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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찾아온 행복 -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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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08 조회 98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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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끝나고 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나오고있었다.. 주말에 별장으로 놀러가는걸로 애기중이였다.



거기 별장이 아주 경치가 좋은곳에 위치해있어서 아마 너희도 맘에들거야"



거기가 그렇게 좋은데야??"



그럼 너희들도아마 맘에들걸??"



한참 이야기를 하며 걷고있는데... 민정이가 교문앞에서있다....



....재 민정이아니야??"



윤정이가 나한테 작게 물어본다... 분명히 민정이가 맞다... 내가 알기로느 오늘 쉬는날일텐데..



...우리 먼저 가있을테니까늦지말고 와라 알았지??"



윤정은 그렇게말하고 기수와 솔미를 데리고 먼저가버린다... 난 일단 민정이에게 다가갔다..



....나랑 이야기좀해..."



.....난 너랑 할이야기없어 갈게 친구들이랑 약속있다...



난 민정이를 두고 발걸음을 옮긴다... 다신 만나지않으리라.... 다시는... 하지만... 가슴이 아려오는건 어쩔수가없다... 그때 민정이 날등뒤에서 안는다...



...사랑해... 사랑해 영민아..."



사랑한다는 민정의 고백.... 나도 민정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내가 민정이의 마음을 받아줘도 되는걸까...



나와 민정은 일단 학교에서나와 인근 카페에앉아있다...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말자고한말 진심아닌거 알아."



......그래 솔직하게 말할게.. 나 너좋아해 아니 사랑한다고해야되는게맞을려나... 하지만 널 받아줄 상황이아니야... 너도알다시피



나의 솔직한 고백에 민정은 말없이 나를 쳐다만보고있다... 내솔직한 고백이고마워서인걸까 기분은 그레도 좋아보인다..



.......그말 기다렸어.... 날좋아한다는 그말... 늦었지만 듣게되니 기분은 좋네... 그럼 나도 한마디만할게.."



무슨말을 할려는건지 민정은 결의에차있었고 영민은 민정이 무슨말을할지몰라 긴장하며 민정의 대답을 기다리고있었다...



나 너놓치고싶지않아.. 절대... 그러니까.... 더는 나 기다리게하지마... 나 잡으라고..."



...현민정...



...제발 니감정에 솔직해지는게어때?? 너도 나좋아한다며 그럼 잡으라고 이자식아!!!"



자신을 잡으라는 민정의 말에 영민은 그저 조용히 민정이를 바라볼뿐이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된다... 완전히 끝내든가... 민정이를 잡든가... 난 드디어 결정을 내렸다... 민정이를 잡기로...



..그래 우리... 사귀자 정식으로....



민정은 나의말의 밝아진다... 이날 그오랜시간을 돌고 돌아 나와 민정은... 연인이되었다... 하영이와의 행복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긴채...



서울 홍대



민정이와 이야기가 길어지는바람에 약속한시간보다 1시간이나늦게도착했다... 민정은 내게 친구들과 재밌게놀라고하고 돌아갔다... 오늘 지혜누나 부모님과 저녁약속이있다고 한다..



야 이영민 너 뭘이렇게 늦게와?? 1시간이나 늦었잖아.."



윤정은 날보자마자 핀잔이다 1시간이나 늦었으니 하말이없다 핀잔을 듣는건 당연했다.



미안... 이야기가 길어지는바람에...



왔으니까 됐지뭘그래 우리 나이트나가서 신나게놀자"



우리는 곧장 나이트로 직행했다... 그러고보니... 대학교에들어가서 첨와보는 나이트였다... 이거 괜히 긴장되네..



나이트클럽



나이트에 도착한우리는 자리를 잡고 술과 안주를 시킨후 일단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뭐?? 너농담이지 진짜 나이트 처음이란말야?"



내가 나이트는 난생 처음이라고하자 세명모두 못믿는눈치다... 이게 그렇게 신기한일인가??



그럴수도있는거아닌가?? 성인이라고 무조건 나이트 들락날락하라는법은없잖아?



..하긴 그렇긴하네 그래도 놀랐네... 부산에있을때도 한번도간적없어??



기수녀석은 아주 끝까지 몰고늘어진다... 하여간 이자식은 한번 물고늘어지면 끝이없다...



간적없다고 몇번을 말하냐??



...그...럼 그 부산에있다는 여친이랑도 간적없는거야??"



한동안 조용히 앉아있던 솔미가 내게물어왔다... 솔미가 내게 말을걸어온게 언제더라....



응... 한번도 없어...



야 이여민 이거 보기보다 쑥맥이네?? 얌마 이럴땐 여친몰래 나이트가고 그러는거야 하여간 뭘몰라요"



갑자기 윤정이 또 잔소리를 늘어놓기시작한다... 애는 꼭 나한테만 이런다....



주윤정 넌꼭 나한테만 잔소리더라???



어머? 내가 그랬나?? 뭐 그랬다면 미안하게됐어.. 솔미야 우리 춤추러 나가자"



윤정은 솔미를 데리고 무대로 나간다... 하여간 주윤정 재는 날못잡아먹어서 안달이라니까...



니가 이해해라 요즘 윤정이재 신경이예민해... 그날이라나뭐라나.."



하아 그런거라면 내가 이해해야지 별수없다... 그때 내게 전화가 걸려왔고 번호는 모르는번호였다... 누구지??



나 전화좀 받고올게..



전화를 받기위해 잠시 나온 나는 전화를받았다



여보세요??



이영민씨 되시죠??"



나랑 또래쯤되보이는 남자의 목소리였다... 물론 난 첨듣는 목소리였고...



네 제가 이영민 맞습니다만 누구시죠??



전 김윤수라고합니다... 하영이 남자친구죠..."



...자신을 김윤수라고 밝힌 남자는 자기를 하영이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남자친구??



알려드릴게있습니다 하영이 이제 제여자입니다 지금도 모텔에함께있죠... 물론 짐작은되시겠지만... 섹스도하는사이입니다."



하영이와 모텔에같이있다고?? 거기다 이미 섹스도하는 사이라고한다... 그럼 이미여러번 관계를맺었다는 소리가아닌가...



믿지못하시는것같은데 제가 좋은걸 들려드리도록하죠...



무슨소리죠???



하하 금방아시게될겁니다. 하영이는 지그 씻는중이거든요 곧 알려드리도록하죠 하영이가 누구의 여자인지를..."



내게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확인을 시켜주겠다는 김윤수라는 남자의 자신감에 찬 목소리를 난 조용히듣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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