떨듯이 몸을 떠는 것이였다.
레이몬드 아빠는 제나에겐 아무말도 하지않고 바로 거실로 돌아와서는, 거실 쇼파에 비스듬이 앉아서 태연하게 TV를 보고있는 레이몬드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뺨을 있는 힘껏 후려갈겨 버렸다. 그 바람에 레이몬드가 비명을 지르며 일어서려고 하자, 그는 틈을 주지않고 다시 또 그의 뺨을 후려갈겨 버렸다. 그래서 레이몬드는 쇼파에 비스듬히 누운 채로 몸을 잔뜩 웅크리며 두 팔로 얼굴을 가리고 말았다.
"레이몬드, 넌 고의로 내 말을 거역한거지, 그렇지? 내가 그걸 모른척 눈감아 주진 않을 거라는걸 잘 알면서도 왜 그런짓을 한거야? 감히 네가 어떻게 내 말을 거역할 수가 있어?"
"아빠, 전 단지.. 그러니까 제 말은.. 전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사실 그건 모두 Piss Girl 때문이예요. 그러니까 Piss Girl이 저한테 꼬리를 쳐서 그런거란 말이예요, 아빠. Piss Girl이 저한테 자꾸 꼬리를 치며 애원을 하는 바람에, 저는.. 저는 어쩔 수가.."
"넌 비열한 놈이야! 난 네가 내 아들이란 사실이 부끄러울 지경이야! 레이몬드, 잘 들어! 넌 네 잘못에 대한 응분의 댓가를 받을 줄 알아! 네가 우리집에서 누렸던 특혜도 앞으론 없어! 넌 Piss Girl이나 Cock Sucker를 데리고 앞으로는 아무 짓도 못 할 줄 알아! 하물며 이 지붕아래에 있는 여자는 누구나 마찬가지야. 그 속에는 당연히 네 동생도 포함이 되는거고, 앞으로 넌 우리집의 어떤 여자에게도 절대로 손을 대서는 안돼. 똑똑히 알아들었어?"
"하지만.. 하지만 아빠.." 레이몬드는 뭐라고 이의를 제기하려다가 아빠의 서릿발 같은 얼굴을 보고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Piss Girl! 이리로 와봐!"
제나가 주방에서 건너왔다. 그녀는 여전히 심하게 몸을 떨면서도, 레이몬드의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 노예의 기본자세는 잊지 않았다.
"넌 너에 대한 내 믿음을 완전히 짓밟아 버렸어! 그러므로 넌 더 이상 내 노예가 아니야! 그러니까 당장 내집에서 나가!"
레이몬드 아빠의 서릿발 같은 음성에, 제나는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주인님, 제발.." 그녀는 가엽게 떨리는 입술로 애처로이 말을 꺼냈다. "오우 맙소사! 제발 절 내쫒지 마세요! 주인님의 화만 풀릴 수 있다면, 저는 무슨 벌이라도 달게 받겠어요! 저는 주인님이 원하신다면 정말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정말이지 저는 절대로 그럴 의도가 없었어요! 맹세컨데, 전 절대로.."
"이번 일은 전적으로 네 잘못이 아니라는건 나도 짐작하고 있어. 하지만 우리집에서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이미 벌어졌고, 난 그걸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덮어줄 수가 없어. 더구나 너는 변태기질이 다분한 암캐라서 매를 맞는걸 오히려 더 좋아하기 때문에, 죄값으로 너에게 매질을 하는건 오히려 너를 행복하게 해줄 뿐이겠지. 따라서 너의 비참한 삶에 유일하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을 너의 그 노예신분을, 너에게서 완전히 박탈하는 것만이 네가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벌일거야. 그러니까 당장 여기서 나가!"
"그건 안돼요.." 제나가 비탄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더욱 눈에 띄게 몸을 떨며 흐느껴 울면서도, 그의 발 앞으로 엉금엉금 기어와서는 몸을 조아렸다. "주인님, 이렇게 빌게요." 그녀가 목 메인 음성으로 애원했다. "주인님 말씀이 맞아요. 전 변태 노예예요. 하지만 전 주인님의 노예예요. 전 오직 주인님 한분의 소유예요. 그러니까, 제발 저를 주인님과 함께 있게 해주세요. 전 주인님과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지 하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크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저런..!!" 레이몬드의 아빠는 제나의 울음이 좀 진정이 될 때까지, 잔뜩 웅크린 채로 떨고있는 그녀를 그저 잠자코 내려다 볼 뿐이였다. 그녀는 그렇게 한참을 울고나서 좀 진정이 됐는지, 눈물 범벅이 되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그를 걱정스러운 듯이 올려다 보는 것이였다.
"마셔, Piss Girl." 그가 바지춤을 열고서 성기를 끄집어내며 말했다.
그러자 제나는 다시 재빨리 무릎을 꿇고 앉더니, 레이몬드 아빠의 귀두에다 입을 벌린 채로 갖다대고서 받아 마실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이였다. 그러자 거센 오줌줄기가 제나의 입으로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훌쩍거림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숙련된 모습으로 조금도 입가로 흘리는 법도 없이 그의 소변을 전부 다 받아마시기 시작했다.
"Piss Girl, 너도 기억해?" 레이몬드 아빠가 그녀의 입에 여전히 소변을 보면서 말을 꺼냈다. "네가 처음 나를 찾아와서 내 노예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을 때, 나는 너의 용기와 그 욕망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널 시험한 적이 있었어. 그 때 넌 처음엔 내 지시를 받아들일 엄두도 내질 못했었지만, 누군가에게 구속당하고 천대받고 싶어하는 네 내면의 거역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넌 다시 날 찾아와서 내 명령을 따르겠다고 승복을 했었지. 그렇지, Piss Girl?"
순간 제나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소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잘 받아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제나의 입에서 무슨 소리가 튀어나왔는데, 그게 기억하고 있다는 대답인지, 아니면 그저 놀라서 튀어나온 소리인지는 소변을 마시고 있다보니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당연히 넌 기억하고 있을거야. 그 때 난 마지막에 그 명령을 거둬들이면서도, 후에 그게 다시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내가 그걸 다시 시킬 수도 있다는건 너에게 알려주진 않았을 거야. 그렇지,Piss Girl?"
그가 소변을 다 보고 나자, 제나는 귀두를 입에 물고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깨끗이 빨아먹은 다음, 혀로 귀두를 깨끗이 핥아서 닦아주기까지 했다.
"내가 그런 얘기는 해주지 않았었지? 그렇지, Piss Girl?"
제나는 다시 한번 입안에 남아있던 소변을 깨끗이 삼켰다. "예, 나리." 그녀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데 그걸 다시 할 때가 됐어!" 레이몬드 아빠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