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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04 조회 6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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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년이 별 수 있어? 달라는 대로 줘야지... 껄껄껄...."

 

그날도 혹시 볼거리가 생기지는 않으려나 하는 욕심에 톱밥공장 사무실 문틈 사이로 귀를 기울여 본다.

 

친구와 통화중인지 굵직한 사장의 음성이 들려온다.

 

"걔가 갈 데가 어딨어~ 재워주지, 밥 주지, 이제 서방질까지 해 주는데, 여기가 천국이지~ 오갈 데 없는 계집 거둬줬는데, 몸으로 때우기라도 해야지~ 안그래? 허허허.... 아 또 꼴릴라고 하네. 가서 함 눌러나 줘볼까? 껄껄껄껄~"

 

사장이 곧 사무실 밖으로 나오려는 기색이 보여 잽싸게 몸을 피한다. 사장은 큼직한 풍체에 걸맞게 묵직한 발걸음으로 직원들이 거처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박스쪽으로 향한다.

 

그날의 짜릿한 경험이 다시 떠오름과 동시에 내 발걸음도 몰래 사장 뒤를 ?기 시작한다.

 

 

 

 

 

 

 

[1988년 어느 날] 

 

 

 

우리집 건너 톱밥 공장엔 껌 좀 씹는 경리누나가 있었다.

 

껌 좀 씹는다고 해서 날라리라는 얘기는 아니고, 매번 볼 때마다 껌을 씹고 있어서 기억을 더듬어 "껌 좀 씹는 미스킴"이라 칭하겠다.

 

추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껌 좀 씹는 미스킴의 고향은 서울인데, 가출 후 모텔달방을 전전긍긍하다 기숙사는 아니지만, 공장 근처 가건물에 잠잘 곳을 제공해 주는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그날은 해가 저물 무렵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날 이었다.

 

집 근처의 톱밥 공장은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동네 끝자락에 위치한 우리집의 건너편에 있었고, 컴컴한 내부를 지나야 끝자락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었다.

 

사무실이라고 해야 건물 구조가 허름하기 짝이 없었는데, 가건물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나무 판자 몇개 얹어놓고 사무실로 쓰고 있었던 기억이다.

 

할일 없이 톱밥공장을 배회하다 호기심에 사무실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야! 왜 돈이 안 맞어?"

 

 

 

 

 

사장으로 보이는 굵은 음성이 밖에까지 들려온다.

 

 

 

 

 

"너 이렇게 삥땅친게 몇 번이야?"

 

"어머~ 아니에요~ 사장님. 저 그런 애 아니거등여~?"

 

"아니면 왜 돈이 매번 빵꾸가 나냐고~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지지난달, 아니 너 온 뒤로 계속 빵꾸나는 거 같아. 이거 어떻게 된거야?"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장부에 그날그날 다 맞게 기록 했는데!!"

 

"근데 왜 돈이 비냐고~ 됐고! 이번달 꺼라도 맞춰놓고 퇴근해."

 

"뭘 맞추라는거에여~? 비는돈이 어디있다고~"

 

"20만원 비잖아~ 봐~ 여기...... 보이지? 이게 빵꾸난 돈이잖아. 이거 어디서 메꿀꺼야?"

 

"................................."

 

 

 

 

 

무언가 심상찮은 소리가 들려오는데, 싸움구경이 재미있다고 창문으로 빼꼼히 고개를 들어 훔쳐보기 시작한다.

 

눈이 마주칠새라 겁이 덜컥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호기심을 견딜 수 가 없었다.

 

색이 짙은 갈색 안경을 쓴 사장은, 새하얀 칼주름 면바지에 흰색배경에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조폭들이 입는) 반팔 라운드면티를 입고있었다. 

 

풍체만큼 살이 많아서 추위를 덜 타서인지 늦가을에도 반팔 차림이다.

 

티테이블 위에 서류를 올려놓고 미스킴이 머리를 싸매고 앉아있는 모양새를 사장은 건너편에 앉아 유심히 위아래로 훑어내려 본다.

 

 

 

미스킴은 그날따라 더욱 섹시해 보이게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모직감의 두꺼운 빨간 미니스커트에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상의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어깨뽕이 제법 큰 블라우스였다. 가슴부분의 원단이 겹쳐지는 세로줄무늬가 D컵 정도의 그녀의 큰 가슴으로 인해 숨을 쉴때마다 벌어졌다 조였다는 반복했다.

 

사장을 의식해서인지 무릎사이의 골이 보이지 않도록 다리를 최대한 오무려 비스듬히 내려 앉고는 서류 한뭉치를 본인의 무릎위에 올려놓고 정리를 한다.

 

 

 

 

 

"빨리빨리 해라~ 미스킴이 빨리 끝내야 나도 퇴근하지~"

 

"그냥 가세여~ 내일 아침까지 해 놓으면 되잖아여~"

 

"이게 잘못은 해 놓고 어디다 되려 큰소리야~ 너 이거 못 맞추면 그 전에 있었던 거 까지 몽땅 경찰에 신고할꺼야!! 콩밥 한번 먹어볼래?"

 

"어머~ 제가 돈 훔쳤다는 증거 있어여? 저 그런애 아니거든여, 사장님???"

 

"아니면 맞추다보면 정확히 똑! 떨어지겠지... 배고픈데 우리 뭐 시켜 먹을까? 중국집 메뉴 좀 갖고와봐~"

 

미스킴은 테이블 아래에서 중국집 메뉴판을 사장에게 건낸다.

 

"난 짬뽕 먹을껀데, 미스킴은 뭐 먹을래?"

 

"전 그냥 아무거나 주세여~"

 

"그럼 우리 세트로 먹을까? 2번 시키면 되겠네. 짜장, 짬뽕, 탕수육 소자니까...."

 

사장은 중국집에 전화를 건다.

 

"어~ 여기 00야~ 알지? 어딘지? 세트2번이랑 쇠주 하나 갖다줘~"

 

한참을 몰래 훔쳐보랴 오르락 내리락 하니 다리도 아프고 가슴도 계속 조여오는 느낌이다.

 

식사를 마칠때까지 편하게 기다리기로 마음 먹는다. 

 

 

 

 

 

식사가 배달 된 후 먹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후루루룹~"

 

"미스킴, 너도 한잔 해."

 

"아~ 됐어여~ 이거 맞춰야 하는데, 무슨 술이에여~"

 

"술은 같이 마셔야 맛이지~ 한잔 받아봐~"

 

"아~ 싫어여~. 술 어차피 하지도 못해여~"

 

"그래? 그 나이땐 한창 술 독에 빠질 나이 아닌가? 미스킴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둘이 만나면 술도 안마시고 그럼 다른것만 하나? 허허허허"

 

"싸장님은 그냥 술이나 드세여~"

 

한참을 후루룩 하는 소리뒤로 정적이 흐른다.

 

무슨 일이 있나 궁금하기도 했지만, 혹여 눈이라도 마주칠까봐 겁나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후~~~ 배가 부르네~ 그래 장부는 잘 맞춰가고 있남?"

 

"아~ 몰라여~ 도대체 어떻게 20만원이나 빵꾸가 난거지? 어디서 새나간 난건지도 모르겠는데... 아! 지난번에 사장님 샀던거... 영수증 빠진 거 같은데여~?"

 

"뭔 소리야~ 내가 영수증은 꼬박꼬박 김대리한테 줬는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마~ 딸래미 같아서 오냐오냐 봐줬더니 회사가 우스워? 지난번에 빵꾸난 것 까지 전부 쓸어 모아서 경찰에 신고할까?"

 

"..........................."

 

"이거 진짜 안되겠구만~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그것도 일개 경리 따위가 유용하면 바로 콩밥이야~ 알어?"

 

당시의 20만원이면 지금의 화폐가치로 20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셈이었다.

 

 

 

 

 

콩알만해진 가슴을 진정시키고 창문틈을 또다시 몰래 엿본다.

 

사장은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서는 퉁퉁하고 굵은 손으로 자신의 남산만한 배를 쓰다듬고 있었다.

 

"돈 못 맞출거 같아? 그럼 우선 오늘부로 짐 싸고 당장 나가야지~"

 

"아~ 전 맞게 한거 같은데.......... 여기가 빵꾸 난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그럼 그동안 일을 그따위로 허술하게 했단 말이야? 이거 다들 잡아서 족쳐야 겠구만~"

 

사장은 배를 쓰다듬는 중간중간 본인의 사타구니도 쓰다듬으면서 성기 윤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끔 노골적으로 만지작 거리기도 한다.

 

"그리고 미스킴은 왜 이렇게 버르장머리가 없어~? 아버지같은 사람한테 말대답도 따박~따박~ 지지 않고 말이야~"

 

"제가 뭘여.........."

 

사장이 몸을 일으킨다. 반사적으로 몸을 피한 뒤 한참 뒤에 창문가로 눈을 갖다대니 커튼이 쳐져있다.

 

하지만, 공고롭게 커튼이 창과 사이즈가 맞지 않았는지 좁은 틈새가 생겨났고, 이제는 눈치 볼 것 없이 대 놓고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사장은 미스킴 옆에 앉아 있었다.

 

"자~ 장부 치워봐~" 하며 한손으로 미스킴 손을 잡고 한손으로 장부를 쓸어 옆으로 치운다.

 

"미스킴은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나 됐어?"

 

"어머~.. 왜 이러세여~"

 

"어허~ 내 딸래미 같아서 물어보는거야~ 귀여워서 그러지~ 응? 남자친구랑 오래 사겼어?"

 

"아~~~ 뭘 그런걸 물어여~"

 

"장부 맞추느라 고생하는 거 같아 머리 좀 식히라고 물어보는거지~ 전에 여기서 몇번 어슬렁 대던 놈이 남자친구지? 그놈은 인사성도 없고.. 쯔쯔쯔쯔쯔... 틀려먹었어. 내가 더 좋은 놈 소개해 줄까?"

 

"아~ 됐어여~ 저거 돈도 빵꾸 안 난 거 아니에여~? 사장님, 지금 일부러 이러시는 거 아니냐구여~?"

 

“응? 어떤거? 일부러 그러느냐고? 뭐 때문에 이럴까? 내가?”

 

“그거야 뻔하죠~ 괜히 없는 일 만들어서 저 지금 어떻게 해 볼려고 그러시는거 아니냐구여~”

 

“미스킴은 눈치도 빨라 좋아~ 남자랑 여자랑 단둘이 있으면 할게 뭐가 있어~ 뻔한거 아니야? 좋은게 좋은건데~~ 미스킴도 알잖아?”

 

“아~ 뭐에요~ 쓸데없는 수작 부리지 말구~ 저리 가세여~ 장부 맞출테니까~ 이리 주세요~ 그거~”

 

"뭐야?? 아니~ 미스킴~ 보자보자 하니까.... 자식같아서 데려다 먹여주고 재워주니까 버르장머리가 없어가지고~ 이럴 줄 알았으면 내 애당초 싹을 잘랐지~ 당장 짐싸서 나갈래? 아, 아니지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지~ 우선 직원들부터 전부 불러 모아야겠구~"

 

사장은 몸을 일으켜 커튼에 가려 보이지 않은 곳으로 움직인다. 아마 전화기 쪽으로 움직여 경찰에 신고라도 할 기세로 수화기를 들은 모양이다.

 

이내 미스킴이 뒤를 따른다.

 

"사장님, 정말 왜이러세여~"

 

"왜 이러긴~ 20만원이 뉘집 애 이름인줄 알어? 그리고 이번달만 20만원이지~ 너 여기 온지 여섯달이 됐는데, 그간 빵꾸난거 있으면 다 네가 한거지, 돈 만지는 사람이 여기 너밖에 더 있어?"

 

"빵꾸난 게 없는 거 같은데 지금 일부러 억지 부리시는 것 같잖아여~"

 

"빵꾸난에 왜 없어~ 내가 아까 조목조목 따져줬잖아~ 넌 안돼겠다. 우선 직원들 전부 호출하고, 경찰까지 대동해야지~ 너는 버릇을 고쳐놔야해~"

 

"아.. 정말... 사장님...."

 

"그래~ 떳떳하면 다 부르라 할 것이지~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하는데?? 니년이 어디 캥기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지~ 오호라~ 너 남자친구라는 놈이 올 때마다 때깔도 좋아지는것 같던데, 우리 공장돈을 니놈 남자친구한테 쳐 갔다 받쳤냐?"

 

".................."

 

"왜 말을 안해 이년아~ 아니라면 아니라고 말을해!!"

 

"사장님....."

 

수초간의 정적이 흐른 뒤였다.

 

 

 

 

 

아마 미스킴이 "사장님..."외마디를 외치며 팔을 잡았나 보다. 한참간의 정적 후에 사장이 손을 서서히 내리며 자기의 성기를 만지게 한 것 같았다.

 

 

 

"이럴땐 거기에 손을 얹는게 아니고, 여기를 만져주는거야~ 여자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를 알고 있으면서 왜 사용할 줄을 몰라~"

 

커튼 사이로 멀찌감치 보이는 시야에 두 남녀의 하체가 잡혔다.

 

사장의 두툼한 손이 미스킴의 손을 이끌어 자기의 성기를 억지로 만지게 하고 있다.

 

"자~ 만져봐.. 부드럽게 쓰다듬어봐봐...."

 

"사... 사장....님....."

 

"괜찮아~ 미스킴 남자친구 꺼 안 만져봤어? 왜이래... 서로 좋은게 좋은건데~"

 

"..............."

 

"진짜 남자랑 처음 해봐? 처녀야? 처녀도 아니면서 처녀인척 하면 벌 받어~ 미스킴 처녀 아니지? 처녀야? 내가 확인해 볼까?"

 

"아... 이러지 마세여~"

 

"말 해봐~ 처녀냐고~ 처녀인지 아닌지 내가 확인해 볼께."

 

미스킴은 놀라기도 했고, 한편으론 겁이 났는지 순간 돌상처럼 굳어 버린 듯 했다.

 

사장은 손을 미스킴 치마 사이로 손을 넣고 있었다.

 

“어머어머!!, 사장님,,,, 이러지 마세요.... 네?”

 

“갑자기 더 얌전해 진거 같아? 속으로는 즐기고 있는 거 아니야? 뭐~ 비실비실한 남자친구가 밤일이나 제대로 하겠어? 내가 나이는 있어도 아직 쓸만하다는 소리 잘 듣는다고~ 허허”

 

“아아아... 사장님... 이러시지 마세요. 돈 때문이면 제가 그냥 월급에서 메꾸던지 할께요.”

 

“분위기 깨지게 이거 왜이래... 그리고 미스킴 월급으로 20만원을 어느세월에 메꾸려고 그래? 몇 달 굶고 살 거야? 저 돈 못 메꾸면 경찰에 신고 할 거야... 거짓말 같아?”

 

“.....................”

 

아무말도 못하는 미스킴은 아마도 20만원까지 유용하진 않았지만, 회사 경리일을 보면서 어느정도는 푼돈을 빼돌린 모양이긴 하다.

 

“사장님, 이러지 마세요....”

 

“그럼 돈을 메꾸던지.. .어떻게든 찾아 내야지. 오늘내로 해결할 수 있어?”

 

“.......................”

 

“어디 얘기해서 돈 빌릴데도 없으면서 왜이래... 내가 알아서 다 해결해 줄테니까 내 말 들어~”

 

“어맛!!”

 

다시 고개를 들어 창문틈을 보니 사장이 미스킴의 블라우스를 거침없이 뜯어 버렸다. 이내 속에있던 베이지색 브래지어와 미스킴의 살오른 젖가슴이 색색 거리며 들썩이고 있었다.

 

“우... 이거봐.... 역시 젊어서 탄력도 있고, 살결이 아주 곱네?”

 

순간 나 역시 너무 집중을 해서 멀리서 들려오는 오토바이 소리를 듣지 못했다.

 

"쿵쿵~ 사장님, 그릇이요~"

 

둘이 화들짝 놀래는 듯한 발춤새가 보이더니 이내 사장이 문을 연다.

 

사무실 문은 내가 보는 바로 정면부분(그 옆에 테이블)이었는데, 짱깨 배달원이 흠칫 놀라는 표정이 나에게 까지 보인다.

 

아마 사장의 발기된 바지춤을 보고 놀랐을거라 생각된다.

 

"어~ 여기 ... 그냥 가져가~"

 

대충 정리하며 신문지 체 싸서는 철가방에 밀듯이 꾸여꾸역 그릇을 밀어 넣고, 옆에서 사장도 도와준다.

 

"어~ 가봐~"

 

배달원은 어안이 벙벙한 채 자리를 뜬다. 사장은 문을 잠그고 나서 여러번 문을 덜그럭 거리며 잠겼는지를 확인한다.

 

 

 

 

 

"어, 갔어~ 나와~"

 

미스킴이 어딘가 숨어 있었던 모양이다.

 

"밖으로 내다 놓는걸 이걸 깜빡했네~ 허허허. 일루와 미스킴"

 

사장은 쇼파에 앉고 미스킴을 향해 손짓을 한다.

 

미스킴과 사장이 동시에 내 시야에 잡히게 된다. 사장은 한손으로 미스킴 손을 잡아서는 반강제로 앉힌다.

 

"우리 하던거 마저 해야지~ 이거이거 다시 식으려고 하잖아. 미스킴이 다시 불 지펴봐~"

 

하며 미스킴의 손을 자신의 사타구니로 이끈다.

 

둘이 쇼파에 앉게 되자, 내가 보는 틈새로 둘의 모습이 완전히 시야에 확보되었다. 행여 들킬새라 가슴이 조마조마 하긴했지만, 둘 사이의 일에 집중을 해야 하므로 창문틈새를 유심히 볼 일은 없으리라 생각 됐다.

 

 

 

 

 

"저... 사장님.... 이건 아.. 아닌거 같은데요."

 

"왜이래~ 다 알만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 놓고 나 몰라라 하면 섭하지...... 내가 미스킴 왜 뽑은지 몰라?"

 

"네?"

 

사장은 미스킴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얼굴로 미스킴 가슴에 파고든다.

 

"이거잖아~ 이거... 이거봐.. 이건 어딜가나 미스킴이 일등이잖아. 여기 뭐 다른거 넣은건 아니지?"

 

사장은 두 손으로 미스킴 가슴을 쎄게 감싸쥔다.

 

"하악...."

 

"오... 거봐.. 미스킴.. 미스킴도 느낄줄 알잖아.... 이야.... 브라자 사이즈가 몇이야? D컵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이렇게 큰건 처음이야..."

 

"아.. 사장님... 하지 마세여.. .안 하셨으면 좋겠어여...."

 

"에이... 숫처녀도 아니면서 너무 빼지마.. 미스킴도 이제 즐길 줄 알아야지.. 그 어린놈이 뭘 안다고 제대로나 해 줬겠어? 나 늙었다고 무시하지마.. 이래뵈도 보약은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고.. 자 봐봐.. 다시 일어섰네."

 

이내 사장은 다시 미스킴 손을 본인의 사타구니로 이끌었으며, 미스킴은 흠칫 놀라며 이내 손을 내빼려 한다. 사장은 더욱 손에 힘을 꽉 쥔다.

 

"왜? 왜 싫어하는 기색이야? 실컷 만져봐~ 미스킴도 속으로는 만지고 싶잖아~ 응? 안그래? 남자친구꺼는 실컷 만져 봤을 꺼 아냐~ 사내 좆이라고 다 거기서 거기인줄 알어?.. 내꺼 한번 만져봐~ 자~~ 어때? 많이 크지? 어? 이렇게 큰 건 처음이지?"

 

"사장님... 좀...."

 

"왜? 남자친구? 그놈은 걱정하지마. 아무말도 안할테니까. 이건 미스킴이랑 나만의 비밀로 해야지.... 그러지 말고 미스킴도 즐겨보라니까..."

 

사장은 미스킴의 블라우스를 완전히 벗기기 시작한다. 미스킴은 이제 자포자기 했는지 얼음짝처럼 굳어버린게 흡사 석고상처럼 미동도 없었다.

 

"어.. 그래... 그럼 미스킴은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줄께..."

 

블라우스를 벗긴 후 미스킴의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감싸쥐고 있다.

 

"이야.... 이거봐.... 이 큰 걸 그동안 여기 꼭꼭 숨겨놨었어? 미스킴도 참 선수긴 선수야~ 내가 그동안 얼마나 애간장이 탔다고...."

 

사장은 미스킴 등 뒤로 손을 뻣어 브라를 벗기려 한다.

 

순간 미스킴이 사장 손을 제지한다.

 

"사장님, 한번만. 마지막으로 말할께여~ 저 사장님 딸 같은 또래인데, 딸아이 같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그만해 주시면 안되여~? 빵꾸난 돈은 제가 월급에서 차압해서 갚아 나갈께여~ 이건 좀...."

 

"나 또 화나게 하려고 그러는거야? 아니면 다른이유 때문이야? 내가 다음달에 보너스도 두둑히 챙겨줄테니까 이제 씨름은 그만하자~"

 

"아니... 정말 안 내켜서 그래여~ 솔직히 싫어여~ 어떻게.. 어떻게 정말 딸같은 사람이랑 이러실 수 있어여....."

 

사장은 이내 미스킴 몸을 끌어안듯 가까이 당기며 귓속말로 속삭이다.

 

"이건 미스킴만 알고 있어? 난 사실, 우리딸래미 따먹고 싶어 아주 미치겠어.... 내가 그 늙은 마누라 쑤실때도 가끔은 우리 딸래미 떠올리면서 좆질 한다니까.... 우리 딸래미도 이제 이런거 맛 볼 나이가 됐는데 말야..... 흐흐흐흐...."

 

순간 미스킴은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듯 멍하니 당하고만 있어야 했다. 더이상의 항변이나 저항 따위는 통하지 않을거란걸 짐작 했는지 사장의 이끄는 손길대로 몸을 맡길 뿐이었다.

 

브라를 벗기자 내가 보는 쪽에선 미스킴의 몸이 비스듬히 등쪽이 더 많이 보였다. 어깨쭉지 쪽으로 검은 점이 선명하게 보였다.

 

가슴은 탱탱함을 유지하면서 또 크기가 너무 큰 관계로 갈비뼈 있는 곳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젊은 나이인만큼 탄력이 상당히 좋았으며, 유두는 짙은 갈색을 띄고 있었다.

 

"이건 국보급이야... 국보급... 미스킴은 누구 닮아서 이렇게 가슴이 커?"

 

"..........................."

 

"자.. 이제 아래도 한번 봐야지... 사실 가슴도 이렇게 명품인데, 아래도 역시 명기가 맞을 거 같은데, 난 한번 눈으로만 봐도 알어~"

 

손을 내려 미니스커트 버클을 풀려고 한다. 다시 한번 미스킴이 사장 손을 제지한다.

 

"휴.. 미스킴.... 앙탈도 한두번 해야 이쁘게 봐주지, 이렇게 자꾸 앙탈 부리면 매력 없어.... 왜.....부끄러워서 그러는거 같아 나도 같이 벗으려는 건데~ 응? 그럴까?"

 

사장은 일어나 곧바로 바지 벨트를 푸르고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무릎까지 내린다.

 

덜렁~거리며 사장의 자지가 드러났는데, 그 어마어마한 크기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미스킴도 순간 흠칫 놀라며 몸을 뒤로 살짝 내뺀다.

 

"왜... 처음봐? 에이.. 처음보는 것도 아니면서... 자세히 봐봐.. 이게 남자 좆이라는거야... 미스킴이 만져주면 더 커질꺼야.. 만져봐봐..."

 

사장은 미스킴의 손을 이끌어 강제로 만지게 한다. 서서히 발기가 되는데, 그 크기가 주먹에 가까웠다. 

 

어린나이에 어른의 발기된 성기를 목격해서가 아니라, 물건 크기가 실로 엄청났다.

 

사장은 실리콘을 넣었던 것이다. 흔한말로 인테리어 자지였다. 완전 발기가 됐어도 무게 때문에 발기 각도가 90도까지도 유지를 못하고 45도 정도 겨우 유지하는 것 같았다.

 

거무스름한 귀두는 실리콘을 넣은 몸통만큼 굵직했으며, 실리콘으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자지기둥에 울퉁불퉁하게 핏줄이 선명하게 도드라져 있었다.

 

"아이참... 미스킴은 왜 이렇게 뺄까... 봐봐.. 커지니까 신기하지?"

 

하면서 미스킴 앞에서 허리에 손을 얹고 좌우반동을 하며 자지를 대롱대롱 튕기는가 하면, 손으로 미스킴 얼굴에 자지를 갖다 대기도 한다.

 

손사래를 치며 미스킴이 거부하자 이번엔 바지와 팬티를 다 벗어 던지고, 윗옷도 벗어 반대편 쇼파에 던져버린다.

 

"자~ 봐봐~ 늙었어도 탄탄하지?"

 

뚱뚱한 체구의 사장은 배는 많이 나온 편이지만, 다른 곳은 물렁물렁하지 않은 단단해 보이는 몸이었다. 어깨도 떡 벌어져있었고, 특히 하체도 굉장히 굵고 튼실해 보였다.

 

"자... 일루 와봐..."

 

하며 미니스커트를 다시 벗기려 하자, 미스킴이 이번엔 제지는 안하지만, 석고처럼 굳어버려서 벗기기가 여간 힘들은 모양이다.

 

"허허.. 그럼 이렇게 할까?"

 

하더니 미스킴을 자기 몸 쪽으로 끌어 당기자 미스킴이 벌러덩 쇼파에 나자빠지려 한다. 

 

"어맛!!"

 

이어 사장은 미스킴의 미니스커트를 허리춤새로 올리고,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미스킴 허벅다리를 만져대기 시작한다.

 

"햐... 젊어서 좋구나... 우리 마누라 하고는 비교도 안되고, 우리 딸래미도 아직 영글지가 않았는데, 미스킴은 딱 보기좋게 물이 올랐구만...." 

 

[투투두둑!]

 

사장이 스타킹을 찢기 시작한다.

 

"핫!" 미스킴이 놀란눈으로 쳐다본다.

 

"뭐... 스타킹 얼마나 한다고. 내가 백개라도 사줄께... 팬티색이 핑크빛인게 아주 예쁘구만.. 젊어... 어~ 아주 젊어...."

 

사장은 계속해서 미스킴 다리를 애무한다. 반이 찢겨진 스타킹에 코를 갖다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도 한다.

 

"아.. 사장님 더러워여...."

 

"더럽긴... 난 이런냄새도 좋아해.... 근데, 가만... 미스킴 여기가 왜 이렇게 젖었어? 껄껄껄껄~"

 

사장은 한손으로 미스킴 다리를 쫙 벌려놓고, 엄지손을 이용해 팬티위로 미스킴 보지를 마찰시킨다.

 

"하..... 사장님... 하지 마세여.... 하......"

 

"하지 말기는... 뭘.... 좋으면서.... 가만있어봐... 내가 더 기분좋게 해줄께."

 

계속 엄지를 이용해 보지를 마찰시킨다. 미스킴의 선분홍 팬티의 보짓부분이 애익으로 물들어 회색빛으로 변해간다....

 

"하... 사장님... 하.. 그만...."

 

"어.. 그래....... 괜찮아... 계속 느껴봐...."

 

미스킴은 쇼파에 누워 손을 허공에 내지르다 사장의 양 어깨를 부여잡는다.

 

"하아...... 하아.... 사장님... 그만.... 하아....."

 

"왜... 넣어줘..? 어...? 아직 안 됐는데...." 하며 팬티를 벌려 보지를 노출 시킨다. 

 

"이야..... 물이 한강인데? 미스킴은 역시 타고났어... 이 물좀 봐...."

 

하며 입을 가져다 댄다.

 

"후루루~....."

 

"어맛... 사..사장.... 니..... 하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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