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 납치당할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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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23 조회 686회 댓글 0건본문
9월초에 회사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2주 동안 휴가 쓰고 혼자 차타고 전국 여행을 다녔다.
그때가 여행 거의 끝자락이였는데
나는 그날 새벽 3시쯤에 영동고속도로 모 휴게소에 들렀다.
시간도 시간이고 일단 휴게소에 사람이 좆도 없었음.
차도 좆도 없었고 있어봤자 끝쪽에 대형버스나 트럭 정도.
배도 고프고 잠도 깰겸해서 주차 해놓고 화장실 갔다가 커피랑 담12배 사서 나와서 담21배 한대를 피고있는데
흰색바지에 국방무늬 상의를 입은 어떤 아재가 나한테 오더니 활짝 웃으면서 존나 출구쪽 구석 외진곳에 있는
자기 차를 가르키면서 (1톤 탑차로 보였음)
"젊은 친구 미안한데 내 차 문이 잠겼는데 좀 도와주지 않을래요?" 이러는거야.
근데 왜 그런거 있잖냐..
상대방은 분명 처음보는 사람인데 느낌이 굉장히 쎄하고
뭔가 얼른 그 자리를 뜨고 싶게 만드는 불쾌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
그리고 애초에 휴게소에 사람이 거의 아예 없던 수준이었는데 굳이 외진 구석에 주차 해놓은것도 존나 이상하고..
무튼 존나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네? 아 저도 잘 할줄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을 하니까
그 아저씨 표정 싹 굳으면서 휙 뒤돌아서더라..
나는 뭔가 찜찜해서 얼른 차로 돌아와서 그 아저씨 주시 하면서 출발할 준비 하고있었고,
근데 곱씹을수록 더 이상한거야.
아니 내가 무슨 열쇠 수리공도 아니고
차 키 꽂고 문이 잠겼는데 그걸 굳이 나한테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 될 일도 아닌데
그 말을 나한테 했다는게 존나 뭔가 더 미심쩍은거야.. 그래서 그 아저씨 어떻게 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진짜 심장 철렁했다.
얼레? 씨발 차 문 잠겼다면서 운전석에 타는거 아니겠노....
존나 씨발 평소에 납치썰 많이 들었는데 이게 납치 수법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무섭더라..
그 자리에서 출발도 못하고 계속 보고있다가 조용히 나가는데 이때 진짜 기절할뻔했다.
그 아재가 탄 1톤 탑차 조수석에 정확히 남자 2명이 더 타있더라....
진짜 주작 아니고 나는 이떄까지 일베나 매스컴 통해서 납치썰 듣기만했지 내가 당할뻔 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머리가 삐쭉삐쭉 스더라....
진짜 그때 휴게소 빠져 나와서 사이드미러 존나 보면서 따라오는지 존나 쳐다보면서 풀엑셀 밟았음....
만약에 내가 그때 호의와 친절을 베푼답시고 따라갔다면 어떻게 됐을지 존나 의문이다...
게이들아. 니들도 혼자 새벽에 사람없는 휴게소에 가게되면 꼭 조심해라.
진짜 이번에 새삼스럽게 느꼈다. 귀신보단 사람이 정말 무서운거라고..
단정은 못짓지만 나는 이번일에 대해선 99% 납치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어.
내가 당시 느꼈던 분위기, 느낌, 모든 정황 등등...
ㄷㄷ 게이들도 조심해라
그때가 여행 거의 끝자락이였는데
나는 그날 새벽 3시쯤에 영동고속도로 모 휴게소에 들렀다.
시간도 시간이고 일단 휴게소에 사람이 좆도 없었음.
차도 좆도 없었고 있어봤자 끝쪽에 대형버스나 트럭 정도.
배도 고프고 잠도 깰겸해서 주차 해놓고 화장실 갔다가 커피랑 담12배 사서 나와서 담21배 한대를 피고있는데
흰색바지에 국방무늬 상의를 입은 어떤 아재가 나한테 오더니 활짝 웃으면서 존나 출구쪽 구석 외진곳에 있는
자기 차를 가르키면서 (1톤 탑차로 보였음)
"젊은 친구 미안한데 내 차 문이 잠겼는데 좀 도와주지 않을래요?" 이러는거야.
근데 왜 그런거 있잖냐..
상대방은 분명 처음보는 사람인데 느낌이 굉장히 쎄하고
뭔가 얼른 그 자리를 뜨고 싶게 만드는 불쾌한 느낌을 주는 그런 사람.
그리고 애초에 휴게소에 사람이 거의 아예 없던 수준이었는데 굳이 외진 구석에 주차 해놓은것도 존나 이상하고..
무튼 존나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네? 아 저도 잘 할줄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라고 최대한 정중하게 말을 하니까
그 아저씨 표정 싹 굳으면서 휙 뒤돌아서더라..
나는 뭔가 찜찜해서 얼른 차로 돌아와서 그 아저씨 주시 하면서 출발할 준비 하고있었고,
근데 곱씹을수록 더 이상한거야.
아니 내가 무슨 열쇠 수리공도 아니고
차 키 꽂고 문이 잠겼는데 그걸 굳이 나한테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 될 일도 아닌데
그 말을 나한테 했다는게 존나 뭔가 더 미심쩍은거야.. 그래서 그 아저씨 어떻게 하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진짜 심장 철렁했다.
얼레? 씨발 차 문 잠겼다면서 운전석에 타는거 아니겠노....
존나 씨발 평소에 납치썰 많이 들었는데 이게 납치 수법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무섭더라..
그 자리에서 출발도 못하고 계속 보고있다가 조용히 나가는데 이때 진짜 기절할뻔했다.
그 아재가 탄 1톤 탑차 조수석에 정확히 남자 2명이 더 타있더라....
진짜 주작 아니고 나는 이떄까지 일베나 매스컴 통해서 납치썰 듣기만했지 내가 당할뻔 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머리가 삐쭉삐쭉 스더라....
진짜 그때 휴게소 빠져 나와서 사이드미러 존나 보면서 따라오는지 존나 쳐다보면서 풀엑셀 밟았음....
만약에 내가 그때 호의와 친절을 베푼답시고 따라갔다면 어떻게 됐을지 존나 의문이다...
게이들아. 니들도 혼자 새벽에 사람없는 휴게소에 가게되면 꼭 조심해라.
진짜 이번에 새삼스럽게 느꼈다. 귀신보단 사람이 정말 무서운거라고..
단정은 못짓지만 나는 이번일에 대해선 99% 납치 시도라고 생각하고 있어.
내가 당시 느꼈던 분위기, 느낌, 모든 정황 등등...
ㄷㄷ 게이들도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