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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좆거리 잔혹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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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37 조회 86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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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이런... 제기랄....



내 좆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은 희영이 보지가 아니라 명호의 손이었다.



우... ㅆ.ㅣ....

정말 기분 짱이었는데...... 아~~~ 희영아.....



엄마가 친구가 왔다고 불렀지만 나는 깊은 잠에서 간신히 그 소리만 듣고 일어나지 못한 것이다. 순간적으로 나를 찾아온 친구가 희영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때부터 꿈속에서 희영이와 만남을 즐긴 것이다.



그 때 명호는 내 좆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고 그 순간 나는 상상 속에서 희영이와 섹스를 하는 꿈을 꾼 것이다.



명호는 좆물이 꾸역꾸역 흘러나오는데도 내 좆을 꽉 쥐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아 씨바... 너 희영이 꿈꿨냐?”

명호는 더 세계 내 좆을 붙잡고 흔들어 댔다.



“아파... 씨바... 너는 형님 좆을 붙잡고 뭐하냐?”



“그래, 씨바.... 너는 내가 희영이 좋아하는 줄 알면서... 희영이하고 섹스하는 꿈을 꾸는 거야...? 이 씨... 너 그러구 내 친구냐?”



“아... 씨... 미치겠네... 꿈에서 나타나는 걸... 어떻게 막냐..... 아.... 씨... 그리구 명호, 너... 니가 내 좆대 붙잡고 딸딸이를 쳐주는 바람에... 희영이하고 섹스 하는 꿈을 꾼 거잖아... 씨... 그건 니 책임이야... 니가 꿈속에서 나와 희영이를 붙여 준거라구... ”



명호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해야만 했다. 내 방에 들어와 자고 있는 나를 깨우지 않고 내 좆을 꺼내 비벼대고 문지르는 바람에 희영이와 섹스를 하게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치만, 너 희영이는 진짜 손대지마... 나 희영이 좋아한단 말이야.... ”



“아 씨... 알았어... ”



“약속해... 희영이는 명호거다. 그러니 건드리지 않는다.”



“알았어... 알았다구... 희영이는 명호거다... 건드리지 않는다.... 대신 너는 나를 깎듯이 형이라고 부르는 거다....너... 씨바... 며칠 전에 서로 좆대 비벼주고 문지르며 서열 정한 것 잊지 않았지...?”



“알았어... 그래... 너 희영이 가까이 가면 안 돼.... 약속하는 거다....”



“그래... 형님이 약속을 깨면 되겠냐.....”



.

.

.

.

.



명호는 그날 이후 오총사의 정해진 서열을 지키며 나를 형님이라고 불렀다.

.

.

.

“야 새꺄... 너 그렇게 희영이 하고 나 사이에 끼어들지 않겠다고 해놓고....”

“니가 나한테 형님 운운하게 할 수 있어.... ? 아... 이 씨발.... 너 내 친구 맞아?”

순간 나는 명호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진실을 말해야 한다. 지금 그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

.

.



그 여름이 지나고 겨울에 다시 명호네 집에서 오총사가 슬립오버하며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 한잠 지난 여름의 사건을 이야기하며 밤을 지새는 바람에 12가 넘어서 일어나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아점을 먹고 난 뒤 용민이와 정석이 택구는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명호가 좀 더 있다 갈 수 없겠느냐고 해서 남게 되었다.



명호는 희영이 이야기를 하였다. 희영이와 좀 더 가까이 하고 싶은데.... 희영이는 친구 이상의 관계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여름 밤의 사건 이후에는 희영이가 둘이 있는 것조차 꺼려 한다는 것이다. 녀석의 넋두리를 듣고 집을 나설 때에 오후 3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명호가 좀 안스러웠다. 희영이가 명호를 그날 밤 이후로 피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희영이 얼굴이 보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희영이 방 창문 사이로 혹시 희영이가 있나 들여다 보고 있었다.



“야 말 좆... 너 이리 와봐라...”“너 무슨 용기로 말좆거리에 나타났냐?”

“너 말좆... 여기 오지 말라고 했지....”



아... 이런 .... 희두와 이 시간에 문 앞에서 마주친 것이다. 아 .,.. 이런 .... 가장 안좋은 타이밍이었다. 희영이 방을 훔쳐보려고 까치발을 하고 창문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보구 희두가 단단히 화가 난 것이다.



“저 .... 저는 그냥 명호네만 왔다 가는 건데요........”

“저 그리고 말좆 아니고 경순데요...”



“경수고 나발이고 니 친구들이 너를 말좆이라고 부르고 이 길이 말좆거리라며....”

“그리구 ... 이 새끼야... 그런데 그렇게 까치 발을 하고 희영이 방을 훔쳐보냐? 희영이가 방에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또 좆 까발리고... 좆물을 날리려고 했냐....?”



“아... 그게 아닌데....”

나는 억울하면서도 할 말이 없었다.



“넌 지금부터 말 좆이야....”



“아 씨바... 죽겠네.... 경수라니까... 이름은 따로 있는데... ”

순간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불쑥 뛰어 나왔다.



희두는 열을 받았는지 나를 자기 집으로 끌고 들어갔다.

길에서 나를 패면 사람들의 눈이 있고 또 명호네 부모님들이 알면 시끄러워 질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아... 나는 그날도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그날 나는 희영이네 집에까지 끌려 들어가 얼마나 두들겨 맞았는지 모른다.



말좆거리의 두 번째 잔혹사로 기록된 날이다.



“너 이 새끼야 우리 희영이가 니 좆물 통이냐?”



이 새끼... 정말 말하는 솜씨하고는 지 동생 희영이를 좆물통에 비교하다니... 아무리 씨바...나를 나무라며 하는 말이지만.... 나도 모르게 속이 부끌 끓어 올랐다. 아마 아직도 내 마음 속에 희영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희영이의 청순한 모습을 좆물통이라고 표현하는 희두가 맘에 들지 않았다.



“아 .... 씨... 희영이 좆물통 아니거든요.... 이... 씨... 어덯게 지 동생을 좆물통이라고 그래....”



희두는 어이가 없는지 내 면상에 주먹을 날렸다.

“너 이 새끼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이 새끼야 니가 좆을 꺼내 놓고 내 동생 이름 부르면서 좆물 받으라고 쏘아 놓고... 뭐? 이 새끼가......”



“좋아서 그랬다구요....”



나는 악을 바락 질렀다. 순간 나도 놀랐다.



“나 실은 .... 희영이 좋아하거든요.... 정말 좋아서 그랬다구요... ”

“아 씨.... 형도... 나만한 시절 안 겪었어요....?”

“그냥 좋으면 좆물 뺄 때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이름 부르면서 그렇게도 한다구요....”

“씨바... 형은 그런 적 없어요.....?”



내 마음에 희영이를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 이렇게 소리칠 줄 몰랐다.

아 씨... 명호가 들었으면 어떻게 하나... 무지하게 화를 낼텐데... 아... 씨....



“말좆, 이 새끼 봐라.....”

“너 이새끼 지금 씨바... 너 한테... 지금 대드는 거야?”



“아 씨... 나 맞고 있잖아요... 내가 언제 형한테 대들어요,,,?”

“진짜 좆나 아프구만... ”



나도 모르게 오기가 생겼다. 맞을 때 실컫 맞더라도 뭔가 말하지 않으면 속이 터질 것 같았다.

씨발 ... 맞자... 맞아도 할 말은 하자... 다짐을 했다.



그리고 한 참을 두들겨 맞았다.

나는 더 악을 쓰며 소리쳤다.



“아 씨... 나 희영이가 정말 좋아서 그랬다고요.... 너무 좋아서 그랬다구요....”



희영이가 이 때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 오빠.... 경수가 왜 우리 집에 왔어...?”

“그리고 무슨 말이야... 얘가 나를 좋아한다니....”



아...ㅆㅣ... 이 때... 희영이가 돌아오다니.... 희두는 희영이가 오자 주먹질을 멈추었다.



“어? 경수 얼굴이 이게 뭐야...? 오빠...”



“어. 희영아... 내가 손 좀 봐줬다.”

“이 새끼... 우리 집 앞에 오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이 앞에 얼쩡거리잖아...”

"그리고 니 방을 엿보잖아...."



희두는 씩씩거리며 내 뒤통수를 한대 더 갈겼다.



“너 이 새끼... 여기 오지마... 명호네도 오지마.... 알았어?”

희두가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그 순간 순순히 대답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좋다 한 번 해보자....



“올 건 데요... 명호도 봐야하고... 희영이도 보구 싶어서 ... 올 겁니다....”



그리고 나는 희두를 째려보며 걸어 나왔다. 희두가 달려와 나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희영이가 가로막았다.



“오빠... 더 때리지마 .... 오빠 다시 경찰서에 가는 거... 나 싫어... 그만해...”

“엄마를 생각해서 그만해... 더 때리면 안 될 것 같아....”



“야... 너 말 좆... 다시는 말좆거리에 나타나지마....”



나는 희두의 말이 들어오지 않았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 말좆거리를 반드시 평정하리라 다짐을 했다.



기필코.... 말좆거리를..... 평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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