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도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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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8:16 조회 754회 댓글 0건본문
"쩝..쩝.. 쩝.."
그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던 백리운연을 지긋이 바라보며 온몸을 타고 흐르는 쾌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으음..."
백리운연의 혀가 그리고 조그마한 입술이 정자 주머니를 지나 항문 구멍에 다다르자 조
구는 더이상 사정의 기운을 참지 못했다.
"푸슉.."
과연 내공의 경지처럼 정액의 발사도 힘찼다. 백리운연은 얼굴이 조구의 더러운 정액으
로 범벅이 되었으나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아직도 조구의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
을 혀로 햟으며 마무리를 하였다.
조구가 단우혁과 백리운연을 [아수라천교]로 끌고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조구의
화경에 다다른 고절한 무공과 감숙성에 있던 중소문파들의 말살과 자부신공 회수에 대
한 공으로 59살이라는 젊은(?)나이에 교내의 4대 무력단체중 하나인 지옥잠령대를 맡게
되었다. 또한 교주로부터 10대 마도 기병이라는 도에 톱날이 달려있는 거치도인{멸기린
아}를 수여받았다.아수라 천교내에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가장 빠른 시간안에 출세한
사람은 조구라고 답할 것이다.비록 아직 중원에서 통용되는 별호는 아직 없지만 교가
중원에 진출하면 아마도 교주 다음으로 별호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한 십전무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무공연마에도 게으름이 없어서 전생의 그보다
두배 이상 강한 무인이 되었다.
백리운연의 삶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녀는 어머니로서 아들의 삶을 위하여 스스로 악마
의 노예가 되었다.그녀에게는 자유가 없었다.심지어 대변이나 소변까지도 통제 당했다.
밤이면 밤마다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조구의 정액을 보지로 받으며 점차 조구의 노
리개가 되어갔다.
(음.. 이제 십전무제의 오른팔은 잘렸다.다음은 천검대제 엽검추이다.)
복수에 대해 생각하던 조구는 천검대제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자 분노가 불같이 타올랐
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전생에서의 마지막을 천검대제가 끝내주었기 때문이다.
(으 이놈 천검대제 네놈도 당우혁과 마찬가지로 집안을 멸문시키고 가족들을 전부 노예
로 삼아주지.)
아직 엽검추를 찾지도 못했건만 마치 벌써 그를 제압하고 가족들을 노예로 삼은듯 기분
이 좋아진 조구는 백리운연을 지그시 바라보았고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아는 백리 운연
은 뒤로 돌아서 옷을 한꺼풀 한꺼풀 벗기 시작했다.
"......흑..."
1년동안 셀 수 없이 유린당했지만 당할때마다 느껴지는 더러운 기분에 적응할 수 없었
던 백리운연은 뒤돌아서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천하 절색이 나체로 눈물을 주륵 흘리는 모습은 슬프면서도 한편은 묘한 선정미가느껴
진다.
조구가 침상에 다리를 벌리고 앉자 좀전에 사정을 꽤나 많이 한듯 다시 쪼그라든그의
자지가 보였고 백리운연은 그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그의 자지를 다시 살리기 위해
커다란 유방으로 그의 자지를 문지르고 입으로 물고 빨고 햟았다.
약 반각 정도 시간이 지나자 백리운연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조구의 자지는 다시
성을 내며 커졌고 조구는 백리 운연을 침상위에 눞혔다. 조구는 백리운연의 발목을 잡
고 거칠게 벌리며 자지를 보지로 밀어 넣었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메마른 살점을 헤집고 파고드는 흉칙한 사내의 자지,
백리운연은 생살이 찢기는 처절한 고통에 이를 악물며 필사적으로 신음소리를 삼켰다.
조구는 자신의 검붉은 자지를 백리운연의 보지 안으로 일거에 뿌리까지 밀어넣고는 이
번에는 그녀의 앞가슴을 거칠게 손으로 주물렀다.커다란 두손 사이로 튀어나오는 저 하
얗고 탐스런 유방의 물결... 그것을 조구는 잔인하게 움켜쥐고는 그대로 입 안으로 가
득 베어물었다.
육봉을 이빨로 짖깨물며 사내는 맹렬하게 하체를 움직였다. 기가막히지 않은가? 멀쩡
하게 눈을 뜬 채 철천지 원수인 사내가 자신의 유방을 입 안으로 빨아들이는 것을 지켜
보고 있는 여인의 심정은 과연 어떠하겠는가?
분함과 처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고만 싶었으나 아
들의 생존라는 단어와 함께 여인은 통한을 삼켰다.
유방이 주물리고 깨물리면서 자신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폭풍같이 넘나드는 저 사내
의 자지는 정말 저주스러울 정도였다.
조구는 1년동안 한번도 백리운연을 생각해서 관계를 한적이 없었다. 그저 자신의 욕심
만 채울 뿐이었다.
계집은 몸이 반으로 쪼개지는것 같았다.사전에 애무동작도 없이 무조건 돌진하는 사내
를 받아들인 계집에게 고통은 더욱 배가 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백리운연은 사내의 행위가 급격히 거칠어지는 것을 느꼈다.
(안...안 돼!)
계집은 자신을 유린하는 흉기가 급격히 달아오르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고 내심
진저리를 쳤다.
사내의 더러운 분비물이 몸 안에 배설되는 것은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 가혹한 현실에서 달아날 힘이 없었다.
마침내 계집은 무엇인가 세찬 분출이 자신의 몸 안 깊숙이에서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진저리를 쳤다.
잠시 백리운연을 짓누른 채 짐승같이 헐떡이며 분출의 쾌감을 음미하던 조구는 백리운
연의 몸에서 떨어지며 만족한 듯 히죽거렸다.
"주루륵" 그 커다란 사내의 자지를 받느랴 넓어졌던 보지구멍이 다시 조그마한 보지구
멍이 되면서 더러운 욕망의 찌꺼기인 하얀 물질이 흘러나왔고 동시에 백리운연의 눈에
서도 눈물이 흘렀다.
"똑 똑."
"뭐지?"
"장로님 교주님 호출이십니다."
호위무사가 조구의 문 밖에서 조구를 부르자 조구는 백리운연의 눈부신 나신을 아쉬운
듯이 쳐다보며 옷을 입은다음 밖으로 나갔다.
" 부르셨습니까? 교주님."
"음 8장로도 왔으니 회의를 시작하지."
조구를 비롯한 8명의 장로들과 교주가 회의를 시작하였으나 이미 회의 내용과 회의에서
나오는 결과를 다 알고 있는 조구는 다른 상념에 빠졌다.아마도 우연히 발견된 초대 교
주 무덤에 관한 이야기 일것이리라.
하지만 그들은 아직 모르리라 초대 교주의 무덤안에 무엇보다 더 중요하고 귀한 것이
있는 것을.
"교주님 그리고 여러 장로님들 이번 일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오 8장로 자네가 ?"
"예 이런 귀찮은 일은 막내인 제가 처리하는게 보기에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 그럼 이번일은 자네가 알아서 하게"
"네 초대 교주님 무덤을 샅샅히 조사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초대 교주가 그다지 무공에 관심이 없다고 소문이 나니 지레 짐작하고 저 무공광 늙다
리들이 이런 기연을 마다하는 구나.)
조구는 그들의 운이없음을 속으로 비웃었다.
"발굴은 어디까지 진행 되었느냐?"
조구가 도착할 때 이미 교에서 사람을 파견해서 무덤이 있던 산 전체를 감시했다.
"네 발굴은 9할이상 끝났습니다."
조구는 발굴되어 나온 물건들을 살펴보며 매우 실망했다.
(설마 아무것도 없을라구? 혹시 모르니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본 장로가 들어가서 집적 조사 할터이니 경계를 엄히 서고 잡인의 출입을 금하라."
"존명."
평생 검소하게 살며 교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았다던 초대 교주답게 무덤은 아무것도 숨
길대도 감출대도 없어 보였다.
(음 역시 어디지 분명 무덤안에 있을텐데 내 기억이 잘못됬나?)
한참을 무덤을 뒤지던 조구가 나가려 뒤를 도는 순간 기의 흐름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것을 느끼며 다시 뒤돌아 섰다.
(음 무덤안에 미세하게 기가 어긋나는군. 화경의 경지가 아니었다면 절대 느끼지못했을
것이다.)
약 반시진을 샅샅히 뒤진곳에 진법이 설치되어 있었고 진법의 파해법을 몰랐지만 주변
물건들을 이용 기의 흐름을 정상으로 돌려놓자 지하로 연결된 통로가 드러났다.
조구는 그곳으로 들어갔고 그곳은 끝을 알 수 없는 동굴로 통해 있었다.
약 반시진 가까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 조구가 그렇게 바라던 기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
그랬다. 초대 교주는 자신의 무덤에 본교 최강의 무공인 고대의 최강 마공인 아수라파
천신경를 감추어 두었다.
원래 이 무공은 정말로 우연히 발견되었다. 중원 침공도중에 발견되어서 계속 중원을
향해 진격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교주가 이 무공을 다 익힐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하는 난
상토론 때문에 십전무제와 정파에게 시간을 꽤나 벌어주었다. 결국 시간을 끌며 힘을
모은 정파는 우리에게 역습을 가했고 결과론적으로는 우리의 패배였다.
하지만 그때 당시 교주가 아수라파천신경을 익히더라도 극성까지는 익히지 못함의 이유
는 내공의 부족과(적어도 내공이 5갑자가 필요하다 이점때문에 인간이 익히는데 불가능
한 무공이었다.그때 당시 가장 내공이 많은 고수는 십전무제로 그도 2갑자 반에 불과했
다.)무엇보다 더 중요한 바로 마의 정수인 마정의 부재였다.
조구는 아수라파천신경을 펴보며 내용을 열심히 암기했다. 내용을 모조리 암기한 그는
삼매진화를 일으켜 양피지로 써진 서책을 불태웠다.
"크하하하.이거 잘하면 복수를 떠나서 천하를 내 손에 쥐겠구나!" 큰소리로 앙소하며
조구는 아수라파천신경 마지막장에 초대 교주가 기록한 마정이 존재하는 위치와 그와
버금가는 영약인 만년삼왕의 위치를 기억하며 교로 돌아갔다.
그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던 백리운연을 지긋이 바라보며 온몸을 타고 흐르는 쾌감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으음..."
백리운연의 혀가 그리고 조그마한 입술이 정자 주머니를 지나 항문 구멍에 다다르자 조
구는 더이상 사정의 기운을 참지 못했다.
"푸슉.."
과연 내공의 경지처럼 정액의 발사도 힘찼다. 백리운연은 얼굴이 조구의 더러운 정액으
로 범벅이 되었으나 그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아직도 조구의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
을 혀로 햟으며 마무리를 하였다.
조구가 단우혁과 백리운연을 [아수라천교]로 끌고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조구의
화경에 다다른 고절한 무공과 감숙성에 있던 중소문파들의 말살과 자부신공 회수에 대
한 공으로 59살이라는 젊은(?)나이에 교내의 4대 무력단체중 하나인 지옥잠령대를 맡게
되었다. 또한 교주로부터 10대 마도 기병이라는 도에 톱날이 달려있는 거치도인{멸기린
아}를 수여받았다.아수라 천교내에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가장 빠른 시간안에 출세한
사람은 조구라고 답할 것이다.비록 아직 중원에서 통용되는 별호는 아직 없지만 교가
중원에 진출하면 아마도 교주 다음으로 별호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또한 십전무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무공연마에도 게으름이 없어서 전생의 그보다
두배 이상 강한 무인이 되었다.
백리운연의 삶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녀는 어머니로서 아들의 삶을 위하여 스스로 악마
의 노예가 되었다.그녀에게는 자유가 없었다.심지어 대변이나 소변까지도 통제 당했다.
밤이면 밤마다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조구의 정액을 보지로 받으며 점차 조구의 노
리개가 되어갔다.
(음.. 이제 십전무제의 오른팔은 잘렸다.다음은 천검대제 엽검추이다.)
복수에 대해 생각하던 조구는 천검대제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자 분노가 불같이 타올랐
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전생에서의 마지막을 천검대제가 끝내주었기 때문이다.
(으 이놈 천검대제 네놈도 당우혁과 마찬가지로 집안을 멸문시키고 가족들을 전부 노예
로 삼아주지.)
아직 엽검추를 찾지도 못했건만 마치 벌써 그를 제압하고 가족들을 노예로 삼은듯 기분
이 좋아진 조구는 백리운연을 지그시 바라보았고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 아는 백리 운연
은 뒤로 돌아서 옷을 한꺼풀 한꺼풀 벗기 시작했다.
"......흑..."
1년동안 셀 수 없이 유린당했지만 당할때마다 느껴지는 더러운 기분에 적응할 수 없었
던 백리운연은 뒤돌아서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천하 절색이 나체로 눈물을 주륵 흘리는 모습은 슬프면서도 한편은 묘한 선정미가느껴
진다.
조구가 침상에 다리를 벌리고 앉자 좀전에 사정을 꽤나 많이 한듯 다시 쪼그라든그의
자지가 보였고 백리운연은 그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그의 자지를 다시 살리기 위해
커다란 유방으로 그의 자지를 문지르고 입으로 물고 빨고 햟았다.
약 반각 정도 시간이 지나자 백리운연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조구의 자지는 다시
성을 내며 커졌고 조구는 백리 운연을 침상위에 눞혔다. 조구는 백리운연의 발목을 잡
고 거칠게 벌리며 자지를 보지로 밀어 넣었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메마른 살점을 헤집고 파고드는 흉칙한 사내의 자지,
백리운연은 생살이 찢기는 처절한 고통에 이를 악물며 필사적으로 신음소리를 삼켰다.
조구는 자신의 검붉은 자지를 백리운연의 보지 안으로 일거에 뿌리까지 밀어넣고는 이
번에는 그녀의 앞가슴을 거칠게 손으로 주물렀다.커다란 두손 사이로 튀어나오는 저 하
얗고 탐스런 유방의 물결... 그것을 조구는 잔인하게 움켜쥐고는 그대로 입 안으로 가
득 베어물었다.
육봉을 이빨로 짖깨물며 사내는 맹렬하게 하체를 움직였다. 기가막히지 않은가? 멀쩡
하게 눈을 뜬 채 철천지 원수인 사내가 자신의 유방을 입 안으로 빨아들이는 것을 지켜
보고 있는 여인의 심정은 과연 어떠하겠는가?
분함과 처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고만 싶었으나 아
들의 생존라는 단어와 함께 여인은 통한을 삼켰다.
유방이 주물리고 깨물리면서 자신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폭풍같이 넘나드는 저 사내
의 자지는 정말 저주스러울 정도였다.
조구는 1년동안 한번도 백리운연을 생각해서 관계를 한적이 없었다. 그저 자신의 욕심
만 채울 뿐이었다.
계집은 몸이 반으로 쪼개지는것 같았다.사전에 애무동작도 없이 무조건 돌진하는 사내
를 받아들인 계집에게 고통은 더욱 배가 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백리운연은 사내의 행위가 급격히 거칠어지는 것을 느꼈다.
(안...안 돼!)
계집은 자신을 유린하는 흉기가 급격히 달아오르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고 내심
진저리를 쳤다.
사내의 더러운 분비물이 몸 안에 배설되는 것은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 가혹한 현실에서 달아날 힘이 없었다.
마침내 계집은 무엇인가 세찬 분출이 자신의 몸 안 깊숙이에서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진저리를 쳤다.
잠시 백리운연을 짓누른 채 짐승같이 헐떡이며 분출의 쾌감을 음미하던 조구는 백리운
연의 몸에서 떨어지며 만족한 듯 히죽거렸다.
"주루륵" 그 커다란 사내의 자지를 받느랴 넓어졌던 보지구멍이 다시 조그마한 보지구
멍이 되면서 더러운 욕망의 찌꺼기인 하얀 물질이 흘러나왔고 동시에 백리운연의 눈에
서도 눈물이 흘렀다.
"똑 똑."
"뭐지?"
"장로님 교주님 호출이십니다."
호위무사가 조구의 문 밖에서 조구를 부르자 조구는 백리운연의 눈부신 나신을 아쉬운
듯이 쳐다보며 옷을 입은다음 밖으로 나갔다.
" 부르셨습니까? 교주님."
"음 8장로도 왔으니 회의를 시작하지."
조구를 비롯한 8명의 장로들과 교주가 회의를 시작하였으나 이미 회의 내용과 회의에서
나오는 결과를 다 알고 있는 조구는 다른 상념에 빠졌다.아마도 우연히 발견된 초대 교
주 무덤에 관한 이야기 일것이리라.
하지만 그들은 아직 모르리라 초대 교주의 무덤안에 무엇보다 더 중요하고 귀한 것이
있는 것을.
"교주님 그리고 여러 장로님들 이번 일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오 8장로 자네가 ?"
"예 이런 귀찮은 일은 막내인 제가 처리하는게 보기에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 그럼 이번일은 자네가 알아서 하게"
"네 초대 교주님 무덤을 샅샅히 조사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초대 교주가 그다지 무공에 관심이 없다고 소문이 나니 지레 짐작하고 저 무공광 늙다
리들이 이런 기연을 마다하는 구나.)
조구는 그들의 운이없음을 속으로 비웃었다.
"발굴은 어디까지 진행 되었느냐?"
조구가 도착할 때 이미 교에서 사람을 파견해서 무덤이 있던 산 전체를 감시했다.
"네 발굴은 9할이상 끝났습니다."
조구는 발굴되어 나온 물건들을 살펴보며 매우 실망했다.
(설마 아무것도 없을라구? 혹시 모르니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
"본 장로가 들어가서 집적 조사 할터이니 경계를 엄히 서고 잡인의 출입을 금하라."
"존명."
평생 검소하게 살며 교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았다던 초대 교주답게 무덤은 아무것도 숨
길대도 감출대도 없어 보였다.
(음 역시 어디지 분명 무덤안에 있을텐데 내 기억이 잘못됬나?)
한참을 무덤을 뒤지던 조구가 나가려 뒤를 도는 순간 기의 흐름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것을 느끼며 다시 뒤돌아 섰다.
(음 무덤안에 미세하게 기가 어긋나는군. 화경의 경지가 아니었다면 절대 느끼지못했을
것이다.)
약 반시진을 샅샅히 뒤진곳에 진법이 설치되어 있었고 진법의 파해법을 몰랐지만 주변
물건들을 이용 기의 흐름을 정상으로 돌려놓자 지하로 연결된 통로가 드러났다.
조구는 그곳으로 들어갔고 그곳은 끝을 알 수 없는 동굴로 통해 있었다.
약 반시진 가까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 조구가 그렇게 바라던 기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
그랬다. 초대 교주는 자신의 무덤에 본교 최강의 무공인 고대의 최강 마공인 아수라파
천신경를 감추어 두었다.
원래 이 무공은 정말로 우연히 발견되었다. 중원 침공도중에 발견되어서 계속 중원을
향해 진격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교주가 이 무공을 다 익힐때까지 기다릴 것인지 하는 난
상토론 때문에 십전무제와 정파에게 시간을 꽤나 벌어주었다. 결국 시간을 끌며 힘을
모은 정파는 우리에게 역습을 가했고 결과론적으로는 우리의 패배였다.
하지만 그때 당시 교주가 아수라파천신경을 익히더라도 극성까지는 익히지 못함의 이유
는 내공의 부족과(적어도 내공이 5갑자가 필요하다 이점때문에 인간이 익히는데 불가능
한 무공이었다.그때 당시 가장 내공이 많은 고수는 십전무제로 그도 2갑자 반에 불과했
다.)무엇보다 더 중요한 바로 마의 정수인 마정의 부재였다.
조구는 아수라파천신경을 펴보며 내용을 열심히 암기했다. 내용을 모조리 암기한 그는
삼매진화를 일으켜 양피지로 써진 서책을 불태웠다.
"크하하하.이거 잘하면 복수를 떠나서 천하를 내 손에 쥐겠구나!" 큰소리로 앙소하며
조구는 아수라파천신경 마지막장에 초대 교주가 기록한 마정이 존재하는 위치와 그와
버금가는 영약인 만년삼왕의 위치를 기억하며 교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