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코스프레퀸으로 go!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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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37 조회 640회 댓글 0건본문
제2부 섹스! 코스프레 퀸
나의 예상했던 반응대로 그날 밤 인터넷에는 난리가 났다.
국내 코스계가 발칵 뒤집힌 것이다.
인터넷의 코스프레 동호회마다 현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현지녀석은 부끄러워하던 주제에 잘도 팬티가 다보이는 자세를 멋들어지게 취하고 있었다.
그런 노출복장으로 팬티가 드러나는 옆차기. 바닥에 꿇어앉아 엉덩이를 드러내는 이상한 자세.
반응도 여러가지였다.
변녀라는등.. 그러나 너무 이쁘다는 얘기도.. 퀄리티 완벽이라는 소리도.
그리고 온갖 추잡한 성희롱성 리플도 달렸다.
"따먹고 싶네"
"수박가슴 졸라 탱탱"
"잘보면 팬티 젖어있는거 보임"
뭐.. 이런식으로.
현지도 이런 얘길 보고 있을까? 아니 현지는 코스프레동호회같은건 모르겠지.
어쨌든 프로젝트는 시작된 것이야!
현지는 단 하루만에 인터넷의 코스프레 퀸으로 떠오른 것이다.
코스프레 퀸의 정체는 대영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현역 여고생. 아직은 그 사실을 아는건 나뿐이지만..
다음날 목요일, 현지를 학교에서 보았다.
"어제는 좋았어. 훌륭했다구."
"으..으응... 아, 여기 어제 부탁한거."
현지는 수줍게 웃으며 동인지 몇권을 나에게 내밀었다.
내가 부탁한 동인지는.. 우리나라쪽에서보면 상당히 하드한 동인지이다.
동인지는 래핑따윈 되있질 않은데, 현지가 봤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현지도 만화를 좋아하니..
"오.. 고마워. 이거, 봤어? 안봤으면 빌려줄까?"
"...아, 사실은 나.. 미안..먼저 봤어. 그런데.. 좀.."
현지는 정말 부끄러운듯이 웃으며 얼굴을 붉혔다. 정말 순진하다니까.. 얼굴에 뭐든지 다 드러나보여.
나는 화제를 바꿨다.
"좋다. 그럼 다음 명령을 하달하겠다."
만화속의 캐릭터처럼 근엄한 어조로 말을 한다.
"에? 에에.. 또 하는거야?"
"당연하지. 내가 체육대회 연습때문에 바쁘니 그동안은 네가 도와줘야지."
"...으응.. 알았어. 이번엔 뭘하는거야?"
현지의 얼굴에 처음 코스프레를 할때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있었다.
그 코스는 꽤나 노출이 심한 코스였는데.. 어쩌면 현지가 노출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른다.
순진한 구석이 많은 현지지만.. 치마를 줄이고 몸에 피트된 교복등을 입는걸 보면
의외로 숨겨둔 끼를 갖고 있을수도?
"이번엔 신암행어사의 산도 코스프레니라."
"에에.. 나.. 그 만화는 봤어. 근데 그건 너무 심하지 않아..?"
"아니야! 하나도 안 심해!"
나는 다시 연설을 했다.
"신암행어사는 우리나라 작가가 쓴 만화야. 그렇지?
하지만 단지 등장인물의 노출수위가 좀 높다고 해서 어떤 국내 코스플레이어도 산도를 소화하지 못했어.
내가 본 높은 퀄리티의 산도는 전부 일본 것 뿐이었다고. 이건 뭔가 잘못된거 아니야?
국내 캐릭터인 산도를 일본의 코스어들에게 빼앗기고 있는거야.
이쯤에서, 적어도 이쯤에서 국내에서도 완벽한 산도 코스플레이어가 나와줘야만 한다고.
그걸 이룰 수 있는건..
너, 그리고 나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일장을 토했다. 현지는 다시 벙찐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감동받았나 보군.
하지만 내말에 감동받았다곤 해도, 현지가 정말로 산도 코스프레를 하기로 한건 대단한 성과였다.
겨우 어제만 해도, 코스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일기당천의 여포봉선 코스도 그랬지만 신암행어사의 산도코스도
국내 누구도 시도하기 어려운 코스인 것이다.
신암행에서에서 산도는 박문수의 수행원으로, 복장은 다음과 같다.
정말 조그마한 가죽으로된 끈팬티.
그리고 길게 가죽끈으로 전신을 살짝 감싸고 있다. 그걸로 끝.
단, 유두 바로위는 가죽끈으로 살짝 가린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네이버검색창에서 "신암행어사 산도"로 검색 요망..-_-;;)
전신에 살색이 95%를 차지하는 과격한 복장이다. 이걸 하려고 결심한..
현지야. 너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챔피언이다.(시킨 너는 도대체..-_-;;;)
"사실은.. 나 어제 조금.. 두근두근거려서..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웬지 이상해.."
"이상한 생각으로 쳐다본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 그렇게 관심받는건... 처음이었거든.. 늘 소심해서 사람들 앞에선 나서지도 못했는데.."
어쩌면 현지에겐 소질이 있는건지도 모른다. 노출광의 소질이.. 아직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건 의상 준비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까.. 서코에서는 더이상 못하고.
다음주 일요일에 천안 가서 하자. 그때까지 의상 만들어줄테니까."
"아.. 의상.. 만드는거야?"
"그럼 만들지, 어디서 줏어오냐? 걱정마. 바느질 자격증도 있으니까."
"진짜.. 희종이 넌.. 못하는게 없는것 같아.. 공부도, 운동도, 그림도.. 못하는걸 못본것같아.."
현지는 부러운 눈길로 나를 본다. 거기에는 뭔가모를 동경의 감정이 실려있는 것 같았다.
"쳇. 그렇게 말하지마. 못하는거 많다구. 아무튼 토요일까진 만들어둘테니까
토요일엔 우리집으로 와. 한번 입어봐야지."
"..으응."
현지는 부끄러운듯 미소를 띄었다. 뭔가 모를 기대감에 취해있는듯 보이는건
내 눈의 착각인가?
토요일까지 밤을 새가면서 의상을 만들었다.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내가 허접하게 날림으로 의상을 만드는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죽을 힘을 다해 겨우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가죽으로 된 산도 코스츔을 완성한것이다.
완성하고 보니 마치 SM사이트의 구속용품 같아서 기분이 좀 묘했지만..
어쨌건 퀄리티 완벽 재현이다! 그런데 정말 야하네.. 이렇게 야할줄은 몰랐어.
기다리던 토요일. 부모님은 외출중.
현지가 우리집으로 왔다.
노란 나시티와 딱 달라붙는 하늘색 진은 그녀에게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현지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뭐야. 나주는거야?"
"남의 집에 빈손으로 오긴 그래서.. 특별히 너주려고 갖고온건 아니야..."
현지가 들고온것은 작은 식물이 든 바구니였는데, 이런게 속칭 말하는 허브란건가보다.
좋은 향기도 나고.. 그녀의 이미지처럼 상큼한 향이.
"아무튼 들어와. 의상은 여기에 있지."
나는 내 방으로 그녀를 불러들였다. 방은 그녀가 올줄 알고 치워두긴 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난 오타쿠다. 오타쿠의 방이란건..
야한 미소녀의 사진이 잔뜩. 한쪽 벽면전체의 책장은 온갖 한정판과 원서의 만화, 자료집으로 꽈악 차 있었고,
책상위에는 만들다만 야한 피규어가 살색만이 칠해진 채로 놓여있었다.
현지는 내 방을 보고 하아..하는 소리를 냈는데.
내 콜렉션에 감동받았나보군. 하긴 웬만한 내공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희귀품들이니까.
(절대 아닙니다. 여자에겐 절대로 이런 방을 보여주지 마세욤..-_-;;)
예상대로 현지는 신기한듯 내 방의 이것저것을 둘러보고 만져보고 감탄했다. 훗훗. 부럽지이?
(이 여자애가 이상한 겁니다...-_-;; 콩깍지가 씌이면 다 이뻐보인데잔아요...--;;)
"와아.. 이것들은 대체 언제부터 모은거야?"
"초등학교때부터니까, 7-8년 정도 된것 같군."
"나, 남자애 방에 들어온건 처음이야. 남자애들 방이 이렇게 생겼구나.."
(대부분의 남자방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특수한거죠..-_-;;)
"그런가? 아무튼 의상은 여기 있어. 사이즈가 안맞으면 조절해야하니까 한번 입어봐."
"으..으응. 근데, 역시 쫌.. 야하다?"
현지는 내가 내민 코스츔을 보고 다시한번 얼굴을 붉혔다. 확실히 이건 의상이라고 말하긴 민망한 옷인데..
"수영장도 아닌데서.. 이런걸 입으면.."
이봐.이봐. 입는다고 했으면 약속은 지켜야지. 내가 다시 연설을 해야되나.
"타이즈같은거 입고, 그위에 입으면 안돼?"
"안돼, 안돼! 절대로 안돼. 타이즈같은걸 입고 코스프레를 하는걸 난 제일 혐오한다고!
그건 코스프레가 아니야. 그거야 말로 주변 사람들의 기분이 어찌됐건, 자기만 만족할려는 비겁한 행위지.
타이즈 같은 걸 입는 캐릭터는 없어. 그러니까 그건 코스프레도 아닌 주제에
이상한 옷을 입은것 뿐이야! 그러니까 그쪽이 변태같은 거라고오~!"
"..."
결국 현지는 산도의 코스츔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산도의 코스츔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예상했지만.. 확실히 과격하긴 하군..."
수영복이나 다름없는 복장이다. 거기에 가죽소재의 끈이 그녀의 몸에 달라붙어서 가볍게 조이고 있었다.
유두위를 살짝 끈이 덮으며 가리긴 했지만 약간 헐렁해서.. 그녀가 손으로 붙잡고 있지 않으면 보일것만 같았다.
마치 SM사이트의 노예용 구속구와 비슷해보이기도 했는데..
얼굴을 홍당무처럼 물들이고 내앞에 서 있는 그녀에겐 굉장히 잘.. 어울렸다.
하반신에 피가 몰린다.
"아.. 저기.. 이거.. 나 못입겠어.. 이거.. 너무.."
이번엔 내가 대답이 없다.
"..."
"다른거 입으면..? 이건.. 그러니까.. 좀.."
"..."
"희종아..?"
우와악!
나는 그녀를 덮쳤어. 이성이 끊어져버렸어. 그런걸 입은 네가 잘못이야! (네가 입게 했잔아..-_-;;)
그녀를 침대위로 쓰러트리고 두 팔을 내 한팔로 붙잡아 강하게 누른다.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드러난 가슴을 주무르며.
"꺄아! 희종아. 왜그래...!"
아무 말 없이 현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거칠게 그녀의 입술을 탐한다.
"우우....아앗.. 음음.."
입술을 열고 그녀의 혀를 빨고 나의 타액을 흘려보낸다. 사과맛이 났다.
"아... 하앙.. 음음.."
그녀의 반항이 점점 사그라진다. 내 입술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다. 거칠게 그녀의 혀를 빨아들이자
이번엔 그녀쪽에서 내입속을 핥는다. 우리 둘의 타액이 서로의 입속에서 뒤엉켜, 내가 입을 떼었을땐
가느다란 실이 되어 음란하게 우리 둘을 이어주고 있다.
그녀의 눈이 풀리고, 뭔가 모를 기대감에 취한 눈을 한 채 나를 바라보고 있다.
전신의 반항이 느껴지지 않는다.
"현지야.. 현지야.. 현지야."
나는 티셔츠를 벗어버렸다. 그리고 바지의 작크도 내린 채 이제 완전히 팽창되어 거대해진 나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그녀의 사과맛 향이나던 조그만 입술에 나의 물건을 밀어넣는다.
"우웁... 아앙.."
그녀는 가볍게 저항하는듯했지만 입속으로 깊게 찔러넣자 저항없이 나의 물건을 받아들인다.
그녀의 입에 물건을 집어넣고 살짝살짝 움직인다. 그녀의 혀가 내 물건을 감싸고 있는게 느껴진다.
극상의 쾌감이다.
"으윽.. 크으.."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속에서 나의 액체를 분출시켰다.(조루입니다..-_-;;)
후두둑.. 그녀의 입안 가득 내가 짠 우유가 들어가고 다 들어가지 못한 우유가 그녀의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뿌려진다.
가죽 끈의 코스츔을 입은 그녀의 입안부터 몸 전체에 나의 우유가 뿌려져있다. 굉징히...
그녀는 굉장히 외설적으로 보였다.
현지는 몸을 떨며 얼굴을 붉힌 채 가만히 젖어 있다.
"너무... 너무 예뻐."
"..."
일단 사정한 후에도 나의 물건은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번엔 그녀의 가죽으로 된 조그만 팬티에 손을 가져간다.
"아..거긴.. 안돼.."
여자의 노는 예스라던가? 그녀의 말엔 전혀 힘이 없었다. 가볍게 그녀의 몸을 가리던 팬티를 벗겨낸다.
그리고 옅게 칠해진 음모와 분홍빛의 속살을 약간 더운 방안 공기에 그래도 노출시킨다.
현지의 그곳에선 음란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거칠게 입술을 그녀의 그곳에 가까이한다. 혀로 슬쩍 핥는다. 그곳에서도 좋은 맛이 났다.
그녀가 몸을 떨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우우.. 하앙...아아.."
이번엔 혀로 그녀의 싹을 감싸고 가볍게 깨문다. 그녀가 몸을 뒤로 젖히며 비명을 지른다.
"꺄악.. 거긴.. 아항.."
"좋아해.. 좋아해.. 현지야."
"아.... 나.. 난.."
계속해서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한다. 그녀의 그곳에서 음란한 액체가 더욱 더 많이 흘러나오는게 느껴진다.
남김없이 핥았다.
"하악.. 하악.. 아핫.."
내가 입을 떼었을땐 그녀의 몸이 풀려서 경련을 일으키며 전신을 편 채 침대에 쓰러져 있다.
이번엔 나의 육봉을 저항없는 그녀의 그곳에 밀어 넣는다.
"하악.. 싫어.. 싫어.."
그녀의 눈에 작게 눈물이 고이며, 싫다는 소릴 하지만.. 역시 힘이 없어. 전혀 설득력이 없다구..
그 증거로 네 그곳에선 이미 음란한 액체가 잔뜩 흐르고 있으니까.
꽉 조이는 그녀의 몸에 물건을 밀어넣고 피스톤운동을 한다.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억지로 피스톤운동을 한다. 그녀의 몸이 들썩이며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아파.. 아파..흐윽.."
피스톤운동은 멈추질 않는다. 리드미컬하게, 그녀를 밀고 다시 뽑아내면서 다시 밀고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느끼지는 못하는건가..
하지만 내게는 극상의 쾌감이다. 강하게 조이는 그곳이 내물건을 붙잡고 놔주지 않으려는 것만 같았다.
결국 몇번 움직이다가 내물건은 다시 자식을 토해냈다.(다시 말하지만 조루..-_-;;)
투둑..두두둑.. 그녀의 안에 나의 자식들을 쏟아낸다.
완전히 싼 후 이제는 임무를 완수하고 힘이 빠진 나의 물건을 그녀로부터 뽑아냈다.
현지는 눈물을 흘리며 온몸을 나의 우유로 더럽혀진 채 움직이지 못한다.
그녀의 그곳에서 나의 우유가 흘러나온다.. 한줄기 선혈이 섞인 채.
날림..날림..ㅡㅜ 사실은 SM으로 갈 예정인데.. 너무 질질 늘어져서..
그냥 주인공이 질르는 걸로 해버렸습니다..ㅜㅜ
나의 예상했던 반응대로 그날 밤 인터넷에는 난리가 났다.
국내 코스계가 발칵 뒤집힌 것이다.
인터넷의 코스프레 동호회마다 현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현지녀석은 부끄러워하던 주제에 잘도 팬티가 다보이는 자세를 멋들어지게 취하고 있었다.
그런 노출복장으로 팬티가 드러나는 옆차기. 바닥에 꿇어앉아 엉덩이를 드러내는 이상한 자세.
반응도 여러가지였다.
변녀라는등.. 그러나 너무 이쁘다는 얘기도.. 퀄리티 완벽이라는 소리도.
그리고 온갖 추잡한 성희롱성 리플도 달렸다.
"따먹고 싶네"
"수박가슴 졸라 탱탱"
"잘보면 팬티 젖어있는거 보임"
뭐.. 이런식으로.
현지도 이런 얘길 보고 있을까? 아니 현지는 코스프레동호회같은건 모르겠지.
어쨌든 프로젝트는 시작된 것이야!
현지는 단 하루만에 인터넷의 코스프레 퀸으로 떠오른 것이다.
코스프레 퀸의 정체는 대영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인 현역 여고생. 아직은 그 사실을 아는건 나뿐이지만..
다음날 목요일, 현지를 학교에서 보았다.
"어제는 좋았어. 훌륭했다구."
"으..으응... 아, 여기 어제 부탁한거."
현지는 수줍게 웃으며 동인지 몇권을 나에게 내밀었다.
내가 부탁한 동인지는.. 우리나라쪽에서보면 상당히 하드한 동인지이다.
동인지는 래핑따윈 되있질 않은데, 현지가 봤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현지도 만화를 좋아하니..
"오.. 고마워. 이거, 봤어? 안봤으면 빌려줄까?"
"...아, 사실은 나.. 미안..먼저 봤어. 그런데.. 좀.."
현지는 정말 부끄러운듯이 웃으며 얼굴을 붉혔다. 정말 순진하다니까.. 얼굴에 뭐든지 다 드러나보여.
나는 화제를 바꿨다.
"좋다. 그럼 다음 명령을 하달하겠다."
만화속의 캐릭터처럼 근엄한 어조로 말을 한다.
"에? 에에.. 또 하는거야?"
"당연하지. 내가 체육대회 연습때문에 바쁘니 그동안은 네가 도와줘야지."
"...으응.. 알았어. 이번엔 뭘하는거야?"
현지의 얼굴에 처음 코스프레를 할때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있었다.
그 코스는 꽤나 노출이 심한 코스였는데.. 어쩌면 현지가 노출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른다.
순진한 구석이 많은 현지지만.. 치마를 줄이고 몸에 피트된 교복등을 입는걸 보면
의외로 숨겨둔 끼를 갖고 있을수도?
"이번엔 신암행어사의 산도 코스프레니라."
"에에.. 나.. 그 만화는 봤어. 근데 그건 너무 심하지 않아..?"
"아니야! 하나도 안 심해!"
나는 다시 연설을 했다.
"신암행어사는 우리나라 작가가 쓴 만화야. 그렇지?
하지만 단지 등장인물의 노출수위가 좀 높다고 해서 어떤 국내 코스플레이어도 산도를 소화하지 못했어.
내가 본 높은 퀄리티의 산도는 전부 일본 것 뿐이었다고. 이건 뭔가 잘못된거 아니야?
국내 캐릭터인 산도를 일본의 코스어들에게 빼앗기고 있는거야.
이쯤에서, 적어도 이쯤에서 국내에서도 완벽한 산도 코스플레이어가 나와줘야만 한다고.
그걸 이룰 수 있는건..
너, 그리고 나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일장을 토했다. 현지는 다시 벙찐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감동받았나 보군.
하지만 내말에 감동받았다곤 해도, 현지가 정말로 산도 코스프레를 하기로 한건 대단한 성과였다.
겨우 어제만 해도, 코스에 대해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일기당천의 여포봉선 코스도 그랬지만 신암행어사의 산도코스도
국내 누구도 시도하기 어려운 코스인 것이다.
신암행에서에서 산도는 박문수의 수행원으로, 복장은 다음과 같다.
정말 조그마한 가죽으로된 끈팬티.
그리고 길게 가죽끈으로 전신을 살짝 감싸고 있다. 그걸로 끝.
단, 유두 바로위는 가죽끈으로 살짝 가린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네이버검색창에서 "신암행어사 산도"로 검색 요망..-_-;;)
전신에 살색이 95%를 차지하는 과격한 복장이다. 이걸 하려고 결심한..
현지야. 너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챔피언이다.(시킨 너는 도대체..-_-;;;)
"사실은.. 나 어제 조금.. 두근두근거려서..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웬지 이상해.."
"이상한 생각으로 쳐다본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 그렇게 관심받는건... 처음이었거든.. 늘 소심해서 사람들 앞에선 나서지도 못했는데.."
어쩌면 현지에겐 소질이 있는건지도 모른다. 노출광의 소질이.. 아직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건 의상 준비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니까.. 서코에서는 더이상 못하고.
다음주 일요일에 천안 가서 하자. 그때까지 의상 만들어줄테니까."
"아.. 의상.. 만드는거야?"
"그럼 만들지, 어디서 줏어오냐? 걱정마. 바느질 자격증도 있으니까."
"진짜.. 희종이 넌.. 못하는게 없는것 같아.. 공부도, 운동도, 그림도.. 못하는걸 못본것같아.."
현지는 부러운 눈길로 나를 본다. 거기에는 뭔가모를 동경의 감정이 실려있는 것 같았다.
"쳇. 그렇게 말하지마. 못하는거 많다구. 아무튼 토요일까진 만들어둘테니까
토요일엔 우리집으로 와. 한번 입어봐야지."
"..으응."
현지는 부끄러운듯 미소를 띄었다. 뭔가 모를 기대감에 취해있는듯 보이는건
내 눈의 착각인가?
토요일까지 밤을 새가면서 의상을 만들었다.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내가 허접하게 날림으로 의상을 만드는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죽을 힘을 다해 겨우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가죽으로 된 산도 코스츔을 완성한것이다.
완성하고 보니 마치 SM사이트의 구속용품 같아서 기분이 좀 묘했지만..
어쨌건 퀄리티 완벽 재현이다! 그런데 정말 야하네.. 이렇게 야할줄은 몰랐어.
기다리던 토요일. 부모님은 외출중.
현지가 우리집으로 왔다.
노란 나시티와 딱 달라붙는 하늘색 진은 그녀에게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현지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뭐야. 나주는거야?"
"남의 집에 빈손으로 오긴 그래서.. 특별히 너주려고 갖고온건 아니야..."
현지가 들고온것은 작은 식물이 든 바구니였는데, 이런게 속칭 말하는 허브란건가보다.
좋은 향기도 나고.. 그녀의 이미지처럼 상큼한 향이.
"아무튼 들어와. 의상은 여기에 있지."
나는 내 방으로 그녀를 불러들였다. 방은 그녀가 올줄 알고 치워두긴 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난 오타쿠다. 오타쿠의 방이란건..
야한 미소녀의 사진이 잔뜩. 한쪽 벽면전체의 책장은 온갖 한정판과 원서의 만화, 자료집으로 꽈악 차 있었고,
책상위에는 만들다만 야한 피규어가 살색만이 칠해진 채로 놓여있었다.
현지는 내 방을 보고 하아..하는 소리를 냈는데.
내 콜렉션에 감동받았나보군. 하긴 웬만한 내공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희귀품들이니까.
(절대 아닙니다. 여자에겐 절대로 이런 방을 보여주지 마세욤..-_-;;)
예상대로 현지는 신기한듯 내 방의 이것저것을 둘러보고 만져보고 감탄했다. 훗훗. 부럽지이?
(이 여자애가 이상한 겁니다...-_-;; 콩깍지가 씌이면 다 이뻐보인데잔아요...--;;)
"와아.. 이것들은 대체 언제부터 모은거야?"
"초등학교때부터니까, 7-8년 정도 된것 같군."
"나, 남자애 방에 들어온건 처음이야. 남자애들 방이 이렇게 생겼구나.."
(대부분의 남자방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특수한거죠..-_-;;)
"그런가? 아무튼 의상은 여기 있어. 사이즈가 안맞으면 조절해야하니까 한번 입어봐."
"으..으응. 근데, 역시 쫌.. 야하다?"
현지는 내가 내민 코스츔을 보고 다시한번 얼굴을 붉혔다. 확실히 이건 의상이라고 말하긴 민망한 옷인데..
"수영장도 아닌데서.. 이런걸 입으면.."
이봐.이봐. 입는다고 했으면 약속은 지켜야지. 내가 다시 연설을 해야되나.
"타이즈같은거 입고, 그위에 입으면 안돼?"
"안돼, 안돼! 절대로 안돼. 타이즈같은걸 입고 코스프레를 하는걸 난 제일 혐오한다고!
그건 코스프레가 아니야. 그거야 말로 주변 사람들의 기분이 어찌됐건, 자기만 만족할려는 비겁한 행위지.
타이즈 같은 걸 입는 캐릭터는 없어. 그러니까 그건 코스프레도 아닌 주제에
이상한 옷을 입은것 뿐이야! 그러니까 그쪽이 변태같은 거라고오~!"
"..."
결국 현지는 산도의 코스츔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산도의 코스츔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예상했지만.. 확실히 과격하긴 하군..."
수영복이나 다름없는 복장이다. 거기에 가죽소재의 끈이 그녀의 몸에 달라붙어서 가볍게 조이고 있었다.
유두위를 살짝 끈이 덮으며 가리긴 했지만 약간 헐렁해서.. 그녀가 손으로 붙잡고 있지 않으면 보일것만 같았다.
마치 SM사이트의 노예용 구속구와 비슷해보이기도 했는데..
얼굴을 홍당무처럼 물들이고 내앞에 서 있는 그녀에겐 굉장히 잘.. 어울렸다.
하반신에 피가 몰린다.
"아.. 저기.. 이거.. 나 못입겠어.. 이거.. 너무.."
이번엔 내가 대답이 없다.
"..."
"다른거 입으면..? 이건.. 그러니까.. 좀.."
"..."
"희종아..?"
우와악!
나는 그녀를 덮쳤어. 이성이 끊어져버렸어. 그런걸 입은 네가 잘못이야! (네가 입게 했잔아..-_-;;)
그녀를 침대위로 쓰러트리고 두 팔을 내 한팔로 붙잡아 강하게 누른다.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드러난 가슴을 주무르며.
"꺄아! 희종아. 왜그래...!"
아무 말 없이 현지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거칠게 그녀의 입술을 탐한다.
"우우....아앗.. 음음.."
입술을 열고 그녀의 혀를 빨고 나의 타액을 흘려보낸다. 사과맛이 났다.
"아... 하앙.. 음음.."
그녀의 반항이 점점 사그라진다. 내 입술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다. 거칠게 그녀의 혀를 빨아들이자
이번엔 그녀쪽에서 내입속을 핥는다. 우리 둘의 타액이 서로의 입속에서 뒤엉켜, 내가 입을 떼었을땐
가느다란 실이 되어 음란하게 우리 둘을 이어주고 있다.
그녀의 눈이 풀리고, 뭔가 모를 기대감에 취한 눈을 한 채 나를 바라보고 있다.
전신의 반항이 느껴지지 않는다.
"현지야.. 현지야.. 현지야."
나는 티셔츠를 벗어버렸다. 그리고 바지의 작크도 내린 채 이제 완전히 팽창되어 거대해진 나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그녀의 사과맛 향이나던 조그만 입술에 나의 물건을 밀어넣는다.
"우웁... 아앙.."
그녀는 가볍게 저항하는듯했지만 입속으로 깊게 찔러넣자 저항없이 나의 물건을 받아들인다.
그녀의 입에 물건을 집어넣고 살짝살짝 움직인다. 그녀의 혀가 내 물건을 감싸고 있는게 느껴진다.
극상의 쾌감이다.
"으윽.. 크으.."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속에서 나의 액체를 분출시켰다.(조루입니다..-_-;;)
후두둑.. 그녀의 입안 가득 내가 짠 우유가 들어가고 다 들어가지 못한 우유가 그녀의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뿌려진다.
가죽 끈의 코스츔을 입은 그녀의 입안부터 몸 전체에 나의 우유가 뿌려져있다. 굉징히...
그녀는 굉장히 외설적으로 보였다.
현지는 몸을 떨며 얼굴을 붉힌 채 가만히 젖어 있다.
"너무... 너무 예뻐."
"..."
일단 사정한 후에도 나의 물건은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번엔 그녀의 가죽으로 된 조그만 팬티에 손을 가져간다.
"아..거긴.. 안돼.."
여자의 노는 예스라던가? 그녀의 말엔 전혀 힘이 없었다. 가볍게 그녀의 몸을 가리던 팬티를 벗겨낸다.
그리고 옅게 칠해진 음모와 분홍빛의 속살을 약간 더운 방안 공기에 그래도 노출시킨다.
현지의 그곳에선 음란한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거칠게 입술을 그녀의 그곳에 가까이한다. 혀로 슬쩍 핥는다. 그곳에서도 좋은 맛이 났다.
그녀가 몸을 떨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우우.. 하앙...아아.."
이번엔 혀로 그녀의 싹을 감싸고 가볍게 깨문다. 그녀가 몸을 뒤로 젖히며 비명을 지른다.
"꺄악.. 거긴.. 아항.."
"좋아해.. 좋아해.. 현지야."
"아.... 나.. 난.."
계속해서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한다. 그녀의 그곳에서 음란한 액체가 더욱 더 많이 흘러나오는게 느껴진다.
남김없이 핥았다.
"하악.. 하악.. 아핫.."
내가 입을 떼었을땐 그녀의 몸이 풀려서 경련을 일으키며 전신을 편 채 침대에 쓰러져 있다.
이번엔 나의 육봉을 저항없는 그녀의 그곳에 밀어 넣는다.
"하악.. 싫어.. 싫어.."
그녀의 눈에 작게 눈물이 고이며, 싫다는 소릴 하지만.. 역시 힘이 없어. 전혀 설득력이 없다구..
그 증거로 네 그곳에선 이미 음란한 액체가 잔뜩 흐르고 있으니까.
꽉 조이는 그녀의 몸에 물건을 밀어넣고 피스톤운동을 한다.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억지로 피스톤운동을 한다. 그녀의 몸이 들썩이며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아파.. 아파..흐윽.."
피스톤운동은 멈추질 않는다. 리드미컬하게, 그녀를 밀고 다시 뽑아내면서 다시 밀고
움직일때마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느끼지는 못하는건가..
하지만 내게는 극상의 쾌감이다. 강하게 조이는 그곳이 내물건을 붙잡고 놔주지 않으려는 것만 같았다.
결국 몇번 움직이다가 내물건은 다시 자식을 토해냈다.(다시 말하지만 조루..-_-;;)
투둑..두두둑.. 그녀의 안에 나의 자식들을 쏟아낸다.
완전히 싼 후 이제는 임무를 완수하고 힘이 빠진 나의 물건을 그녀로부터 뽑아냈다.
현지는 눈물을 흘리며 온몸을 나의 우유로 더럽혀진 채 움직이지 못한다.
그녀의 그곳에서 나의 우유가 흘러나온다.. 한줄기 선혈이 섞인 채.
날림..날림..ㅡㅜ 사실은 SM으로 갈 예정인데.. 너무 질질 늘어져서..
그냥 주인공이 질르는 걸로 해버렸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