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의 두번째 관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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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10:19 조회 2,802회 댓글 2건본문
8
유두를 물고 있던 입을 떼며 몸을 일으킨다.
음부를 만지던 손을 올리고
다른 쪽 무릎도 처제의 다리 사이에 넣어
좆을 박아넣을 자세를 잡는다.
그런데, 처제는 박힐 준비가 된 것 같지만
내 좆대는 아직 완전히 딱딱해지지 않았다.
한창때와는 다르게 이젠 한 번 사정하고
다시 발기 하려면 시간과 자극이 필요하다.
원래는 파트너의 입이나 손으로 자극하여
좆대를 단단히 세우지만
지금은 처제의 도움을 받기는 힘들 것 같다.
처제의 다리 사이에 넣은
내 무릎을 밀어 처제의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조금씩 움직여
좆 끝을 질구 주변에 살살 문질러 본다.
애액이 좆대가리를 적시고
뜨겁게 달궈진
질구와 소음순이
좆대가리를 자극하니
좆대가리에서부터 금방 반응이 온다.
좆대에 피가 쏠린다.
좆대가리가 부풀고 좆대가 단단해진다.
괄약근을 조여 좆대에 힘을 주고
좆대가리를 질구에 맞추고
허리를 밀어
좆을 처제의 질 속에 한 번에 쑤셔 넣는다.
좆대가리가 질벽을 가르며
질 속 깊은 곳을 찌르자
처제는 비음섞인 외마디 소리를 낸다.
좆대가 질구의 압박감에 살짝 조인다.
바로 허리를 당겨 왕복운동을 시작한다.
이번엔 방금전보다 좀 더 거칠게 움직인다.
허리를 밀어 좆으로 질 속을 쑤실 때마다
처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비음을 흘린다.
언제부턴가 처제의 두 손은 내 목을 두르고 있다.
부지런히 좆대가리로 질벽을 후비며
왕복운동에 집중하다가 자세를 바꿔본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팔을 처제의 무릎 뒤에 넣어
한쪽 다리를 들어 본다.
바뀐 자세에서 왕복운동을 하다가
다시 반대쪽 다리마저 들어
더 깊이 좆을 찔러 넣는다.
자세를 바꾸니
좆을 찔러 넣을 때마다 어렴풋이 들리던
찌걱찌걱하는 젖은 소리가 한층 더 커져
흥분감을 더 높인다.
파트너의 두 다리를 들어 올려
좆질을 하는 것은 그리 편하진 않다.
처제의 다리를 올리고 있던 팔을 내려 자세를 바꾼다.
질 속에 쑤셔 넣었던 좆을 빼고 바로 눕는다.
동시에 누워 있던 처제를 일으켜 내 위에 앉힌다.
좆대에 힘을 주어
내 위에 앉아 있는
처제의 질구를 찾아 좆을 찔러 넣는다.
다시 질 속에 좆이 꽂히는 순간
처제는 앗 하며 외마디 소리를 낸다.
처제를 내 위에 앉히고
나는 누워서 허리를 움직여
다시금 질 속을 쑤신다.
처제는 내 위에 앉아
두 팔을 침대 쪽으로 뻗어 상체를 숙이고
오로지 내 움직임에만 몸을 맡기고 있다.
나는 자유로워진 두 손을 들어
처제의 두 유방과
허리와
엉덩이를
차례로 쓰다듬으며
계속 허리를 움직여 질 속을 쑤신다.
원래는 파트너도 같이 허리를 움직여줘야 편하지만
지금 처제에게 그런 걸 바랄 수 없다.
성인 여성의 무게를 지탱하며
허리를 움직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힘들게 좆을 쑤셔 넣는 와중에
좆대가리가 조금씩 간질거리며
사정감이 서서히 올라온다.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다시 처제를 눕힌다.
처제를 눕히며
엎어 놓고 뒤에서 쑤셔볼까하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기승위에서도 가만히 앉아만 있던 처제가
후배위에서 내가 좆을 쑤셔넣기 좋게
자세를 잡아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다.
다시 누운 처제 위에 올라타
바로 내 좆을 처제의 질 속에 다시 꽂아 넣는다.
상체를 숙여 처제의 가슴 위에 내 몸을 포갠다.
내 얼굴은 처제의 어깨 위에 묻고
열심히 허리를 움직여
다시 좆으로 처제의 질 속을 쑤신다.
처제의 비음이 귀 바로 옆에서 들린다.
등줄기가 간지럽다.
다시 좆대가리가 살살 간지러워지며
좆이 또한번 씨를 뿌리고 싶어 한다.
점점 괄약근이 조이고
좆뿌리 부근에서부터
뭔가 울컥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난다.
좆대가리가 폭발하기 직전까지
좆으로 질 속을 후비다가
한계에 다다른다.
처제 위에 포개어 있던 몸을 들고
폭발 직전의 좆을 빼어
처제의 배 위에 내 씨를
다시 뿌린다.
두번째 사정이라
좆이 움찔거리는 것에 비해
뱉어내는 정액의 양은 그리 얼마 되지 않는다.
다시금 처제 배 위에 뿌린 씨를 닦아낸다.
뒷처리를 하고
처제 옆에 다시 이불을 덮고 눕는다.
또한번 처제를 살며시 안고
너무 좋았다고 나즈막히 말을 건낸다.
그렇게 가만히 안고만 있으며 시간을 보낸다.
얼마나 지났을까.
품에 계속 안겨 있던 처제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그리고 나는 가야겠다는 말을 하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침대 밑에 널부러진 내 옷을 주섬주섬 주워입고
처제의 속옷들을 주워
처제가 덮고 있는 이불 속에 넣어 준다.
침대에 걸터앉아 처제를 바라본다.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내 시선을 피하고 있다.
마음에도 없는 소리지만
이런 관계가 싫다면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등의
좀 오글거리는 말들을 하며 처제를 달래려 노력한다.
처제는 내 말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한다.
살짝 걱정이 되긴 했지만
오늘 처제가 보여준 행동을 보면
어느 정도 자발적인 모습도 있어서
어딘가 또는 누군가에게 말할 일은 없어 보인다.
처가를 나오고
다른 곳에서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가 집에 들어간다.
처가에 갔다가 다른 일을 보고 들어간다고
미리 와이프에게 말을 해 놓았기 때문에
와이프는 왜이리 늦었냐는 말과
처가에 갔을 때의 일도 묻지도 않고
나도 따로 어떠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처제의 일을 종종 도와주기 때문에
처제와 연락이 끊길일은 없다.
처제가 먼저 내게 연락하는 것을 주저하는 느낌도 들고
처제가 나를 대할 때 벽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표면상으로는 그럭저럭 평소대로 지내고는 있다.
처제와 단 둘이 만나거나 한 공간에 있을 때에도
처제에게 계속 들이대지는 않는다.
이후에도 관계를 더 갖기는 했지만
처제는 관계에 대하여 대부분 수동적이고
어쩔 수 없이 대준다는 느낌이 든다.
성관계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처음에는 소극적이더라도
관계가 지속되면 관계에 익숙해지며
조금씩 적극적으로 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있었는데
몇 번의 관계에도 딱히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나도 이런 소극적이고 일방적인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아
처제와의 관계를 정리할까 하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지만
처제와 비밀스럽게 맺는 관계가 주는 배덕감과 정복감은
쉽게 관계를 끊을 수 없게 하는 중독성이 있다.
어차피 처제가 나와의 관계를 즐기지 않는다면
처제가 관계를 완강히 거부하거나
처제가 결혼을 하게되면 이 관계는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때까지만이라도 그냥 이어갈까 하는 생각이다.
ps.
어찌어찌 마무리했어요.
처제 이야기는 원래 9편으로 나눴지만
막판에 너무 잘게 자른 것 같아
중간에 합쳐서 8편으로 만들었어요.
글을 나눠보지 않아
분량 조절에도 실패하고
나누는 부분도 많이 어설펐어요.
처음에 틀을 잡을 때 너무 길다고 생각해서
글을 나눈다고 나눈게 너무 잘게 쪼갰어요.
좀 길어도 그냥 2~3편으로 나눌걸 그랬나봐요.
항상 그렇지만 이번엔 특히나 부족했어요.
부족한 글 끝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처제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려 해요.
다른 이야기를 또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 다시 뵐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