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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오빠 미친년한테 무고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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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6:34 조회 8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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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아침에 엄마랑 아빠랑 셋이서 밥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엄마가 말실수를 한거야

예를들어 '그래 네 형두 최근에 법적으로 문제 있었잖니..' 이런식으로

나년 듣도보도 못한 말이라서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이러는데 엄마가 아니라면서 말을 안해주는거야

아마 내가 조현병 조울증 분노조절장애 피해망상이 있어서 애미가 말 안해준거 같은게 딱 견적나오는거 알지?

나년 개짜증나서 그간 열심히 키운 내 118키로 육중한 뚱보지몸으로 식탁을 엎어버리고

'왜 난 말 안 해 주 냐 고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시전하니까 애미가 내 팔을 잡는거야

뿌리치니까 애미 저~기 날라가버리구 애비가 말해주는데..

6개월 전에 우리 오빠랑 새언니가 결혼해서 전세집에 신혼살림 차렸거든

근데 집들이한다고 친구를 불러서 술마시고 그랬는데 문제의 그 미친년이랑 우리 오빠랑 같이 댬배를 피러 나갔다는거야..

그래서 몸이 스쳤나 어쨋나 그건 모르겠는데 그 담날에 그보지년이 우리오빠를 신고한거 있지?

변호사 선임해서 법적공방해서 결국 무혐의 떳대

나년 심장이 벌렁벌렁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고백바지면 일베에서 배운 법지식으루 '그래서 무고죄로 고소는 했어?'

이러니까 안했다는거 있지....? 그냥 그런 일에 엮기기 싫어서 안했대ㅠ

우리 애미가 시골에서 살던 순진한 여편내라 뭘 모르는거지ㅜ

너무 화나서 당장 옷 차려입고 아이라인 윤나영st로 그린다음에 그년 사는집 찾아가서 초인종 누르니까 그년이 나오는거야

'니가 그 미친년이니?^^' 하고 고상하게 물어보니 그년이 '네? 누구세요?' 이러면서 시치미를 뚝 떼대?ㅋ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뻔뻔하긴..' 하고 문 번쩍 열고 들어가서 집안살림 다뿌수고 그년 머리채잡은다음 휘둘러서 쥐불놀이 한바퀴 돈다음

도도하게 '나 화나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년인거 알지? 다음부턴 조심해 사람 잘못 골랐으니까' 하고 도도하게 나와서

지금 집에서 숨고르고 글쓰는중이야..ㅜ

진짜 세상 무섭다 이런 일이 가족한테 일어나다니.. 참을수없어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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