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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6:50 조회 9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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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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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으며 또 반찬타령이다.
도대체 아침에 무슨 황후의 찬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먹을 만 하지 않나..
밥을 반쯤 먹고 일어나더니 옷 방으로 가서 한참 만에 양복으로 바꿔 입고 나가며 한마디 한다.

“나…… 간다”

“응……잘 다녀와……”

TV를 멍하니 바라보며 난 커피한잔을 마신다.

재미가 없다……TV도……사는 것도……다 재미가 없다..

남편은 일80%, 술15%, 잠3%로 사는 사람이다
나머지 2%는?
그 안에 남은 모든 것들이 들어간다.
모든 일상의 일들과 우리의 부부관계까지……

부자라고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남편의 80%를 차지하는 부분으로 인해 어렵지 않게는 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어제는 한 달에 한번 남편이 남은 2%중 0.3%정도를 나에게 사용해준 날이었다
2%를 가득 채워도 모자랄 것 같은데…..
사실 0.3%도 후한 점수다..

“허~헉~~아~~헉~~~”
“아~~~좀 더~~여보~~~좀~~~만~~~아~~~”
“아~~~~으~~~응~~~~휴~~~~”

신혼 초에 10분을 넘지 못하는 남편을 보고 난 남자가 여자 맛을 못 보다가 보게 되는 신혼 초에는 어쩔 수 없이 조루가 될 수밖에 없다는 친구들의 얘기에 그때는 오히려 남편이 더 사랑스러웠다.
그렇지만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10분 벽에 내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만 갔다.
그런 스트레스에 한 뭉텅이 스트레스를 더 얹혀주는 건 남편의 태도다.
결혼 초에 만해도 10분 벽을 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한함과 안쓰러움에 사정 후에도
항상 손으로 날 만족시켜주려 노력했지만 이제는 남편자신의 배출로 우리의 섹스는 종료가
됨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삽입한 몸 가락을 사정 후 바로 쑥 빼서 화장실로 가버린다. 그럴 땐 정말……

비참한 심정으로 내 손가락으로라도 남은 여운을 이어갈라치면
“뭐해?......샤워 안 해?........”
화장실에서 들리는 소리에 ‘알았다….간다….가…..’란 자조 섞인 혼잣말을 하고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기기 일수다.

몇 년 전 대학친구와 나이트를 놀러간 적이 있다.
거기서 만난 젊은 청춘과 하룻밤을 보낸 경험이 있었는데 그 일로 나중에 몹시도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보낸 경험이 있다
그 놈은 제비였다.
소위 7,80년대 싸구려 잡지의 기사내용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유형의 전형적인 제비였다.
아마 제비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실을 알았어도….. 좋았다……나를 다루는 침대 위의 모습 때문에……좋았다……
그렇지만 그 뒤 놈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생겨났고 난 처음엔 그가……아니 그와의 잠자리가 좋아 요구를 들어주었지만 점점 요구의 강도가 높아지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요구를 노골적으로 해오자 더는 못 버텨 같이 나이트를 갔었던 대학친구에게 사실대로 말을 했고 그 친구는 오히려 침착하게 그 일을 마무리해주었다.
훗~그 친구 동생이 소위 건달이라 동생친구 몇이서 한번의 출동으로 그 놈의 협박하는 입을 완전히 봉해버린 거지..
그런데……… 요즘 가끔은 아니 사실 가끔 보다는 좀더 많이 그 놈 생각이 난다.
그 뒤로 이런저런 기회를 타서 한 두명 정도 더 만나봤지만 실상 내 남편보다도 못한 놈들이
잘난척하는 그런 부류들이었고……
솔직히는 그 제비 놈이 그립다기 보다는 그 놈의 심벌, 테크닉이 생각난다고 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지..
어떨 때는 혼자 자위를 하다가 문뜩 그놈모양새를 떠올리며 신음하는 날 보고 깜작 놀랄 때도 있었으니……

오늘도 어제 못 푼 떨떠름함을 날려버리기 위해 나중에 반신 욕하며 자위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띵~동”

목욕물을 받아놓고 옷도 남김없이 벗어 벌거숭이인 상태에서 귀찮은 벨이 울렸다.
‘누구지……귀찮게’
나가지 말까 싶다가 목욕가운만 대충 걸치고 문 쪽을 보며 말했다.

“누구세요?”
“택뱁니다”

낮은 택배기사의 목소리에 순간 별로 걸치고 있지 않은 내 상태를 한번보고 잠시 망설였다.

“잠깐만요”

속옷은 입지 않은 상태에서 급한 대로 트레이닝바지와 혹시 겉으로 도드라져 보일지 모르는 내 유두를 생각해서 좀 두꺼운 면 티를 입었다.

대문카메라로 보니 맘씨 착하게 생긴 30대중반정도 되어 보이는 택배기사가 조그만 박스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덜 컹”
고리 쇠를 잠그고 문을 빼꼼여니 순진해 보이는 택배모자를 쓴 택배기사가 왠지 어색한
표정으로 25도 정도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뭔데요 아저씨”
“저……기 이건……데요”

‘뭐야 처음 배달하나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

택배기사, 좁게 열린 문으로 박스를 넣으려 하지만 안 들어간다.
“저기 죄송한데……문 좀 열어 주시죠……”

“아~네……”

‘야~그게 글루 들어갈리가 있냐......띨띨하긴.....처음이 맞네…..’

고리 쇠를 풀고 문을 열어주자 그가 성큼 안으로 들어온다.

‘어라 밖에서 주지……왜 들어오지?’

워낙 어눌하고 착해 보이는 외모에 들어오는 그에게 위협 감을 느끼지는 않았지만….행동이
확실히 부자연스럽다.

“ 저기 거기다 놓고…….”

순간 그의 점퍼 속에서 뭔가가 날카로운 굉음을 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 땡~~~~~~~~~”

감싸고는 있지만 한눈에 봐도 큰 칼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 어~~~맛~~~~~”

내가 몹시 당황한 것은 당연한 상황이지만 택배기사의 얼굴도 나보다 몇 곱절은 당황한 모습으로 비추어 졌다.
그 모습이……
깜짝 놀라 뒷 걸음 치는 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과 떨어진 칼을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그리고……..양손은 작은 박스를 들고 있는 ….택배기사………

“모……어…….예………요……당……신……”

내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듣는 순간 잠시의 어물거림을 멈추고 무언가를 결심한 표정으로 박스를 던짐과 거의 동시에 떨어진 칼을…..그는 들었다.

“저기…….소리치지 마요……소리치지~~~말아요……”

내 머릿속엔 잠시 동안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지만 바로 몸을 뒤로하고 빨리 그가 따라오지 못할 장소로 피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생각과 동시에 몸을 움직이려는데……

“헉~~아~~살려주세요~~~”

내 팔을 …그는 몸을 날려 칼을 안 잡은 손으로 움켜쥐었다

움켜쥔 손의 힘에 팔이 부서질 듯 아팠지만 그는 놓을 생각을 안 했다.

“ 저……기……제발 반항하지 마세요……저 그렇게 나쁜 놈 아니에요….제발이요……..”

아무 생각 없는 머릿속에 한가지 의문이 문득 들었다.

‘강도?...............말투가?....................’

“저……살려주세요……제발……한번만……”
이내 의문은 없어졌다. 세상에 착한 강도가 어디 있나?..........강도는 강도인데……
그 순간 살아야 겠다는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았다….

“원하는 건……………가져가세요…………….제발……….한번만……………”

“저 나쁜 놈 아닙니다………그냥…………죄송하구요……….한번만……….죄송합니다……….”

웃기는 시추에이션이다.

서로 사정한다……한번만이라고………………..
그러는 가운데 그가 꽉 쥐고 있는 팔이 몹시도 아팠다.
“ 저기……팔 좀……많이 아파요……”

“아……네……죄송합니다……”

팔에서 손을 뗀 그의 모습이 참……어이없다…………
난 지금 공포에 떨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아니 사실 공포에 떨고 있다………
그렇지만 속으로 웃음이 난다…… 몹시도 아이러니하다………
그의 모습이 날 그렇게 만들었다……
팔에서 손을 뗀 그는 엉거주춤 서있는 상황에서 뗀 손을 어디로 둬야 할지 모르고………더욱 웃긴 건 …..그의 칼을 든 손이 전혀 위협적으로 내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흔들리고 있으니…..

‘그래도 강도다……’

‘안방에 핸드폰………빨리 움직여서 문 닫고 112전화하면…………된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왠지 이 강도라면 가능 할 것 같다……

“저……기……미안합니다……제가………상황이 좀 어려워서……………..”

내 행동에 자신이 있었다.
말하는 중간에 다시 뛰었다.
3~4발자국이면 가는 거리지만 몹시도 멀게 느껴졌다.

“아~~줌~~마……왜…….이러세……………”

아~이씨 또 잡혔다

발목을 잡혔다.
글구 잡힘과 동시에 넘어져 버렸다.
머리가 안방 문에 부딪치며 “아~~야~~”란 소리와 함께 자연스레 내발을 잡기 위해 같이 넘어진 그 놈을 보게 되었다.
이 상황…… 아까만큼……아니 아까보다 더……굉장히 위험하고 무서우며 공포스러운 상황이다.
근데……정말 말도 안되게……정말 말도 안되게……웃었다……순간 생각이…… 아까보다 더 웃겼다……
동시에 넘어진 그 놈은 순간 칼을 떨어뜨리고……. 넘어지며 머리도 바닥에 박아 신음을 내는데……
“아~~~이~~~~아줌마……그러지 마세~요……….왜 그래요~~~~자꾸……..아이…..코….야…”
아픈 듯 코를 킁킁거리며 날 잡기 위해 어정정히 넘어져 있는 모습이…….참 우습게 보였다…..

이제는 내가 다른 행동을 못할 정도로 완전히 제압되었다.

“소리지르지 마세요……그러면 이걸로……”
청 테이프를 보여주며 제발 부탁한다는 눈빛을 보낸다..
“이거………내가 시험 삼아 내입에 붙여봤는데……..많이 아프더라고요….
안 붙일테니까……제발 소리지르지 마세요…….그리고……”

“…………미안한데요………자꾸~~~~아줌마가 도망가니까……이건 어쩔수 없이…….잉……..잉……….”

그놈 내 손을 잡음과 동시에 준비해온 끈으로 내 손을 뒤로 묶는다.

“아~~~아~~아~파~요~~”
“아파요?......미안해요 좀…..응…..살살……응…..묶을께요”

정말 안 아프게 묶어줬다.
그래도 내가 풀기엔 어려울 정도의 강도로는 묶였다….…..

“미안해요…………여기도……………..응………응………”

발목 묶는다.
이젠 지가 알아서 안 아프게 묶는다.

안방 앞에서 난 양손과 발이 결박되어 있는 채로 앉아있다……...

“저기…….잠시면 됩니다……”

안방 문을 열려고 그가 막 일어났다.

“저기요……착하신 분 같은데……부탁드릴께요……우리 집에는 특별히 값나가는 게 없어요…. 그냥 지금 가시면 제가 신고 안 할 게요….네?.......부탁 드려요….제발…..”

순간 그의 눈빛이 날 노려본다.

“그렇죠…….신고…….신고를……아마……하시겠죠……저 가고 나면…….”

바닥에 앉는 강도…….뭔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거 오늘 처음이에요……사실 아줌마한테도 많이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기는 해요……처음 들어올 때……아줌마 묶을 때……그리고 지금……솔직히 몹시 떨리기도 하구요……”

천천히 강도 쳐다보며…….’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는데…….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진 않는데 어쩌다…….’란 생각을 했다.

“돈이 필요해요…..세상사람 다 돈이 필요하고 다 목적이 있겠지만…….저 역시 절실해요…… 많이도 필요 없어요…..200만원이면 돼요……제 나이 35에 직장 부도나고 막일도 일거리가 없고 돈을 빌리려고 해도 무직은 안 빌려준대요….더군다나 이혼 남은 더더욱…….”

서서히 그의 얘기를 듣는 상황이 진행되었다..

‘나하고 동갑이네’

“아이가 아파요…..죽을 병에 걸린 건 아니지만 치료받고 입원하고 하는데 그 정도의 비용이 든대요”

아이……아마도 우리부부 사이에 아이가 없는 현재의 생활이 우리부부를 점점 더 어색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가지려 노력했지만 안 생기는 아이를 이제 남편은 거의 포기한 듯 보인다.
병원을 가자는 말에도 건성으로 대답만 하는 수준이고…..
아마 아이가 있다면 지금의 겉도는 내 마음이 훨씬 안정적이지 않을까..

“도둑질이나 강도질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분명 없을 거예요……특히나 전 아이에게 항상 바르게 살라고 가르쳤어요. 엄마가 없어도 나름 올바로 자란 이유도……그럴 거예요……”

‘올바로 살라고 하면서 넌 강도질이냐?............’

“오늘로 시작이자 끝입니다..오늘 제가 그 돈 만큼 못 훔쳐도 분명 오늘로 끝낼 겁니다!!......그런데.……”

난 어느순간 그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아줌마의 신고얘기를 듣는 순간…………절대하고 싶지 않지만 분명 그건 필요하겠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그의 얘기에 몰입되었던 나는 순간 ‘그게……뭐지?...............’란 궁금증을 강하게 하게 되었다.

이내 그는 우리 집에 들어와서의 어눌한 표정을 바꾸고 결심한듯한 비장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 왔다.

“죄송………합니다……그렇지만……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이 방법밖에는……생각안한건 아니지만…….가능하다면 절대 안 하려 했는데…….신고를 안 한다는……보장도 없고 신고해서….내가 교도소에라도 가게 되면 우리 광호는……”

그의 손이 다가올수록 그것의 정체를 알 수 있었고 그 순간 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저……기……요…..저…기….이건 안돼요……정……말……신고 안 해요……정말이요……정말…………”

내 말을 무시하며 그는 내 가슴에 손을 얹으려 했다.

“정말……아이……이 아저씨가……사~~~~람~~~~살~~~~~흡……………..”

소리지르려는 내 입을 막고 청 테이프를 들더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우악스런 행동으로 그는 내 입을 봉해 버렸다.

“우~~이~~~”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다시 내 가슴으로 손을 얹었다.

“미안 합니다……결심을 하고 며칠을 돌아다니다가 아줌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우신 모습에 아마 아주머니 같으신 외모를 가지 신분이라면 마음씨도 고우셔서 제 상황을 다 이해해 주실 걸로 착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전 강도고 분명 아주머니는 제가 간 뒤 신고를 하실 거라는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절대…………절대……지금의 일은 무덤까지 가져가는 비밀로 삼겠습니다…. 아주머니도 제발 헛튼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는 이 길 밖에 없는걸……제발…… 용서해 주세요”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내 능동적 행동으로 다른 남자와 몸을 섞어보긴 했지만 이런 당함은…………….
아마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임이 틀림없을 테니.

그의 한 손이 가슴을 만지며 한 손이 점점 티셔츠 속으로 파고드는걸 …..보지 않을래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아~~ 브라를 안 했지………………..’
근데 그게 무슨 소용 있나…..
어차피 하나 안 하나 마찬가지일 것을…………

잠깐이나마 동정과 그의 어수룩함의 헛웃음을 지었지만……분명 이제는 강간범이다……

근데……그의 표정이…… 섹스를 하기전의 미소나 강간범의 음흉함을……………보이지 않는다…… 오직 굳게 긴장된 표정만이 있을 뿐…….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지……
들어온 손이 내 시야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순간 내 몸에서는…… 원치 않는 전기가 일었다.
그리고 그의 검지와 중지로 세다고 할 수도 안 세다고 할 수도 없는 비틀림에…… 내 작은 유두도 조금씩………………커져가고 있었다.

겉의 가슴을 더듬던 손도 어느 틈엔가 속으로 파고 들어 이제 내 두 가슴은 그의 양손으로
마음껏 유린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뭔 지모를……짜릿함이란…………이게 무슨 개떡 같은 경우인지……

손바닥을 사용하여 내 유방 전체를 비비며 동시에 양손의 검지와 중지로 내 유두를 만지는 상황에 멋모르는 짜릿함은 뒤로한 체………… 결국 난 모든걸 체념할 수 밖에 없었다.

갑자기……내 가슴을 만지던 그의 손이 빠져나감을 느꼈고 점퍼 주머니에서 작은 카메라를 꺼내는 그를 보았다.

‘안돼~~~~~~~~~안돼~~~~~~~~~~제발~~~~~~~~~~~’

내 웅 웅 거림에 그도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한 손에 카메라를 쥐고 다른 한 손으로 내 티셔츠를 걷어 올렸다. 그리고는 한 손은 유방에 한 손은 팔을 뻗은 카메라에 위치하게 되었다.
셔터소리가 몇차례 이어진 뒤………………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다시금 내게 다가오는 그………………..

‘으~~~~~~~~~제발~~~~~~~~~~~~~~안~~~~~~~~~~돼~~~~~~~~~~~’

그의 손은 내 트레이닝하의를 벗기기 시작하고 있다.
발목과 손이 뒤로 간 상황에서 완전히 벗겨짐은 불가하지만 이 상황을 만들기 위한 그의 목표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드러냄은 충분히 가능했다.
반신 욕을 위해 간단히 입은 트레이닝복안에 …….. 팬티는 없다.
트레이닝 복을 내리자 바로 보이는 내 수풀에 그는 순간 움찔거리는 움직임을 보였다.
내려진 트레이닝 복이 발목 즈음에서 걸려있고 이제 내 나체와 검은 수풀은 여지없이 그 앞에 드러났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의 자세는 내 상식에 있는 강간범과는 확실히 틀렸다.
그는 신고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한 본인생각위주의 자기방어에 따른 행동만을 충실히 할 뿐 성욕을 풀려고 하는 강간범죄인의 행동자세는 보이질 않았다.
분명 그렇게 보였다.

카메라를 들고 내 전신사진을 찍는 그의 이마에 얼굴에 긴장과 땀이 가득 찼다.

“미~~~~~안~~~~합~~~~~니~~~~~~다~~~~”

그나마 내가 기절 안하고 이렇게 버티고 있는 건 우악스럽고 공포스러운 강간의 고통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방어를 위해 최소한의 상황만 필요한…….. 그의 조심스럽고……긴장된 손길때문인지 모르겠다.

난 최대한 정신의 끈은 놓치않으려 노력했다.

이~~~런~~~~…………

뒤돌아선 그가 자기의 옷을 벗기 시작한다……

‘이젠~~~~틀렸어~~~’

가지고 있던 그나마 그의 행동에 대한 최소한의 기대는 이제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벗어버린 그의 뒷 모습에 이제는 차라리 기절이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뒤돌아선 그의 나체에서 내게 닥칠 몹쓸 순간에 대한 처절한 절망감과 동시에
아주 작은 마음 한편으론…………..아~ 하는 탄식이 나오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조각 같은 몸…………….말 그대로 조각 같은 몸이다……
상체와 하체의 근육과 균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그의
심벌은 거대하지도 그렇다고 왜소하지도 않은 스탠더드 그 자체였다.

그렇지만 그 탄식이 비단 몸을 보며 나온 것만은 아니었다.

뒤돌아 탈의하는 순간 울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흔적의 눈물이 있었다……한 눈에 보기에도 죄책감에서 나오는 죄의식의 눈물임을 짐작하게 하는 표정의 눈물이었다.

이제 그는 내 앞에 앉았다.

묶인 다리를 피고 앉은 자세에서 손을 뒤로 한 채 벌거숭이의 몸으로 마찬가지로 벌거숭이가 된 강도, 아니 강간범이 내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입니다. 조금만……참아 주십시오……미안합니다……”

‘아~~~못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나쁜사람아닌것같은데……….’
생면부지인 강도지만 난 그의 마음 깊은 까지는 악한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가졌었다……그렇지만 이건 정말 씻을 수 없는 범죄이고 상처임이 분명했다……… 차라리 나에게 부탁을 하지……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지……………. 이렇게까지 해가며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정말 안하려 했는데……정말인데……

공포와 절망, 두려움, 증오,, 동정, 탄식………………한번에 하나씩 느끼기도 어려운 감정들이 한꺼번에 내 머릿속에……가슴에 자리 잡는다………

한 손은 카메라를 멀리 들고 있고 다른 손으로 내 가슴을 다시 만지기 시작한다.

“으~~으~~~으~~”

정체를 알수없는 소리가 테이프로 가려진 입에서 나오자 그는 내 눈을 마주치질 못한다..

느낄 수 있다……몹시 떨고 있다……나만큼 그도…………

카메라의 셔터는 연신 눌러대지만 저렇게 떨리는 손에서 찍히는 사진이 제대로 찍힐 리 없다.
떨리는 손으로 가슴을 더듬거리다가 점점 밑으로 손이 내려온다.
카메라는 계속 소리 낸다.

‘참 이상하지………지금 내 몸안에있는 이성과 감정과 성욕이 이렇게 완전히 별개로 작용하다니.’

‘어이없게도 이런 상황에서 몇 번의 가슴더듬으로 보짓물이 나오다니……………’

내 눈으로 학인 할 필요도 없이 난 이미 내 쉼터에 물이 가득 고여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손은 바로 애무의 절차 없이 내 둔덕과 보짓털을 만지고…… 난 나의 의지와는 별개로 흥분되는 내 보지를 느낄 수 있었다.

계속된 내 신음소리에 그는 나와의 눈 마주침을 없애려는 듯 고개를 숙이고………… 그의 상기된 자지를 내 입구 쪽으로 들이 대려 하기 시작하였다.

이건 도저히 삽입이 될 수 없는 자세이다.
다리가 쭉 뻗어 붙어있고 몸은 앉아있는 상태에서 그가 취할 수 있는 자세는 옛 재래식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 때 앉는 자세밖에는 없다.

그런 자세에서 어떻게 삽입이 가능하겠는가?.........

난 그때 또 느꼈다.
그는 내가 상식적으로 아는, 성적인 욕구도 동시에 풀기 위해 행동하는 일반강도강간범과는 다르다는 것을 ……
그 머리에서 생각해 낼 수 있는 신고를 안 하게 하려는 최소한의 행동이……. 삽입 없이 카메라에강간 당한 것 같은 상황만 연출하려 하는…..강간하지도 않으면서 강간범이 되려 하는 그…만약 내가 창피당할 것을 각오하고 신고하게 되면 그는 영락없는 진짜 강간범이 될 텐데….
………..참~~~~~……………..

상황이 진행될수록 ……우습게도……. 머리와 감정에서의 느낌과는 별개로 내 음부에서는 그가 들어왔으면 하는 신체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줍잖게 커진 그의 성기를 내 보지 앞에 대는 시늉을 하며 그는 역시나 카메라를 눌러댔다.
하지만 떨고 있고 긴장하고 있는 그의 몸을 그 역시도 정확히 컨트롤할 수는 없나 상황인듯 했다……...

다리를 움직이며 의도하지는 않은듯해 보이지만 슬쩍슬쩍 내 수풀에 닿는 그의 자지에서…..난 느낄 수 있었다…….

‘많이 떠내……….’

“으~~~~으~~~~으~~~~”

내가 낼 수 있는 소리는 이것뿐이지만 분명 이 소리는 아까의 소리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는 걸…사실……..그 누구보다 내가 더 잘알고있다.

그……순간……그가 내 옆에 털썩 주저 앉는다……

“흑~~~~흑~~~~~흑~~~~~~~죄송……………..합니다……………….흑~~~~흑~~~~~”

벌거숭이인 그가 내 옆에서 죄송하다고 울고 있다..

“정말……이건 하기 싫었는데……순간적으로 신고될 상황이 두려워서……..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할…………짓을………………죄송합니다……………흑…………흑………….”
혼자 흐느끼다 잠시 후……
자신이 완전히 벗고 있음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듯 보이는 그가 내 뒤로 다가온다..
흐느낌을 점차 멈추며 손을 묶은 끈을 푼다.
그가 조용히 내 손을 푸는 동안 내 머릿속의 생각도 점차 조금씩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후회하는구나……깊게 반성하는구나…………’

‘손이 다 풀리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그가 앞으로 와서 내 발의 매듭을 풀기 시작한다.

아직도 자신이 벌거숭이임이 자각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자신이 자신의 옷을 입기 전에 나를 묶은 끈을 푸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는 지금 내 발목의 묶인 매듭을 풀기 위해 정신을 기울이고 있다.

위에 입고 있는 티셔츠는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가 정상이 되어 내 유방이 옷 속으로 감춰졌지만 내 트레이닝 복은 아래로 내려가 있는 상태이다.
나는 급히 자유스러워진 손으로 트레이닝 복을 올리고 아래에서 내 발목에 묶인 끈을 풀려는 그를 보았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멋져 보이는 그의 탄탄한 몸과 수축되었지만 늠름히 매달려있는 그의 자지를 보자 난 다시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보짓물을 확 쏟아내었다.

섹스할 때 난 상당히 많은 물이 나오는 편이지만 지금의 많은 물이 쏟아짐은…..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급히 올린 하얀색 트레이닝 복의 가운데에 내 아래에서 내 발목의 끈을 풀어주는 그의 나신을 본 후 쏟아진 내 보짓물로 인해 큼직한 얼룩이 생겨버렸다.

‘아~빨리 좀 풀지…..이걸 보면~~~이건 아닌데~~~’

매듭을 다 풀고 그가 엉거주춤 옆에 있는 자신의 옷을 들고 일어나며 나와 시선이 마주치자 바로 고개를 숙인다

그때…………그가 내 가운데의 흠뻑 적어있는 트레이닝복을본 듯…… 급히 고개를 돌렸다…………..

뒤 돌아서서 그가 옷을 입는다….

.옷 입는 그를 보며………..정말 말도 안되게……없어진 그의 나체가……조금은……아쉬웠다……

옷을 다 입고 내 앞에 그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다른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아주머니께 안겨드린 죄……말씀하시는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법의 심판을 받으시라면 받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생각하실 수 있는 그 어떤…………처벌도………..받겠습니다…….”

진심인 것처럼 보였다……

“자수를 하면 아까 얘기한 아이는……어떻게 하실려구요………….”

말이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는 그를 보며 솔직히 마음한켠으로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죄~~~송~~~합~~~니~~~다”

흐느끼기 시작하는 그를 보며………범죄자의 모습보다 어쩔 수 없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한 인간의 모습이 좀 더 많이 들기 시작 했다….

“이런 일을 저지르시고 죄값을 안받으시는 건 말이 안되지만……어쩔 수 없는 한번의 큰 실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죄스러움에 절 더 이상 건드리지 않으신 것에 대한 고마움도 사실 어느 정도는 들기는 하구요……….”

상황을 인지한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만약……만약에 용서해 주신다면…………”

사실 잠깐 생각해 봐도 그가 날 위해 뭘 해줄 것은 없을 거다 그렇기에 그도 다음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말이 없었다.

“열심히…….살겠습니다……”

‘훗~~~~보답할게 없는 그로선 그런 말 밖에는 할 수 없었겠지……’

“……………200만원……도와드리죠…………”

순간 그는 깜작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당연히 놀랄 만 하겠지…..처벌이 아닌 도움을주려하니……’

“아닙니다……아닙………니다……이건 말도 안 되는………….아닙니다……….”

“빌려드리는 거니까 일해서……꼭 일해서…………갚으세요…………….”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눈물을 보이는 눈으로 날 쳐다본다.

“죄송……아니……….감사…………..감사합니다…………정말……이 은혜 ………..감사하……합니다…..”

“저기 근데 저 카메라는…………….”

내가 카메라를 가리키며 말하자

“아~~~~예……당연히 없애야죠……….이런 …….죄를………당연히…….없애야죠………..”

“저기…………근데……저 카메라에 다른 좀 중요한 사진들이 있어서………제가 지금 아주머니 보시는 데서 아까 거 다 지우겠습니다……정말……죄송……감사……..합니다………”

카메라를 켜고 그는 앞 사진부터 빠르게 스캔 해 나갔다.
앞 사진은 아마 아이의 무슨 행사사진들인 것 같았다.

곧이어 나타난 내 사진들……

‘의외로 잘 찍혀 있네……아까 그렇게 떨며 찍 더만……’

나에게 하나씩 하나씩 확인시키며 삭제를 눌러나갔다.
유방……유방을 만지는 그의 손……내 수풀에 손대는 그의 손……………그리고 그의 심벌과 내 수풀이 나란히 찍힌 사진………

이런 상황들이 정말 나에게 조금 전에 일어난 일이었나 싶은 생각에 참 너무나 어이없고 황당했다…

한 장 한 장 지워지는 사진을 보며…………….더웠다……
손에서 땀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뛰었다.
이제는 안심해도 될 상황이련만…………오히려 그의 옆에서 그와 벌거벗은 채 찍은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니……………숨이 조금씩 가빠지고 몸이 화끈거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여지없이 스물 스물 뿜어져 나오는 내 보짓물…………

우연히 고개를 돌리다가 ……헉………………..그의 솟아난 그것을 보았다………

아까의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발기가 되지 않았던 그의 자지가…………엄청난 크기로 앞으로 솟아있었다….

살짝 그의 얼굴을 올려다보니……빨개진 그의 얼굴에 그 역시도 약간의 숨을 내쉬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이혼했다고 했으면…… 많이 고팠을 텐데도……끝까지 참아줬네…………’

내 상황변화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열심히 사진을 지우는 작업을 하던 그의 손을 잡았다.

“헉~~~왜…….요…….”

놀라며 쳐다보는 그를 보며

“용서에 대한 보답………………지금 해주세요…………………”

그를 넘어뜨렸다.

“헉……아주머니……이건……안 되는……아~..아주머니…………”

난 우악스럽게 그의 상의와 바지를, 그리고 속옷을 벗겨버렸다………

아~~~~~~~~이럴 수가………………탄탄한 몸에 솟아 있는 우람한 모양의 자지……
너무 완벽한 광경에 그만 탄성이 나왔다……
그래도 나름 결혼전이나 결혼 후에 얼마간의 남자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발기된 자지는
본적이 없었다.

“저에게 어떻게……이런 건 도..저..히……….안 되는………..아~~~~~~”

난 그의 우람한 자지를 소중한 물건 만지듯 신중히 만져보았다……
내 작은 접촉에도 힘 있게 팅겨지는 스프링같이 그의 자지는 아래위로 껄덕껄덕 움직여 댔다.
후~~훗~~~아까의 상황과는 반대의 상황이 된거지…….

“아~~~~아주~~~~~~머니……………..아~~~~~~~~~~”

누워있는 그를 한번 본 후 난 소중하게 그의 자지를 한입베어물었다….

“아~~~~으~~~~~이건~~~~~안 되는데요~~~~아~~~~”

그의 자지는 내 입 속에서 쉴 새 없이 겉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난 더 힘있게 그의 귀두와 자지의 몸통을 빨아댔다…..

정말…………내가 하는 상황에서의 이런 황홀한 오랄의 느낌은 단연코 해본 기억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서의 경험이란…………

“아~~~~~저기~~~~~조금~~~~~~~천~~~천히…….아~~~~~~~~~”

역시 섹스를 해본 지 오래된 것 같았다

하긴 이런 정성스러운 오랄 을 해주면 어느 누구라도 반응을 보이겠지만………….

자지에서 입을 뗀 나를 그가 잠시 바라보더니……반대의 자세로 날…….소중히 눕혀주었다……

나의 우악스러운 옷 벗김과는 다르게 그는 내 몸을 찬찬히…… 소중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 티셔츠와 트레이닝 복을 벗겨주었다.
아까의 상황과 같은 옷 벗김이지만 그의 표정은 180도로 달라져 있었다.

내 몸을 너무나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는 점점 아래로 아래로 몸을 내렸다…………………..

‘아~~~~~~이거~~~~~너무나~~~~~~~~’

아래에서 들리는 내 보짓물마시는 소리에 난 모든 신경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후~~루~~~룩~~~후~~~룩~~~~후~~~룩~~~~”

이제 그는 강도도 강간범도 아니다….
나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내려온 천사다…….

절정이 오는 느낌이 서서히 다가왔다….

“아~아~~~이~~제~~~그~~~넣~~~어~~~주~~~세~~~~아~~~~으~~~”

너무소중한 물건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내 유방과 보지를 주무르며 빨아주던 그가…. 몸을 서서히 들더니 나에게 물었다….

“ 정말 넣어도……되는……………지”

“네~~~~~아~~~~~으~~~~~어서~~~~~~넣어~~~~~~주세~~~~~요”

말을 하면서도 양손으로 보지와 가슴을 주무르던 그는 자신의 자지를 오른손으로 쥐고
내 보지입구 앞에서 살살 마사지를 몇차례한 후 조심스럽게 삽입을 진행했다……

“흑~~~~아~~~~아흐~~~~어떻~~~~게…….아~~~~으~~~~~”

진행되는 쾌감에 난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다..

“ 좀 더~~~~쎄게~~~~아~~~~다~~~~넣어~~~~~줘요~~~~아~~~쎄게~~~~아~~”

조심스레 펌프질을 하던 그가 내 얘기를 들었는지 왕복운동에 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아~~~~~~~~~~~~조~~~~~~아~~~~~~~~아~~~~~~~넘~~~~~~~아~~~~~~~”
“아~~~~~~~아~~~~~주~~~머~~~~~~~~~아~~~~~~~~저도~~~~~~~”

쏟아지는 보짓물과 그의 자지의 겉물로 보지주변은 온통 질척거렸고 그 질척거리는 액체가 윤활유가 되어 자지의 움직임에 같이 반응하며 내 질벽에 자리잡은 강한 성감대는 나를 천국의 자리로 보내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도달시켰다.

“아~~~~~~나~~~~~~여~~~~~보~~~~~~나~~~~~~나~~~~~~~~아~~~~~~~~”
“저도~~~~~~~~~~~아~~~~~~~~~나오려~~~~~~~”

그가 자지를 빼고 밖에 사정을 하려 하자 난 두 다리를 더 쎄게 감고 그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더 밀착시켰다.

“안에~~~~~~~~~~해도~~~~~~~~~아~~~~~~~~~아~~~~~으~~~~~~~”

순간 정신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며 내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 만족……오르가즘은…………정말 언제 느꼈는지………기억조차 없다……..
잠시 만났던 제비도 날 이렇게까지 만족 시켜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저도~~~~~~~아~~~~~~~~~어~~~~~~~으~~~~~~”
뜨거운 물이 힘찬 속도로 내 질벽과 자궁을 적시는 느낌에 난 또 한번 작은 오르가즘을
느꼈다.


나에게서 떨어져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그를 보니 순간 이게 무슨 인연일까란
생각을 잠시하게 되었다.

“죄송합니다……아주머니……사실 아까 제가 그런 나쁜 짓을 하다가 포기를 했을 때도…….. 아주머니가 그렇게 아름다우신 분이 아니었었으면 아마 저질렀을지도 모르겠어요….. 오히려 너무 아름다우신 모습 때문에 더 그런 나쁜 짓으로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너무나 소중하고 깨끗해 보이셔서…………지금 이 상황도…… 제가 참아야 하는데……죄송합니다……………”

“뭐가 그렇게 하루종일 죄송하세요?.............그리고 아저씨 잘못 아니시잖아요?...........
제가 못 참아서 제 의지로 한 건데……………그리구 하는 도중에 아주머니라고 부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제 이름은……………..혜정이예요…………………저……아주머니라 불릴 만큼……나이….안 많아요……”





오늘은 아침부터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다.
청소를 하면서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고..
왜냐고?
오늘은……택배가 오는 날이기 때문이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오는 나만의 택배기사…………..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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