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여사장이랑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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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4 05:08 조회 8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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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우리동네 새로생긴 20만원짜리 프리미엄 독서실이거든
무슨 카페 처럼 돼있고 시설 존나최고급에 노트북 무료 대여 . 프린트공짜야
돈은 좀 많이 모은상태라 거기 끊었는데
문제는 울동네가 독서실이 전부 12만원이라
손님이 나밖에없어
그렇다고 대도시도아니라서 손님이 존나없더라
그넓은 열람실을 나혼자 쓰는데 졸라 미안하기도 하더라
나혼자 난방떼고하니까
근데 거기가 손님이 아직 많이없어서 여사장혼자 보는데
나이는 한 40대초반 됐을까??
약간 살이 있고 얼굴은 약간 귀엽게 생긴스탈인데
복길이 약간닮음
맨날보다보니까 친해지더라
그날도 휴게실에서 커피마시면서 책보고있는데 이아줌아가 다가오더라
그러더니 요즘공부열심이네? 여자친구가 외롭겠다
이러더라
그래서 아요거봐라?
그래서 저여자친구없어요 외로워죽겄네요
하고 운을뗐더니 바로 물데?
어이구 여자친구가왜없을까 이러면서 발개지더니 내 등을 쓰다듬더라
존나 꼴려서 내가 직설적으로 날렸지
아줌마가 언제 한번 놀아주세요
이랬더니 아줌마가. . .
잠깐만 커피 좀 타올게
무슨 카페 처럼 돼있고 시설 존나최고급에 노트북 무료 대여 . 프린트공짜야
돈은 좀 많이 모은상태라 거기 끊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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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나밖에없어
그렇다고 대도시도아니라서 손님이 존나없더라
그넓은 열람실을 나혼자 쓰는데 졸라 미안하기도 하더라
나혼자 난방떼고하니까
근데 거기가 손님이 아직 많이없어서 여사장혼자 보는데
나이는 한 40대초반 됐을까??
약간 살이 있고 얼굴은 약간 귀엽게 생긴스탈인데
복길이 약간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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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더라
그래서 아요거봐라?
그래서 저여자친구없어요 외로워죽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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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더니 아줌마가. . .
잠깐만 커피 좀 타올게
