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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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52 조회 506회 댓글 0건본문
선배의 두 어깨를 잡고 조심스레 쇼파에 눕힌다
자연스럽게 손은 가슴위로 올라간다
무릎 한 쪽을 세워 선배의 두 다리 사이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나머지 한 손은 선배의 머리칼을 쓰다듬는다
다시 키스를 시작한다
원 없이 키스를 한다
혀와 혀가 서로 얽힌다
선배의 다리사이에 있는 내 다리를 슬며시 슬며시 움직인다
깊게 짧게 움직인다
선배의 다리 사이가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조금씩 달아오르는 열기가 내 무릎위로 전해진다
선배를 일으켜 세운다
나도 일어선다
일어선체로 키스를 한다
나는 앞 걸음으로
선배는 뒷 걸음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침대 방으로 이동한다
선배는 영문도 모른채 뒷 걸음으로 이동한다
방문을 지나 침대에 다다른다
선배를 앉히고 눕힌다.
선배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는다
선배를 조금씩 들어 침대 위로 이동한다
네 차례 정도 이동했을까
선배가 침대위로 올라왔다
선배는 훔칫 놀라는 눈치다
나는 점점 거침없어진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선배가 내 머리를 쓰담듬어 준다
내 이마의 땀을 딱아주며
너 그러다가 지친다
힘드니 천천히 해
속으로 생각한다
무슨 말이지? 이렇게 힘이 남아 도는데
선배의 가슴을 저돌적으로 애무한다
가슴을 어루만진고
입술로 탐한다
손가락으로 유륜을 어루만진다
한번에 꼭지를 탐하지는 않는다
혀로 유룬을 훓는다
선배의 숨소리가 내 귓까지 들린다
손으로 꼭지를 만진다
검지와 엄지로 살포시 누른다
돌린다
다시 혀로 핧른다
더 용기를 낸다
선배의 바지위 밴드를 손으로 만진다
다시 무릎을 세워 선배의 다리 사이로 넣는다
세운 무릎을 깊고 짧게 움직이며
밴드위의 손은 선배의 중요 부위 위로 옮긴다
무릎과 손이 동시에 한 곳을 공략한다
선배의 숨소리가 점 점 거칠어진다
선배의 두손을 머리 위로 올린다
두 손을 포개고 내 한손으로 두손을 제압한다
키스를 하고 나머지 한 손은 다시 가슴을 탐한다
두 손이 저항없이 머리 위에 있음이 확신이 들었다
제 빨리 두 손으로 바지밴드를 잡고 내린다
선배가 저항할 틈도 없이 바지가 내려갔다
선배가 숨을 크게 쉰다
나도 숨을 크게 쉰다
나도 이제 내 바지를 벋는다
갑자기 선배 두 손이 내 바지를 잡고 바지를 벋지 못 하게 한다
너 해봤어?
해봤냐고?
무슨 질문이 이러지?
뭐라고 대답해야하지?
해봤다고 해야 하나?
처음이라고 해야 하나?
무슨 대답을 해야 이 질문을 무사히 건너 띠고 다음진도로 나가지?
아. 순진한척해야 겠다
고개를 저었다
아직이요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대답했다
으이구
이런건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여자친구랑 해야지
요놈아
꿀밤을 한대 주고는
바지를 주섬 챙겨 입고 쪼르르 나간다
거실에서 재빠르게 속옷을 챙겨 입고, 티셔츠를 입는다
순간 모든 회로가 정지됐다
모든게 멈쳤다
허무하다
찜찜하다
그러나 더는 아무것도 못하겠다
더 이상 명분도 없는거 같다
갑자기 힘이 빠진다
시계를 보니 1시간도 훨씬 지났다
터덜 터덜 선배를 따라 거실로 나갔다
티비의 영화는 이미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간다
아까 문득 이야기 한 선배의 말
힘드니 천천히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1시간도 넘게 애무가 계속 되었으니 지칠만도 하다
무작정 달렸것만 끝나는 지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아쉽다
그러나 여기까지 온 것만해도
선배와 나 사이에 굉장한 진전이라 생각된다
마지막 선배에게 리드 당한 것 같다
선배의 마지막 질문이 계속 머리에 맴돈다
여자친구랑 해
여자친구랑 해
무슨 뜻이지....
나랑 이렇게 까지 했는데
잠자리는 안 하겠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선배는 이미 집에 갈 준비를 다 마쳤다
세면대에가서 세안을 한 후
정갈히 머리를 매만진다
간단히 화장을 고치고 쇼파에 다시 앉았다
나도 선배를 배웅해 주기 위해
옷을 얼릉 주섬주섬 입는다
물 한잔을 한다
선배에게도 물을 건낸다
조그마한 입으로 물을 마신다
나도 다시 한 모금 마신다
마신 물을 선배에게 주고 싶다
아직 차가운 냉기가 있는 물을
내 입에서 선배의 입으로 전해주고 싶다
비록 잠자리 성공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랑 좋은 감정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나보다
선배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는다
두 눈을 바로본다
입에 물을 머금고 선배의 입에 갖다댄다
내 입에서 차가운 물을 선배의 입에 옮긴다
화들짝 놀라지만 곧잘 입으로 받아준다
선배는 물을 머금고 있다가 꿀꺽 물을 삼킨다
나를 째려보며 내 팔을 툭 친다
뭐야! 이제 집에 가자
너무 늦었어 어서가자
알겠어요
하며 선배 뒤로 가 백허그를 한다
1시간 넘게 나랑 뒹굴은 선배의 뒷 머리 냄새를 맡는다
퇴근할 때 뿌리고 온 향수 내음이 아직 남아 있다
좋은 향이 나를 또 자극시킨다
이제는 거침없이 선배를 만진다
두 손으로 선배의 가슴을 만진다
자연스러운 듯 선배는 내 손등을 한 대 친다
어쭈? 이제는 그냥 만지네
뭐 어때요
웃으며 꼭 선배를 앉는다
선배가 뒤를 돌아본다
자연스럽게 백허그 상태에서 키스를 나눈다
선배를 벽으로 밀친다
선배는 그대로 받아준다
3분 5분이 지났다
내 머리를 쓰담듬어준다
자 이제 가자 너무 늦었어
선배가 신발을 신는다
사실 형이 2박 3일 출장을 가서 아지트가 비지만
왠지 선배와 함께 집에 가고 싶다
집 정리를 대충하고
선배를 따라 나선다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
나는 아까 올때와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선배의 손을 잡는다
손깍지도 낀다
선배는 싫지 않는 눈치다
이런 저런 시덥지 않는 이야기를 한다
선배는 그런 내가 귀여운지 연신 미소를 지어준다
버스가 같이 탄다
2인 자리에 앉는다
선배는 팔짱을 낀다
난 선배의 허벅쥐에 손을 올려 놓는다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덜컹 겁이 난다
선배와 사귀는 걸까
사겨야 하는 걸까
학교 선후배에
회사 선후배
거기에 연인?
어떡해야 하지?
내릴 준비를 한다
선배 오늘 내가 건드려서 미안해요
힘들죠?
알긴 아니?
웃으면서 나를 보내준다
선배가 탄 버스가 간다
터벅 터벅 집으로 돌아온다
많은 생각이 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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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끝나니 버스 시간 맞추기도 쉽지 않다
부모님과 상의하여
작은 경차를 한대 구입했다
자동차를 구매 했다는 것은
이동하기 편해졌다는 것이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갈 수 있다는 뜻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