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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의 추억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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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21 조회 7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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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 정수의 밤꽃 냄새나는 정액을 음미하면서

몽환적 쾌락에 젖어있었다.

자신의 입안 가득 미끌미끌한 정액을

음미했던 게 얼마만이었던가.

사정을 해서 차분해진 정수가 물었다.



"흐흐 노예야... 어때 맛있어?"

"네... 주인님."

은정은 정수의 목소리에 몽환적인 감정이 흩어지고

조금은 정신이 들어 짧게 대답하였다.



"이제 네 알몸을 구경해보자...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천천히 옷을 벗어..."

"..."



은정은 수치심이 들었다.

남편과 결혼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음란한 행위를 위한 탈의행사였다.



은정은 앞으로 다가올 쾌락에 대한 기대감이

마음 한구석에서 여전히 자신을 흥분시키고 있었지만

남편과의 둘만의 보금자리에서 정수만을 위한 탈의를 한다는 것에

남편에 대한 미안한 감정도 있어서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여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은정은 하체만 알몸인 정수가 거만하게 다리를 쩍벌리고 앉아

이제는 발기하지 않은 좆을 그대로 드러낸 체

음란하고 비열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을 보았다.

가슴이 더욱 아파왔다.

은정은 그런 상황에서조차 음란한 쾌락을 기대하는

자신의 육체가 한탄스러웠다.



"어서 올라가..."

"..."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은정이 소파테이블위로 올라가자

정숙하고 단아해 보이는 여인의 모습이 되었다.

하얀 속살이 은정의 원피스 안으로 비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은정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고 두 손을

등 뒤로 돌려 원피스의 쟈크를 내렸다.

새하얀 어깨선에서 부터 원피스는 스스륵 흘러내렸다.

평범한 흰색 브래지어와 흰색팬티를 입은 은정의 알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아~"

정수는 저절로 탄식이 일어났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은정은 자신의 몸매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군살하나없는 하얀 살결의 몸매에 뽝 빠진 다리는

비너스가 강림한 듯한 느낌이었다.

다만 성기를 감싸지 못하고 젖혀진 팬티만이

방금전까지의 음란했던 행위를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다리를 오무리고 있어 성기가 드러나지는 않았다.



"너무 아름다워... 보다 성숙해진 느낌이야..."

정수의 말에 은정은 치욕적인 감정으로 전신이 오한이 돋듯 짜릿해져왔다.

몸을 파는 창녀가 자신의 반라로 자신의 몸을 사달라고

고객에게 보여주는 듯한 치욕적인 감정과 비슷할 것이다.



은정은 방금전까지 자신의 음란한 성기와 항문을 모두 드러냈었지만,

거만하게 앉아서 자신의 반라를 감상하는 정수의 눈길에

부끄러움이 일어나고

죄책감이 느껴지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흑..."

은정은 속으로 치욕적인 신음을 삼켰다.

브래지어에 감싸져있는 은정의 유방은 날씬한 몸매에 비해

조금은 풍만한 편이었고, 젖가슴의 계곡은 정수로 하여금 아련한

감흥을 느끼게 하였다.



"빨고 싶다."

정수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좀 더 은정을 눈으로 감상하고 싶었다.



"천천히 돌아봐."

은정은 한손으로 가슴을 한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리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인체 천천히 한바퀴 돌았다.



은정의 뒷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은정의 팬티는 처음 은정을 흥분시켰던 손가락 항문 삽입때문에

말려서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T팬티처럼 되어있었고,

방금전의 엉덩이 체벌로 인해 붉으스럼하게 부어오른

엉덩이 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는 손자국은

은정의 새하얀 몸매 때문에 더욱 붉게 보였다.



게다가 키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듯한 쫙빠진 다리와

착 올라붙은 엉덩이는 마네킹보다 더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켰다.

정수는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였다.

"하아`"

다시한번 정수는 깊은 탄식을 흘렸다.

과거에 비해 좀더 커진 엉덩이가 성숙한 맛을 더했고,

더욱 풍성한 엉덩이에 비해

잘록한 허리는 두 손으로 콱 움켜쥐고 싶을 만큼 고혹적이었으며

곧게 뻗은 등선과 두 어깨

대리석 같은 하얀 피부...



은정이 한바퀴를 다 돌자 정수는 여지껏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은정의 젖가슴을 보고 싶었다.



"브래지어를 풀어..."

은정은 자신의 음부와 가슴을 가렸던 손을 등 뒤로 돌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었다.



은정은 어쩌면 먼 조상대에 백인의 피가 섞여있는지도 몰랐다.

너무나 하얀 살결에 가녀린 몸매에

양손에 잡히기보다 조금더 커보이는 조금 풍만한 유방...

완벽 그 자체였다.



드러난 유방은 역시 정수의 기대이상이었다.

여전히 은정의 유두는 분홍빛으로 새끼손가락 끝마디 크기로

참으로 빨기좋은 모양새였다.

은정이 무의식적으로 양손을 교차하여 가슴을 가렸다.



"흐흐흐... 역시 넌...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팬티도 벗어...."

은정은 이제 어쩔 수 없다는 체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마지막 보루인 팬티를 양 엄지손가락으로 걸어

천천히 벗어 내렸다.

그러자 정수의 눈앞엔 은정의 양가슴 모두 확연히 드러나게 되었고,

하얀 봉우리 위에 분홍빛 꽃망울이 달려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팬티를 완전히 벗기위해 허리를 숙이자 좀더 가까이 다가온 은정의

가슴에 정수는 숨이 턱 막혔다.



은정은 치욕과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두 눈을 감았다.



"흐흐흐흐흐..."

정수는 은정의 알몸을 보자 그저 음란한 웃음만 새어나왔다.

자신의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는

단아한 여인의 너무나 아름답다못해 서글퍼보이는 알몸...

은정은 다리를 오무리고 양 손으로 자신의 치부를 가렸다.

숨길 것 없어도 숨기고 싶어하는 여자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뒤로 깍지끼고 다리를 벌려..."

정수는 기대감에 낮고 허스키해진 목소리로 강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은정은 숫컷의 으르릉거리는 협박같은 목소리에

본능적인 욕망에 가슴이 떨려왔고,

시키는대로 두 눈을 꼭감고 어깨넓이 만큼 다리를 벌리고

두 손을 머리뒤로 올려 깍지를 꼈다.

보지가 그대로 정수의 눈앞에 드러나있을 거란 생각과

다리를 벌려 아랫도리가 허전한 감각때문에

스멀거리는 기대감이 음부에서부터 올라왔다.



정수의 눈앞에 은정의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지금은 약간 검은 빛을 띄는 대음순이 서로 붙어있어

숨어있는 분홍빛 소음순과 질구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성긴 음모다리사이로 보이는 은정의 보지는

애액으로 젖어 있어 번들거렸기 때문에

너무나 음란해 보였다.



"흐흐흐..."

정수는 웃음만 웃었다.

은정은 이 상황이 너무나 어색했다.

직접적인 애무에 의한 쾌락에 지배받을 땐 그래도

그 쾌락에 저절로 몰입이 되어 그렇게 치욕적이진 않았고,

치욕적인 자세에서도 그것이 쾌락에 도움을 주었는데,,

지금은 쾌락은 없이 치욕적인 감정만 전신을 지배했기때문이었다.



과거에 정수와 사귈때는 이런 자세에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봉사의 의미라

부끄러움정도의 노출 쾌락일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남편이 있는 몸이라 치욕적 감정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정수는 치욕에 떠는 은정을 더욱 음란한 자세로 만들고 싶었다.

슬그머니 양 손을 뻗어 은정의 양쪽 무릎을 벌렸다.

은정은 두눈을 감은 상황에서 정수의 양손이 자신의 무릎을 벌리는 것을

느끼고 다시금 섬뜻한 느낌과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은근한 짜릿함에 몸서리를 쳤다.

"아... 안돼..."



은정의 두 다리가 O자 모양이 되어

은정의 보지는 확연히 정수의 눈앞에 드러났다.

정수는 은정의 몸을 만져보기 위해 좆을 덜렁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파테이블위에 올라가 있어서 은정의 가슴이 정수의 눈높이에 있었다.



"흐흐흐..."

은정은 가까이 다가온 정수의 목소리에 긴장감이 들었다.

그것은 자신의 육체를 잔인하게 쾌락에 떨어뜨릴 애무에 대한

기대감이기도 했다.



정수는 왼손으로 은정의 가슴을 쥐었다.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하면서 몰랑한 느낌이었다.

정수의 가슴이 울렁거렸고, 은정은 자신의 가슴을 쥔 정수의

손길에 굴욕감의 쾌락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핫..."

은정의 입에서 순간적인 신음소리가 나왔다.

정수가 오른손으로 자신의 음부 전체를 쓰다듬기 시작했기때문이었다.

정수의 손바닥 전체가 자신의 음부전체를 감싸안는 느낌

자신의 가장 은밀하고 부끄러운 곳을 마음껏 만지고 있다는 굴욕...

처음 강압적으로 만졌던 정수의 손길에서 올라오는 보지에서의 짜릿한 감각에다

치욕이 더해진 쾌감에 은정은 다시 정신이 아득해지고 쾌락에 빠져들었다.



"아하~... 아..."

은정은 가느다란 신음소리를 참지못하고 뱉어내었다.

O자형으로 벌린 다리는 정수 손바닥의 따뜻하고 지긋한 쓰다듬음과

자신의 보지을 누르기도 하는 압박감에

보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말초신경의 자극으로

자꾸만 힘이 빠지면서 후들거렸다.

정수는 자신의 손바닥 전체로 점점 배어나오는

흥건한 은정의 애액을 느낄 수 있었고,

은정의 대음순의 부드러운 살결을 조물거리는 감촉을 오른손으로 즐기며

왼손으로 은정의 몰랑하고 포근한 가슴을 만졌다.



은정의 대음순이 정수의 검지와 약지 사이로 삐져나오며

은정의 소음순과 클리토리스에 대한 중지의 직접적인 압박의 충만감에 의해

은정은 다시금 보지에서 지분거리다가 등줄기를 타고오르는 전류에

다리에 힘이 빠져 제대로 서있을 수가 없어, 허리가 저절로 숙여졌다.

보지가 허리를 조종하는 듯 했다.



은정은 다시 정신이 몽롱해졌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했다.

정수는 은정의 몸을 마음껏 주무르는 쾌감에

몰두하느라 아무 말도 않고 있었다.



"이제 네 음란한 노예의 본능에 충실할 시간이 되었다."

은정은 깊은 좌절감과 음란한 기대감에

스스로를 체념할 수 밖에 없었다.

쾌락외엔 지금 생각할 것이 없었다.



보지와 질구안으로 마음껏 유린하던 정수의 손장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이제 그 무례한 애무에 대한 기대감이 은정을 지배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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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수의 본격적인 희롱에 들어갈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표현력이 부족하네요.

중복되는 표현도 많고...

최근에 책을 많이 읽지 못해서 그런가요?

구경꾼01님께서 남편에 의한 복종으로 접어들기를 기대하는 리플을 읽었는데요...

그게... 정수가 은정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더 길어질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뒤 이야기는 아직 미정이에요...

어떤 식의 전개가 될까요?

쓰다보면 생각했던 것과 달리 쓰여져서

글쓰는 저도 기대감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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