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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노예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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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36 조회 1,6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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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공동의 애인

제2부 공동의 장난감

제3부 첫번째 데이트 ~알몸 수영~

제4부 공동의 변기

제5부 공동의 애완견

제6부 두번째 데이트 ~전라 관장 산책~

제7부 공동의 노예



등장인물



이수현 : 18세. 158cm 42kg, 3size : 80-51-81, 긴 단발머리. 서연고등학교의 2학년.

아마추어밴드 "라이카"의 보컬을 맡고 있다. 강하고 속깊은 성격.



서대희 : 18세. 주인공으로, 밴드에서는 베이스담당. 우유부단한 성격.



황철휘 : 18세. 트라우마를 가진 뒤틀린 성격으로 수현이 세명의 "애인"이 아닌 "노예"가 되도록

하는데 주도적인 행동을 한다. 밴드에서는 기타담당.



김현석 : 19세. 수현을 남몰래 좋아했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강한모습도보인다.

밴드에서는 드럼을 친다.







제1부 공동의 애인



이수현은 우리밴드의 보컬을 맡고있는 여자아이의 이름이다.

그녀는 나와 같은 학교의 동급생인데, 어려서 양친을 여의고 고아로 자라났다고 한다.

양친이 돌아가신 이후에 조부모댁에 맡겨졌다가, 조부모도 최근에 돌아가신 이후에는

유일하게 유산으로 받은 13평 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자라온 환경탓인지 그녀는 말수가 적었으며, 친구도 거의 없었다.

아마도 그녀가 우리 밴드에 들지 않았다면 친구는 한 명도 없었을것이다.

그녀에게 유일한 친구들은 우리뿐이었으니까.



하지만 특별히 그녀가 음울하거나 어둡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첫째로는 그녀가 너무 아름다웠기때문이다.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 그녀가, 만약 그럴맘이 있었다면 이런 무명의 인디밴드의 보컬이 아니라

기획사에서 스카웃되어 유명 아이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둥그런이마, 날씬한 콧날, 커다란 눈, 굳게다문 입술 등은 마치 하나의 조각처럼

완벽하게 그녀의 얼굴에서 청명한 미를 발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녀는 동급생 여자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지만, 그녀가 너무 아름다와서,

일부러 그녀가 다른 동급생들과 어울리지않는것처럼 보일 뿐이었다.



또 한가지 이유는, 그녀의 말수는 적었지만 말 한 마디마다 소신이 있고 힘이 있었다.

그녀는 밴드의 보컬을 하면서 좋은 곡과 가사를 쓰고 거기에는 그녀만의 신념이 들어있었다.

그렇게 신념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빛나 보일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그녀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그녀에 대한 설명이 칭찬일색인것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나는 그녀를 좋아하는것같다.

내 이름은 서대희. 수현을 알게 된지는 이제 2년이 되어간다. 2년동안 밴드의 베이스를 치면서

그녀의 곁에 있었고, 좋아한다는것을 스스로 인식한지도 꽤 되었지만 아직까지 고백을 못했다.



"이대로라면 평생 제자리걸음일꺼야.. 한심한 놈. 휴우.."



그렇게 스스로 자조하지만 아무래도 그녀에게 내 감정을 전달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드디어 용기를 내어 술기운을 빌어 그녀에게 고백을 해버렸다.

밴드의 연습이 끝나고 간단히 술을 마신후 집에가는중에

같은방향이던 그녀와 단둘이 되자 큰맘먹고 말해버린것이다.



"나 사실 너, 좋아해. 나.. 날 어떻게 생각해?"



그녀의 얼굴에 잠깐 기쁜듯한 표정이 스쳐갔지만 금새 난감한 표정이 되어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난 술기운이 넘 센 탓이었을까..

내가 맘에 들지 않느냐고, 내게 문제가 있는거냐고 몰아부쳤다.



"그렇지는 않아.. 내게 넌 너무 과분한 사람이야..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만 말하고 입을 다물고.. 돌아서서 가다가 작은 목소리로



"내일.. 내일, 시간있으면 우리집에 올래? 확실히 해두고싶은게 있어.."







그렇게 해서 나는 그녀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그녀가 무슨말을 할건지

나는 전혀 짐작도 하지 못했었다.









그녀가 집에 초대한것은 나혼자만이 아니었다. 정갈한 응접실에 낯익은 얼굴 두명이 더 있었던것이다.

철휘와 현석이형이었다. 둘다 같은 밴드 멤버로 철휘는 기타, 현석이형은 드럼을 치고 있었다.



"모두 모인것같네..."



그녀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모두를 부른 이유는.."



그녀를 제외한 셋 모두의 얼굴에 의문이 가득찼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는듯하다가 곧바로말했다.



"너희 셋 모두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야."



"무슨말이지?"



철휘가 곧바로 되물었다.



"말 그대로야. 너희들 셋 모두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줬어.."





나는 깜짝 놀랐다. 나뿐만 아니라, 철휘와 현석이형까지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던가..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셋 모두를 모이게해서 그녀는 셋중 하나를 선택하려는건가?

고백에 대한 대답이라면 나머지 두 사람에겐 심한 짓이 될거라는건 생각안하는건가 싶었다.



"그럼 오늘 우릴 부른건 네가 누굴 좋아하는지 확실히 해두려는거구나.

나쁜 생각은 아니야.. 우리 네명은 모두 형제처럼 친했으니까, 이런 문제는 확실히 해두는게

좋을지도 몰라. 그래야 나머지 두사람이 뒤끝없이 포기할수 있으니까."



현석이 형이 입을 뗐다. 그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맞아.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 확실히 해두고 싶어."



"그럼 빨리 말해. 뜸들이지 말고, 네가 좋아하는건 누구지?"



철휘녀석이 신경질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녀석도 다른 두사람이 그녀에게 고백한 사실을 알게되어서

혼란스러울 것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셋을 불러서 한명을 선택하다니..

철휘녀석은 성격상 원래 이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는 다시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윽고 결심에 찬 듯,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건 너희 셋 모두야. 너희 셋 모두를 똑같이 좋아해."



그녀의 대답에 모두 말문이 막혔다. 이렇게 셋을 불러서 한다는 얘기가 그건가..

셋 모두를 좋아한다는건 셋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겠다는 뜻 아닌가?

세 명을 불러서 기껏한다는 얘기가 그런거라면.. 그녀에게 실망스런 마음까지 들었다.

다른 두 사람도 마찬가지 인듯 보였고, 철휘자식은 아예 화가나서 다짜고짜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어물거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 그말은 우리셋중에 아무도 없다는거 아냐?

네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럼 똑바로 얘기하면 되잖아!"



"아니야.. 아니야. 난 너희 셋을 정말 너무 좋아해. 다만 셋중 누구하나를 선택할수 없을뿐이야.."



"그게 그거지.. 말돌리지마. 됐어, 난 간다. 너도 참 눈높구나.

나같은놈이면 몰라도 현석이형에, 대희까지.."



철휘는 그 말만 남기고 곧바로 일어섰다. 그녀가 당황한듯이 서둘러 말했다.



"잠깐! 내말을 끝까지 들어..."









"난 너희 셋 모두를.. 흔히 사랑이라고 말하는 감정 이상으로 좋아해. 아마도 일반적인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좋아할거야. 왜냐면 지금까지 너희들은 내 유일한

친구들이었고, 난 너희에게 너무 많은 은혜를 입었어.



하지만 너희 셋은 모두 내게 너무 소중한 존재야. 세명중 하나를 선택하라는건 다른 두사람에게도

그리고 내게는 더욱 가혹한 일이 될거야.



그래서 내가 제안하고 싶은건.. 나를 너희 셋 모두의, 공동의 애인으로 해줄수 없느냐는거야..

아마도 애인으로서, 소유욕이라는 감정을 빼면.. 난 너희 셋 모두에게 좋은 애인이 될수 있을거야."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거야..?"



나는 그녀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1부1처제의 우리나라에서,

세명의 동시 애인이라는건 내 머릿속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녀가 자기가 좋은 애인이 될수 있을거라고 확신하는것도 그 이유를 알기 힘들었다.



"보통 애인관계라면..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게 뭐지..?"



작은, 그러나 담담한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답을 알고 있는듯한 목소리였다.



".......섹스겠지.. 아마도."



현석이형이 중얼거리는듯 대답했다.



"그래 맞아. 보통의 애인이라면 여자가 남자에게 해줄수 있는건.. 섹스. 그게 전부야.

여자가 남자에게 몸을 바치는게 애인이라면 난 충분히 그렇게 해 줄수 있어.

아니.. 그보다 더 심한짓도 해도 돼. 날 너희 셋의 애인으로 인정해주고, 날 사랑해준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너흰 날 가질 수도 있고, 난 포르노 비디오에 나오는 것보다 더 심한 짓도

모든걸 전부 너흴 위해 해줄수 있어..."



그녀의 입에서 노골적인 말이 많이 나온탓인지, 그녀의 얼굴은 약간 붉게 상기되어있었다.





"말은 쉽지."



철휘가 비꼬는 듯한 말로 운을뗐다.



"정말 우리 셋이 널 사랑한다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뭐든지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응."



"그럼 지금 이 자리에서 옷 벗어. 당장."







나는 숨이 막혔다. 그녀의 말을 듣고난 후 내머릿속의 망상으로 가득찬 말이, 철휘녀석의 입을통해

흘러나온것이다. 그녀는 당황한듯 보였다.



"왜? 방금전 한 말이 거짓말인가보지? 언제어디에서든 섹스해준다며. 그럼 빨리 홀랑벗고 섹스하자고."





그녀는 잠깐 이를 악물고 고민하는듯이 보였지만, 이윽고 천천히 정말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가 입고 있던 베이지색 니트와 진청 미니스커트가 바닥에 떨어지고 속옷차림이 된다.

브래지어 끈에 손을대고 그녀는 잠시 가만히 있었지만 철휘녀석이 인정사정없이 말한다.



"빨리 벗어. 벗고나서 할일도 많은데, 속옷도 못 벗냐? 빨랑 알몸까라고."



그녀는 약간 슬픈 표정이 되었지만, 결국 브래지어 끈도 풀고,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하얀 나신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건 정말로 완벽한 몸매였다.



그녀의 가슴도 엉덩이도 큰편은 아니지만, 허리가 정말로 껴안으면 부러질것처럼 가늘어서

몸의 굴곡은 여성으로써 색기로 가득찬것만 같았다.

마찬가지로 키도 작은편이었지만 길고 군살 하나없는 다리는 마치 모델처럼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리고 그녀의 핑크빛 작은 유두와, .. 옅은 분홍빛의 그곳. 그리고 옅게 칠해진 음모.

그녀의 나신을 본 내 그곳이 벌써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그녀는 부끄러운듯 그곳을 두손으로 가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벗었어. 이제 뭘하면 되지?"







"크..큭, 뭐..뭐야 이거. 벗으란다고 정말 이렇게 알몸을 깐단말야? 이년 걸레아냐?

아니, 너 미친년 아니니? 씨발년아. 응..?"



벗으라고 시킨 철휘녀석이 복잡해진 말투로 말했다. 아무도 본적이 없는 그녀의 나신이

단지 몇마디 말에 너무쉽게 드러난것이다. 철휘녀석은 그녀가 정말 벗을줄은 생각도 않고

내린 명령인것이다.

그녀가 당황한듯이 말한다.



"난.. 난 걸레가 아냐. 하지만 너희가 시킨다면 걸레도 될 수 있어..

너희가 날 정말 소중히 생각해준다면. 날 아껴준다면..."







모두 말이 없다. 철휘자식도 말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해야한다.

철휘자식이 굳은 얼굴로 고개를 들고 그녀의 팔을잡고 현관으로 끌고나간다.



"뭐든 시키는 대로 다하는거야? 그렇지.. 응?"



"그래 뭐든지.."



"그럼 지금 그상태로 밖에 편의점가서 콘돔이라도 사와. 빨리 섹스하게."





철휘는 도저히 그녀가 따르지 못할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알몸으로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간다?

정상의 사고를 가졌다면 도저히 실행하기 힘든 명령이다.

이것으로 그녀는 우리의 명령을 따를수 없게되고, 그녀의 이런 비참한 행위도 끝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철휘자식도 그렇게 생각했을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은 의외였다.



그녀는 말없이 지갑을꺼내서 잔돈 얼마를 손에 들고 그대로 문밖으로 나갔다. 알몸으로 말이다.

모두 멍청히 보고 있었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알몸으로 편의점에 가서 콘돔을 산다. 미친 짓이었다.

누군가 말릴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모두가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 그저 멍하니..나처럼 말이다..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알몸으로..















수분 후 그녀가 돌아왔다. 손에는 콘돔 세 개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분명히 보았다. 그녀의 분홍빛속살에 옅게 흐르고 있는 액체를..













이렇게 그녀는 우리 셋 공동의 애인이 되었다. 애인으로써의 규칙은 다음과 같았다.



1. 이수현은 김현석, 서대희, 황철휘 3인의 공동의 애인이다.



2. 김현석, 서대희, 황철휘 3인은 이수현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한다.



3. 이수현은 3인 서로의 이수현에 관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3인의 어떠한 명령이든지

복종해야 한다.







1,2번은 단순한 말일뿐이었지만 중요한것은 3번이었다.

3인서로의 이수현에 관한 권리. 이것으로 3명중 1명이라도 이수현의 인격권,

신체가 훼손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인정한다면 3인중 어느누구도 이수현을 맘대로 할수 없다.

즉, 수현의 몸에 피어싱, 제모따위를 하는것은 1명이라도 수현이 일상의 모습 그대로

자신에게 복종을 계속하길 원한다면 수현은 이것을 거부할 수 있다. 공공장소의 노출도 마찬가지다.

수현이 정상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는 이가 1명이라도 있다면 수현이 공공장소에서 노출같은짓으로

인격을 훼손당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이는 바꿔말해서 3인 모두의 의견이 일치된다면, 수현은 이 모든 명령에 복종해야하는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생명권조차도 거부권이 없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3인이 일치된 의견으로 수현에게 자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해도

수현은 이에 복종해야만 하는것이다.







따로 명령을 거부할 경우의 체벌규정같은것은 두지 않았다.



그녀는 절대로 명령을 거부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써본 야설입니다.. 웬지 좀 밍숭맹숭한감이 없잔아 있네요.. 역시 처음이다보니..

그리고 스토리 전개시키느라 바빠서 중요 묘사도 대충 어물쩡 넘어가는 ㅡㅜ

편의점에서 알몸으로 어떻게 콘돔을 사왔을까! 이부분 묘사가 궁금하신분이 있을테지만..

제가 능력이 없고.. 또 어디까지나 주인공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므로



정말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습니다.



1부는 대충 스토리 진행하는데 중점을 뒀고.. 2부부터 제법 야설답게 능욕모드로 나갑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묘사는 형편없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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