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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5:18 조회 1,2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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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재혼 가정이다.


3년전에 아버지가 결혼하신다고 어떤 아줌마 소개해줬는데 그 사람이 내 새 어머니다.


새어머니에게는 딸이 2명 있었어. 


그때 내가 중 3이었고 큰 딸은 중1, 작은딸은 초3.


처음에는 한창 사춘기라서 낯선 사람들이 너무 싫었는데 익숙해지면서 가족처럼 받아 들였다.


문제는 1년 좀더 전부터 큰딸 애랑 내가 자고 있다는거다.


처음엔 가족처럼 안 느껴져서 그냥 이성처럼 지내다가 서로 사귀것 마냥 둘이 따로 만나서 영화도 보고 그랬어


정말 그때는 뭐가뭔지 모르고 그랬어.


그러다가 어느순간 집에서 둘만 있을때 티비보다가 눈 맞아서 키스를 하고 그날 바로 섹스까지 해 버렸어.


둘다 처음이라서 오래 하진 않았고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아서 죄책감도 몰랐어.


그런데 내가 이제 수능도 보고 나를 돌이켜볼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슬슬 죄책감이 몰려오기 시작해.


집이 빌때마다 정말 많이 했는데... 할때는 즐거운데 이젠 죄책감이 끝없이 몰려와~ 


그런데 이제는 그 애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는것 같애. 난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얘도 좀 더 있으면 후회하려나?


이젠 정말 장소도 별로 안 가리는것 같고.... 나도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죄책감이 뭔지 알게 될듯하거든....


어제도 저녁에 문자로 불러 내더니 아파트내 공원 구석에 있는 벤치에서 했어..... 


정말 이건 아닌것 같다...


피 한방울 안 섞였더라도 이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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