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는 씹 김치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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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6:36 조회 1,415회 댓글 0건본문
엄마는 옛날부터 우울증이 있어서
순간 욱하면 화를 못참고 나랑 내 동생 맨날 팸
근데 잘해줄땐 또 존나 잘해줌
아침에 아빠 출근하고 우리 학교 보내려고 준비하는데 밍기적밍기적 거린다고 거기에 열받아서
나랑 내동생 줘패고 밥상 다 엎고 애새끼들 다 죽여버린다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ㅈㄹㅈㄹ해서 아빠 출근하다 차 돌려서
우리 데리고 학교 등교시킨적도 많음
아무튼 그러다가 결국 나 중1때 이혼
이혼하면서 아빠한테 위자료로 7천 받아감
아빠는 등신같이 이런거 잘몰라서 무조건 주는건줄알고 다 줌
그리고 나랑 내 동생 키우기 싫다고 아빠한테 던져놈
이미 여기서부터가 개씹김치스타일 나오는거지
아빠는 그래도 애들은 엄마가 키우는게 더 났지않겠냐 양육비 다 줄테니 애들은 키워달라 했는데
싫다고 버릴거라고 거절
그렇게 우리 버리고 또 위자료로 7천 가지고 룰루랄라 떠남
근데 이때 나는 그냥 단순히 엄마아빠 성격차이로 이혼했고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어릴때부터 낙천적 일게이 ㅇㅈ?)
아무튼 결국 나랑 내동생 그리고 아빠는 아빠 사업장 근처 어디 반지하에 집 얻어서 거기서 살기 시작했고
(공장지대)
그때 나이 나는 중1 내동생은 초2 였음
학교에서 주는 급식 그리고 학교 끝나면 둘이 집에와서 맨날 라면만 끓여먹음
여기서 또 김치력 나왔던게 이혼하고도 자기가 키우기 싫다고 귀찮다고 내팽겨치고 가놓고
자기가 또 보고싶을땐 몰래 전화하거나 학교로 찾아와서 나랑 내 동생 만나고감
만나서 그냥 양말, 팬1티 정도 사주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주고 지 보고싶은 마음 풀고 감
아빠는 이때 자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많이 어려웠음.
거기에 혼자서 나랑 내동생 키우랴 또 일하러 나가랴 하니까 밤낮으로 아주 죽을지경이였을거임
방학때는 중학생이였던 나랑 초등학생이였던 내 동생이 나가서 아빠일 도와주고 그랬음
아무튼 이런식으로 힘겹게 살아가다가
내가 고등학교때 아빠가 자영업 종목을 바꾸면서 슬슬 일이 잘 풀리기 시작
이때까지도 엄마는 자기가 보고싶을때 우리 보러오고 그랬음
아무튼 아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할때쯤 엄마는 들고나간 그 7천이 떨어졌는지
아빠한테 다시 연락와서 막 합치자고 했다고함 (이건 나중에 내가 성인되고 아빠한테 들은얘기)
근데 아빠는 내가 미쳤다고 니년이랑 다시 합치냐?
그렇게 힘들때 애새끼고 나발이고 다 내팽겨치고 돈까지 들고 갔으면서
이제와서 니년힘들고 괴롭다고 연락질이냐
두번다시는 연락하지말고 "내" 자식들한테도 다시는 얼씬거리지 마라 하고 엄포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계속 엄마가 문자보내고 그랬는데 아빠가 절대로 안받아줌
아무튼 그렇게 우리집은 진짜 아빠가 정말 개고생하면서 반지하방에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오고
빚도 얼추 다 갚고 그렇게 잘 살고있음
ㅋㅋㅋ이때도 웃긴일이 있었는데 아파트로 이사왔다니까 동영상으로 사는곳 찍어서 보내달래서
왜그러냐니까 그냥 너네들 어떤곳에서 사는지 궁금해서~ 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빠한테 까이고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기생하기 시작
항상 카톡으로 엄마 감기걸렸다, 어디어디 아프다, 나 생일이다, 이런 카톡 보내면서 자기 힘든거 자꾸 어필함
20대 초반에 나는 그래도 답장이라도 해주고 가끔 엄마집에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어느새 성인이 되고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 엄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니가
김치년도 이런 씹김치년이 따로 없더라
그래서 최근에는 전화오면 일부러 더 귀찮은듯이 받고 카톡하면 읽씹하고 엄마 안보러간지도 3년이 넘음
방구석 일게이 천벌을 내리는중
대신 아빠한테는 그 누구보다 잘해주고 아빠말 잘듣고 아빠일 열심히 도와줌
그리고 여자라는 하등한 생물 자체는 먼 미래보다 바로앞의 현실을 더 추구하는거같음
당장 자기 힘들고 자기 괴로운거만 생각할줄 알지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아예 생각을 못함
우리 엄마도 당장 자기 힘들고 괴로운거만 생각하고 이혼했다가
아빠가 벌어다주는 월급, 그리고 전업주부가 얼마나 편한지 그런건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 짧은 몇년의 생활을 누리자고 평생을 힘들게 지내고있음 ㅋㅋㅋㅋㅋ
전업주부로 집안에서 여포짓할때는 몰랐겠지
세상살이가 이렇게 힘든지ㅋㅋㅋㅋ 혼자 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본인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이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요즘 김치년들은 아예 모름
근데 더 웃긴건 김치년들은 자기 혼자 죽을수 없다는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있음
추측이지만 우리 엄마가 이혼을 고민만 하다가 결심을 맺게된건 엄마 친구중에서도 먼저 이혼한 이모가 있었는데
이 이모랑 맨날 어울려 다니더니 결국 이혼한거같음
근데 이 이모는 그래도 자기 자식들은 자기가 키운다고 키움ㅋㅋㅋㅋ
그리고 반대로 우리엄마는 이혼하고 나서 자기 친 여동생한테도 이혼하라고 계속 꼬득이고
결국 작은이모도 이혼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절대로 혼자 안뒤짐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내 동생한테 항상 엄마얘기 해주면서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가끔 본능적으로 김치녀 dna가 나올땐 삼일한도 실행중
순간 욱하면 화를 못참고 나랑 내 동생 맨날 팸
근데 잘해줄땐 또 존나 잘해줌
아침에 아빠 출근하고 우리 학교 보내려고 준비하는데 밍기적밍기적 거린다고 거기에 열받아서
나랑 내동생 줘패고 밥상 다 엎고 애새끼들 다 죽여버린다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ㅈㄹㅈㄹ해서 아빠 출근하다 차 돌려서
우리 데리고 학교 등교시킨적도 많음
아무튼 그러다가 결국 나 중1때 이혼
이혼하면서 아빠한테 위자료로 7천 받아감
아빠는 등신같이 이런거 잘몰라서 무조건 주는건줄알고 다 줌
그리고 나랑 내 동생 키우기 싫다고 아빠한테 던져놈
이미 여기서부터가 개씹김치스타일 나오는거지
아빠는 그래도 애들은 엄마가 키우는게 더 났지않겠냐 양육비 다 줄테니 애들은 키워달라 했는데
싫다고 버릴거라고 거절
그렇게 우리 버리고 또 위자료로 7천 가지고 룰루랄라 떠남
근데 이때 나는 그냥 단순히 엄마아빠 성격차이로 이혼했고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어릴때부터 낙천적 일게이 ㅇㅈ?)
아무튼 결국 나랑 내동생 그리고 아빠는 아빠 사업장 근처 어디 반지하에 집 얻어서 거기서 살기 시작했고
(공장지대)
그때 나이 나는 중1 내동생은 초2 였음
학교에서 주는 급식 그리고 학교 끝나면 둘이 집에와서 맨날 라면만 끓여먹음
여기서 또 김치력 나왔던게 이혼하고도 자기가 키우기 싫다고 귀찮다고 내팽겨치고 가놓고
자기가 또 보고싶을땐 몰래 전화하거나 학교로 찾아와서 나랑 내 동생 만나고감
만나서 그냥 양말, 팬1티 정도 사주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사주고 지 보고싶은 마음 풀고 감
아빠는 이때 자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많이 어려웠음.
거기에 혼자서 나랑 내동생 키우랴 또 일하러 나가랴 하니까 밤낮으로 아주 죽을지경이였을거임
방학때는 중학생이였던 나랑 초등학생이였던 내 동생이 나가서 아빠일 도와주고 그랬음
아무튼 이런식으로 힘겹게 살아가다가
내가 고등학교때 아빠가 자영업 종목을 바꾸면서 슬슬 일이 잘 풀리기 시작
이때까지도 엄마는 자기가 보고싶을때 우리 보러오고 그랬음
아무튼 아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할때쯤 엄마는 들고나간 그 7천이 떨어졌는지
아빠한테 다시 연락와서 막 합치자고 했다고함 (이건 나중에 내가 성인되고 아빠한테 들은얘기)
근데 아빠는 내가 미쳤다고 니년이랑 다시 합치냐?
그렇게 힘들때 애새끼고 나발이고 다 내팽겨치고 돈까지 들고 갔으면서
이제와서 니년힘들고 괴롭다고 연락질이냐
두번다시는 연락하지말고 "내" 자식들한테도 다시는 얼씬거리지 마라 하고 엄포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계속 엄마가 문자보내고 그랬는데 아빠가 절대로 안받아줌
아무튼 그렇게 우리집은 진짜 아빠가 정말 개고생하면서 반지하방에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오고
빚도 얼추 다 갚고 그렇게 잘 살고있음
ㅋㅋㅋ이때도 웃긴일이 있었는데 아파트로 이사왔다니까 동영상으로 사는곳 찍어서 보내달래서
왜그러냐니까 그냥 너네들 어떤곳에서 사는지 궁금해서~ 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빠한테 까이고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기생하기 시작
항상 카톡으로 엄마 감기걸렸다, 어디어디 아프다, 나 생일이다, 이런 카톡 보내면서 자기 힘든거 자꾸 어필함
20대 초반에 나는 그래도 답장이라도 해주고 가끔 엄마집에도 놀러가고 그랬는데
어느새 성인이 되고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 엄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니가
김치년도 이런 씹김치년이 따로 없더라
그래서 최근에는 전화오면 일부러 더 귀찮은듯이 받고 카톡하면 읽씹하고 엄마 안보러간지도 3년이 넘음
방구석 일게이 천벌을 내리는중
대신 아빠한테는 그 누구보다 잘해주고 아빠말 잘듣고 아빠일 열심히 도와줌
그리고 여자라는 하등한 생물 자체는 먼 미래보다 바로앞의 현실을 더 추구하는거같음
당장 자기 힘들고 자기 괴로운거만 생각할줄 알지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아예 생각을 못함
우리 엄마도 당장 자기 힘들고 괴로운거만 생각하고 이혼했다가
아빠가 벌어다주는 월급, 그리고 전업주부가 얼마나 편한지 그런건 생각하지도 못하고
그 짧은 몇년의 생활을 누리자고 평생을 힘들게 지내고있음 ㅋㅋㅋㅋㅋ
전업주부로 집안에서 여포짓할때는 몰랐겠지
세상살이가 이렇게 힘든지ㅋㅋㅋㅋ 혼자 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본인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이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요즘 김치년들은 아예 모름
근데 더 웃긴건 김치년들은 자기 혼자 죽을수 없다는 마인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있음
추측이지만 우리 엄마가 이혼을 고민만 하다가 결심을 맺게된건 엄마 친구중에서도 먼저 이혼한 이모가 있었는데
이 이모랑 맨날 어울려 다니더니 결국 이혼한거같음
근데 이 이모는 그래도 자기 자식들은 자기가 키운다고 키움ㅋㅋㅋㅋ
그리고 반대로 우리엄마는 이혼하고 나서 자기 친 여동생한테도 이혼하라고 계속 꼬득이고
결국 작은이모도 이혼하게 만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절대로 혼자 안뒤짐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내 동생한테 항상 엄마얘기 해주면서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가끔 본능적으로 김치녀 dna가 나올땐 삼일한도 실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