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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회사 여자선배한테 수작부리다 섹스당한 썰(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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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6:25 조회 1,8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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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돼었다. 과장까지 같이 모여 택시를 타고 마트에 가는데 아침을먹자며 김밥천국으로 들어갔다. 어제 섹스 이후 뭔가냉랭할줄알았는데의외로 평소와 똑같다. 그녀는 이런일이 이미 한두번이 아닌 것 같았다.직장동료와술마시고 섹스키스스킨십그냥 그럴수 있는, 마치봄이오면 꽃이피고 여름이오면 태풍이 부는.. 그런것같아서 너무 놀라웠다.

 


그날 오후에.. 과장이 먼저 본사로 올라갔다. 내일 오픈에 맞춰 다시 내려온다며오픈전날 현장 마지막 준비는김ㄱㅎ대리에게 맡기고는그날도 저녁까지 일을 보고 스탠바이를 시킨 뒤 퇴근했다. 밥을 먹고술을 반주삼아 한잔 한뒤 숙소에 들어갔다. 시계를 보니 아직 9시밖에 안됐다.살짝 아쉬워 신입사원을 내 방으로 불러서 맥주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기본적인호구조사다. 서로 한캔씩 비웠을 즈음에.. 카톡이 온다. 김ㄱㅎ선배다.


[방에서 막내 데리고 술마시냐?]

[. 뭐 맥주 마시고있습니다.]

몇호실이냐고 묻는다. 얼마지나지않아 봉투에 소주,맥주와 과자를 가득 담아서 들어오더라. 머리를 동여매고 맨발에 반팔티에.. 패딩만 입고 들어온 그녀는 발로 날 밀어내더니 자리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앉아서 소맥을 말더니 술자리에 합류했다.


 

얼마나 마셨을까. 개드립도 나오고,별별 이야기도 나오고.. 회사 뒷담화에 상사 호박씨도 아주 골고루 까다보니 12시가 다되간다. 슬슬 정리하고 가야해서 방을 치우고 가야하는데.. 피곤했는지 진짜 정신이 띵 하다. 다 치우고, 인간들 각자 방에 다 보낸 뒤, 환기를 했다


방에 술냄새가 맴도니 더 그런느낌이 들어 창문을 열고 치우는데 전화기가 없다.어디갔지 찾는데방문 노크소리가 들린다. 여자목소리다.

[야 내가 니 폰 가져갔다.]

하며 헤벌죽 웃더니 민망한 표정을 짓는다. 한참찾았다는 말에 그녀는미안하다며 방 안쪽을 스윽 본다. 아무도 없냐더니 내 방에 두고간 생수통을 보더니 물좀 달란다.



생수를 원샷한 그녀는 입을 닦는다. 방에 있는 생수 다먹었더니 리필안해준다며 궁시렁댄다. 약간 취해서 그런지 그 모습이 투정부리는 여학생같아 귀여워보이더라.  내 방에 둘이 있게 돼버린 이 상황뭔 용기인지 먼저 물었다.


 

[선배.. 어제…]

날 쳐다보더니 무슨말하나 보자 라는 표정이다.

[어제미안했습니다..]

무슨말인가 했더니 고작? 이라는 표정을 짓더니 일어선다.

[어디가서 이야기나 하지마. 그럴수도있는거지 나도 어젠 실수한거같았으니까…]



뭔가기분이 이상했다. 섹스했는데용서받은 기분? 하면 안되는걸 우연히 했는데 이제 그런 요행은 없다는 느낌이랄까

[. 비밀로 할게요. 그래도 어제 좋긴 좋았어요]

[좋았냐?]

피식 웃으며 날 툭 밀친다. 나도모르게 끄덕인거 같다.

 


 


술이 문제인걸까남녀는 원래 이런걸까오늘은 다시내 침대에서 뒤엉켰다. 귓볼에 키스를 하다가서로의 옷을 벗기고.. 그때부터는 짐승처럼.. 교미하듯 서로의 입과 입술.. 혀로 온몸을 핥으려했다. 그렇지만.. 입술에 키스를 하려고 할때면 그녀는 입을 다물고 고개를 젓는다. 키스는하기 싫다고 한다. 키스를 하며 하는 섹스는.. 남자친구나사랑하는 사람과 하고싶다는선배의 말에, 날 사랑하지 않는데재미로 하는 섹스로 생각하나보다 싶었다.



그렇다면 재밌게 하고싶었다. 어차피 엔조이인거나는 그녀를 침대 모서리에 눕힌 뒤 나는침대에 내려와 서있는채로 그녀에게 삽입했다. 누운 채로 신음을 내뱉으며 이불을 쥔다. 계속 허리를 흔들며 손가락으로클리토리스를 비비적거리자 가쁜 숨을 내쉬며 상체가 아치형을 그리며 휜다.

[하흐그만.. 거긴 그만해…]



애원하듯 몸부림 치자 멈춘 뒤 나는 손가락으로 소음순을 활짝 벌린 뒤 들락날락 거리며침이 생길때마다 결합부위에 뱉었다.

..

침이 계속 그 위로 떨어지자애액과 섞여 거품과 함께 질퍽거리는 느낌으로변했다. 한참을 그렇게 뱉고 박고 하자흥건해져서 푹 익은복숭아같이 부들부들한 느낌으로 변한다.

[지저분하게침은 왜계속 뱉어…]



그녀의 투정은 뒤로한채 최대한 선배와 온몸을 밀착한 뒤 끌어안고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는 아니겠지만 나는, 마치 남자친구라도 된 것 마냥 선배를 탐닉한다는느낌이 들도록 끈적하게 달라붙은 채로 허리를 흔들며 박아댔다. 어느순간 되자 그녀도사랑스런 정부를 탐하는 내 등과 어깨를 쓰다듬고 어루만져준다



흥분이 고조된다. 어제와 달리 그녀도 몸이 매우 뜨겁다..서로의 몸에서 땀이 배어나온다. 그녀는손을 뻗어, 이마에서흘러내려 눈썹에 맺힌 내 땀을 닦아준다. 눈망울이쾌락도.. 사랑도 아닌, 응석을 받아주는 느낌도 나면서도 안타까운듯한 표정도얼핏 지나간다. 다시 눈을 감더니 나를 끌어안는다


내 귓볼을살짝 핥더니, 깊고 진한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더 벌려준다. 끈적한신음소리도 어제보다 더 색기 넘치는음란해진, 남성을 원하고갈구하는 목소리같다.. 사정할거같아서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선배.. 쌀거같아요…]

라는 내 귓속말에 아무 대답없이 뒤통수만 한번 쓰다듬어 준다


몇번더 움직인 뒤, 그녀를 그렇게 끌어안은 채 긴 사정을 끝냈다. 사정하는동안 몸을 부르르 떨었는데도 선배는 그럴때마다 허벅지에 힘을 주며 내 사정하는 ㅈ지를 꽉 짜내려고 힘을 준다. 그느낌이 정말짜릿했다.

 




콘돔을 뺀 뒤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엎드린채로 베개를 끌어안고 있다.

 

[.. 더 마실래요?]

[]

짧게 대답한다. 나는 물 한컵 떠다가 옆에 두자 한모금 마시더니.. 다시 침대옆에 둔다.

 


뭔말을 해야할지 떠오르질 않는다. 뭐라고 하지 이럴 때…. 하다가 칭찬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누워있는 선배의 뒷태를 손가락으로쓰다듬었다. 움찔한다.

[.. 허리 참 예쁘네요]

웃는 소리가 약간 들리더니대꾸가 없다.

[오늘 이런건 실수다. 우리..]

[어제도 실수했네요 그럼…]

[앞으론 실수하지말자]


그녀의 말에 나도 모르게 과거이야기를 꺼냈다. [전에 2번이나 모텔에 단 둘이 있었는데 그땐 실수안했는데요그래서 어제오늘도 괜찮을줄….] 이라는 내 말에그녀는 피식 또 웃는다.

[내가 미친년인거야. .. 그럴수도있지만그러면 안되는건데…]

[술 적당히 마셔요 선배는…]

대꾸가 또 없다.


[안씻으세요?]

[내방가서 씻을래…]

그녀는 내 방 화장실로 들어간다. 물소리를 크게 틀어놓는다. 소변을 보는것같다. 대충 나오더니 슥슥 옷을 입고는.. 패딩을 든 채로 침대에 앉아있는 나를 쳐다본다.



[여자친구도 있는 새끼가진짜…]

할말이 없다 사실그냥 어제 오늘의 섹스는 엔조이니까. 대답없이 고개만 쳐박고있는 날 보더니.. 한마디 던지고는 나간다.

[내일 오픈이나 잘하자. 내일보자. 잘자고…]

[조심히 가세요.. 안녕히주무시고요]

 

 


 

 


지방출장 이후로 나와 그녀는아무렇지않게 지냈다. 그리고 1주일뒤.. 대통령선거가있었고그주 금요일과 다음주 24일 월요일에 휴가를 내었다. 금토일월화 쉰다. 나는 여자친구(전에말했던 교생실습때 만난 담임선생님)와 마장동에서 소고기 구워먹고 그날 밤에, 우리집 근처에서 밤새 놀다가.. 눈도 내려서 눈을 맞고 밟으며 걸었다


2주전에여자친구 외에 다른여자를 품었다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더 잘해준거같다. 왜이리 오늘따라 살갑냐며 웃는다. 깡총깡총 뛰면서 걷는 모습도 귀엽다. 그녀의 집에서잤다. 섹스를 했는데.. 그날은 유독 정성을 다해 사정의 쾌감보다는 교감의눈빛을 더 많이 나눈 섹스를 하고 그녀를 끌어안은채로 잠들었다.  다음날 드라이브로 안산에 가서 오이도 등대도 보고 놀고있는데…, 문자가 와 있다. 여자선배다.

[24일 쉬냐?]

[]

[그날 할거많은데. 혹시 미안한데,13년 월별 플랜좀 짜놓은거 보내줘 월요일전까지]



일방적인 업무지시다. 알겠다고대답했다. 달라는데 드려야지. 사실 다 안했지만일요일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선 오늘은 오이도에서 그녀와 놀기로 했다. 그날등대에서 석양을 보며여자친구는.. 24일 밤에 올해도역시 고향에 내려가 아빠 엄마와 보내고 미사를 드리러 간다고… 24일 오후까지 있을수 있다고 말한다. 독실한 크리스쳔이긴 한가보다.


 

23점심에 여자친구와함께 볼링치고 밥먹고 헤어졌다. 일할게 있다고 말하자 힘내라며 순순히 보내준다. 회사에 들어와서, 일하려고 컴퓨터를 켜고..1시간쯤 지났을까 밖에서 사원증 찍는 소리가 들린다.


[? 너 오늘 나왔네?]

김ㄱㅎ선배다. 패딩에 넥워머를 감은 채 들어온다. 빨간 코 끝을 보니 춥긴 추운모양이다.

[.. 뭐 내일까지 13년 월별 행사플랜 다 못해서 다듬어서 보내놓고 가려구요…]

[미리미리 해놓으랬잖냐.. 내년이면너도 대리인데 닥쳐서 하고 그럼 안돼]

핸드크림을 바르며 말한다. 손끝이 빨간게춥긴 춥나보다.

 


타닥타닥타닥…. 서로 자판소리만 들린다. 중간중간 한숨소리도 들리고…. 아 씨밯엑셀시트와 각종 표들이 지루해진다. 기지개를 펴고 하품을 하는데그녀가 날 힐끔 보더니 묻는다

[내일 데이트 하냐?]

[? 내일요? 아뇨. 내일여자친구 고향내려가요]

[그래? 그럼 오늘 놀아야지왜..]

[오늘 오기전까지 볼링치고 놀았어요.내일도 오후까진 있다가 배웅해주고 보내려고요]



사소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는 지루했는지, 자신의 연애이야기를 잠깐해준다. 재밌는 이야기는 아닌데, 5년전 만나던 남자친구가이맘때쯤 배낭여행 간다며 유럽을 갔다고하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전화를 했는데 어떤 여자가 받더란다. 보아하니 거기서 만난 여행온 한국인 여학생들과 만나서 술먹고자다가 전화가 울리니까 대신받았다고 하는데그길로 헤어졌다고 그런다


3년전에는 만나던 오빠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1주전에싸우고 냉각기로 지내다가.. 이브날 보자고 했는데, 선물도사놨는데 23일에 그만 만나기로했다며.. 선물 산거 그대로반품치고 그 돈가지고 운동화 샀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2개 다 배드엔딩의 이야기다.

[크리스마스엔 좋은기억이 없네 최근5년간 ㅎㅎㅎ 시발…]



멋쩍게 웃으며 욕을 뱉더니 다시 타이핑이다. 괜시리 최근 내5년간 크리스마스는 어땠나.. 돌이켜보니, 그래도 4년연속 여친과 보내서 난 그래도 나은편이라 생각하며일에 집중했다.


 

6 10분전이다. 그녀가 시계를 보더니 묻는다

[어떻게 할까 밥 먹고 들어와서 다시 할래? 아님 얼마 안남았음 후딱 끝내고 갈까?]

[저는 얼마 안남았는데선배는요?]

[나는…. 존나 많이남았지ㅎㅎㅎㅎ]

하더니 뭐먹을지 생각하란다. 밥 사주겠다며.. 나는 곧 마무리를 짓고, 자료를 보낸 뒤 함께 사무실을 나왔다. 날씨도 춥고 국물도 땡긴다


근처에서 대충 서로 밥을먹고 나는 내일여자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위해 백화점으로 갔고, 선배는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다.



회사 옆 백화점에서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골랐다. 그리고는 잠시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는데, 선배에게카톡이 와있다.

[오늘 나와서 자료만드느라 수고했어.수요일에 보겠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왠지.. 아까 들은 슬픈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들과별건 아니지만, 카드라도 줘야하나.. 아님 선물 작은거라도 해야하나 고민이 겹친다. 그래도 명색이 멘토인데라는 생각이 들며, 아직 백화점 폐장까지 30분남짓 남아있어, 빠르게 생각했다.



뭘 사지싶다가얼핏지나가다 본 mlb 야구모자 코너가 기억이 난다. 평소에주말이나 야외나갈때, 회사 외근이나 그럴 때 모자를 자주 쓰는거같아서..괜찮을거같아 하나 샀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하나 사서 적었다. 평소에 늘 고마웠다고 적고 메리크리스마스 적은뒤, 선물봉투에 넣었다. 그리고 회사 사무실로 향했다.


 

아직 불이 켜져있다. 사원증을 센싱하고 문이 열리자 안쪽에서 후다닥인기척이 들린다. 그녀도 여자는 여자인가보다. 외부인이 들어온줄알고불안감으로 나를 확 쳐다보다가.. 들어온 사람이 나라는 것을 보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놀랬잖아 시발]


욕부터 날린다.

[죄송합니다. 갑자기 와서. ㅎㅎㅎ]

[왜왔어?]

[그냥 별거아닙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인데받아두십시오]


선물포장을 꺼내 그녀에게 줬다. 내 얼굴을 한번 보더니 포장된 선물을받는다. 만져보더니 모자같다고 말한다. 뜯어도 좋다고 하자뜯는다. 야구모자를 보자 좋아하는 표정이다. 카드도 꺼내보더니 막 웃는다.

[미쳤어 진짜 ㅎㅎㅎㅎ갑자기 뭐야 이건 ㅎㅎㅎ]


싫지않는 표정. 모자를 대충 써보더니 셀카로 얼굴을 이리저리 돌려본다. 마음에 드는 눈치다. 그냥생각나서친구랑 놀다가 선배 선물 샀다고 말하자, 날 슬쩍 보더니 감동했다며 마음에 드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차마 그 앞에서 여친선물 사다가 생각나서 샀습니다 라고는 말 못하겠더라.

[후배한테 선물을 다 받아보네진짜ㅎㅎㅎ]

[.. 그냥.. 잘해주셨는데사실 갈구고 괴롭힌 기간이 더 길긴 하지만요..]


내 농담에도 웃으며 받아준다. 일 많이 남았냐는 질문에 목표한 수준까진다 했고, 이제 좀 마무리라고 한다. 메일을 보내놓고 컴퓨터를끄면서 그녀가 물어본다.


[너 오늘 할거없으면.. 맥주한잔할까?]


 

 


그날 맥주를 마시면서.., 선후배로 앉았지만, 굉장히 신나게 떠들고 웃었던거같다. 누나 동생이 된 기분도 들면서막연하게 멀게 느껴지던 이 사람도 사실은 내가 겪었던 코스를 어린시절 다 밟은 그런 사람이라는 느낌도 받았던거같다. 24살에 광고대행사에 입사해서… 3년간 힘들게 일하다가, 지금 여기회사 공채 신입으로 입사를 했다며.. 이제 8년차직장인인데, 직장생활도생활이지만,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미국물 먹고와서 힘들었던 이야기도 마음 한켠에 저릿하게 다가온다. 맥주에 소주 타서 마시고.. 호프집을 나왔다. 그날도 밤에 눈이온다. 몇 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랬던가아무튼 눈이 오는데 그녀는 내리는 눈을 맞으며 막 웃는다.



[야 씨 오늘 주말에 나와서 일하느라 기분 짜증났는데.. 좀 풀리네 이상하게 ㅎㅎㅎㅎ]

막 웃더니 손을 뻗어 눈을 잡는다.

[내일 나도 생리휴가쓸까? ㅋㅋㅋㅋㅋ]

[샌드위치 휴일에 보건휴가 쓰면 양아치라면서요]

[뭐 그렇지만 ㅋㅋㅋㅋ 내일 일하기 존나 싫을거같앵~~]

괜히 발로 가로수를 툭툭 차며 업된 기분을 표출한다. 시계를 보니밤 11시다. 일요일은 차가 빨리 끊긴다. 집에가자고 하자 그녀는 내게 오더니 팔짱을 낀다.


[너 내일 쉬잖아 시발ㅋㅋㅋ 한잔 더하자!]

하며 내가 선물한 모자를 쓴 채로 막 웃는다. 빠져나가긴 힘든거같다.

 

 

 


그날 결국 새벽1시까지 마시고또모텔에 들어와버렸다. 아니, 그냥 대놓고 2차가서 이야기하다가 내가 말했다. 내일 회사나가지 마시라고그녀는 막 웃더니, 하룻밤만 신데렐라처럼 놀다가 내일 현실로 돌아가잔다.


참 표현 예쁘다하룻밤의 신데렐라처럼 놀아달라난 호박마차도, 하얀 백마도 없는데그래도 뭐회사 근처에서 택시를 탄 뒤 합정근처 모텔로 향했다.

 


방에 들어왔다. 특유의 냄새가 있다.막 소독한듯한 이불냄새그 냄새가 가실 때 즈음 먼저 씻으라고 나를 민다. 씻고 나와서 가운을 입고이불안으로 몸을 넣었다. 겨울밤이라 약간 춥다. 샤워실 안에서 선배가 씻는 소리가 난다. 약간의 취기가 남아있는지목이 마르다. 물을 마셨을때쯤 그녀가 부스에서 나온다.



[오늘은 좀신경좀 썼어. 너때메 그런건 아니지만은…]

뜬금없이 그런말을 왜 하나 봤더니이런왁싱을 받아서, 굉장히 깔끔하고 매끈한 아래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녀는 가운을 걸친 채 내 옆 이불로 들어온다.

[언제..했어요?]

[지지난주. 출장끝난 주말에. 그날 너무 내가봐도 지저분해보이더라…]


시크하게 대답한뒤 팔베개를 한다. .. 그게중요한게 아니지. 신데렐라로 만들어 드려야지나는 선배의 옆에 누워 손으로 가운 속에 손을 넣었다. 정말, 아직 털도 나지않은 어린 여자의 ㅂ지처럼 맨들맨들했다. 보들보들한느낌이 들어서 나도모르게 계속 만졌다.

[신기하냐? ㅎㅎㅎㅎ]

그런 날 보더니 웃는다. 나도모르게 너무 당황해서 대답은 안하고 그대로왼팔로 그녀를 감싸안고 키스를 했다. 가볍게 받아준 뒤 눈을 지긋이 감는다



마음대로 하라는 눈치다. 벌어진 소음순 사이로 애액이 약간씩 흐른다. 나는 계곡을 따라 손가락으로 살살 긁으며 간지럼태우다가 슬쩍 찔러넣고 위아래로 까딱거리며 흔들었다.

[흐으음흐으으으음….]

눈썹을 움찔거리며 눈을 감은 채 얼굴과 미간을 찡그렸다 편다. 털이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왁싱 후 바르는 크림때문인지 몰라도 유난히 부들거리는 그녀의 다리사이를 매만지며손가락으로 선배의 ㅂ지안쪽에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안쪽에 입구 부분을 문질르자 그녀는허리를 뒤틀며점점 위로 올라가 도망치려 한다. 나는 강하게 선배를 끌어안은 뒤 누르듯 비벼댔다. 신음을 내며 내 가운을 벗긴 그녀는 입술로 내 가슴과 유두를 애무한다.. 손가락을빼고 그런 그녀의 가운을 벗겨주며 애무를 즐겼다


가슴.. .. 허리그리고 ㅈ지에 다다르자 손으로 털을 고르더니 입에넣고 핥기시작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 내 다리사이에 쪼그리고 엎드려 빨고있는 선배를 내려다 보았다.


존나.. 개쩌는 정복감이 몸을 휘감는다. 단순한 섹스와는 다르다그 전2번은뭔가 봉사의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정복의 느낌이다. 혀로 핥고, 입에넣고일부러 신음을 참았다. 그녀는 한참을 애무하다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잠깐의 눈이 마주쳤다.

[…. 더 해주세요]


내 말에 응하듯 다시 입으로 정성껏핥아주고 예뻐해준다. 나도모르게 손에 힘이 꽉 들어가며, 이불을 쥐었다. 더 이상 하다가는 본 게임도 못하고 사정할거같아서쌀거같다고 이야기하자 그녀는 또 시크하게 고개를 들어 침으로 번들거리는 내 ㅈ지를 닦아준다.

[그 정도도 못참냐…]

하더니 내게 안긴다. 내게 안겨오는 선배를 한번 안아준 뒤 이마에키스했다



그리고는 그녀를 내 앞에 앉혀놓고는두 손으로그녀의 ㅂ지와 허벅지를 애무했다. 침대 정면에 비치는 거울이다리를 M자 모양으로 벌린채 앉아 내 손에 의해 애무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비춰졌다.

[…저 거울.. 옆으로좀 비키면 안되냐부끄러워…]


눈을 감은채 고개를 뒤로 젖히며 내 몸에 등을 기댄다. 선배는 부끄럽다며보지말라고 하지만, 내 손에 녹아나는 그녀만큼 가슴 달구는 일도없었다. 단단해진 유두를 비비고, 탐스럽고 BC의 경계에 있는 가슴을 어루만지며 아기같이 부드러운 ㅂ지를 매만지자나도 팽팽하게 발기하여 그녀의 엉덩이골 사이와 엉치뼈 근처에 닿는다. 한참을 애무하며 이제 흥건해졌을때 나는 내쪽을 보라고 돌려 세웠다.



선배는.. 그때부터 온순한 여자처럼촉촉한 눈망울로 변해있었다. 달궈질대로 달궈진 여체니까그때부터는 나이, 직급, 선후배도 없다. 그냥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로 변해있었다.

ㅈ지를 그녀의 ㅂ지에 문지르며 애액으로 귀두를 적셨다. 반질반질한대음순을 보며 그녀의 ㅂ지사이로 스륵 집어넣었다. 그전과는 다른 헐떡거리는 숨소리와 신음이 들린다. 끌어안고서 남성상위로 계속 하다가다시 일으켜 앉힌 뒤 더 깊이박았다.

[하윽하윽….]

신음을 내며 몸부림 치다가 어느새 아픈지, 빼려고 몸부림 친다. 나는 그런 그녀를 꽉 붙잡은 채 손목 안쪽의 힘줄을 오른손으로 붙잡고 엄지손가락으로 꾸욱 눌렀다.



[가만히 있어요]

아프다는 표정이다. 그녀는 다른 손으로 내 손을 치운다. 은근 화가 났다. 두 손을 위로 올린 뒤 오른손으로 꽉 붙잡았다. 왁싱한지 얼마 안돼서인지 몰라도 아프고 얼얼하다며 그만하자고 말한다.

[가만히 있으라고요.]

나는 선배를 바닥에 눕혔다. 그리고는 뒤치기 자세로 바꾼뒤 두 팔을잡아당긴채 박아댔다. 허공에 가슴이 출렁거리며.. 빳빳한유두와 가슴이 쾌락을 머금은채 휘날린다. 아프다고 징징대는 그녀의 비명은 한귀로 흘린 채 박다가 손을놓자, 얼굴부터 침대바닥에 쳐박힌다. 나는 그 상태로 손으로고개를 들지못하게 목을 누른 뒤 계속 박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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