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주방보조 알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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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4 06:12 조회 6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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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모으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구두에 와이셔츠
깔끔히 입고 갔는데 웬걸 씨발 웨이터형이
주방에서 일한다는거임 거 손님이있어봤자
얼마나잇지 싶었는데 씨발 장난아님 대전 터미널쪽에
장사가 이렇게 잘된지 처음 알았다 하는일은 주로
빠께스에 얼음치우고 다먹은 접시수거해서 치우고
짬통나르고 허리 개아픔 특히 마감시간에
접시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정신이하나도 없고 몸이
두개라도 모자르다 그리고 나이트웬만하면 가지마라
위생 씹 ㅎㅌㅊ 일단 안주재탕은 가끔씩하는 수준을 떠나서
거의 필수 양주나 맥주 남으면 무조건 무슨일이 있어도
재탕한다 제일 압권은 얼음담는 빠케스인데 씻는 꼬라지를
못봤다 심지어 담배꽁초 들간것도 대충 물로 행구고 다시
나간다 이거처먹고 배탈안나는게 신기함
또 물수건 개드럽다 쓰던거 대충 세탁기에돌리고 바로냄
일당은 아홉시반부터 새벽5시 넘어서 까지하는데
6만원 시급한 8처넌 되지싶다 노동강도 거의 노가다 뺨치고
택배보다 조금 못한수준임
분위기 뭐 나이많으신 웨이터 아재들 열심히하니까 좋아해
주시고 젊은 놈들 일빨리빨리 못하면 쫌 갈구는데 버틸만하
다 장점은 나이트라서 라이브음악 들으면서 운좋으면
가끔 연예인도보고 스트립쇼도 보는거고 시간은 존나게
잘간다 지루할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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