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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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24 조회 686회 댓글 0건본문
안녕 형들
어제 신나게 달리고 왔어
이제 본격적으로 중국 이야기를 해줄게
내가 다닌 회사는 금형 사출 회사였어
창원 소재의 회사였는데 중국에 법인 세우고 공장을
돌리는 뭐 그런회사였지. 이전에 해외 N사에 납품을
하다가 대박을 터트렸고 그 N사는 나중에 아시아 시장을
포기하면서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던
때였어, 사장은 그 예전의 영광의 순간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했고 직원들은 그냥... 지 밥그릇 챙기기
바쁜 뭐 그런 시기였던걸로 기억해.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였고 중국어도 안되는
판국에 부장은 씨발 일도 좆도 안가르쳐주면서 뭐라하기는
더럽게 뭐라하는 뭐 그런 인간이었어.
당시에 중국 로컬 회사에 개발건으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아, 말을 안했는데 나는 개발부로 들어갔었어.
해외 바이어들하고 개발 물품에 대한 여러가지 기술회의를
하는데 그걸 통번역 하는게 주 업무 였고 나머지 하나하나
일을 늘여가기 시작한 때 였어.
그때 부장님이 한족 한명 조선족 한명을 데리고 있었는데
한족은 그냥 그랬고 조선족 한명이 좀 개 좆같은 새끼였어
나중에 자꾸 트러블 일으켜서 쫒아내긴 했는데 몇가지
예를 들자면 중국어 통역을 부탁하면 자기가 무슨 통역사
냐고 기분나빠했고 사무실 이전할때 남들 다 일하는데
혼자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쉬고 있고 그나마 부장임이
시키면 통역을 하긴 했는데 이건 이러이러 하니까
이래이래 저래저래 해서 이렇게 해라 라고 말을 해주면
통역을 “이렇게 해라” 라고 중요내용 다 빼먹고 대충하고
그거가지고 뭐라하면 에이씨 하면서 어디 가버리고...
하이튼 좀 좆같은 새끼였어
나중에 내가 이직을 하는데 조선족 한명 구한다고
추천할사람있냐고 이직 할 회사에서 묻길래 없다고 했다
그런새끼는 추천을 해주면 남한테 피해만 가.
어쨌든 그렇게 일은 계속 했는데 나중에 개발 성공하고
양산들어가면서 개발부에 딱히 일이 없어지고 그냥
그 개발 사업을 양산을 맡아서 하는 체제로 바뀌었어
그러면서 부장님이 지원군 요청을 했고 한국에서
기술쪽 차장님 한명, 품질쪽 과장님 한명을 보냈어
차장님은 현장 안보고 책상에서 탁상공론 하는 사람이었고
과장님은 일은 잘하는데 사람을 너무 부려먹는다 해야되나
하이튼 어찌저찌 양산을 타게 되면서 이렇게 팀을 짰어
휴대폰으로 쓸라니 힘들다 ㅎㅎ
곧 4탄 갈게
ktv썰도 풀고 싶고 상사 좆같은 실수 했는데 나한테
뒤집어 씌운거 그리고 그거 걸려서 결국 짤린거
그리고 중국 직원끼리 싸웠는데 기숙사 바닥이 피로
덮여서 보이지가 않는거 그다음 아는 사람이 흑사회급
조폭한테 쫓긴거 등등
졸라 많아
근데 궁금한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