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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eye(고양이눈) - 3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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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52 조회 58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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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부터 시작해 6시간동안 진행되었던 Cat"s eye Paradise의 최대 행사인 Master Olympic(마스터 올림픽)이 이제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고 있었다.

121명의 주인들이 참여 했던, 아니 그 주인들의 노예들이 참여했던 수많은 경기들이 끝나고, 이제까지 모든 경기들을 진행한 점수를 계산하여 상위 12명의 주인들만 최종 Golden MasterBlattle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모두 수고 했어요. 이제 단 2경기만 남았어요."



지영은 비장한 어조로 자신과 함께 은성의 노예인 그녀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지금껏 엄청난 수치를 무릅쓰고 오직 은성을 위해 경기를 해온 그녀들은 이미 피곤에 절어 있었다. 아리에는 이미 오래전 졸음을 견디지 못하고 쿄코의 품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쿄코가 전기 충격 버티기와 정액빨리 짜기경기에서 금바이브(금으로 만든 바이브레이터)를 따냈고, 아야카가 수영에서 은바이브(은으로 만든 바이브레이터), 초연이 장애물달리기에서 마찬가지로 은바이브를 따냈다.



이로서 은성의 점수는, 금바이브 두개로 14점과 은바이브 두개로 10점, 총점 24점으로 순위로 따진다면 3위의 높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남은건 딱 두개밖에 없어요. 마라톤과 이어달리기. 주인님을 위한 최종승부에요. 다들 알고 있겠죠."



지영의 말에 그녀들에게선 비장한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모두들 힘이 잔뜩 들어간 눈빛으로 지영을 보고 있었지만, 남은 두 경기 모두 만만치 않다는 사실은 그녀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



***********************



1. 마라톤.

2. 릴레이경주.



***********************



마라톤의 경우는 정식경기와 마찬가지로 42.195Km를 달리면 되는 것이다. 단, 조교가 나누어주는 최음약을 복용후 출발하며 결승점에 도달할때까지 단 한번이라도 섹스를 하면 실격처리된다.



그리고 릴레이경주.. 이것은 지금껏 해왔던 경기들 중 일부를 집합 시켜 놓았다고 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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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M 달리기.

2. 80M 수영.

3. 50M 장애물 달리기.(단, 1경기 시작과 함께 흥분제 복용.)

4. 300M 자전거 경주.(단, 1경기 시작과 함께 흥분제 복용.)



****************************



"200M.. 다시 한번 뛸게요."



혜진이 조용히 손을 들며 말했다. 어차피 혜진은 그녀들중 자신이 가장 빠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번 실패하긴 했지만 자신이 나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나도... 장애물 달리기 다시 한번 더하겠어요. 혹시 다른 사람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



초연이 뒤를 이어 말했다. 그리고 초연은 자신의 옆에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앉아 있는 아야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초연의 시선에 아야카는 흠짓거렸다.



"뭐...뭐야?"

"한번 더해.. 니가 수영 제일 잘하잖아."

"시..싫어! 내가 왜.. 난..."



거절하려던 아야카는 자신에게로 향하는 수많은 시선들을 보고 입을 다물고 말았다. 고개를 숙인 그녀에게 지영이 말했다.



"원치 않으면 안해도 되요. 강요는 하지 않으니까..."

"..게요.. 하겠어요. 대신.. 이게 마지막이에요."

"고마워요. 이제 자전거 경주와 마라톤이..."



고개를 숙인채 조용히 말하는 아야카를 향해 싱긋 미소를 지은 지영은 남은 두 종목의 선수를 결정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녀는 말을 끝맺지 못했다. 이미 자신을 보고 있는 그녀들의 시선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왜.. 왜 그래요. 다들?"



하지만 그녀들의 시선의 의미를 지영은 알고 있었다. 다른 종목은 모두 앞서 경기를 했었던 사람이 맡기로 했다. 남은 것은 자전거 경주와 마라톤.. 자전거 경주의 경우 앞서 경기를 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이었다.



"나.. 난 안돼. 아까 봤잖아. 다들..."



지영은 자전거 경주에서 1차 탈락했고 10명의 선수들중 9등이라는 꼴지에 가까운 성적을 내었다. 그녀는 자신이 나서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 특히 혜진의 시선은 달랐다.



"언니, 오늘 주인님께 키스 받았죠?"

"에? 그..그건.."



혜진의 말에 지영은 얼굴을 붉혔다. 지난밤.. 마지막으로 은성의 사랑을 받았던 것은 지영이었고 은성의 품에서 깨어난 것또한 지영이었다. 다들 자는줄 알았는데 혜진은 깨어있었던 걸까?



"행운의 키스를 받은건 다름아닌 언니에요."



지영은 혜진의 말에 입술을 깨물었다. 역시... 혜진이 말하는 것은 "행운의 키스"... 하지만 그건 단지 미신일 뿐이다. 지금까진 운이 좋아 그랬던것 뿐이다. 하지만.. 과연 이번에도 그 "행운의 키스"가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까?



"아..알았어..."



이제 마지막으로 마라톤이 남았다. 그때 설화가 우물쭈물하며 조금 손을 들었다.



"저...저기..."

"응? 왜 그러니 설화야?"



지영은 하얀 얼굴을 발갛게 붉힌 설화가 화장실가고 싶어 그러는가보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조그만 입이 열리는 순간 상상도 하지 못한 말에 그녀들은 당황했다.



"마...마라톤이요... 제가.... 하면 안될.....까요?"









-자! 이제 Master Olympic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종 경기만이 남았습니다. 최하위권의 팀 또한 마지막 두 경기를 우승한다면 당신들의 주인님을 MasterGarden이라는 최고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가게 될것입니다. MasterGarden에 가게될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까요! 1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걸고 있는 마라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탕!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31명의 노예들이 일제히 출발했다. 12명의 주인들의 노예들만 참가 가능하지만 주인당 3명까지 출전이 가능했기에 대부분 2, 3명이 마라톤에 참가한 것이다.



그녀들의 틈에 섞여 달리는 아주 작은 소녀를 보며 혜진은 걱정스러운듯 얼굴을 굳혔다.



"언니. 준비해요."



혜진은 초희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준비했다. 곧바로 자신들이 릴레이 경주가 시작되기에 한눈을 팔틈따윈 없었다. 곧 마라톤의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사회자는 또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마라톤 선수들이 모두 경기장을 빠져 나갔군요. 아직 남은 경기가 남았으니 진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남은 것은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15점의 점수를 걸고 있는 릴레이경주입니다. 참가선수들은 경기규칙을 다시한번 상기하신 후 경기에 임해 주세요! 모든 준비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혜진은 초희와 함께 트랙안의 반지름 10M의 반원밖에 서있었다. 이곳에서 관장을 통해 내용물을 주입한 후 가장 빨리 끝나는 사람부터 반워의 중심에 있는 출발점을 향해 달린다. 100M의 경우 달리 트랙을 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풀이 있는 장소까지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이 목적이다.



"언니. 얼마나 넣을까?"

"200ml이 제한이니까.. 300ml 정도 넣어. 너무 많이 넣으면 움직이기가 불편해."

"응 알았어. 언니."



-자!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그럼 카운트를 시작하지요! Five!



Four!



Three!



Two!!



One!!



탕!!



총소리가 울렸다. 동시에 초희는 자신의 옆에 있는 양동이에 굵은 주사기를 넣고 쭉빨아당겼다. 500ml짜리의 주사기를 선택했던 초희는 반정도 주사기가 채워지자 주사기를 빼고 혜진의 항문에 꽂았다.



"아앗!"

"미..미안해 언니."

"괜찮아. 빨리.."

"응."

"으읏..."



초희가 주사기를 꾹 누르자 혜진은 차가운 젤리가 항문으로 들어오는 느낌에 신음을 흘렸다. 막 2명의 여성들이 출발을 했었때, 혜진 또한 관장이 끝났다. 초희는 곧장 혜진의 음부로 바이브레이터를 밀어 넣었고, 혜진과 함께 3명의 여성들이 동시에 출발했다.



"흠!"



100M달리기는 채 20초가 되지 않는 짧은 시간안에 끝나는 경기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동안 숨도 쉬지 않고 온힘을 다해 달린다. 혜진 또한 숨을 멈추고 온힘을 다해 달려나갔다. 동시에 항문의 괄약근을 꽉 조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까는 처음이라 그랬지만 두번째인 지금은 그리 어렵지 않게 괄약근을 조이며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보지속에 바이브레이터가 들어 있었기에 그것까지 신경을 쓰느라 다른 여인들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 지지 않았다. 앞에 4명의 여성들이 있는 상황에서 혜진은 수영장이 있는 장소까지 달려갔다.



채 15초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동안에 어느새 그녀들은 수영장에 다다랐고, 쿄코와 아야카는 지금 혜진의 순위인 5번째 트랙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혜진은 그녀들의 앞에 있는 양동이를 보고 저것이라고 생각했다.



"빨리! 혜진상!"

"어머나~ 아야카짱 아깐 그렇게나 싫어하더니.. 지금은 의욕이 넘치는군요?"

"네? 아.. 저.저는..."

"하악하악.. 둘..다 뭐하는 거에요.."



뿌직.. 뿌직.. 뿌지직...



혜진은 앞뒤 볼것없이 도착하는 즉시 양동이에 주저 앉아 내용물을 쏟아부었다. 출발대에서 자세를 잡은채 관장을 기다라고 있던 아야카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꺄악! 혜..혜진상 뭐하는 짓이에요! 서..설마!"



쿄코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재빨리 주사기를 들어 양동이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빨아당기기 시작하자 아야카의 얼굴은 더욱 새하얗게 질려갔다.



"그 설마가 맞아요. 자~ 아야카짱. 귀여운 똥구멍을 이리 내미세요~"

"아..안돼... 그..그만 둬요!.. 안돼에~!!!



쿄코는 아야카의 음부와 엉덩이를 감싸는 투명한 수영복을 옆으로 밀어낸후 주사기를 아야카의 항문에 꽂고 주사기를 눌렀다.

아야카는 혜진의 항문 속에 들어있던 내용물이 자신의 항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에 기절할 것만 같은 수치심을 간신히 누를 수 있었다.



풍덩! 풍덩!



두명의 선수가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자! 다됐어요. 아야카짱."

"이잇.. 두..두고 봐요!"



아야카 또한 입술을 깨물며 물속으로 뒤어 들었다. 그녀는 4번째로 출발했고 온힘을 다해 수영한 결과 3번째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하악..하악...."

"어서와요. 언니. 여기에... 싸면돼."



앤디는 도착한 아야카의 손을 잡아 끌어 도와주며 양동이를 가리켰다. 그것을 본 아야카의 얼굴이 새하얘졌다. 서..설마 자신도 혜진처럼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그걸" 싸야한단 말인가? 똥누는것처럼?



"빨리요! 언니! 시간이 없어!"



앤디의 재촉과 함께 아야카는 자신의 뒤에 온 4번째 여성이 양동이에 하얀 내용물을 싸는 것을 보았다.



"이잇.. 모든게 그 남자 때문이야!"



아야카는 눈을 질끈 감으며 양동이에 쭈그리고 앉아 보지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빼내고, 내용물을 배설했다. 동시에 앤디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는 듯 주사기를 들고 하얀 내용물을 빨아들였다. 초연은 이미 상체를 팔각거북묶이의 방식으로 결박전문가에 의해 아름답게(?) 묵여 엎뜨리고 있었다. 아야카는 문득 나쁜 악당에게 잡혀간 아가씨처럼 상체를 예쁘게(?) 묶이고 얼굴을 땅에 묻은채 엉덩이를 높이 들고 엎뜨리고 있는 초연을 보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이 앤디는 어느새 주사기에 내용물을 모두 담아 초연에게 다가가 훤히 드러난 엉덩이 사이의 국화꽃으로 주사기를 꽂았다.



"아앗."

"어..어머?"



왜 저 모습이 저렇게 야릇할까? 아야카는 자신의 눈앞에서 관장을 당하는 초연의 예쁜 모습에 얼굴을 붉혔다. 쿄코가 자신을 관장한 후 보인 그 짖궂은 미소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아야카였다.



"됐어요! 출발하세요. 언니!"

"으, 응."



관장이 끝난직 후 앤디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킨 초연은 손에 바이브레이터를 들고, 곧바로 출발했다. 상체가 묶여 있어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웠기에 그리 빨리 달릴 수 는 없었지만 초연은 거의 뛰듯이 달려갔다.



이번에 그녀의 앞에 가로 막은 장애물은 각 특랙마다 하나씩 배치된 삼각목마였다. 금속소재인듯 보이는 그 삼각목마는 길이가 3M였고 높이가 1M는 되어 지나가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다.



초연은 앞서갔던 다른 여인들이 하는 것을 보았던 것처럼 지지대를 밟고 올라가 삼각목마에 걸터앉았다.



"아악!!"



웬지 매끈매끈해 보인다 싶었는게 기름이 칠해진 모양이다. 조심해서 걸터 앉았음에서 순간 미끌어져 초연은 음부가 찢어 질것같은 아픔에 눈물이 찔끔나왔다.



"으읏..."



초연은 아픔을 참고 다리를 접어 천천히 미끌미끌한 삼각목마위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상체가 묶여있으니 균형을 잡기도 힘들었고, 미끌미끌한 삼각목마위를 움직일때마다 보지을 갈라버릴듯한 그 아픔이 견디기 힘들었다.



간신히 3M를 지나 그 끝의 지지대를 밟고 섰을때, 처음 자신을 앞섰던 4명의 여인들중 2명의 여인은 아직 삼각목마위에서 헤메고 있었다. 다른 여인들 또한 자신과 거의 동시에 목마에서 벗어났고 초연은 서둘러 그녀들의 뒤를따라 다음으로 이동했다. 연이어 3개의 삼각목마를 초연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4번째 삼각목마를 넘어설 무렵 초연은 그만 균형을 잃고 휘청거렸다.



"꺄악!!"



다행이랄까? 초연은 균형을 잃고 삼각목마에서 떨어졌지만 제일 끝의 매트위에 떨어졌다. 릴레이 경기 시작 직후 복용한 흥분제가 삼각목마위를 지나는 그녀에게 쾌감을 주기 시작했고 그동안 경기로 인해 정신력이 약해져 있던 초연은 갑자기 엄습해오는 아늑한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뿐만이 아니었다. 이미 삼각목마의 곳곳에는 흥분제를 이기지 못한 여성들이 삼각목마위에서 이리저리 허리를 꿈틀거리며 자위쑈를 진행하고 있었다.



"아항~ 아앙~ 예~ 아아.."

"하악..하악.."



매트위로 떨어진 충격에 잠시 격한 숨을 고르던 초연이 뭔가 야릇한 신음에 고개를 돌리자 삼각목마위에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자위에 빠져있는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녀의 아래에 흘러내리는 하얀 젤리들...

초연은 그제야 몸이 뜨거워졌으며 음부에선 촉촉한 음액이 흘러내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매트위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삼각목마위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꼴사나운 모습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초연은 입술을 깨물며 간신히 일어서 다시 뛰기 시작했다.

흥분제의 작용으로 인해 순위변동은 엄청나게 심하게 일어났다. 겨우 50M동안 트랙당 10개의 삼각목마였지만 그것을 통과한 사람은 12명중 초연을 비롯한 5명이 고작이었다. 심신이 한계에 달한 여성들은 최음제로 인한 쾌감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들만의 환락의 세계로 빠져든것이다.



"하악..하악.."

"초연아! 힘내!"

"힘내렴!"



지영과 쿄코는 비틀거리며 간신히 걸어오는 초연을 응원했다. 지금껏 그녀들의 경기장면을 모두 보아왔던 그녀들, 특히 쿄코는 자신의 딸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견디기 힘든듯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하악..하악.. 어..엄마.. 언니..."



초연은 간신히 양동이가 있는 장소까지 도착해 주저 앉았다.



"끄응!"



뿌지지..뿌직.. 뿌지...



"하아..하아.. 헤헤.. 해냈어.. 엄마..."

"응.. 그래.."

"언니."

"알았어."



쿄코는 지쳐 쓰러진 초연이 너무도 안쓰러웠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쿄코는 곧바로 주사기로 양동이에 담긴 하얀 젤리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240ml정도 남은 하얀 내용물..

초연이 간신히 그녀의 항문속에서 쏟아내지 않고 지켜낸 내용물들이 지영의 항문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아읏..."



지영의 상황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초연처럼 경기의 시작과 동시에 흥분제를 먹은 지영은 이미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있었다. 온몸이 민감해져 있는 상태에서 항문으로의 관장은 묘한 쾌감으로 인해 머리가 아찔했다.

그때였다.



콱!



"꺄악! 뭐.. 초연아!"



갑작스런 엉덩이의 고통에 지영은 화들짝 놀랐고 뒤를 돌아본 지영은 자신의 엉덩이를 물어버린 초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눈은 그 순수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잔득 힘이 들어가있었다.





"정싱차려요. 언니."

"아..."



지영은 초연의 말에 정신이 들었다. 잠시 자신은 정신을 잃을 뻔했다. 관장으로 인한 아늑한 쾌감때문에...



"초연이 말이 맞아요. 지영양. 이미 쾌감은 익숙하지 않나요? 혹시.. 그 흥분제라는게 주인님께서 주시는 쾌감보다 더 짜릿하나요?"



지영의 자전거 안장에 바이브레이터를 부착한 쿄코가 지영을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말했다. 지영은 자전거에 올랐다.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은 자신의 보지속으로 파고 드는 바이브레이터의 딱딱함..

솔직히 바이브레이터의 플라스틱의 딱딱함은 은성의 뜨겁고 묵직한 딱딱함에 비해 기분나쁜 느낌이다.



"갈게요."

"힘내세요."

"힘내.. 언니!"



지영과 함께 나머지 한명의 여성이 거의 동시에 출발했다. 하지만 출발과 동시에 지영은 잠시 휘청이며 균형의 잃었다.



"아앗!"

"언니!"

"지영양!"



자전거의 바퀴가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바이브레이터가 꾸물거리며 지영의 보지속을 헤집기 시작한 것이다.

앞전 경기에서도 지영은 자전거가 움직임에 따라 꿈틀거리며 보지속을 마구 헤집는 바이브레이터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간신히 꼴지를 면하는 정도가 되고 말았다.

지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이잇.. 나도 몰라!"



순간 지영의 눈빛에 언듯 독기가 비쳤다. 그녀는 앞을 잔득 노려보며 다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미 앞의 선수와는 제법 거리가 떨어져 버린 그녀는 악착같이 다리를 움직이며 속도를 높였다.



"으으읏!!"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보지속을 헤집는 바이브레이터의 속도 또한 빨라기지 시작했다. 어느정도 빨라지자 이번에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까지 시작했다. 아니 월래는 천천히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지만 지영이 속도를 높임에 따라 그 속도가 올라간 것이다.



"아앗.. 앗.. 좀더.. 조금만 더..."



지영은 은성을 떠올리려 애썼다. 자신의 첫사랑..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주인님이 된 사람..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순결을 주었던 그것은 정말 아프고 부끄러웠지만 그에게 순결을 주었다는 사실이 마냥 행복했었다.



"은성씨.. 은성씨.."



갑자기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웬 동양인 여자의 모습에 지영에게 추월당한 금발의 여성은 당황했지만 속도를 높일 수가 없었다. 이미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 이성의 한줄기를 더이상 속도를 높였다간 정신을 잃는 다는 것을 그녀는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하지만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 이대로는 저 작은 동양인 여자에게 1등을 빼앗길 수도 있었다.

두 여성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금발의 여인은 자신과 거의 비슷하게 달리고 있는 지영을 보며 페달을 힘껏 밟고 있었고 지영은 이미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저 멀리 보이는 은성을 보고 있었다.



"아.. 은성씨!!!"



"아으으읏~!!!"



결국 금발의 여인은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휘청이며 속도를 줄였다. 쓰러지지 않은것이 다행이었다. 그리고 금발의 여인이 휘청이는 사이 지영은 골인선을 통과했다.







Master Olympic Champion...

Master. 이은성. 54점..





p.s. 이은성과 설화의 대화..

이은성 : 설화야 네가 마라톤 대회에서 1등했다는게 진짜야? 기록이 1시간 34분 23초라던데...

설화 : 네??? 아.. 저..저기.. 그..그게... 저.. 시..신법으루...

이은성 : 신법?

설화 : ...네에... 신법으루.....

이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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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걸로 마스터 올림픽 끝입니다....



;;;;;;;;;;;;;;;;;;;;;;;;;;;;;;;;



절대... 대충쓰고 치운거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



솔직히.. 필력이 딸리다보니 이렇게 밖에 쓸 수 가 없네요..ㅠ.ㅠ



월래 써놓은게 있긴있는데.. 좀 이상해서...



넘 이상하지만.. 이걸로 주인공은 다음회부터 MasterGarden에 가게 됩니다...



거긴.. 제대로 쓰도록 노력할게요..ㅠ.ㅠ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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