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 배를 타며 단편 > 기타야설

배 위에서 배를 타며

도회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그놈의 IMF덕에 도회지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굴러 들어온 곳이

지금 제가 살고있는 강원도의 작은 포구입니다.

처음에는 배 멀미와 또 타지에서 왔다는 배타심에 엄청나게 힘이 들었으나 수시로 경로당에

음식과 술을 대접함으로서 점점 여기 분들과 가까워졌고 드디어는 이 포구의 일원으로 융화가 되어

작은 어선에서 날품을 팔며 고기잡이에 익숙하여져 3년 만에 독립을 하여 작은 어선을 장만할 수가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거나 하면 조업을 나갈 수가 없지만 나가는 날이면 그래도 땀 흘린 만큼의 소득이 나에게 돌아왔기에

가능하면 조업을 나가는 성실함에 우리 포구에서는 억척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40이 가까운 총각이지만 그래도 시골 어촌의 뱃놈에게 어느 누구도 딸을 줄라고는 하지 않아

독수공방으로 밤을 보내고 그 어린 아이들도 한다는 여자와의 섹스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손 세탁으로 해결하여야 하는 불쌍하고도 가냘픈 인생인 것입니다.

도회지의 직장생활에서의 수입보다 거의 갑절이 넘는 수입인 뱃놈생활에 제 통장에는 적립된 돈이

넘쳐서 빠져나오려 하지만 그 어떤 여자도 저에게 눈길은커녕 말 한마디하지를 않기에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폭풍이 불거나 하여 뱃일을 못 나가는 날이면 주위에서 100원짜리 고 스톱을 치자고 하여도

뿌리치고 술과 안주를 준비하여 경로당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대접을 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요 낙이지만 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저를 착하고 성실하다며 칭찬 만 할 뿐이지 누구도 중신을 할려고는 안 합니다.

다른 배는 거의 부부가 함께 조업을 나가기에 빠른 귀가가 이루어지지만 혼자서 하다보니

다른 배 보다 항상 늦게 포구로 돌아오기에 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걱정은 많이 해 주시지만......

광어,도다리,우럭, 아나고 등의 활어시장이 중국산 때문에 많이 힘이 들지만 잔짜 자연산을 즐기는

많은 식도락가들이 우리 포구의 횟집으로 몰리기에 저는 좋은 가격으로 그 고기를 횟집에 팔 수가 있답니다.

작년의 초봄 어느 날.

전 날밤 손 세탁을 하고는 그만 늦잠을 자고 일어나 부랴부랴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배에 가니

한산한 포구에 다른 배들은 모두 다 조업에 나가고 오직 저의 배만이 포구를 지키고 있는데

그 앞에 어떤 여자가 바다를 보며 있었습니다.

바다를 구경온 사람이려니 하고 배에 오르는데

"저~!아저씨 저 그 배 조금 타고 구경하면 안 될까요?"하기에

"이 배는 유람선이 아니고 고기 잡는 배입니다"하며 매어놓은 줄을 풀려고 하자

"도와드릴 것이 있으면 도와 드리게요!부탁 합니다"하기에 그녀의 복장을 보니 도회지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원피스에 멋진 치장이 고기 잡는 배에서는 아니다 싶어서

"그런 복장으로는 안 됩니다"하고 줄을 풀고 갑판실로 들어가는데 어느새 저의 배에 올라와서는

"헌 옷이라도 있으시면 주세요"하기에 기가 차 혀를 차며

"보세요! 지금 저는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살려는 힘든 노동을 합니다!내리세요"하고 말하자

"저도 장난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하고는 제 옆에 오더니 걸려있는 바지와 티를 잡고는

"어디에서 입으면 되나요?"하기에 기가차고 맥이 차서

"아무 곳에서나 입으세요"하고 말하자 그 것을 들고 나가 두리번거리더니 배의 엔진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될 대로 되라 하는 마음으로 배를 바다로 몰고 나가자 잠시 후

"멋있어요?"하며 기름에 찌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그녀가 제 앞에서 양팔을 벌리고 서있자

"참~나!못 말리는 아가씨 군"하며 웃자

죄송해요"하며 제 옆에 의자에 앉았습니다.

제가 전날 그물을 쳐 놓은 곳은 조금 먼 곳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포구 인근에 쳐 놓으면 일은 쉽지만 소득이 낮기 때문에 이왕에 하는 일

조금 더 깊은 바다에 나가면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기에 힘들어도 그 곳으로 가서 고기를 잡고

그물을 쳐 놓은 다음에 포구로 돌아오기에 다른 배보다 일직 출발을 하여도 늦는데 그 날은 더 늦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간 것입니다.

제가 처 놓은 그물의 부표가 보이자 가까이 가서 닫을 내린 다음 배의 엔진을 끄고 갈고리로 부표를 끌어당기자

그녀도 옆에서 갈고리를 잡아당기며 도와주자 정말 한결 힘이 덜 들었고 조금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 일입니까!

그물에 걸려있는 고기는 저희들에게 제일 반가운 광어가 마치 감나무에 연 걸리듯이 주렁 주렁 매 달려 있었습니다.

제가 이 포구에 와서 이렇게 많은 광어를 잡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광어가 제 그물에

어서 건져 가십시오 하듯이 널려있었습니다.

"와~!엄청 많이 잡혔네요"하는 말이 아니 였으면 저도 모르게 춤을 출 판 이였습니다.

"그러 게요!"하며 그물을 끌어올리는 저는 말 그대로 콧노래가 나올 지경 이였습니다.

위판 가격으로 잡아도 거의 30~40만원정도는 되고 횟집에 직접 팔면 거의 45~50만원 정도는

충분히 되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고기였습니다.

다 끌어올리고는 그물을 정리하여 다시 바다에 깔고는 우리 포구로 향하여 키를 잡는데

"아저씨!이 고기 회로 맛을 조금만 보여주면 안 되나요?"하는 말에

"그럽시다"하고 듬직한 광어 한 마리를 건져서 포를 뜨려는데

"회에는 술이 있어야 하는데...."하는 말과 동시에

"제가 양주 한 병이 있는데 아저씨 술 드실 줄 아세요?"하고는 그녀는 엔진 있는 곳으로 가더니

가방에서 양주를 한 병 가지고 오더니 회를 한 점 초장에 찍어 들고는 술을 마시고는 먹더니

"자~!아저씨도 한 잔 하세요"하며 병을 내 밀었습니다.

평소에 술이라면 그다지 즐기지를 않았던 저 이지만 많은 어획고와 또 여자가 술을 권하기에

그 양주병을 들고 한 모금 마시자 위장이 쏴~하며 그럴듯하였습니다.그러자 제 입은 자동적으로 그녀에게 말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무슨 일로 오셨어요?"하고 묻자 순간적으로 얼굴에 검은 그림자가 끼며

"죽으려고 왔어요"하며 웃으며 말하기에

"농담도 그런 농담은 하지 마세요"하며 웃자 그녀는 옆에 있던 가방을 열고는 약 봉지를 꺼내더니

"이 약이 수면제입니다"하기에 놀라서 황급히 그 약 봉지를 빼앗은 다는 것이 그만 그녀를

끌어안는 형상이 되어버리자 민망함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으나 그 약 봉지를 바다에 버렸다는 마음에

조금은 안도가 되는데 그녀의 울음에 무척 당황되었습니다.

"무슨 일로 죽음을 선택하셨습니까?"하고 묻자

"...................."말이 없었습니다. 재차

"고민을 둘이서 함께 하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함께 하면 배가되는데.."하며 말을 흐리자 한참을 저를 보며 눈물을 흘리던 그녀가

"오늘 저와 사귀던 남자가 결혼을 한답니다."하며 소리치며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세요! 남자가 어디 그 사람 하나 뿐 입니까?더 좋은 사람 많으니 찾아보세요"하고 말하자

"그래도 그렇게 감쪽같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하며 목소리를 높여 울기 시작하자

"세상 사 믿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 삶을 찾으세요"하고 말하자

"그렇게는 못 해요! 그 작자 죽이고 저도 죽을 것입니다"하며 대성통곡을 하기에 측은한 마음이 생겨서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서 아무런 감정 없이 끌어안고는

"그러면 아가씨의 파멸을 자초하는 것입니다"하고 말하자

"전 이미 인생을 포기하였어요"하며 저를 뿌리치며 배의 난간으로 가기에 놀라서 붙잡으며

"부모님이 아가씨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실망을 하실 까요?"하며 말하자 제 품에 안기며

"그게~그게!저를 못 죽게 만드네요"하며 더 눈물과 통곡이 바다를 어지럽혔습니다.

"자~! 술이나 한 모금 더 하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하며 병을 내 밀자 마치 무슨 생수를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시기에 놀라서 빼앗아 바다에 던지고는

"왜?자기 학대를 하세요"하며 어깨를 끌어당기자 제 품에 안기며

"이렇게 살면 무엇하겠어요"하며 제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습니다.

빨리 가서 횟집에 고기를 넘겨야 좋은 금을 받을 수가 있다는 생각은 이미 저 바다 건너로 사라지고

어떻게 하면 이 여자를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끌어올리느냐는 생각만이 제 머리를 혼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저 힘껏 끌어 안아주세요"하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그녀를 힘껏 끌어안고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자

그녀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제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받았습니다.

순 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무척 당황은 되었지만 그러나 그녀를 안정시켜야 된다는 마음에 그대로 키스를 하였습니다.

누렇게 기름으로 찌든 작업복이고 비린내가 나는 작업복이지만 그 순간은 정말 황홀의 극치였습니다.

그녀의 눈에서는 쉼 없이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긴 입맞춤이 끝이 나자

"아가씨! 미안합니다"하며 고개를 숙여 미안함을 표시하자

"아니예요!제가 더 미안합니다"하고는 눈물을 닦자 그녀의 보조개가 저의 좆을 자극하였습니다.

피가 몰린 좆은 마치 썰물에 밀려온 고기가 걸린 그물처럼 툭 튀어나와 바지의 형상을 우습게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흔들리는 뱃전에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이미 성이 날 때로 나버린 손 세탁에 의지하던 좆을....

"아가씨!"하며 그녀를 배 어창에 눕히고 힘주어 끌어안고 키스를 하며 그녀의 몸 위에 겹치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전 더러운 여자예요"하며 울부짖기에

"몸은 더러운지 몰라도 마음은 착하네요"하며 고개를 잡고 키스를 하자 모든 것을 체념을 한 듯이

제 목을 끌어안고 저의 키스를 받더니 입을 때고는

"부인에게 죄송해서...."하며 말을 못 있기에 "저 총각입니다"하고 다시 키스를 하고는 그녀의 보지 둔덕에 좆 부위를 대고 비비자

"저 어떻게 하여주세요"하며 젖은 눈망울로 저를 보며 하소연하듯이 말하기에 그녀가 입고있던

기름에 찌든 옷을 벗기자 태양 광선에 흠집이라도 내려는 듯이 그녀의 적나라한 나신이 눈 앞에 보이자

저의 좆은 마치 불기둥이 된 듯이 더 힘이 뻧히며 힘이 솟아오르기에 단숨에 바지와 팬티를 벗고

흔들리는 어창 위에서 그녀의 보지를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현기씨!" 그녀는 오늘 결혼한다는 남자친구의 이름인지를 부르고는 제 좆을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짝 마른 그녀의 보지가 제 사까시에 씹물을 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현기씨!"그 남자를 잊지 못하고 그 남자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미웠지만............

그녀는 한참을 빨며 흔들더니 여자의 입과 보지에 안달이 난 저의 좆에서 좆물이 나오자

"현기씨!현기씨!"하며 저의 좆물을 받아먹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입에 좆물을 다 싸고는 바로 방향을 바꾸어 그녀의 몸 위로 포개고는 좆대를

그녀의 보지에 깊숙이 쑤시자

"현기씨!좋아요"하며 제 등을 끌어안았습니다.

"저는 현기가 아니고 민수입니다!김 민수"하며 천천히 펌프질을 하자

"죄송해요!민수씨"하며 제 입에 키스를 하더니

"아~!"하며 신음을 질렀습니다.

파도는 그녀의 신음을 뱃머리에 날려보냈습니다.

"힉!, 아니…, 아니, 하악…, , 아 응"계속되는 신음

"좋아요?아가씨의 반응, 매우 기분이 저도 좋아요"

"응 , 아항…, 현기씨…, 응응"하며 그 남자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의 이름을 불러도 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 , 이제는...안돼..이제는 현기씨를 받아드릴 수가 없어요"하며 저를 밀쳤습니다.

"아가씨! 저는 현기라는 작자가 아니고 민수입니다!"하고 말하며 더 힘주어 끌어안고 펌프질을 하자

"아~흑!죄송해요!민수씨!"하며 흔들리는 어창을 더 흔들리게 엉덩이로 흔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지 구멍의 맛을 본 제 좆은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보지 안 깊숙이 좆물을 뱉어내자

그녀는 제 엉덩이를 힘주어 끌어당기며

"나~어떡해요?"하며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보지에 좆물을 싸면서

"집이 어디야?"하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집에는 죽는다고 유언장 쓰고 가출하였어요"하기에

"그럼 나랑 같이 살래?"하고 묻자

"전 더러운 년 이예요"하기에

"마음만은 비단결인데 뭐!내가 할 수가 있는데 까지는 당신을 행복하게 하여줄게!"하고 말하자 고개를 돌리며

"저는 더러운 여자라니까요"하기에 고개를 돌려 잡고는

"이제는 나만 믿고 같이 살자"하고는 좆을 그녀의 보지에서 빼었습니다.

그녀에게 바닷물을 한 바가지 떠 주고 씻어라 하자 그녀는 그 물을 가지고 갑판 뒤로 가서는 씻자

저는 뱃머리를 돌려 제가 사는 포구로 향하였습니다.

그녀는 엔진 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는 제 옆으로 와서는

"잘할께요"하기에 키를 놓고 그녀에게 깊은 키스를 하였습니다.

그 날부터 그녀는 저와 동거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신분이나 친정의 전화번호도 저에게 안 가리켜 주었으나 작년 가을 그녀가 임신을 한 것을 알자

그녀의 친정에 그녀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오빠 동생들과 삼촌들이 때 거지로 저희 집에 몰려왔습니다.

"이 년아!죽은 줄 알고있었는데 살아있어 고맙다"하는 친정엄마의 울음에 그녀는 눈물을 참으며

"여보!우리 엄마 아빠예요"하며 저를 일으켜 세우고는 큰절을 하였습니다.

저도 엉겁결에 큰절을 하자

"이 사람아!고맙네!"하며 그녀의 아빠가 제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의 제 집사람의 아버지 즉 장인 어른은 모 그룹의 전무 이사이시며 처남들도

큼직한 사업을 하는 등 내노라하는 집안의 외동딸 이였는데 유서를 써놓고 무단 가출을 하자

온 집안이 마치 초상집으로 변하여 지금껏 살아왔는데 그녀가 임신을 하고 연락을 하자 모두가 내려 온 것입니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장인과 장모님은 서울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하라고 하였으나 집사람과

저의 고집에 하는 수가 없이 우리 포구의 경로당에서 처갓집의 많은 하객과 저희 포구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서 엄숙하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지금 제 옆에는 이제 2개월 된 딸아이가 우유 병을 빨고 누워서 저를 보고 생글생글 웃고있습니다.

장인 어른이나 장모님 그리고 손위의 처남들은 저희들에게 지금도 서울로 올라와 제가 IMF전에 하던

그런 종류의 직장을 구 하여 준다고 하지만 저와 저의 아내가 우리를 맺어준 이 포구가 사랑스러워

극구 사양을 하고 고기잡이에 열중합니다.

제 처는 애기가 크면 같이 고기잡이를 할 것이라고 한답니다.

그러면 처음 제 처와 섹스를 하였던 추억을 살려 다시 배 위에서 아내와 질펀한 섹스를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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