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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영민이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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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5:34 조회 7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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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며칠이 지나가고 금요일이 되었다. 영민은 집에 가려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공지를 보고 멈춰섰다.



"개강총회? 이런거 가야 되나...;; 또 술마실껀데.. 가기 싫은데..."



그 때 옆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영민을 불렀다.



"선배~"



"어~ 가을아! 아직 안 갔니?"



"가긴요~ 개강총회 가야죠~ 선배 안 가요??"



"야.. 내가 복학생인데 그런데 가서 뭐하냐.."



"에이~ 같이 가요~ 술도 마시고.."



"좀 그런데;;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뭐 어때요~ 같이 가요~~ 네~ 선배? 그렇게 할꺼죠??"



"거 참..;;"



"흠~ 지금 5시 반이네요~ 6시에 시작하니까 어디 가지 말고 강의실에 들어가 계세요~ 알았죠?"



"그래..;; 알았다..."



여자의 말에는 어찌나 약한지.. 영민은 결국 가을이의 말을 거부하지 못하고 텅 빈 강의실에 들어가 멍하게 앉아

있었다. 6시가 가까워오자 한 명씩 들어오는 모르는 얼굴..



"죄다 모르는 애들이야;;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



6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영민이가 아는 1학년애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오고, 그 뒤로 민영이의 얼굴이 보였다.

영민을 알아보고 영민의 옆으로 와서 앉는 민영..



"야~!! 너 집에 간다며?"



"어?? 그..그게 집에 가려는데.. 그냥.. 할 일도 없고... 심심하고 해서 그냥 남아 있다보니 들어왔어"



"그래? 쳇.. 내가 같이 가자고 할 때는 안 들어오고 웃긴다 너.. 너 혹시.. 또 가을이때문에 온거냐?"



"뭐?? 무슨 소리야 지금~ 그냥 내 의지대로 왔다고!!"



"알았어..;; 너 지금 유난히 목소리가 경직된거 아니? 뭐 찔리냐?"



"어? 하하;; 찔리긴~ 그냥~ 목이 좀 아파서.. 크게 얘기했어.."



"그래..알았다.."



영민은 더 이상 얘기하면 정말 민영에게 들켜버릴거 같아 일부러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보는척하며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어휴~ 눈치도 빨라!! 하마터면 또 욕 먹을 뻔 했네.."



잠시 후 학생회장이 들어오고 재미없는 개강총회 순서가 시작되었다. 영민은 민영과 개강총회 하는동안 계속

떠들어댔다.



"야~ 뭐가 이리 재미없냐?"



"ㅎㅎ 개강총회가 그렇지 뭐.. 좀 있으면 끝나.. 좀만 참어"



"그래.."



잠시 후 드디어 지루한 개강총회가 모두 끝이 나고, 집에 갈 사람들은 집에 가고 남은 사람들은 같이 우르르 모여

학교 앞 술집 앞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가는 술집.. 하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다. 바로 영민이가 처음 1학년때

참여했던 그 술집이었으니..



"야~ 여기 진짜 오랜만이다..ㅎㅎ 그대로네"



"그대로지 그럼~ 여기 우리과 단골 술집이잖아..ㅋ 주인 아저씨도 그대로구"



"그래? 그렇구나..ㅎㅎ 나야 군대 가 있었으니 뭘 아냐~"



"하긴..ㅋㅋ"



학생회장의 "술먹고 죽자"라는 아주~ 진부한 한 마디가 끝나고 신나게 술잔이 돌아가며 술판이 벌어진다. 영민이도 술자리의 분위기에 취해 30분만에 소주를 한 병을 마셔버렸다.



"아우~ 정신없어;; 오랜만에 마시려니 완전 정신없네.."



"뭐야? 너 원래 그렇게 술 약했어? 얼마나 마셨다구.."



"아니야~ 나 지금 한 병 조금 넘게 마셨어.."



"야~ 한 병이 술이냐?ㅋㅋ"



"얘가 진짜.. 너 적당히 마셔~!! 나 또 너 완전 뻗은 꼴 보고 싶지 않거든~"



"쳇! 내 맘이야~ 그리구 무슨 걱정이야~ 너가 나 업어서 데려다 주면 되지.."



"참나~ 몰라.. 맘대로 해.."



영민은 익히 민영의 술버릇을 잘 알기에 말리고 싶었지만, 말린다고 영민의 말을 들을 민영이 아니였다. 그리고

술잔이 돌다 쳐다보니 어느새 민영은 영민의 옆이 아닌 저 멀리 다른 테이블에 앉아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려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언제 저기까지 간거야..완전 빨라.."



"선배!"



"어! 가을아~"



"선배 술 많이 마셨어요? 얼굴이 빨개요~"



"그래? 하핫;; 오랜만에 술을 마셨더니 좀 취하네~ 마시기도 좀 마셨구.."



"적당히 마시세요~"



"그래~ 가을이 너는 많이 마셨어?"



"헤헤.. 전 술 잘 못해서 많이 안 마셔요.. 이제 한 2잔? 정도 마셨나.."



"그래? 그럼 내 옆에 있어라~ 나도 술 먹기 싫어~ 아우~ 죽겠다"



"그럴께요~ 선배! 그래도 제가 따라주는 술은 한 잔 받으셔야죠!"



"그래! 우리 귀여운 가을이 술은 받아야지~"



해맑게 웃으며 내 잔에 소주를 따라주는 가을이.. 가을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영민이는 한참을 넋을 놓고 가을이를 보다 가을이가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돌리자 자신이 얼마나 가을이를 빤히 쳐다봤는지 알고 자신도

무안해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그대로 소주를 원샷했다. 목을 타고 흐르는 강한 쓴 맛과 함께 영민이는 정신이

얼떨떨했다.



"아우~ 죽겠네..더 마시면 정신 못 차릴 것 같은데..."



영민은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가을이가 따라준 소주를 다시 마시자 정신이 제대로 잡기 힘들었다.



"잠깐 나가서 정신 좀 차려야겠다.."



영민은 비틀비틀 거리며 머리를 움켜쥐고 밖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계속해서 비틀대는 영민의 모습을 보고

가을인 몹시 불안했던지 결국 영민의 옆으로 다가와 영민에게 팔짱을 끼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선배 괜찮으세요?"



"어? 어어..가을이구나.. 괜찮아.."



"괜찮긴요.. 완전 정신 없어 보여요.."



"그런가 하핫..."



영민에게 팔짱을 끼자 가을이의 가슴 감촉이 그대로 영민에게 느껴졌고, 영민은 급격히 몸이 달아오르는 걸

느끼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아.. 내가 왜 이러지.."



그러면서 영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가을이의 옷차림으로 가서 아래 위를 훑었다. 짧은 청미니스커트에 몸에 짝

붙는 반팔티를 입고 있는 가을이의 모습은 영민이 술이 취해서 그런지 상당히 야시시하게 느껴졌다.



"저렇게 티가 몸에 딱 붙어서 가슴 감촉이 그렇게 확 느껴졌구나.."



영민은 가슴을 흘끗 흘끗 보다 가을이가 옆에 앉아 자꾸 스커트를 아래로 당기는 모습을 보았다. 아무래도 짧은

치마라 그런지 앉아있자 자꾸 치마가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였다. 치마가 위로 당겨 올라갈때마다 계속해서 슬쩍

슬쩍 보이는 가을이의 하얀 허벅지.. 너무 마르지 않고 적당히 살이 있는 가을이의 허벅지는 영민이의 성욕을

자꾸만 듫끓게 만들었다.



"아우~ 씨발..미치겠네..!! 내가 왜 이러냐..;; 후배 상대로..."



하지만 어쩌겠는가.. 지금 이 순간 영민에게 가을인 자꾸만 여자로 느껴지는걸.. 가을인 영민의 옆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지만 영민의 귀엔 그런 가을이의 이야기는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자극적인 가을이의 옷차림만 계속해서 흘끗대며 바라볼뿐..

그 순간 술집의 문이 열리며 민영이 밖으로 나왔다. 술이 취해 정신없는 영민은 민영의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옆에 있던 가을이가 먼저 민영이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제서야 영민은 민영이 자신의 앞에 있는걸 확인했다.



"어어...민영아..하하.."



"으구..완전히 취하셨군.. 가을아 고생했어~ 내가 영민이 옆에 있을께..들어가봐.."



"고생은요~ 그럼 저 그만 들어갈께요.."



"그래~"



술집 안으로 들어가는 가을이의 뒷모습.. 영민은 그런 가을이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없는 아쉬움을 느꼈다.



"내가..미쳤나.."



그 순간 영민이의 머리에 불이 번쩍 하는 걸 느끼며 정신을 차렸다. 민영이 영민의 머리에 꿀밤을 때린 것이다.



"아주 넋이 빠지겠어~ 너 자꾸 한 눈 팔래?"



"무..무슨 소리야.. 지금.."



"몰라서 묻냐? 으구~ 응큼해..;; 니 후배야!! 후배~ 뭘 그리 훑어대!!"



"아..아니야~"



"아니긴~ 으구~~ 이 꼴통~!!"



"아니래도~~"



"알았다.. 아니라고 하시든지.. 정신 차리고 더 얘기하자.."



"아닌데..."



"걸을 수 있어?"



"몰라.. 조금 깬 거 같긴 한데.."



"그럼 잠깐 학교 좀 갔다가자.. 나 학교에 뭐 놔두고 온 거 있어서.."



"그래? 그러지 뭐.."



영민은 민영과 함께 학교로 들어가 과방으로 향했다. 과방의 불이 켜지고 민영은 안으로 들어가 노트를 들고

나왔다. 그 순간 영민은 갑자기 이상하게 욕구가 꿈틀대는 걸 느꼈다. 술에 취해서 그런가.. 아까 가을이의 옷을

보며 흥분하고 있던 영민의 몸은 식지 않은 상태에서 민영과 단 둘이 과방에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성욕이

솟아 올랐다. 영민은 민영을 안으로 밀고 들어가며 과방의 문을 그대로 잠궈버렸다.



"뭐..뭐해.."



"뭐하긴.. 간만에 분위기 좀 잡자는거지.."



"뭐? 여기서??"



"뭐.. 어때~ 여기 우리 둘 뿐이야"



"야! 미쳤어~ 으읍~"



하지만 이미 영민은 망설이기 힘들 정도로 몸이 달아오른 상태였고, 민영의 몸을 쇼파에 눕히며 거칠게 민영의

입술을 탐했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민영의 혀.. 입술.. 영민은 민영의 입술을 부드럽게 먹으며 손을 민영의

티셔츠 안으로 집어넣어 민영의 가슴을 찾았다. 까끌한 민영의 브래지어가 느껴지고.. 영민은 그 안으로 손을

넣어 민영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한참을 민영의 입술을 탐하던 영민은 민영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그대로

위로 제껴버리고 민영의 양 쪽 가슴을 정신없이 탐했다. 영민의 입술이 지나갈때마다 조그맣게 신음을 내는

민영의 모습은 영민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어느새 민영의 가슴은 영민의 애무로 딱딱해지고, 젖꼭지는 바짝

서 버렸다.



"귀여워.. 꼭지..히힛.."



"몰라잉...부끄러.."



"부끄럽긴..예쁜데.."



영민은 밑으로 내려가 민영의 플레어 스커트와 팬티를 잡아 동시에 내려버리곤 민영의 보지로 서서히 다가갔다.



"나 오늘 샤워 안했어.. 하지마.. 냄새 나.."



"뭐 어때.. 괜찮아.."



"싫어..진짜 싫어.. 그냥 하든지.."



"그냥 하면 아플텐데.."



"몰라..그래두 싫어.."



"알았어.."



계속해서 싫다는 민영의 말에 영민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자지로 민영의 보지를 조금씩 흥분시켰다. 한참을

보지에 대고 자지를 문지르자 민영의 보지에선 조금씩 보짓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영민은 민영의 보지 속으로

아프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자지를 집어넣었다. 어느새 영민의 자지가 민영의 보지 속으로 완전히 빨려 들어가고

영민은 천천히 자신의 몸을 움직였다. 조금씩 달아오르며 신음을 흘리는 민영의 모습.. 너무나 섹시했다.



"하...하아...하..하으윽..영민아.."



"어어~ 허으윽.."



"너무..좋아.. 나 좀 안아줘.."



"으응~"



영민은 민영을 꽉 끌어안고 정신없이 민영이 몸을 탐했다. 혹시라도 소리가 새어나올까 민영의 입술은 자신의

입술로 틀어막고.. 정신없이 민영의 보지를 탐하던 영민의 몸놀림이 어느 순간 빨라지더니 영민은 민영의 보지

속에 자신의 자지를 꽉 밀착시키고는 보지 안에 잔뜩 정액을 뿜었다.



"하아...하아.."



"아아...힘들다.. 좋았어?"



"몰라..부끄러..얼른 일어나.."



"치이..좋았냐구 안 좋았냐구?"



"그래..좋았다... 얼른 일어나라구.."



그 때 과방의 문이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떡해..!"



"몰라..!! 얼른 일어나~"



영민과 민영은 서둘러 일어나 옷을 입고 주위를 살폈다. 혹시나 흔적이 남아있을까봐..



"없어?"



"어.. 없어.."



"계속 문소리 들려?"



"아니..안 들리는 거 같은데.. 어떡하지? 지금 나갈까..??"



"몰라.. 그냥 지금 나가자.. 불안해.."



"알았어.."



영민은 문으로 다가가 문고리를 잡아 열었다. 문이 열리고 문 밖에 서 있는 가을이의 모습..



"가..가을아!"



"어? 선배 안에 있었어요?"



"어?? 어어.. 잠깐 졸았나봐..하하.."



"민영선배도 계시네요~"



"어? 어어..그래.. 나두 잠깐.."



"그랬구나.. 휴대폰을 놓구 가서요..;; 어디 있나 찾는데 없길래 과방에 있나 싶어서요.. 그런데 문이 잠겨



있어서요.."



"그래?? 어..저거니?"



"네!!"



민영인 옆의 테이블에 놓여 있던 가을이의 휴대폰을 잡아 가을이에게 건네주었다.



"고맙습니다... 그럼 전 가볼께요~ 좀 더 쉬세요.."



"아..아니야! 이제 가야지.. 술도 깼는데.."



"네~ 그럼 내일 뵈요.."



그렇게 가을인 영민과 민영의 시야에서 사라져버리고 영민과 민영은 멍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봤다.



"흠.. 눈치챈 건 아니겠지?"



"글쎄...;; 아니겠지.. 그리구 혹시나 눈치챘어도 가을이 그런거 말할 애 아니니깐.."



"그래...그럼 다행이구...;;"



"몰라~ 영민이 너때문이잖어!"



"미안해;; 얼른 가자... 또 누구 올라~"



"아~ 몰라..기분도 찝찝하구.. 팬티도 찝찝해.. 닦지도 않구 바로 입어서.."



"미안해~~"



"몰라~!! 쳇쳇.."



민영은 잔뜩 삐진체로 과방을 나가버렸고, 영민은 그 뒤를 따라 허겁지겁 민영을 쫓아갔다.



"아우~ 난 왜 이러냐;; 하튼 내가 문제야!! 내가!!"



ps. 밤이 되니까 그나마 좀 시원하네요~~ 내일 비오면 낮에도 좀 기온이 내려갈라나...;; 오늘 정말 더웠어요~

일하는데 죽을뻔 했다는...ㅎㅎ 작품 즐겁게 감상하시고 나가시기 전에 추천, 댓글 마니 마니 주시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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